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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가수 김종민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2년 만에 복귀한다.
KBS는 "2007년 11월15일 공익근무로 복무를 시작한 김종민이 오는 18일 소집해제 이후 '1박 2일'에 합류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김종민은 2007년 8월 '1박 2일' 첫회부터 공익근무 직전까지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민은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와 촬영 분위기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이 합류해도 '1박 2일' 기존 멤버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종민 씨의 복귀로 멤버가 한 명 늘어나는 것이며, 기존 멤버 중 하차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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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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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가 9일 광화문 총격전을 방송하면서 시청률이 40%에 접근했다.
10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전날 전국 시청률 37.2%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각각 39.1%와 39.2%로 40%에 육박했다.
이날 '아이리스'는 지난달 29일 드라마와 영화 사상 최초로 서울 광화문 광장을 통제하고 촬영한 도심 총격전을 초반 20분에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촬영 당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10시간 이내에 촬영을 마무리하느라 총격전 장면은 화면에 낮과 밤이 교차해 아쉬움을 줬지만, 광화문 일대의 풍경과 서울의 도시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고 총격전도 비교적 실감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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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광화문 총격전에 시청률 40%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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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등 주연 5명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명예요원증을 받았다.10일 국정원에 따르면 이들 배우는 지난 9일 오전 국정원에 들어가 원세훈 국정원장으로부터 명예요원증과 함께 이를 증명하는 서류도 받았다.또한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국정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들은 이후 국정원 관계자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국정원 홍보팀은 "'아이리스'가 드라마를 통해 국민에게 대테러 정보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심어주는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해 격려 차원에서 주요 배우 5명에게 명예요원증을 수여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국정원은 원내에서 배우들과 촬영한 기념사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반도의 통일을 반대하는 거대한 군산복합체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NSS(국가안전국) 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아이리스' 제작진은 드라마를 제작하며 자문을 구하는 등
이병헌ㆍ김태희, 국정원 명예요원 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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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문'이 주말 예매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새로 개봉하는 '모범시민'과 '여배우들'이 '뉴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뉴문'은 19.56%의 점유율로 예매 순위 선두를 지키고 있다.이날 개봉하는 제라드 버틀러와 제이미 폭스 주연의 '모범시민'과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은 각각 12.72%와 11.79%의 예매 점유율로 2,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지난주 박스오피스 10위였던 이성한 감독의 '바람'은 11.4%의 점유율로 4위에 올랐고, 차승원ㆍ송윤아 주연의 '시크릿'과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2012'는 각각 8.45%와 8.42%로 5-6위를 차지했다.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과 '닌자 어쌔신'은 8위와 9위이고, 내주 개봉하는 '아바타'(5.99%)와 23일 개봉하는 '전우치'(2.52%)는 일찌감치 7위와 10위에
<주말영화> 신작 영화들 '뉴문'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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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장혁이 9일 도쿄 요쓰야의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열린 드라마 '타짜' DVD 발매기념 감사 이벤트에 참석, 팬들과 교류했다.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고니 역을 맡은 장혁은 "지금 화면을 보니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언제 그걸 다 배웠는가 싶은데, 고니가 타짜에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했었다"고 소개했다.그는 "현재 촬영 중인 KBS 드라마 '추노'가 내년 1월 방송을 시작하면 지금보다 더 촬영이 많아질 것"이라며 "4월께 방송이 끝나면 영화든, 드라마든 골라서 다음 작품에 들어갈 것 같다"고 근황도 소개했다.장혁은 "조금씩 천천히 하나하나 배워가는 배우로 무대 앞에 서겠다"며 "다음에 만나면 새 작품을 갖고서 그때 어떤 감정으로 연기에 임했는지 전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장혁은 이날 추첨에 뽑힌 팬들에
장혁 "하나하나 배워가는 배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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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 분야를 탐했던 ‘르네상스 맨’ 장 콕토의 위대함은 영화예술로 인해 더 빛날 수 있었고 그 보답으로 그는 영화가 조금 더 위대한 매체가 되는 데 기여했다고 이야기된다. 그런데 그는 영화를 만들고 있을 때조차 자신을 영화감독으로 여기지 않았다. 자신의 모든 예술 활동을 시의 이름 아래 통합하려 했던 그는 무엇보다도 시인이었다. 시인의 표현력과 에너지, 유희 정신을 동원해 카메라를 가지고 관객의 눈과 귀를 자극할 몽환적인 시를 쓴 이가 콕토였다. 장 주네는 콕토를 비롯한 많은 프랑스 지성들이 문학적 천재 혹은 성인이라고 칭송한 인물이다. 그의 세계에서 키워드가 되는 것들 가운데 하나는 구원인데, 흥미로운 것은 순수함의 환상을 없애고 우리 안에 들어 있는 야수적인 면을 껴안음으로써 그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이처럼 위반을 찬양하는 태도로 인해 그는 이후의 많은 예술가들에게 감화를 주었다. 서울퀴어아카이브에서는 콕토의 대표작과 주네와 관련된 영화들을 상영하는
도취의 영화, 도발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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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이병헌이 일본 인기 월간지 CREA가 선정한 '욕심쟁이가 고른 멋진 남자'에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8일 이병헌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 잡지가 최근 '욕심쟁이가 고른 멋진 남자'라는 주제로 선정한 연예인 20명 중 5위에 랭크됐으며, 외국 연예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일본 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차지했다.
