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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네치타(Cinecitta) 스튜디오, 영화의 도시. 1937년 4월28일 첫 오픈 이래 로마의 치네치타 스튜디오에선 윌리엄 와일러의 <로마의 휴일>과 <벤허>, 조셉 맨케비츠의 <클레오파트라>, 페데리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 <사티리콘> <아마코드>, 루키노 비스콘티의 <베니스에서의 죽음> 등이 만들어졌다. 최근작으로는 마틴 스코시즈의 <갱스 오브 뉴욕>과 <HBO> 드라마 <로마>가 있다. 영화 역사상 가장 풍성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이 명소가 최근 위기를 겪고 있다. 첫째, 거대 예산 영화들이 저렴한 임금과 세금 인센티브 제도가 확실한 동유럽쪽으로 로케이션 장소를 옮겼다. 둘째, 재정부 장관 줄리오 트레몬티의 혹독한 긴축정책으로 공연예술 분야 지원금이 1/3로 깎였다.
특히 두 번째 이유로, 치네치타에서 운영하는 영화 아카이브 지원금이 2900만유로에서 750만유
[해외뉴스] 옛 영광이여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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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코리아 디지털사업본부(Warner Bros. Digital Distribution)는 전세계 6조 5천억원 흥행 수익을 만들어 낸 판타지 영화의 최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을 3월 15일에 한국에서 가장 먼저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국내 안방극장에서 만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VOD 서비스에는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헤이맨과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의 인터뷰 영상(9분50초), 영국 출신의 실제 쌍둥이 형제로서 해리포터의 둘도 없는 친구인 위즐리 형제에 관한 특별 영상(3분36초), 볼트모어를 대적 할 유일한 해리포터를 위해 죽음을 맞이한 도비라는 캐릭터에 대한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왓슨 등 주요 출연진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영상, 소품제작을 담당한 삐에르 보하나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소품과 관련된 이야기(5분20초), 이번 작품에 새로이 등장한 캐릭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3월 15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VOD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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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탈리아의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아시아 고전 코미디영화를 상영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아시아의 웃음!>이라는 제목의 이 특별전은 일본, 홍콩, 중국, 필리핀, 타이, 기타 등등의 다양한 나라들의 코미디영화로 구성된다. 영화제 프로그램 자문위원인 나는 두편의 한국영화를 선정해야 했다.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한형모 감독의 1959년작 <여사장>이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최근 출시된 1950년대 로맨틱코미디 DVD 박스 세트에 포함된 이 영화는 잡지사 사장인 조안나라는 여자주인공에 대한 영화다. 자신감 넘치고 아무도 두렵지 않은 그녀는 사무실 직원인 여성들에게는 상위직을 주고 남성들에게는 하위직을 준다. 그녀의 책상 위에는 ‘여존남비’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어느 날 조안나는 거리에서 자신과 말싸움을 했던 남자가 직원 모집에 온 것을 보고, 복수하려는 마음에 그를 고용한다.
내가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6, 7년
[외신기자클럽] 유머는 놓치고 성차별만 드러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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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상공인연맹(Federation of Indian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이하 FICCI)이 주관하는 인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행사인 FICCI-Frames가 3월23일부터 사흘간 뭄바이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인의 관심까지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2500여명의 내외국인들이 참가해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발표와 세미나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참가인원이 예년보다 훨씬 많은 280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일부 공개된 행사 내용과 참가자의 명단으로 볼 때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Unlocking Profitability for the Media & Entertainment Industry’란 주제하에 진행될 다양한 행사 중 특
[델리] 픽사의 성공 비결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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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작가조합 파업 때문에 “거지 같은 영화가 됐다”고 불평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는 6월 개봉예정인 “<트랜스포머: 달의 암흑>은 다를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는 홍보 전략이라는 거!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 <가디언>이 ‘세계를 이끄는 여성 100’ 리스트 발표
=권력이나 부의 기준이 아니라 전세계에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성들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영화쪽에서는 캐스린 비글로, 미라 네어, 에마 톰슨이 포함됐네요.
-<툼레이더> 시리즈, 8년 만에 리부트 결정
=아직 감독과 배우는 미정이지만 아무래도 제작사 입장에서는 동시대 최고의 액션스타로 부상한 졸리의 재출연을 0순위에 놓지 않을까요.
