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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장동건과 원빈도 힙합을 했으면 좋겠는 독특한 의견을 제시했다.타블로는 21일 밤 12시35분 방송되는 MBC '음악여행 라라라'의 최근 녹화에서 "우리나라에서 힙합이 사랑받으려면 랩하는 스타가 필요하다. 미국에서 에미넴이나 투팍 같은 슈퍼스타들이 힙합을 하듯 우리나라에서도 장동건이나 원빈 같은 대형스타들이 힙합을 하면 힙합이 지금보다 훨씬 더 대중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에픽하이는 지난달 초 스페셜 음반 '에필로그'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타블로는 이날 방송에 에픽하이의 다른 멤버인 미쓰라 진과 함께 출연해 이번 음반이 가진 의미, 멤버 DJ투컷의 입대 이후 에픽하이의 달라진 점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또 새 음반에 담긴 'Wordkill', 'Coffee' 등의 노래를 부르며 드렁큰 타이거의 'Good Life'를 에픽하이만의 스타일로 재편곡해 들려준다.bkkim@yna.co.kr(끝
타블로 "장동건ㆍ원빈도 힙합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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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는 라디오 FM4U(91.9㎒)의 '친한 친구'를 진행할 임시 DJ로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가수 아이유가 투입된다고 21일 밝혔다.
'친한 친구'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2년간 '소녀시대' 태연의 진행으로 방송됐지만 태연이 최근 개인사정으로 하차를 결정한 이후 후임 DJ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MBC는 "태연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윤두준과 아이유가 26일부터 2주간 임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윤두준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재치를, 아이유는 발랄함과 순발력 있는 입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친한 친구'의 임시 DJ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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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ㆍ아이유 '친한친구' 임시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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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스타 줄리엔 강이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복 이새인, 연출 손형석ㆍ노종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줄리엔 강은 극 중 창렬(김지석)에게 최관장(류승룡)에 대한 비밀을 전하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지난 19일 진행된 촬영에서 줄리엔 강은 김지석과 함께 영어로 대사를 하며 출연분을 소화했다.
함께 대화를 나눈 김지석은 영국 유학파로, 현장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는 게 제작진이 전하는 후문이다.
'개인의 취향'은 게이 친구를 갖고 싶어하는 '털털녀' 개인과 그에게서 게이로 오해받는 '까칠남' 진호의 동거 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21일 밤 9시45분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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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개인의 취향'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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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이효리의 4집이 인기 걸그룹들을 제치고 온ㆍ오프라인 판매량에서 선두에 나섰다. 수록곡 다수가 각종 음악차트 1위는 물론 상위권에 랭크되며 음반 판매량도 더불어 상승세다.보통 타이틀곡 한곡만 주목받기 마련이지만 4집 곡 중 먼저 공개된 '그네'를 비롯해 빅뱅의 대성과 듀엣한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애프터스쿨의 베카와 포미닛의 전지윤이 피처링한 '브링 잇 백(Bring it back)' 등도 큰 인기다.음반 재킷을 살펴보니 이 곡들을 비롯해 총 6곡을 작곡한 '바누스'라는 이름이 눈에 띈다. 그 곡들은 한 사람이 썼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장르의 폭이 넓다. 해외 작곡가로 착각할 수 있지만, 유학파 출신 국내 신예 작곡가로 이효리의 음반을 통해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된 셈이다.바누스라는 필명을 쓴 작곡가의 본명은 이재영(36)씨. 작곡가 7명이 소속된 작곡가 집단 '바누스 바큠'의 리더이기도 하다.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
"이효리 4집 수록곡 절반은 제가 작곡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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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케이블ㆍ위성 방송의 대작 미드(미국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난 9일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영을 시작한 '스파르타쿠스'의 경우 순간 시청률이 최고 3.5%까지 치솟는 보기 드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같은 채널의 '프린지' 시즌2는 첫 방송이던 19일 평균시청률 1.2%로 같은 시간대 케이블 TV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그레이 아나토미'나 '로스트', '위기의 주부들' 등 과거의 인기 미드가 탄탄한 줄거리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드는 줄거리 외에 화려한 스펙터클로 무장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스파르타쿠스'의 경우 마치 전투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화려한 액션과 감각적인 화면이 인기의 비결이다. 편당 제작비 250억원 규모로 제작된 블록버스터니 영화 '글래디에이터'나 '300'의 박진감이 안방극장으로 자리를 옮긴 셈이다.채널CGV에서 방영 중인 '브