일본 분게이
이병헌, 日잡지 선정 '욕심쟁이가 고른 멋진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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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탤런트 구혜선이 포털사이트 야후 대만이 선정한 최고 아시아 여배우로 뽑혔다.
8일 구혜선의 소속사에 따르면 구혜선은 야후가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시상하는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s)'에서 대만 국민이 가장 많이 검색한 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아시아 여자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한국, 대만 등 나라별로 진행되는 동시에, 홍콩에서는 아시아권 통계를 합산해 시상한다.
지난 1월 국내에서 방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금잔디 역을 맡은 구혜선은 이 드라마가 대만에 방송되면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구혜선은 11일 대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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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야후 대만 선정 '아시아 최고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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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지명혁)는 '올해의 좋은 영상물'로 박건용 감독의 '킹콩을 들다' 등 3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극 영화부문에서 수상한 '킹콩을 들다'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힘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등위는 설명했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송일곤 감독의 '시간의 춤'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지은미 감독의 '디노어드벤처2'가 선정됐다.
상패 전달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남산 자유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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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올해의 좋은영상물에 '킹콩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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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5인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이달 말과 내년 초에 걸쳐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인 F&C뮤직이 8일 밝혔다.FT아일랜드는 23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내년 2월6일 태국 방콕에 이어 2월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펼치며 내년 2월 중 홍콩과 필리핀 등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이중 3천석 규모의 타이베이 국부기념관에서 열릴 대만 공연은 가장 먼저 입장권 예매를 시작해 한 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F&C뮤직은 "이같이 빠른 반응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SBS TV '미남이시네요'의 영향이 컸다"며 "대만에서도 보컬 이홍기가 출연한 이 드라마가 실시간으로 방송돼 드라마 종영과 함께 시작된 입장권 예매가 순조로웠다"고 말했다.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g
FT아일랜드, 이달부터 아시아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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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개막작으로 3D(dimension) 애니메이션 '업'을 선택했다.66돌을 맞은 베니스국제영화제도 '3D 영화상'을 신설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전세계 동시개봉을 통해 '타이타닉'(1997) 이후 12년 만에 3D 영화 '아바타'를 신작으로 내놓는다.3D 영화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3D 영화는 2차원의 평면 스크린에 3차원의 입체영상을 담아내는 기술이다.그간 3D 입체영화로 소개된 영화들의 실체가 대부분 2D로 제작한 뒤 부분적으로 3D 효과를 입히는 방식이었다면 최근 나오는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3D로 제작되고 있다.3D의 장점은 손만 뻗으면 스크린 속 캐릭터를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입체감에 있다. 제작비가 많이 들고, 상영관 등 인프라도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3D 영화가 블루오션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업계가 예의 주시하는 상황이다.◇할리우드는 3D '구애
3D 영화의 공습..새 시장 개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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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올해 발표한 히트곡 '쏘리, 쏘리(Sorry, Sorry)'의 R&B 발라드 버전인 '쏘리, 쏘리? 앤서(Sorry, Sorry? Answer)'와 '너라고'의 리믹스 버전을 9일 온라인에서 발표한다.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두곡의 음원 공개에 이어 '쏘리, 쏘리? 앤서'의 뮤직비디오를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10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이번 뮤직비디오는 두번째 단독 콘서트 라이브 음반인 '슈퍼주니어 더 세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음반-슈퍼 쇼 2' 발매를 기념해 특별 제작됐다. 8월 말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으며 천혁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SM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모노톤 영상과 화면분할 기법 등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으로 완성됐다"고 소개했다.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가 사랑받으며 3집 판매량 25만장을 돌파한 슈퍼주니어는 12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슈퍼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발라드 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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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군 복무를 마치고 8일 제대한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가 내년 2월 일본에서 제대 후 첫 팬 미팅을 갖는다.
공유의 일본 공식 팬클럽(gong-yoo.jp)은 내년 2월 26일 고베시 고베국제회관과 같은 달 28일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각각 '공유 팬 미팅 2010-With YOO'를 연다고 밝혔다.
공유는 2001년 KBS 미니시리즈 '학교4'로 데뷔한 이래 일본에도 소개된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어느 멋진 날', 그리고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한류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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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한 공유 내년 2월 日서 팬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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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장혁이 일본에서 첫 공식 화보집을 선보이며 팬들과 만났다.최근 히트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이후 5년 만에 새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로 스크린에 복귀한 장혁은 8일 도쿄의 메르파르크도쿄에서 자신의 첫 공식 DVD 'it TRAVEL-JANG HYUK HISTORY'와 사진집 'it TRAVEL-JANG HYUK PHOTO BOOK' 발매를 기념해 구입자 전원을 초대한 팬 미팅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장혁은 "미국이라는 나라는 도전과 기회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30대가 된 나도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에서 미국 서해안을 여행지로 선택했다"면서 "현지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이어 해외로 나갈 때 꼭 가족 사진을 지참한다는 그는 "가기 전에 그 도시에 대해 역사나 문화 등을 공부해 내가 직접 느낀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 느낀 게 많아 영상 속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많은 것 같
장혁 "30대 새 도전을 여행기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