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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들의 위력은 과연 대단했다. 4월26일 개봉한 <어벤져스>가 총 관객 수 634만여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하면서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것은 개봉한 지 24일 만에 거둔 기록이고, <아바타> <트랜스포머> 시리즈,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 이은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순위 6위에 해당한다. <어벤져스>를 배급한 직배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의 권미경 이사는 “많은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데, 이들을 균형있게 하나의 이야기로 묶었던 것이 흥행의 가장 큰 요인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 캐릭터 마케팅이 국내 관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던 것 같다”고 <어벤져스>의 흥행 요인을 분석했다.
흥미로운 건 <어벤져스>의 개봉일이다. 보통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쏟아지는 시기가 여름방학인 7월 혹은 그보다 약간 이른 5, 6월인 점을 감안하면 <어벤져스
[국내뉴스] 슈퍼히어로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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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가 칸 현지시각으로 5월20일에 공식 첫 상영을 가졌다. 전북 부안의 모항이라는 해변에 '안느'라는 이름을 가진 프랑스 여인이 방문하는 세개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화다. 아직은 공식적인 평들이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오기 전. 기자와 영화 관계자들은 시사 직후 저 마다 트위터를 이용하여 감상을 전하고 있다. “홍상수가 홍상수 영화를 만들었다. 놀라운 일이지 않은가?(프랑스 영화평론가 니콜라 질리)”같은 다소 수사적인 찬사에서부터 “홍상수는 여기서 그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다. 한국식 바베큐, 아름다운 여자들 그리고 무한 알콜. 이자벨 위페르는 끝내준다.(영화 제작자 제레미 바르텔레미)”,“세상이 완벽하다면, <다른 나라에서> 의 어리버리한 해양구조원은 상을 받아야만 할 것이다. 어쩌면 그(유준상)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스타인 것 같다.(<빌리지 보이스>등에 기고하는 평론가 애론 힐리스)”같은 이번 영화에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칸에서 공식 첫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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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다른 나라에서> 제 65회 칸 영화제 현장
[화보] <다른 나라에서> 제 65회 칸 영화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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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즈 킹덤 출연진
난니 모레티
자레드 길만,카라 헤이워드,웨스 앤더슨
제이슨 슈왈츠먼,브루스 윌리스, 웨스 앤더슨, 에디워드 노튼, 틸다 스윈튼,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카라 헤이워드, 자레드 길만, 제이슨 슈왈츠먼, 브루스 윌리스, 밥 바라반, 웨스 앤더슨, 에드워드 노튼, 빌 머레이
제65회 Cannes 영화제 개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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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GO>
감독 박철관 / 출연 고현정,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 / 개봉 6월 말
‘노란 장미’의 그녀를 찾아라. 백호파 보스 백봉남(박신양)과 살무사파 보스 사영철(이문식)은 자신들의 마약 거래를 망친 암호명 ‘노란 장미’를 찾고 있다. 우연히 지인의 심부름으로 호텔방을 찾아갔다가 노란 장미가 살해한 시체와 마주한 천수로(고현정)가 그들의 표적이 된다. 생활능력 제로인 만화보조작가는 어떻게 범죄 조직의 표적이 되었는가. <미쓰Go>의 미스터리를 어깨에 짊어질 사람은 여배우 고현정이다. 범죄물 장르에서 여배우 원톱 영화를 본 지가 오래되었다는 점에서, 가죽 부츠를 신고 돈가방을 든 고현정의 모습은 더더욱 반갑다. <공공의 적> <타짜> 등의 범죄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선사해준 유해진이 천수로를 돕는 마성의 ‘빨간 구두’로 등장한다.
