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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 사극 열풍의 주역인 드라마 '주몽'의 디너쇼가 23일 저녁 도쿄의 도쿄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일본 전국의 '주몽' 팬이 운집한 이날 '주몽 드라마 디너쇼 인(IN) 도쿄'에서는 해모수 역을 열연한 허준호를 비롯해 주몽의 유년 친구인 마리를 연기한 안정훈이 참석해 드라마에 얽힌 일화를 중심으로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송일국과 한혜진 등 출연진의 축하영상과 선물코너, 그리고 악수회도 마련됐다.허준호는 "화려해 보이는 연기자이지만 사실 언제 불러줄지 모르는 직업"이라면서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그룹 사랑과평화의 대표곡 '어머님의 자장가'와 출연한 뮤지컬 삽입곡 등 5곡을 열창했다.차기작으로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밝힌 안정훈은 "이번에는 칼이 아니라 바이올린을 켜는 역을 맡아 요즘 연습 중인데, 손가락이 아프고 너무 어렵다"고 말하면서, 오자키 유타카(尾崎豊)의 명곡 '아이
허준호 "연기자란 언제 불릴지 모르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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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해체 위기설에 휩싸인 동방신기가 2년 연속 일본의 권위있는 연말 가요축제인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출연한다.NHK방송은 다음 달 31일 방송되는 제60회 홍백가합전에 동방신기를 비롯, 개인 및 그룹을 합해 총 50팀(홍.백 각 25팀)의 출연자를 확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홍백가합전은 1년간의 일본 대중음악계를 결산하는 가요축제다. 그해 최고의 남녀 가수들이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노래를 부르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홍백가합전'은 여론조사와 음반판매량, 음원 다운로드수 등을 토대로 출연진을 선정하며 출연 여부가 인기의 척도가 될 만큼 영향력을 지녔다.동방신기는 홍백가합전 출연에 앞서 오는 25일 니혼TV에서 방송하는 '베스트히트가요제'와 다음달 2일 열리는 후지TV 주최 'FNS가요제'에 출연할 예정이다.kimjh@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
동방신기, 2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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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선배 역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청춘스타 다마키 히로시(29. 玉木宏)가 내년초 방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2일자 스포츠호치는 다마키 히로시가 최근 후쿠오카에서 열린 전국 투어 공연 무대에서 내년 3월 6일 한국 멜론악스홀과 26일 홍콩 하이텍 스타홀에서 첫 해외 공연을 벌인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데뷔 13년차의 연기파 배우인 다마키 히로시는 '워터보이즈',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6년전 가수로도 데뷔해 최근에는 앨범 'Times…'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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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키 히로시 3월 방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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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동방신기의 세 멤버(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가 2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출연한다.이들이 SM과 전속 계약 분쟁을 시작한 7월말 이후 국내 무대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 멤버가 SM과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신청에 대해 지난달 법원이 이들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보장하라는 결정을 내린 이후 첫 활동이다.SM은 이미 소속 가수의 MAMA 불참을 선언한 바 있어 SM과 별개의 활동인 셈이다.세 멤버는 "연말 각종 해외 시상식에 동방신기 다섯 멤버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기다려준 국내 팬들에게 미안함이 커 MAMA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다섯 멤버가 한자리에 섰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전했다.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동방신기 3인, SM과 별개로 MAMA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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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올해 첫 가요 시상식에서는 빅뱅과 투애니원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와 2PM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기획사들이 대상을 나눠가졌다.21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가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3개 부문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올해의 노래상은 투애니원의 '아이 돈트 케어', 올해의 가수상은 2PM이 차지했다.투애니원이 올해의 노래상과 신인상, 뮤직비디오 작품상 등 3관왕, 2PM이 올해의 가수상과 남자그룹상 등 2관왕,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여자그룹상과 하우스&일렉트로닉음악상 등 2관왕을 수상해 다관왕에 올랐다.그러나 가장 주목받은 수상 무대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동방신기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베스트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때였다. 소송 이후 세 멤버가 국내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처
YG와 JYP, MAMA서 대상 나눠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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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여성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는 25일 오후 11시 '고(故) 김다울의 못다한 이야기'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톱모델 김다울과의 마지막 인터뷰 미공개 영상을 방송한다.지난달 17일 미국 뉴욕 패션쇼 현장에서 촬영한 이 인터뷰 영상에서 김다울은 "특별한 감성을 가진 날 받아준 유일한 곳이 패션계였다. 그래서 외롭지 않았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다울은 "나는 문제아였다.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었다. 학교에서는 왕따였다. 살아오면서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쟤 왜 저래?'라고 반응하기 일쑤였다"며 "그런데 모델 일을 하면서 친구들이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국에서 사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서울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다"며 "난 뉴욕보다 서울이 쉬크(chic)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
故 김다울 "날 받아준 유일한 곳이 패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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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소속사와 일부 멤버 간 갈등으로 해산설이 불거지는 인기그룹 동방신기 멤버 5명 전원이 잇단 일본 가요제에 함께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는 25일 니혼TV로 방송되는 '베스트히트가요제'와 다음달 2일 열리는 후지TV 주최 'FNS가요제'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이들 방송국이 2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동방신기 멤버 전부가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8월30일 a-nation 최종 공연이 마지막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60회)에도 연속으로 동방신기가 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NHK홍백가합전 출연진 리스트는 23일 도쿄 시부야의 NHK본사에서 정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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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일본 가요제 잇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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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연기파 배우 주진모가 일본을 방문해 주연작 영화 '쌍화점'의 무대인사를 소화했다.주진모는 20일 도쿄의 시네마트신주쿠에서 열린 '쌍화점'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했으며, 21일에는 도쿄의 시네마트롯폰기에서 일본 최대 한국영화 축제인 '한류시네마 페스티벌 2009' 첫날 행사로 '쌍화점'의 특별 상영에 초대받아 팬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올랐다.이 자리에서 주진모는 "일본에서 무대인사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너무 영광이고 긴장된다"며 "이렇게 이름을 기억해 불러주는 것은 행복하다.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열심히 일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국내에서 관객동원 400만을 기록한 '쌍화점'에서 고려말 왕권을 강화하려는 왕을 열연한 주진모는 "고뇌와 질투를 껴안은 왕을 눈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힘들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함께 출연한 배우 조인성에 대해서는 "같은 배
주진모 "왕의 고뇌를 눈 연기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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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출연 중인 김남길이 신종플루에서 완치돼 촬영에 복귀했다.
