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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수입·배급사 찬란에서 마케팅 및 해외업무 담당 사원 모집. 12월20일까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challanfilm@naver.com으로 접수.
◆ 영화 홍보대행사 시네드에피 신입/경력사원(1∼4년) 모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이력서-이름/자기소개서-이름 형식으로)를 juliecine@gmail.com으로 제출. 전화 문의 사절.
◆ 2012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직원 채용. 기획운영팀 팀원 2명, 국제교류팀장과 팀원 각 1명, 홍보마케팅 팀장과 팀원 각 1명. 모두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 대상. 12월12일 오후 6시까지 자유 형식 이력서와 경력 중심의 자기소개서를 uimtf@yahoo.co.kr로 제출. 메일 첨부 제목명과 파일명은 지원팀과 이름으로 표기 예) 홍보마케팅_000. 응시분야와 희망급여(월 기준)를 이력서 상단에 표기(www.umtf.or.kr, 031-828-5892).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장 채용 및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소식] 2011 여성영화인축제 12월15일 씨네코드 선재에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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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총 1026만명이고 이중 한국영화 점유율은 55.9%다
=영진위 ‘11월 영화산업 통계’ 발표. 11월까지 올 극장 관객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총 1억4187만명.
-<괴물2>가 3D로 제작된다
=<괴물>을 제작한 청어람 최용배 대표의 말에 따르면, <괴물>의 속편은 3D로 제작될 예정이고 그동안 테스트 촬영과 컨버팅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2011 CINE ICON: KT&G 상상마당 시네마 배우 기획전’ 12월26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조셉 고든 레빗, 미아 와시코스카, 제니퍼 로렌스, 멜라니 로랑, 백진희, 유다인 등 올해 활약한 국내외 배우들의 출연작 18편이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참조할 것.
[댓글뉴스] <괴물2>가 3D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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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한번 제대로(?) 잡았다. “감독님들이 입장하고 계신다. 조금 있다 다시 하면 안되겠나?” 대화 시작부터 바쁜 기색이 역력하더니만 급기야는 도중에 인터뷰를 멈춰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럴 만도 하다. 오늘은 서울독립영화제(이하 서독제) 개막일이 아니던가. “극장에서 사용할 물품 및 자료를 정비했고 게스트 사전 발권 티켓도 마련해야 했고 지금은 부스에서 개막식 준비 중”이라며 정신없이 바쁜 이 사람을 붙들고 있자니 오히려 미안한 쪽은 우리다. 올해부터 서독제 프로그램팀에서 일하게 된 지정미씨에게 12월8일부터 16일까지의 영화제는 1년간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가 아니겠나. “순회 상영회 및 올해 개막작을 만드는 제작현장에도 지원을 나갔지만, 역시 기억에 남는 건 본격적으로 영화제를 준비하는 일이었던 것 같다”고 그녀 또한 말한다.
지정미씨는 원래 연극영화과에서 공부한 감독 지망생이었다. 친구 소개로 우연히 충무로국제영화제 기술팀 일을 하면서 영화제와 연이 시작
[이 사람] 영화 만들때보다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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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기록이다. <완득이>가 12월5일 500만 관객(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10월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지난 주말 약 15만명을 추가하면서 총관객 수 505만여명을 불러모았다. <최종병기 활> <써니>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세 번째에 해당되는 성적이고, 10월이 전통적으로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의미가 있다. 개봉한 지 50일 가까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완득이>의 흥행은 여전하다. 최근(10~11월)까지 예매율은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현재 예매율은 8.43%(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집계)로, 개봉1, 2주차인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브레이킹 던 part1> <오싹한 연애>에 이은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첫주 극장 분위기를 주도한 <최종병기 활> <써니>와 달리 <완득이>는 개봉 첫주 10만여명을 불러모으는 데
[국내뉴스] <완득이> 뒷심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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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아워> The Darkest Hour
감독 크리스 고락 / 출연 에밀 허시, 올리비아 설비, 조엘 키나먼 / 수입·배급 이십세기 폭스코리아(주) / 개봉 1월5일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좀 다르다. <다크 아워>의 외계인들은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모습이란 게 애초에 있는지도 의문이다. 어쨌거나 미확인 투명 외계인들의 공격으로 지구는 모든 에너지를 빼앗긴 채 암흑에 빠져버린다. 그래도 누군가는 세계를 구해야 하는 법이고, 모스크바 여행을 갔다가 겨우 살아남은 5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그 짐을 짊어진다. 감독의 이름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제작자인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의 이름이다. 러시아 블록버스터 <나이트 워치> 트릴로지와 할리우드 진출작 <원티드>의 눈이 튀어나오는 CG 액션장면들을 떠올려보시라. 모스크바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산산조각나는 장면을 리얼 3D로 체험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다크