[Coming soon] 암호명 ‘노란 장미’ <미쓰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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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E.T.>의 워킹타이틀은 <어 보이스 라이프>였고, 조지 루카스의 <청춘낙서>는 정해진 예산 77만7777.77달러에 딱 맞춰 기한 내에 만들어졌다. 할리우드영화 사상 처음으로 변기에서 물이 내려가는 장면을 보여준 작품은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다. <싸이코>의 유명한 샤워장면에서 칼날이 살을 파고들 때의 효과음은 멜론을 칼로 찔러 녹음했다. 미국영화협회(MPAA)는 실제로 ‘Focker’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미트 페어런츠2>(Meet the Fockers)에서 ‘Focker’(로버트 드 니로)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한 <꿈의 구장>에서 펜웨이 파크 장면에 출연한 수천명의 엑스트라 중에는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이 있었다. 영화퀴즈를 위한 사소한 정보에 불과해 보이지만 여기 언급된 영화들을 하나로 묶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LA] Happy 100th Anniver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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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흥행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러닝개런티만 580억원 벌었다
=재벌 토니 스타크가 현실이 됐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580억원의 러닝개런티로 ‘돈의 맛’을 즐길 듯 보인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언체인드>의 배우들 하차 줄이어
=커트 러셀에 이어 사샤 바론 코언이 <장고 언체인드>에서 하차한다. 타란티노 감독님, 쫄지말고 신작 마무리 잘하시길.
-조지 클루니,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첸버그와 함께 170억 규모 오바마 선거기금 모금 파티 연다
=조지 클루니가 킹 메이커가 됐다. 파티 초대권만 4만달러, 킹 메이커가 아닌 머니 메이커다.
[댓글뉴스] <어벤져스>의 흥행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러닝개런티만 580억원 벌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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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극장가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 국가별 축구대항전인 유로 2012와 런던올림픽 때문이다. 먼저 유로 2012가 6월9일부터 7월2일까지, 뒤이어 런던올림픽이 7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1년 중 최고 성수기인 여름 내내 유럽 관객이 극장 대신 경기장을 찾거나 안방을 지킬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이에 유럽 극장 체인들은 두 스포츠 행사가 <어벤져스>의 전세계적 흥행몰이로 시작된 여름 블록버스터 행렬에 찬물을 끼얹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그들이 희망을 걸고 있는 다음 블록버스터는 유로 2012보다 한발 앞서 개봉할 <프로메테우스>다. 영국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촬영을 진행하면서 이미 상당한 화제를 모았던 리들리 스콧의 SF 복귀작이 관객의 발길을 붙잡아줄 수 있다면 7월 초 개봉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같은 달 중순 개봉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 8월 개봉작 <토탈 리콜> <본 레거시
[해외뉴스] 스포츠와 블록버스터의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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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호텔>
감독 존 매든 / 출연 주디 덴치, 빌 나이, 매기 스미스
7명의 노인들이 부푼 꿈을 안고 인도로 떠난다. 그들이 머물 곳은 메리골드 호텔. 사진보다 훨씬 낡은 호텔에 불평불만을 털어놓는 것도 잠시, 그들은 곧 이국적 풍경과 메리골드 호텔에 빠져들어 그곳에서 따뜻한 일상을 즐긴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언피니시드>를 연출한 존 매든 감독의 신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2.0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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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고마워> <법정스님의 의자> <컬러풀>을 마케팅/배급한 영화사 키노아이에서 마케팅/배급 직원 모집. 신입/경력 누구나 지원 가능.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5월31일까지 kino_eyes@naver.com으로 접수.
◆<스텝업 3D> <레드> <스카이라인> <킹스 스피치> <네버엔딩 스토리> 등을 수입/제작/배급한 (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배급 및 마케팅 인턴사원 모집. 인턴십 종료 뒤 정규직 전환 예정. 영어 및 외국어 능통자 우대. 국·영문 이력서와 경력 중심 자기소개서를 5월28일까지 isaac@niners.co.kr로 접수.
