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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다이어리>
감독 브래들리 파커 / 출연 제시 매커트니, 조너선 새도스키, 올리비아 더들리, 데빈 켈리
<파라노말 액티비티> 프랜차이즈의 각본 겸 제작을 맡았던 오렌 펠리 제작의 호러물이다. 영화는 체르노빌 인근의 피리피야트에 도착한 겁없는 젊은 휴가객들을 뒤따르며 진행된다. 피리피야트는 원자력 발전소 직원들을 위해 만들어진 계획도시였으나 지금은 유령도시가 된 곳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2.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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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가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3D>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이 애니메이션으로 관광 특수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 때 장소 협조를 하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를 누리는 것은 해외 관광청의 일반적인 마케팅 중 하나지만 이번 스코틀랜드 관광청의 홍보는 보다 적극적이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 3D>가 72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스코틀랜드에 대한 홍보 효과가 어떤 광고보다 더 클 것이란 전망에서다. 현재 스코틀랜드 관광청은 <메리다와 마법의 숲 3D>를 홍보하기 위해 기자나 평론가를 초청하여 영화를 시사하고 영화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는 행사인 정킷을 마련하는 등 영화 홍보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정킷은 단순한 영화 홍보 방식이 아닌 관광과 영화 알리기를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 3D>는 최초로 여성 캐릭터를
[해외뉴스] 우리 같이 대박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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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문 채널 ETN, HD 스페셜 <작은 영화관> 작품 공모. 6월11일부터 한달간. 지원 조건 및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etnhdcinema) 참조(02-522-2655).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9월20~23일) 6월24일까지 번역팀 모집. 영문을 국문으로 번역 가능한 자로, 영상번역 경험자 및 외국어 2개 이상 가능자 우선 선발. 지원서는 홈페이지(http://www.fiwom.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접수 가능(02-3156-5400, fiwom@hotline.or.kr).
◆극장 3D 사운드 입체음향회사인 (주)소닉티어에서 콘텐츠 비즈니스 담당자 모집. 경력 7년 이상의 극장업무나 배급업무, 콘텐츠 비즈니스, 혹은 영화 및 극장 사운드 관련 유경험자 선호. 지원자는 jeremy@maw.co.kr로 이력서(연락처 필첨) 제출.
◆<돈의 맛> 진행한 영화 홍보/마케팅 대행사 시네드에
[소식] 캐논, ‘2012 미래작가상’ 대학생 사진 공모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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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교체한 뒤 5월15일 촬영을 재개한 <미스터 K>(감독 이승준)가 8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제작사 JK필름 한지선 실장은 “처음부터 다시 찍고 있다. 타이 촬영도 곧 떠날 것이다. 배우도, 스탭도 촬영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7회 인디포럼이 6월7일 폐막했다
=돌파상은 한자영 감독의 <나의 교실>이, 활약상은 인디스페이스 이현희 운영팀장이 수상했다.
-5월 한달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1593만명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5월 극장 관객 수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 14.9% 증가했다고.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42.3%를 기록했다.