[댓글뉴스] 마이클 베이의 불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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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주체 못할 페이스북의 이용 시간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가 온라인 배급 사업에 뛰어들어, 미국 최대 인터넷 대여·판매 시장인 ‘넷플릭스’를 위협하고 나섰다. 페이스북으로 영화를 대여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이트 내에서 ‘크레딧’(페이스북 화폐)을 이용해 영화를 구입하는 방식이다. 첫 공개된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편당 3달러를 내면 48시간 내에 몇번이고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사용료로 금액의 30%를 챙겨간다. 워너브러더스의 토머스 게웨키 사장은 “페이스북은 하루에도 수억명이 드나드는 곳이 되었다”며 “페이스북에서 워너브러더스의 영화를 배급하는 것은 디지털 유통망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다”라고 페이스북 배급의 의의를 밝혔다. 아직 미국에서만 스트리밍이 가능한 상태이며, 서비스 영화의 편수는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미국에서 전통적인 DVD, 비디오 렌털 사업의 시대가 사실상
[해외뉴스] <다크 나이트>를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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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서 스칼렛 역을 맡았던 레이첼 니콜스가 “존 추 감독이 제작할 2편에는 오직 스네이크 아이즈, 스톰 셰도우, 듀크만 등장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행간에서 후속편 스크립트를 받지 못한 여배우의 섭섭함이 느껴지는 듯. @Rachelnichols1
* 애덤 솅크먼 감독이 뮤지컬영화 <록 오브 에이지>의 캐스팅 소식을 연일 전하고 있습니다. 선셋대로의 록클럽 ‘버본’을 배경으로 이를 철거하려는 부동산 업자와의 충돌, 클럽을 아끼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다룰 이 영화엔 알렉 볼드윈, 톰 크루즈,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출연한답니다. @adammshankman
* 최근 조선일보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던 배우 문성근이 “장자연 배우가 상납을 강제당한 게 연예계의 막강권력. 늘 문제돼왔던 감독, 기획/제작사에 더해 ’언론사 간부’까지 등장한 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내렸다는 것. 아프고, 그녀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트위터뉴스] 후속편 스크립트를 받지 못한 여배우의 섭섭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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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의 시네필들은 여기여기 모여라. 서울아트시네마는 3월22일부터 4월7일까지 ‘한국영화, 새로운 작가 전략’이라는 기획전을 연다. 최근 2년간 극장 개봉한 한국영화 중 주목할 만한 데뷔작을 모은 행사로, <마녀의 관>(박진성), <빗자루, 금붕어 되다>(김동주), <회오리 바람>(장건재),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장철수), <불청객>(이응일), <파수꾼>(윤성현), <혜화,동>(민용근), <레인보우>(신수원) 등 14편이 상영된다. 상영작 감독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두 차례의 포럼을 갖는데, 감독들에게 ‘한국영화, 새로운 작가 전략의 돌파구’, ‘지속 가능한 영화 제작에의 질문’이라는 각기 다른 질문을 던진다(www.cinematheque.seoul.kr).
시네마테크 부산 역시 3월18일부터 4월28일까지 ‘월드시네마’를 연다. 시네마테크 부산을 대표하는 행사인 올해 월드시네마는
춘삼월은 시네필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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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과 김지운 감독이 제13회 프랑스 도빌아시안영화제에서 명예 메달을 받는다.
*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의 배우 서영희가 제31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에서 판타지 섹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판타지 섹션 감독상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부문 작품상을, 임상수 감독의 <하녀>는 감독 주간의 마뇰 드 올리베이라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전도연과 이정재가 나란히 이 부문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박수영 감독의 <죽이고 싶은>은 인터내셔널 필름 가이드(IFG)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 건국대학교 내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KU씨네마테크가 오는 3월17일 개관한다. 개관기념작으로는 송일곤 감독의 단편 <소풍>(1999)이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상영되며, 첫 공식 개봉작은 장률 감독의 <두만강>이다.
[한줄뉴스] 국내 영화인 수상소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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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레와레 한·일영화축제가 3월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아트하우스 모모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열린다. 와레와레? ‘우리’라는 뜻이다. 일본영화와 한국영화의 소통이라는 가치 아래 지어진 행사 제목이다. 창작의 과정 및 산업의 틀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서로 관계맺고 있는 영화 혹은 재일 한국인이 만든 작품이나 재일 한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전부 24편이며 모두 무료이고, 4개 부문으로 상영된다.
섹션1은 한국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5편을 모아 국내 미개봉작 부문으로 묶었다. 섹션2는 재일 한국인이 주인공인 일본영화의 고전물에서 현대물까지 폭넓게 모았다. 섹션3은 재일 한국인 감독이면서 동시에 일본영화에서도 중요한 인물인 최양일 감독의 영화 특별전이다. 섹션4는 재일 한국인 3세 감독으로 독특하게도 AV세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 탐색의 길을 묻는 마쓰에 데쓰아키 감독의 작품 6편을 상영한다.
