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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드래곤(본명 권지용ㆍ21)의 첫 단독 공연은 십자 모양으로 된 LED에서 뿜어나오는 독특하고 강한 비주얼 아트 영상으로 시작됐다.'연예게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그는 패션쇼를 보여주듯 무대 위에서 각종 의상을 갈아입었고, 아이돌치고는 꽤 선정적인 베드 신 퍼포먼스 등 무대마다 '엣지'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객석의 집중력을 높였다.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1만여 명의 팬들이 왕관이 달린 '빅뱅'의 야광봉을 들고 자리를 꽉 메웠다.공연에서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간 초등학생 시절부터 빅뱅의 멤버가 되고 솔로 가수로 성장한 지금의 모습까지 펼쳐보였다.공연 전반은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를 비롯해 '가십 맨', '소년이여', '브리드' 등 올해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솔로 음반 수록곡으로 채웠다.'소년이여' 무대에서는 노래 중간에 '데인저
지-드래곤 성장과정 녹인 첫 단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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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6집 '주르륵'으로 활동 중인 가수 휘성(27)이 6일 저녁 일본 도쿄의 도쿄글로브좌(The Glove Tokyo)에서 미니 라이브공연을 열었다.일본의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쟈니스 소유인 도쿄글로브좌는 무대를 둘러싼 원형 공간이 특색으로 셰익스피어극의 전당으로 유명하다.휘성은 이날 "이처럼 특별한 홀에서 공연을 갖게 돼 기쁘다"며 피아노 반주에 맞춰 데뷔곡 '안되나요'로 공연을 시작, 최신곡 '주르륵', 히트곡 '불치병',' with me', 일본 톱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대표곡 등을 불렀다.토크쇼에서 휘성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자 친구와 한강의 다리를 건너면서 밤12시가 되는 순간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키스를 나눴는데, 그때 하늘에서 눈이 내려 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그 친구와 헤어지고 최근 10년 동안 크리스마스는 한국에서 콘서트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0월에
휘성 "최근 10년간 성탄절은 팬들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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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새로운 포맷으로 탈바꿈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시청률이 반등, 부활의 청신호가 켜졌다.7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에 방송된 '일밤'의 시청률은 8.5%였다. 이는 지난달 22일의 5.2%보다 무려 3.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경쟁 프로그램인 KBS '해피선데이'는 23.4%,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는 15.4%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시청률과 비교할 때 '해피선데이'는 별 변동이 없지만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는 17.6%에서 2.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새로워진 '일밤'은 잠비아에 우물을 파주는 '단비'와 퇴근길 아버지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우리 아버지', 멧돼지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해보는 '헌터스' 등을 선보였다.engine@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
새로워진 '일밤', 시청률 반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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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저소득층 대상 무한돌봄 사업비 마련을 위해 준비한 스타 애장품 경매가 7일 시작됐다.도에 따르면 경매에 애장품을 기증한 인기스타는 제시카.티파니.윤아.써니.유리.효연.서현.태연.수영 등 인기그룹 소녀시대 맴버와 박지성(축구).최불암(탤런트).박태환(수영).정준호(영화배우).허영만(만화가).김용만(방송인).감우성(영화배우).인순이(가수).송승환(탤런트) 등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16명이다.이들이 기증한 애장품은 박지성 사인이 들어 있는 2개의 축구공.박태환의 수영모자와 각 스타의 선글라스, 책, 가방, 유류 등 45점이다.경매는 'G마켓 온라인 경매'를 통해 1차(7~11일)와 2차(14~18일)로 나눠 진행되며, 1차 경매에는 소녀시대 티파니의 후드티셔츠, 윤아의 스커트, 효연의 벨트, 박지성 사인볼, 박태환 수영모, 허영만의 만화 '꼴', 이세창의 가방, 김형자(탤런트)의 재킷과 모자, 정종철(개그맨)의 사진액자 등이 나온다.또 2
경기도 '박지성 사인볼.윤아 스커트' 인터넷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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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크리스마스 캐롤>
관람자: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허준영 코레일 사장, 이명박 대통령
2009년의 12월은 배신으로 점철됐다. 오랜 논쟁점이었던 복수 노조와 전임자 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노·사·정 6자회의가 결렬된 데 따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2년 만에 연대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12월1일 한국노총쪽에서 갑자기 한나라당쪽의 비굴한 유예안에 찬성하는 등 정부와 공조를 맺으며 모처럼의 연대는 깨졌다. 같은 날 경찰은 전국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불시에 압수수색했고, 한국노동연구원은 국책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직장 폐쇄 조치를 내렸다. 철도노조 역시 12월3일 8일간의 파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절대 타협해서는 안된다”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격려를 충실히 수행한 코레일쪽의 나름의 승리?