[Coming soon] 모스크바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산산조각 나는 리얼 3D <다크 아워> The Darkest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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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프랑스영화제가 지난 11월9일 개막했다. 런던을 대표하는 예술영화 전용관 시네 루미에르에서 장 피에르 아메리 감독의 <로맨틱 어나니머스>(Les Emotifs Anonymes) 상영으로 시작된 프랑스영화제는, 오는 12월7일까지 런던을 비롯해 에든버러와 글래스고, 워릭, 맨체스터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한달여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전체 프로그램 디렉터인 리처드 모는 “이번에 소개되는 프랑스영화의 대부분은 (여러 상업적 이유로) 영국에서 개봉되지 못한 작품들이며, 앞으로도 영국 관객이 극장에서 마주하기 힘든 것들”이라며 “이번 영화제야말로 프랑스산 명작 영화를 볼 수 있는 2011년의 마지막 기회”라며 영화제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의 경우 영국 전역에서 펼쳐지는데다 지역마다 기간이 조금씩 달라 폐막작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런던에서는 11월27일 상영하는 <파리의 고양이> (A Cat in Pari
[런던] 구석구석 프랑스영화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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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영화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고정관념이 있다. 독특한 색감, 성애에 대한 과감한 묘사, 논쟁적인 소재,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유머감각 등이 그것이다. 파격이라 불릴 만한 신선한 스타일을 연신 선보이는 스페인영화는 언제나 새로운 영상미학의 선두에 서 있었다. 오늘날 페드로 알모도바르 같은 유명 감독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기까지 그 저변에는 실험영화에 대한 그들의 무한한 애정과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동료 영화인들의 수많은 걸작이 자리한다.
오는 12월9일부터 15일까지 필름포럼에서는 다양한 그들의 얼굴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페인영화제가 열린다. 필름포럼과 한-스페인 문화교류센터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위와 실험정신의 화신이자 스페인영화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페르난도 아라발 특별전이 준비되었다. 12월10일 페르난도 아라발 감독의 방한에 맞춰 진행될 특별전에는 <죽음 만세>(1970), <난 미친 말처럼 걸을 것이다>(1972), &
스페인영화의 정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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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달 동안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 특별전’이 열린다. 1958년 <결혼의 모든 것>으로 데뷔한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은 2002년 유작 <복수>까지 40년이 넘는 세월을 현역에 종사하며 40여편의 작품을 연출한 일본의 대표적인 감독이다. 전후 일본영화계를 이끌어온 주요 감독 중 한명이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편으로 이번이 국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감독전이다. 국내 소개가 늦은 느낌이 있지만 데뷔작에서 유작까지 대표작을 망라한 총 27편이 소개되는 만큼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의 전모를 감상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특별전이 될 것 같다.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의 영화세계는 몇 갈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르를 불문하고 발휘되는 시니컬한 유머감각은 공통된 특징이다. 전후세대의 시대감각을 결혼제도라는 틀을 통해 탐문해보는 데뷔작 <결혼의 모든 것>은 신인감독답지 않은 연출 역량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재기 넘치는 내레이션으로
통쾌한 풍자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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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의 변방에서 세상과의 불화를 택했던 예술가, 성적 과잉과 신성모독을 일삼으며 스스로 이단이 되기를 자처했던 인습타파주의자 켄 러셀이 지난 11월27일 세상을 떴다. 향년 84살,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그의 열혈 팬들이라면 지나치게 평범한 죽음이라 여길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그가 만든 영화들은 논쟁적이고 사악했다. 추모기사를 쓴 평론가 토드 매카시는 그에 대해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영화계의 대표적인 문화적 반란과 불경함의 대명사였다”고 말한다. 물론 그런 작업들을 ‘예술적 치기’로 여긴 영화인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당시 가장 영향력있는 평론가 중 하나였던 폴린 카엘은 그의 과잉의 미학에 대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캠프 서커스 단장’이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는 당대의 공기와 무관한 듯 보이는 개인적인 작업들을 이어갔다. ‘프리 시네마’에 몸담았던 젊은 동료 ‘앵그리 영맨’ 영국 감독들과 달리 개인과 사회의 관계, 참여를 통한 연대
[추모] 그의 광기는 영감을 낳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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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Hunger Game
감독 게리 로스 / 출연 제니퍼 로렌스, 조시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엘리자베스 뱅크스 / 개봉 2012년 3월23일
수잔 콜린스의 동명 소설 3부작 중 1부를 각색한 작품이다.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세워진 독재국가가 이야기의 무대. 해마다 12개 주에서 선발된 십대 소년 소녀들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 죽고 죽여야 하는 잔혹 스포츠인 헝거 게임을 벌인다. 미국판 <배틀 로얄>이다.