섹션1의 작품 중
최양일 감독 특별전 공짜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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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영화의 약진을 보면 이미지의 힘과 우아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탈리아 특유의 고풍스럽고 귀족적인 분위기를 아름답게 잡아낸 일련의 영화 속 아름다운 화면들은 일정 부분 루키노 비스콘티의 미학적 성취에 빚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감히 말하건대 루키노 비스콘티는 리얼리스트이다. 단지 그가 네오리얼리즘의 태동을 알린 <강박관념>(1943)의 감독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 후기 대표작으로 익히 알려진 <베니스에서의 죽음>(1971)의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화면들을 떠올려볼 때, 이러한 선언에 선뜻 동의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가 진정 리얼리스트인 까닭은 영화에 자신을 온전히 투영해냈기 때문이다. 네오리얼리즘의 선구자에서 출발하여 극단적 탐미주의까지, 작품의 폭넓은 스펙트럼은 스스로의 삶이자 인생 그 자체이다. 낭만과 퇴폐에 익숙한 귀족 가문의 자제로서, 행동하는 공산주의자로서, 그리고 솔직했던 동성애자로서, 타인도 자신도 속이지 않았던
진정한 리얼리즘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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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17일 개봉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상영관이 개봉 3주차를 맞아 늘어나는 추세다. 2주차에 전국 CGV에서 총 164회차를 상영하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2월28일 이후 238회차로 상영 회차 수가 대폭 증가했다.
*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에서 <하녀>의 전도연이 영화배우대상을,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영화감독대상을 수상했다.
* 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4월 <만추> 특별전을 열기로 했다. 이만희 감독의 원작을 제외한 사이토 고이치 감독의 <약속>(1972), 김기영 감독의 <육체의 약속>(1975), 김수용 감독의 <만추>(1981), 김태용 감독의 <만추>(2011) 등이 상영된다.
* <이웃집 좀비>를 연출했던 오영두 감독의 <인베이전 오브 에일리언 비키니>가 제21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줄뉴스] <그대를 사랑합니다> 상영관 증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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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인터넷이 미친 지대한 영향 중 하나는 중간상(中間商: Middlemen)의 변화다. 어떤 분야에서는 완전히 중간상이 사라져 생산자가 바로 소비자와 연결되었고, 또 다른 분야에서는 중간상이 하는 역할을 놀랄 만큼 바꿔놓았다.
가장 많이 바뀐 분야는 여행, 도서, 음악 분야다. 아직도 서점, 레코드 가게와 관광 회사가 있지만 이들은 아마존, 아이튠과 항공사의 자체 예약 사이트들과 편리함과 가격 면에서 경쟁하지 않으면 안되게 됐다. 10년 전에는 작은 서점이 인터넷뿐만 아니라 대형 서점과 슈퍼마켓과의 경쟁 때문에 속속 문을 닫았다. 이제는 인터넷 쇼핑과 전자책과의 경쟁으로 대형 서점이 문을 닫고 있다.
그러면 인터넷의 이런 힘이 장기적으로 영화산업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한국에선 합법과 비합법적 인터넷 영화파일 다운로드와 VOD 서비스로 인해 DVD시장이 거의 사라졌다. 동시에 2010년에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 수는 증가했으며 박스오피스 규모는 6.5% 증가했다
[외신기자클럽] 아이튠즈로 배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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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9회를 맞는 ‘랑데부 뒤 시네마 퀘베쿠아’(Rendez-Vous du Cinema Quebecois)는 30년이 다 되어가는 영화제답게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왔다. 늘 한겨울에 진행되는 영화제는 퀘베쿠아(퀘벡 사람들)로서는 지나치게 무료하고 한없이 춥기만한 계절에 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그리고 순수 퀘벡영화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특히 퀘벡알코올협동조합(SAQ)의 후원을 받아 더욱 어른(?)스러워졌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 특히 주목할 영화는 스테판 라플레의 <알려진 토지에>(En terrains connus)다. 이번 신작이 라플레 감독의 전작이자 토론토와 베니스영화제 출품작인 <콘티넨탈, 총없는 영화>(Continental, un film sans fusil)의 명성을 이어갈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스테판 라플레는 퀘벡에서 많은 단편영화를 만들었으며, 1999년 몬트리
[몬트리올] 순수 퀘백 영화를 만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