정부가 발벗고 부추기는 노동계 탄압은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대통령이 이에 대해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느냐
[시사 티켓] 당신들은 혹 21세기 스크루지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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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t), 리쌍이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팬들과 힙합 파티를 개최한다.정글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이들은 19일 밤 11시30분과 이튿날 오전 2시3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가든스테이지 특설무대에서 '2009 힙합 인 롯데월드-올 나이트 파티'라는 타이틀로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관객들은 19일 밤 11시부터 입장해 20일 오전 5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세 가수 외에도 정인, 비지, 팔로알토가 참여한다.공연기획사는 "관객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힙합 콘서트와 통째로 빌린 놀이동산 시설을 동시에 즐기도록 기획한 신선한 파티"라며 "수많은 연말 공연 중 차별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람료 4만4천-8만8천원, ☎ 02-3448-5503, 1544-1555.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드렁큰타이거ㆍ윤미래ㆍ리쌍 롯데월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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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안병기 감독이 '트와일라잇'과 '뉴문'의 제작사와 손잡고 자신이 만든 영화 '폰'을 리메이크한다.2002년 작인 '폰'은 휴대전화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로, 개봉 당시 관객 260만 명을 모았다.안 감독은 3일 오전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링'이나 '주온' 같은 일본 공포 영화들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면서 원작의 감독이 연출해 상업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안 감독은 "할리우드에서는 여전히 공포 영화가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는 장르로 발전하고 있다"며 "'폰' 리메이크작이 상업적 성공을 거둬 다른 장르의 한국 영화도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엑소시스트'를 가장 좋아한다는 안 감독은 "'엑소시스트'의 명장면에 버금가는 장면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원작에서는 예산 문제로 드라마를 1
안병기 "'엑소시스트' 버금가는 영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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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박지성의 사인볼, 소녀시대 윤아의 스커트, 박태환의 수영모, 최불암의 넥타이...스타들의 애장품들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경기도가 저소득층을 위한 무한돌봄 사업비 마련을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2차례에 걸쳐 'G마켓 온라인 경매'를 통해 스타 애장품 인터넷 경매를 실시한다.4일 도에 따르면 경매에 애장품을 기증한 인기스타는 제시카.티파니.윤아.써니.유리.효연.서현.태연.수영 등 인기그룹 소녀시대 맴버와 박지성(축구).최불암(탤런트).박태환(수영).정준호(영화배우).허영만(만화가).김용만(방송인).감우성(영화배우).인순이(가수).송승환(탤런트) 등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16명이다.이들이 기증한 애장품은 박지성 사인이 들어 있는 2개의 축구공.박태환의 수영모자와 각 스타의 선글라스, 책, 가방, 유류 등 45점이다.1차(7~11일) 경매에는 소녀시대 티파니의 후드티셔츠, 윤아의 스커트, 효연의 벨트, 박지성 사인볼, 박태환 수영모, 허영만의
<박지성 사인볼.윤아 스커트의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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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일본에서 자신의 조각품을 전시한다.
일본에서 방송된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와 '12월의 열대야' 등으로 일본 팬을 확보하고 있는 신성우는 5일과 6일 이틀간 교토의 갤러리 시분가쿠(思文閣)에서 열리는 '일본 고미술과 한국 현대미술과의 만남-한국 현대조각 6인전'에 참가한다.
이번 미술전에는 조각가 오상일, 장형택, 정재철, 양태근, 설치작가 김종구 등이 출품했다.