[댓글뉴스] 감독을 교체한 뒤 5월15일 촬영을 재개한 <미스터 K>(감독 이승준)가 8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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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의 엔딩 크레딧에는 익숙한 이름이 올라 있다. 포스터 모델 최규석. 만화 <습지생태보고서>를 그린 만화가 최규석이 맞다. 전화를 걸었더니 그는 밖에서 받았다. “대한문에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분향소에 잠깐 들렀다. 예전에도 몇번 찾았는데, 오늘 마침 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평소 정부의 권력에 비판적이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꺼냈던 그가 다큐멘터리 포스터에 ‘만화’가 아닌 ‘얼굴’을 기부하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몇달 방송을 함께한 이해영 감독로부터 용산 관련 다큐멘터리 포스터에 모델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일단 영화를 봤다. 재미있더라.” 포스터 촬영을 지켜본 몇몇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 최규석 작가는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나름 배우 생활을 좀 했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의 엑스트라는 죄다 내 목소리로 녹음했고, <애정만세>의 양익준 감독의 에피소드 <미성
[이 사람] 나름 배우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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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유운성 프로그래머가 6월5일 해임됐다. 6월7일 오전 <씨네21>과 전화 통화에서 유운성 프로그래머는 민병록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직접 해임 통보를 받은 상황을 설명했다. “6월5일 오전 11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사무소 근처인)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민병록 집행위원장을 만났다. 처음에는 논문 등 다른 얘기를 했다. 그러다가 민 집행위원장이 ‘전주국제영화제 결산기자회견에서 유 프로그래머가 한 말 때문에 전주 지역언론들이 똘똘 뭉쳐서 이런 사람을 가만히 두면 안된다고 난리야’라며 ‘지난주 금요일 영화제 인사위원회를 열었는데… 유 프로그래머가 그만둬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전주영화제 결산기자회견에서 (올해 영화제는 축제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소 적었다는 한 지역 일간지 기자의 질문에) 유운성 프로그래머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도 트는 축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영화제입니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유 프로그래머는 “해임을 철회하고 복직 절차를
[국내뉴스] 외압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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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감독 우디 앨런 / 출연 오언 윌슨, 레이첼 맥애덤스, 마리온 코티아르, 캐시 베이츠, 카를라 브루니, 에이드리언 브로디, 마이클 신 / 수입 더블앤조이픽쳐스 /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개봉 7월5일
헤밍웨이, 피츠제럴드와 술잔을 기울이고, 거트루드 스타인에게 시나리오 첨삭을 받는다면? 모든 예술가들이 꿈꿀 달콤한 상상을 우디 앨런이 스크린 속에서 구현해냈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1920년대를 ‘황금시대’라 여기며 동경하던 소설가 길(오언 윌슨)의 시간여행기다. 쓰고 있는 영화 시나리오가 잘 안 풀려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길은, 매일 밤 12시가 되면 거짓말처럼 나타나는 1920년대행 자동차를 타고 역사에 이름을 아로새긴 예술가들과 어울린다. 물론 우디 앨런의 영화인 만큼 꿀단지 같은 판타지만 보여주는 건 아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황금시대’를 부유하며 우리 시대의 삶과 예술
[Coming soon] 예술가들을 위한 판타지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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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중하순 프랑스 남부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라면 두말할 것 없이 대부분의 독자들은 화려한 칸국제영화제를 떠올릴 것이다. 사실 5월 칸에서는 두개의 영화제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하나는 모두 알고 있는 ‘그’ 영화제이고, 하나는 ‘Festival “off” of Cannes’이라 불리는 L’ACID영화제다. 이 두 영화제는 지난 1993년 L’ACID영화제 개최 이후, 매년 거의 같은 날짜와 같은 장소에서 조금은 다른 영화들을 선보여왔다. L’ACID는 사실 영화제 이름이 아니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프랑스의 독립영화극장배급협회(L’Association du Cine´ma Inde´pendant pour sa Diffusion)를 지칭하는 말로, 그간 수많은 신예와 중견감독들의 작품의 극장 배급을 맡아왔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어김없이 칸에서 진행되는 L’ACID영화제와 더불어 파리 시네마테크에서 영화제 기간 동안 L’ACID가 배급한 30여편의 작품의 특별상영회도 함께
[파리] 작은 영화를 위한 완벽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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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준보>가 선정한 ‘2011년 베스트10’ 1위는 사카모토 준지도, 소노 시온도 아니었다. 그건 <한장의 엽서>를 만든 백전노장 신도 가네토의 차지였다. <키네마준보> 영화평론가 고쇼 준이치는 “100살이라는 연륜답게 단순한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느냐에 따라 서사의 힘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불과 3개월 전 일인데, 이 작품이 신도 가네토의 유작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쇼치쿠(松竹) 누벨바그’이자 실험정신으로 무장해 끊임없이 새로운 영화를 만들며 불사조 같은 영화 인생을 살던 신도 가네토 감독이 지난 5월2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0세.
히로시마 출신인 신도 가네토 감독이 처음부터 감독으로 영화 경력을 시작한 건 아니었다. 여러 영화사를 전전하며 미술부, 필름 건조 작업을 비롯해 온갖 심부름을 하던 그를 사로잡은 건 시나리오였다. “영화의 비밀은 시나리오에 있다”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1934년 신흥키네
[추모] 일본 영화계의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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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2>의 무리한 개봉 연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의 맞대결 피하기?
