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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이 신작 <마이웨이>의 제작보고회 참석차 칸 영화제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라트비아 촬영을 앞두고 잠깐 짬을 내 열린 자리다. 15일 오후 2시, 칸의 고성 르 샤또 뒤 세를르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장동건, 일본의 오다기리 조,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공개된 적이 없는 <마이웨이>의 프로모션 영상과 메이킹 필름, 영화 스틸 등이 공개됐다.
<마이웨이>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강제규 감독의 7년 만의 연출작으로, 전작에 이은 또 한 편의 전쟁 블록버스터다. 한국영화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 원의 제작비, 약 8개월간의 촬영기간으로, 규모와 기술력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는 강제규 감독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는 일제 식민지 시절 마라톤 선수를 꿈꾸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남자 준식(장동건)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
[칸영화제] 칸에 오니 잠깐이나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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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 레드카펫 현장
[화보]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 제 64회 칸 영화제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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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스트리스>, <아리랑>, <폴리스> 포토콜 현장
[화보] <레스틀리스> 등 제 64회 칸 영화제 포토콜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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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술> 레드카펫, 포토콜 현장
[화보] <무술> 제 64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콜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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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베무스 파팜> 레드카펫, 포토콜 현장
[화보] <하베무스 파팜> 제 64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콜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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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있는데 칸영화제가 나를 깨웠다.” 김기덕 감독이 말문을 열었다. 13일 김기덕 감독의 신작 <아리랑>이 64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상영됐다. 영화 시작 전,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의 소개로 드비쉬 극장 단상에 오른 김기덕 감독은 “이 영화는 나의 자화상 같은 영화다. 13년 동안 15편의 영화를 찍었고, 그걸 되돌아보고 싶어 이 영화를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영화는 무엇인가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질문해 보는 영화다.”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아리랑>은 2008년 이나영, 오다기리 조 주연의 <비몽> 연출 이후, 두문불출하던 감독의 3년만의 신작으로 감독이 직접 제작, 시나리오, 연출, 편집, 촬영, 사운드는 물론 배우로 출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근 감독 자신이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데다, 영화 공개 이전 철저히 비밀에 붙여졌던 작품인 만큼 첫 상영에 대한 기대는 매우
[칸영화제] 자화상 같은 영화, 김기덕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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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e Need To Talk About Kevin>, <Restless>, <Sleeping Beauty>, <Puzzle of a Downfall Child >, <Special Force>
레드카펫 현장
[화보] <슬리핑 뷰티> 등 칸 영화제 레드카펫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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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는 의리의 사나이다. 10년 전 친구와 한 약속을 지켰기 때문이다. 러팔로의 감독 데뷔작 <심퍼시 포 딜리셔스>는 바로 이 약속의 증거물이다.
최근 뉴욕과 LA에서 한정 개봉한 <심퍼시 포 딜리셔스>(Sympathy for Delicious)는 러팔로의 친구 크리스토퍼 손튼이 각본과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유망한 DJ ‘딜리셔스 D’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뒤 모든 것을 잃지만 환자나 장애인을 건드리기만 해도 완쾌시키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슬픈 운명이라면 스스로를 치료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연출과 함께 러팔로가 맡은 역할은 의욕만 너무 앞서는 신부님 조 로셀리다. 조 로셀리는 딜리셔스 D의 능력을 좋은 방향으로 쓰도록 인도하려 하지만 두 캐릭터 모두 욕심이 앞선 나머지 결국 자기 자신을 잃게 된다.