김남길의 매니저는 22일 "오늘 병원에서 완치됐다는 진단이 나와 오후 1시쯤 촬영장에 복귀했다. 초기에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증상이 비교적 빨리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지난 17일부터 고열 증세를 보인 김남길은 이틀 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촬영장에서 철수해 자택에서 쉬면서 치료를 받았다.
그의 빠른 복귀로 '선덕여왕' 촬영 일정에는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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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 김남길, 신종플루 완치…촬영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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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약 3천억원의 제작비가 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가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는 20~22일 사흘간 전국 918개 상영관에서 103만2천194명(60.6%)을 모았다.지난 12일 개봉한 '2012'는 이로써 개봉 2주만에 324만1천364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한석규ㆍ손예진 주연의 '백야행'은 전국 480개 상영관에서 29만2천504명(17.2%)을 모아 2위로 출발했고, 박예진ㆍ임창정이 주연한 '청담보살'은 437개 상영관에서 23만626명(13.5%)을 동원해 3위다.4위를 차지한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4만9천597명(2.9%)을 더해 누적관객에서 253만5천814명을 기록했다.음악영화 '솔로이스트'는 2만7천245명으로 5위(1.6%)를 차지했고, 판타지 로맨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1만8천512명으로 6위(1.1%)다.이밖에 조재현ㆍ윤
<박스오피스> '2012' 2주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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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 문'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 문'은 20~22일까지 사흘간 북미지역 상영관에서 1억4천70만달러(약 1천702억원)를 벌어들였다.이는 1억5천800만달러를 번 '다크 나이트'와 1억5천100만달러를 기록한 '스파이더맨 3'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박스오피스 오프닝 성적이다.샌드라 불럭 주연의 '블라인드 사이드'가 3천450만달러를 벌어들여 개봉과 함께 2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1위였던 '2012'는 2천650만달러를 버는데 그쳐 3위로 떨어졌다.애니메이션 '플래닛 51'과 '크리스마스 캐롤'은 각각 1천260만달러와 1천220만달러를 벌어들여 4위와 5위에 올랐다.buff27@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
<美박스오피스> '뉴 문'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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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멤버 대성의 부상으로 연기됐던 인기그룹 빅뱅의 첫 일본 투어가 내년 2월 시작된다.
애초 올해 10월 말로 예정됐던 빅뱅의 첫 일본 투어는 내년 2월 10일과 1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13일 고베 월드기념홀, 15일 부도칸 공연까지 총 4회에 걸쳐 총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투어 타이틀은 'Electric Love Tour 2010'으로 빅뱅 멤버들은 "빅뱅 탄생의 유래인 '우주'와 '미래'를 테마로 연출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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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복귀 빅뱅 첫 日투어 2월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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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KBS 2TV가 내년 1월에 방영할 월ㆍ화 미니시리즈 '공부의 신'(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23일 말했다.
지연은 지난 7월 티아라로 데뷔해 MBC TV 납량특집드라마 '혼'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미 캐스팅된 김수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일본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삼류 고등학교에서 꼴찌를 도맡는 학생들이 명문대 입시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지연은 유승호와 함께 말썽꾸러기 역을 맡아, 학생들의 명문대 합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생님인 김수로와 맞선다.
지연과 유승호는 티아라의 데뷔곡 '거짓말'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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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드라마 '공부의 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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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말콤X>
관람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은 2009년 1월20일 취임식 당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자손을 자처하며 “관용·책임·겸손·근면·정직·자유·평등·정의·평화 등의 가치를 우리는 그동안 잊고 살아왔다. 이 중요한 가치를 되살려낼 때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어렵게 얻은 평화를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2009년이 끝나가는 지금, 그는 최근 아프가니스탄에 3만4천명의 추가 파병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11월18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이명박 대통령도 미국에서 요청한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규모를 2천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유인즉슨, 애초 계획한 300명으로는 파병 부대의 안전 확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주장은, 그만큼 아프가니스탄의 내전 상황이 악화일로임을, 한국 군인을 사지로 내모는 것임을 입증하지 않는가.
[시사 티켓] 초심을 잊었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