[Poster it] <헝거 게임> Hunger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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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처스 <이블 데드> 리메이크 선언
=소니픽처스와 고스트하우스픽처스가 샘 레이미 감독의 저예산 걸작 <이블 데드>(1981)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 연출은 우루과이 출신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맡았고 촬영은 내년에 들어간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우디 앨런 영화 보러 나와
=사퇴 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전 총리가 11월29일 화요일 저녁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마 시사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메릴 스트립 뉴욕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
=필리다 로이드 감독의 <철의 여인>에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를 연기한 메릴 스트립에게 뉴욕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이 주어졌다. 영화를 본 평자들은 그녀에게 오스카를 포함해 앞으로도 수많은 트로피가 쏟아지리라 예상하고 있다.
[댓글뉴스] 소니픽처스 <이블 데드> 리메이크 선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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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3D’와 사랑에 빠졌다. 신작 <휴고>를 내놓은 그는 최근 <데드라인>과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내가 찍는 작품들은 모두 3D로 작업할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셀즈닉의 <휴고 카브레> 중 <자동인형을 깨워라>를 원작으로 한 <휴고>는 3D로 촬영한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첫 작품이다. 1930년대 파리의 기차역 시계탑을 관리하며 살아가는 고아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의 모험담이자, 마틴 스코시즈의 첫 가족영화인 이 작품은 현재 평단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며 순항 중이다. 최근 <휴고>를 관람한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최고의 3D영화가 나왔다”며 지원사격을 했을 정도다. <휴고>는 작품성이 아닌 흥행성적 면에서도 비약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 약 1135만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면서 마틴 스코시즈의 작품 중 세 번째로 높은 개봉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쏟
[해외뉴스] 거장의 3D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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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펙트 게임> <브레이킹 던 part1> 등의 마케팅을 진행한 레몬트리에서 경력사원 모집. 영화 홍보 마케팅 1년 이상 또는 3편 이상의 경력자. 12월16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antichocho@hanmail.net으로 접수.
◆ 투자배급사 (주)타임스토리에서 마케팅 경력직 모집. 영화 마케팅 경력 5년 이상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timestoryone@naver.com으로 접수.
◆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국내신작전 작품 공모. 2011년 1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제작, 완성된 다큐멘터리가 대상이며 길이, 형식 제한 없음. 12월27일 오후 7시까지 출품신청서(www.sidof.org)는 sidof_@naver.com으로, 심사용 프리뷰 DVD 3개는 우편 혹은 방문 접수(02-362-3163).
◆ KT&G상상마당 아카데미 ‘장편상업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워크숍’ 모집. 기성/신인 작가 불문, 6개월간 진행. 지원자는 12월7
[소식] 12월 시네프랑스-예술가들과의 조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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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가 ‘작은 영화의 조용한 반란’ 기획전을 연다
=올해 극장 개봉했던 독립영화 13편이 상영된다. 12월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독립스타들에게 상금을’ 프로젝트가 서울독립영화제 기간 동안 마련된다
=독립적인 예술활동을 위한 온라인 소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www.tumblbug.com)을 통해 배우와 스탭을 격려하는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의 상금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전규환 감독의 <바라나시>가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전규환 감독은 지난해 <댄스타운>에 이어 2년 연속 베를린에 진출한다.
[댓글뉴스] 서울아트시네마 ‘작은 영화의 조용한 반란’ 기획전 개최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