◆<티끌 모아 로맨스>를 제작하고 <워낭소리> <혜화,동> 등을 배급한 독립영화 제작배급사 (주)인디스토리에서 홍보마케팅팀 신입직원 모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5월25일까지 movician@naver.com으로
[소식]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원봉사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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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작가의 권익을 대변하는 계약서가 나왔다. 바로 ‘시나리오표준계약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지난 1년 동안 자문위원회를 결성해 5종의 시나리오표준계약서 개발을 완료했다. 이것을 영화계에 제안하기 위한 ‘한국영화 시나리오표준계약서 영화인 공청회’가 5월15일 영화인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자문위원회 중 한명인 전영문 프로듀서가 시나리오표준계약서 해설서를 쓰고, 발제문을 발표했다. “가장 고민했던 건 작가에게 안전장치가 될 수 있는 계약서를 만드는 것이었다. 전영문 그의 말처럼 시나리오표준계약서는 작가의 저작권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수익배분 및 인센티브 적용을 구체화했다. 두 가지가 필요한 것 같다. 하나는 영화인이 이 문제를 공론화해 표준계약서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영진위가 제작자들이 이 계약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청회가 끝나자마자 시나리오표준계약서로 작가와 계약한 제작자가 나왔다. 리얼라이
[이 사람] 안전장치 장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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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이 총관객 수 400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은교>와 <코리아>의 5월17일 현재 스코어는 각각 129만여명, 138만여명이다.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국내와 국제경선 대상은 <Jam Docu 강정>과 <도쿄 연가: 까마귀의 노래>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5월14일 폐막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원숭이 놀래키려고 닭 죽이기>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오석근)가 ‘2012 영화 기획·개발비 지원사업’ 지원작 10편을 선정했다
=<겨울이사> <두 번째 숨결> 등 4편은 2천만원을, <메리 메라치> 등 6편은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댓글뉴스] <건축학개론>이 총관객 수 400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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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람으로 살다.’ 대다수를 배제하고 있는 세상에 제법 의미심장한 슬로건을 내건 17회 서울인권영화제가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거리 상영이 올해로 5년째다. 그러나 올해도 청계광장 사용 허가를 받는 일이 쉽지 않았다. 서울인권영화제 김일숙 활동가는 “극장이든 광장이든 영화제를 열기 위해서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에 따라 상영 등급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인권영화제 상영작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작품이 아닌 데다가 표현의 자유를 위해 법해석에 의해 등급분류를 받을 의무가 없다”며 “이미 2009년 청계광장에서 영화제를 연 적이 있고, 관련 법률을 어긴다면 영화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불법행위를 확인한 뒤 고소, 고발하면 되지 않냐고 청계광장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설관리공단에 제출했다. 영비법을 핑계로 사용 신청을 꺼려하던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영화제에 청계광장 사용허가서를 보내면서 올해도 청계광장에서 열릴 수 있게 된 것
[국내뉴스]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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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문>
제작 연분홍치마 / 감독 김일란, 홍지유 / 촬영 김일란, 홍지유, 이혁상 / 배급 시네마 달 / 개봉 6월21일
2009년 1월20일, 용산에서 여섯명이 죽었다. 5명은 철거민이었고, 1명은 경찰특공대였다. 이들의 죽음은 예기치 못한 단순 사고였는가. 아니면 의도적인 살해였는가.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은 항소(抗訴)이며, 동시에 재심(再審)이다. <두 개의 문>은 현장의 증거를 고의적으로 훼손하고 인멸한 뒤 철거민들의 불법 폭력시위가 엄청난 참사를 불러왔다는 뻔한 평결을 내놓고 입을 닫은 법정과 국가를 향해 논리적 도발을 시도한다. 그들은 스스로 죽었는가, 누군가 그들을 죽였는가. 법정극의 구도를 끌어온 <두 개의 문>은 3년 전 용산의 절규와 비명을 외면했던 우리에게 뒤늦게 날아든, 이제라도 역사의 배심원이 되어달라고 말하는 간곡한 초대장이다.
[Coming soon] 그들의 간곡한 초대장 <두 개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