러팔로와 손튼은 90년대 초 연기를 함께 시작했다. 때로는 경쟁 상대이기도 했지만 늘 좋은 친구였다. 그러던 중 손튼은 암벽
[뉴욕] 당신의 우정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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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할리우드영화잖아!” <7광구>의 제작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영화 편집본을 본 뒤 이렇게 외쳤다고 한다. 이 말이 뜻하는 바는 분명하다. ‘제주도 남단, 심해 2500m’에 존재한다는 정체불명의 괴물은 보통 놈이 아니라는 것. <7광구>는 갑자기 출현한 해저 괴물에 맞서 싸우는 시추선 이클립스호 대원들의 사투를 다룬다. 괴물의 실체, 한국 최초의 본격 3D영화, 여전사 하지원…. 모든 키워드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
[Coming soon] "이거, 할리우드 영화잖아!" <7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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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들에게 5월은 잔인한 달이다. 매년 5월이 돌아오면 광주의 꽃집 아저씨도, 참외장수 아주머니도, 중국집 배달부 아저씨도, 너나 할 것 없이 시린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훔친다. 1980년 5월18일 시작돼 가늠할 수 없는 희생자를 내며 열흘간 지속된 광주민주화항쟁은, 그렇게 시민들에게 평생의 낙인을 남겼다. 김태일 감독의 <오월愛>는 책에 기록된 광주항쟁의 역사가 아니라, 항쟁을 겪은 개개인이 일기장에다 썼을 법한 사적인 역사의 조각들을 모아 만든 다큐멘터리다. 80년 5월 광주에서 총을 들고 계엄군에 맞서 싸운 시민군, 그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주던 여고생, 상부의 명령에 따라야만 했던 계엄군, 항쟁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점을 미안하고 아프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월愛>에서 자신의 31년 전 기억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영화에 출연하는 수많은 광주 시민들이 겪었을 고통의 깊이는 짐작할 수 없지만 겪지 않은 이도 공감은 할 수 있다. 5월11일 수요일
[시네마톡] 광주항쟁 다룬 작품 도서관 하나 채울 만큼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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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두고 누구는 ‘진 프로(그래머)’라고 하고, 또 누구는 ‘상상마당의 그분’이라고 부른다.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를 전부 그가 도맡아 진행해서 생긴 별명이다. 입담이라면 누구 못지않은 그는 바로 KT&G 상상마당 시네마 영화사업팀 진명현 과장인데, 그가 또 일을 벌이려는 모양이다. 진명현 과장이 기획, 준비하고 있는 제4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음악영화제가 바로 그것. “지난 3회까지는 겨울에 행사를 치렀다. 한해를 정리하는 분위기라 어쩔 수 없이 다운되는 느낌이 없지 않더라. 올해에 여름으로 앞당긴 것도 젊음의 에너지를 최대한 드러내기 위해서다.”
이번 영화제는 음악영화 신작전, Rock your spirit, Music Director’s, Taster’s Choice 등 총 4개 섹션을 선보인다. 이중 눈에 띄는 건 극장 미개봉작과 최신 영화로 구성된 음악영화 신작전이다. “<제네시스와 레이디 제이의 발라드> <밴
[이 사람] 젊음의 에너지 찾아 여름으로 이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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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 사진전 <김동호와 프렌즈>가 5월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서호갤러리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15년 풍경은 물론이고 줄리엣 비노쉬, 허우샤오시엔, 임권택 등 국내·외 영화인들의 쉽게 볼 수 없는 사진들이 한가득!
-<빌리 엘리어트>가 5월19일부터 CGV강변 무비꼴라쥬관에서 재상영된다.
=CGV 무비꼴라쥬가 실시한 ‘관객이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영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굿 윌 헌팅> 어떻게 좀?
-1~4월에 극장 개봉한 한국영화가 56.1%의 관객점유율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외국영화는 43.9%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전년도 대비 30% 감소했다. 앞으로 이 기세 그대로!
[댓글뉴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 사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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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10억. CJ E&M 영화사업부문의 2011년 1분기(1∼3월) 경영실적이다. 지난 5월12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발표된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CJ E&M 영화사업부문은 1분기 매출 309억원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CJ E&M의 1분기 전체 매출은 1244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이다. 영화사업부문의 실적은 18억원의 이익을 낸 방송사업부문을 비롯해 게임사업부문(+124억원), 음악·공연사업부문(+12억원)의 실적과 비교할 때도 눈에 띈다. 309억원의 매출 가운데 극장 매출은 총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라스트 갓파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만추> 등의 흥행부진으로 전년 대비 18%의 관객 수가 감소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반면 57억원의 매출을 올린 부가판권부문은 <아저씨> <방자전> <이끼> 등의 라이브러리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국내뉴스] 찬바람 맞은 CJ, 여름 역주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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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우디 알렌의 <미드나잇 인 파리>를 시작으로 64회 칸 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시놉시스 조차 철저히 비공개를 고수했던 <미드나잇 인 파리>는 75세 감독의 여전한 사랑예찬가다. 시작부터 영화는 세느강, 에펠탑, 퐁네프, 루브르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파리의 명소들을 관광엽서세트처럼 늘어놓는다. 글이 좀체 잘 안 써지는 소설가는 약혼녀와 그 부모를 따라 파리에 왔다가 자신의 우상인 헤밍웨이와 F.W 피츠제럴드, 그리고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모든 예술가들을 만나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에브리원 세즈 아이러브 유> 이후 다시 찾은 파리. 우디 알렌은 단순히 현재의 파리 예찬이 아닌, 시간을 거슬러, 또 거슬러 올라가며 파리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온갖 판타지의 집대성을 감행한다. 전작들의 편집증적인, 심기 불편한 이야기들은 죄다 빼 버린 로맨틱코미디다. 현실을 망각한 듯한 우디 알렌의 시선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평가는 양호하다. 특히
다양성을 모토로 한 세계 영화 축제, 제 64회 칸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