=지.아이.조에게 지구를 정복하려는 악의 무리보다 두려운 건 사실 스파이더맨이었다는 거. 쫄지 마!
-조지 루카스 감독, 은퇴 뒤엔 취미로 영화 만들 것
=조지 루카스 감독이 은퇴 뒤 노후대책으로도 영화를 선택했다. 이제껏 해보고 싶었던 모든 시도를 선보일 더욱 실험적인 영화로 찾아온다니 기대할게요, 감독님.
-영화 리뷰 사이트 로튼토마토 라디오로도 만난다
=7월7일부터 매주 한 시간 로튼토마토의 촌철살인 영화비평을 라디오로도 만난다. 영화판 ‘나꼼수’ 될까요? 따끔한 한마디 부탁해요.
[댓글뉴스] <지.아이.조2>의 무리한 개봉 연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의 맞대결 피하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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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감독 커크 존스 / 출연 카메론 디아즈, 제니퍼 로페즈, 데니스 퀘이드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출산을 앞둔 네 커플을 통해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로맨틱코미디다. 평범한 인간에서 한 아이의 부모로 변해가며 겪는 소동을 통해 어른들의 성장기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하이디 머코프가 쓴 동명의 출산 가이드를 원작으로 삼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2.0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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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동성결혼 지지 선언 이후 슈퍼히어로들의 커밍아웃이 줄을 잇고 있다. 간발의 차이로 스포트라이트를 선점한 것은 마블이다. 지난 5월23일 마블은 6월20일 발간될 <애스토니싱 엑스맨> 51화에서 동성결혼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화제의 커플은 초능력을 지닌 스키선수 노스스타와 그의 남자친구 카일 지나두다. 노스스타는 1992년에 코믹스 캐릭터로는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선구적 게이 캐릭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결혼이 화제가 되자 DC코믹스도 커밍아웃 대열에 가세했다. DC코믹스의 공동발행인 댄 디디오는 지난 5월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카파우 코믹 컨벤션에서 이성애자로 알려져 있는 유명 캐릭터 중 한명이 “가장 돋보이는 게이 캐릭터 중 하나”로 변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과연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의 <폭스 뉴스>는 슈퍼맨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배트맨을 예상하고 있다. 마블과 DC코믹스의
[해외뉴스] 슈퍼맨이 게이 캐릭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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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비상> <점쟁이들>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홍보마케팅 대행사 (주)영화인에서 2년 이상의 경력직원 모집. 한국영화 1편 이상의 마케팅 경력자에 한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6월7일까지 info@filmmarketers.co.kr로 접수.
◆(사)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국제학생경쟁 부문 작품 공모. 2010년 11월 이후 제작이 완료된 단편애니메이션으로, 본선 진출작은 PISAF2012에서 상영 및 시상 예정. 출품 마감은 8월31일까지이며 신청서는 홈페이지(www.pisaf.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 문의 program@pisaf.or.kr(032-325-2061~2).
◆CJ문화재단, 신인 공연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CJ Creative Mind_연극 부문’ 공모. 조광화 연출과 배삼식 작가가 멘토로 활동하며 최종 선발 3팀에 무대화 기회 제공. 지원 대상
[소식] 제1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에서 MSFF CLUB CARD 회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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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과 <도둑들>이 칸 마켓에서 판매됐다
=<돈의 맛>은 미국·영국 등 15개국에, <도둑들>은 싱가포르·대만 등 아시아 8개국에 팔렸다.
-CGV강남과 메가박스 동대문이 6월부터 24시간 영업한다
=두 영화관 모두 심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야행성 관객은 앞으로 새벽 시간대를 노리면 괜찮을 듯.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을 연다
=데뷔작 <환상의 빛>, 다큐멘터리 <또 하나의 교육>, 국내 개봉하지 않은 <디스턴스>, 최신작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등 총 8편이 상영된다. 특별전은 6월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댓글뉴스] <돈의 맛>과 <도둑들>이 칸 마켓에서 판매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