중앙대 조소과 출신인 신성우는 2007년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한일미술교류전 'Hug', 지난해 한일미술전 '교토와 서울의 만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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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日 교토서 미술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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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일본인을 비롯해 아시안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유진역을 맡아 심금을 울렸던 한류스타 최지우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또 한번 사로잡는다.최지우는 3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으로부터 '부산관광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부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최지우는 "고향 부산의 관광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무엇보다도 부산시민이 반겨줘 고맙다"고 말했다.이어 "촬영차 부산에 왔을 때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떡볶이를 먹는 것을 보고는 가슴이 뿌듯했다"며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월 막 내린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최지우가 극 중 연인인 유지태와 함께 PIFF 광장에서 호떡과 떡볶이를 먹었던 장면이 방영된 이후 이곳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이 종전보다 70%
<한류스타 최지우 "고향 부산, 자랑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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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영국 TV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가수 수전 보일(48)의 데뷔 앨범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이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그의 고향인 영국에서 발매 1주일간 40여만 장의 앨범이 팔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이 앨범은 미국에서도 1주일 간 70만 장 이상 팔리면서 올해 발매 첫 주 최고 기록을 세웠다.에미넴, U2와 같은 슈퍼스타들이 세웠던 첫 주 최다 판매기록을 갈아치웠을 뿐 아니라 1993년 스눕독의 `도기스타일' 이후 데뷔 앨범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다.재미있는 것은 그녀의 앨범 판매가 주로 CD 판매에 의존하고 있으며 요즘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 실적은 미미하다는 점이다.뉴욕 타임스는 3일 수전 보일의 앨범 판매에서 디지털 다운로드는 6%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최근 앨범 판매의 기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주 판매 1위 곡이었던 존 메이어의 `
<수전 보일 앨범 `올드팬'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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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 데뷔 5년을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류시원은 지난달 14일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를 거쳐, 2일과 3일 이틀간은 세 번째 도시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아레나에서 'Ryu Siwon 5th Anniversary Live 2009'를 열어 무려 4시간에 걸쳐 히트곡 '처음처럼'과 'You &I', 그리고 '만화경' 등 총 22곡을 열창했다.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한 이번 콘서트를 류시원은 개최 도시의 특색을 담은 무대로 다르게 꾸몄다. 요코하마에서는 투어 타이틀 'JUMP'에 걸맞게 쏟아지는 불꽃 무대에 점프업하면서 등장하는가 하면, 무대 위로 직접 팬을 초대하는 이벤트도 연출했다.3일 공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류시원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분으로 '점프'라는 타이틀을 붙였다"면서 "올해는 한국 드라마 출연 등으로 일본 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2월쯤
日데뷔 5년 류시원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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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으로 출판계에 에세이붐을 일으킨 한류스타 배용준의 사진집이 내년 초 일본에서 출간된다.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인 디지털어드벤처는 내년 2월22일 '배용준 사진집 '여행의 기억'-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를 선보인다고 4일 말했다.
이번 사진집은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이 포토에세이를 집필하고자 1년간 전국을 돌며 명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현장 체험을 하는 배용준의 모습을 담은 수만 컷의 사진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장면만을 엄선해 담게 된다.
배용준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여행과 생각을 사진으로 담아낸 이번 사진집은 4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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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日서 배용준 사진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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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윤건(본명 양창익ㆍ34)이 전도연, 임수정 등이 소속된 N.O.A엔터테인먼트(이하 N.O.A)와 전속 계약을 했다고 N.O.A가 4일 말했다.
N.O.A는 "윤건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고 최근 에세이집을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는 등 문화계 전반에서 활동 중"이라며 "앞으로 음악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윤건은 최근 미니음반 '라떼처럼'을 발표했고, 에세이집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를 출간했다.
N.O.A에는 전도연, 임수정 외에도 하정우, 지진희, 김성수, 공효진, 정경호, 정겨운, 조윤희, 정유미 등 유명 배우가 소속됐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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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건, 전도연ㆍ임수정과 한솥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