스펙터클로 승부한다…대작 미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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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에서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룬 탤런트 윤상현이 자신이 모델로 뽑힌 과자업체 로이즈(ROYCE')의 광고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21일 광고 제작 발표회가 열린 도쿄 신주쿠 메이지야스다(明治安田) 생명보험홀에서 윤상현은 "좋아하는 초콜릿 모델로 첫 일본 TV광고에 출연해 너무 기쁜데, 한국에서는 주로 여배우들이 초콜릿 광고를맡아 처음에는 좀 의외였다"고 소감을 밝힌 뒤 "나이보다 젊고 귀엽게 찍혔다"며 만족스러워했다.로이즈는 다양한 초콜릿 상품을 출시한 유명 과자업체로 윤상현이 출연한 광고를 24일부터 TV와 거리의 대형스크린 등을 통해 선보인다. CM테마송에는 데뷔 싱글 수록곡인 '고노마마 기모치사에 즈게즈니'가 뽑혔다.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윤상현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 상영회 후 마련된 토크 및 미니 라이브에서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데, 가수 활동과 좋은 연기로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윤상현 日서 초콜릿 광고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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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장동건ㆍ고소영 커플의 흑백 웨딩사진 일부가 22일 공개됐다.
장동건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건과 고소영이 찍은 흑백 웨딩사진 2장을 공개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들 커플이 지난주 주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다"며 "작업은 홍혜전 포토그래퍼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건ㆍ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은 내달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부르는 가운데 사회는 배우 박중훈이,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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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ㆍ고소영 웨딩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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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한 액션 대작 영화 '아이언맨 2'가 예매 점유율 1위에 올랐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개봉하는 '아이언맨 2'는 27.8%의 예매 점유율로 이날 개봉한 김해숙ㆍ박진희 주연의 '친정엄마'(11.9%)를 크게 따돌렸다.엄정화 주연 스릴러 '베스트셀러'는 10.9%로 3위, 지난주까지 3주간 예매율 1위를 지킨 그리스 신화 소재 액션물 '타이탄'은 8.7%로 4위다.샌드라 불럭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긴 '블라인드 사이드'는 7.6%의 점유율로 5위, '킥 애스 : 영웅의 탄생'은 6.3% 점유율로 6위를 차지했다.올해 아카데미 작품상ㆍ감독상 수상작인 '허트 로커'(6.4%)가 7위,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4.2%)이 8위에 올랐으며, '반가운 살인자'(3.4%)와 'G포스 : 기니피그 특공대'(1.6%)가 뒤를 이었다.이번 주 개봉작은 '친정엄마', '허트 로커', '
<주말영화> '아이언맨 2'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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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이 아이언 맨과 로빈 후드의 발목을 붙잡았다.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로 인해 런던에서 개최 예정이던 <아이언 맨 2>와 <로빈 후드>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취소됐다. <아이언 맨 2>를 제작한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마블 엔터테인먼트사는 “계속되는 유럽 항공 여행의 불확실성 때문에 <아이언 맨 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미키 루크 등이 출연하는 <아이언 맨 2>는 애초 25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었다. <로빈 후드>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리들리 스콧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하는 <로빈 후드>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는 27일 2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화산폭발로 인해 24일과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변경됐다.
지난 14일 아이슬란드 남부 지역에서
화산 폭발이 아이언 맨과 로빈 후드의 발목을 붙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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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이 3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25만3072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추가한 <타이탄>은 총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엄정화의 신작 <베스트셀러>는 약20만명을 동원하면서 2위에 올랐다. 3위 <반가운 살인자>는 약11만명을 모았다. 4위는 약9만명을 동원한 <일라이>가 차지했다. 덴젤 워싱턴과 게리 올드먼이라는 두 주연배우의 이름값에 비하면 아쉬운 수치다. 5위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샌드라 불럭이 출연한 <블라인드 사이드>가 차지했다. 역시 약7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극장가 비수기로 극장을 찾은 관객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지난주와 비슷한 형국이다. 이번주에는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물 <킥애스:영웅의 탄생>,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허트 로커>, 김해숙, 박진희 주연의 <친정엄마> 등 다양한 장르
<타이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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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2PM이 19일 세 번째 싱글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을 19일 온라인에서 공개했다.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반에는 2PM이 겪은 시련의 아픔, 팬들이 보내준 사랑으로 시련을 딛고 일어서려는 의지가 담겼다고 소개했다.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련이란, 재범이 탈퇴하는 과정에서 팀이 각종 루머에 시달리는 등 멤버들이 겪은 마음고생을 뜻한다"며 "2PM이 아픔을 털고 일어서겠다는 의지로 만든 음반이기에 재킷 속 멤버들의 표정에서도 강한 의지가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은 음반에는 6트랙이 담겼다.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는 사랑하는 여자의 거짓말에 상처입은 남자가 다시 일어나기까지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주요 멜로디가 피아노 연주로 진행되며 전자 악기인 신시사이저가 더해진 하우스 곡이다.또 다른 수록곡 '돈트 스톱 캔
JYP "시련 딛고 일어선 2PM 의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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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배우 소지섭이 신인 혼성듀오 '소야앤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소지섭은 최근 경기 파주에서 소야앤썬의 디지털 싱글곡 '웃으며 안녕'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23일 싱글을 발표하는 소야앤썬은 여성 보컬과 남성 래퍼로 이뤄진 듀오이며, 이중 앤썬은 힙합계에서 실력파 래퍼로 평가받는다고 소속사인 원오원엔터테인먼트는 말한다.
소지섭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21일 인터넷 방송 곰TV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현재 소지섭은 6월 첫 방송될 MBC TV 드라마 '로드 넘버원'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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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신인듀오 '소야앤썬' 뮤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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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티아라의 함은정(22)이 드라마 '커피 하우스'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고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19일 말했다.'커피 하우스'는 표민수 PD가 연출한 히트작 '풀하우스'의 뒤를 이을 로맨틱 코미디로, 함은정은 극중 9급 공무원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자 궁전 커피숍 딸 강승연을 연기한다.강승연은 커피숍을 찾은 소설가 이진수(강지환)의 비서가 돼 출판사 대표 서은영(박시연)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다.표 PD는 "함은정이 아역 배우 출신이어서 연기력이 안정됐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코어콘텐츠미디어는 "함은정은 지난 16일 '커피 하우스'의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며 "주연배우인 강지환, 박시연, 안길강, 김지영씨 등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21일 촬영을 시작하는 '커피 하우스'는 SBS TV '오! 마이 레이디' 후속으로 방송된다.mimi@yna.c
티아라 함은정 '커피 하우스'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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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신데렐라 언니'는 감정의 액션 드라마입니다. 효선이가 이렇게 어려운 캐릭터인지 몰랐어요. 너무 어려워 정말 힘들어요."배우 서우(25)는 이렇게 말하며 가늘게 한숨을 쉬었다. 어쩌면 그것은 바로 '신데렐라'의 한숨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라는 노랫말 속 주인공 신데렐라 말이다.최근 2년여 눈부신 팔색조 연기를 펼치는 서우가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또다시 연기의 지평을 넓혔다.어린 시절 엄마를 여의고 부자 아빠 밑에서 홀로 공주처럼 자랐지만, 계모와 의붓 언니 은조(문근영 분)의 출현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되는 효선. 서우는 효선의 복잡한 상황과 심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은조 역의 문근영과 팽팽한 연기대결을 펼친다."제목이 '신데렐라 언니'라 은조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어요. 효선이의 역할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어요. 또 어려운 작품이어도 막연하게 효선이는
서우 "'신데렐라 언니'는 감정의 액션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