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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모집. 모집 기간은 4월10일부터 5월7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volunteer@jimff.org로 접수(02-925-2242).
◆ 제3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에서 경쟁작 공모. 90초 이하의 초단편영화로, 사운드와 다이얼로그를 배제한 상영이 가능한 작품에 한함. 출품 마감 6월30일. 경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9월부터 서울 및 베를린 지하철에서 상영.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siff.org/metrofilmfest) 참조.
◆ KT&G 상상마당, 잠재력있는 뮤지션을 발굴해 1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5회 밴드인큐베이팅 참가자 모집. 5월1일부터 21일까지. 장르, 스타일에 상관없이 정규음반을 발매하지 않은 뮤지션은 누구나 참가 가능. 상상실현 홈페이지(http://sangsang.ktng.com)에서 참가신청서와 음원, 사진, 동영상
[소식] KT&G 상상마당, 잠재력있는 뮤지션을 발굴해 1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5회 밴드인큐베이팅 참가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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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와 이병헌이 할리우드 차이니스 극장 앞 명예의 광장에 손자국을 남긴다
=오는 6월24일 LA에서 열리는 ‘Korea Film Festival’에 참석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진다고.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라고 한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4월26일, 개막했다
=5월4일까지 열린다. 보고 먹고 마시며 놀 시간은 아직 충분하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 작품상은 <부러진 화살>이, 감독상은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수상했다.
[댓글뉴스] 안성기와 이병헌이 할리우드 차이니스 극장 앞 명예의 광장에 손자국을 남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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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프로젝트’라는 곳에서 메일을 하나 받았다. 처음엔 뭔가 싶었다. 홈페이지(www.small-talk-project.com)도 있어 자세히 읽어보니 이렇게 쓰여 있다. “독립영화제작집단 ‘망각의 삶’이 운영하며 창작 작업에 필요한 워크숍과 독립영화 상영, 전자음악 감상회, 전시나 작은 공연이 이루어지는 창작문화공간.” 박영임, 김정민우씨가 운영자들이다. 올해부터는 ‘시네마테크 낯선’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영화 기획전도 열고 있다. “기존의 독립영화제에서조차 주목받지 못한 영화들을 상영하려고 해요. 무엇보다 영화를 만든 사람들이 자기 작업에 대해서 인식하고 또 그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공간이 되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덧붙인다. “독립영화단체가 아닌 대안 공간에서 이렇게 정기적으로 상영을 하는 건 예가 거의 없을 거예요.” 그들은 벌써 두 번째 기획전을 열고 있다. 아담하고 정겨운 이곳에 가면 독립영화와 박영임, 김정민우씨, 그리고 강아지 순리를 만날 수 있다.
[이 사람] 독립영화인들의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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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와 임상수 외에 칸영화제를 찾는 이름들이 더 늘었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위험한 관계>와 연상호 감독의 장편애니메이션인 <돼지의 왕>이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위험한 관계>는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동명 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 2차대전 당시 상하이에 거주하며 권력을 쥐고 있는 여자 모지에위(장백지)가 뚜펀위(장쯔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최고의 플레이보이인 세이판(장동건)에게 뚜펀위를 유혹해보자고 게임을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돼 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상을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했던 <돼지의 왕>은 지난해 11월에 개봉해 독립영화 사상 최단기간에 1만명을 동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칸영화제에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주간은 비경쟁 섹션이지만 <돼지의 왕>의 연상호 감독은 우수 신인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황금카메라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
[국내뉴스] 칸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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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3> Men in Black III
감독 배리 소넨필드 / 출연 윌 스미스, 조시 브롤린, 토미 리 존스 / 수입·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주) / 개봉 5월24일
10년 만의 컴백이다. 제이(윌 스미스)와 케이(조시 브롤린)가 돌아온다. 아니 잠깐. 웬 조시 브롤린이냐고? 그러니까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케이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누구도 케이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한다. 알고 보니 누군가가 타임머신을 이용해 과거를 제멋대로 바꾸어버렸다. 이대로라면 지구의 미래도 엉망이 될 게 틀림없다. 이제 제이는 1969년으로 돌아가 24시간 안에 젊은 케이를 구해야만 한다. 이런 내용이니 토미 리 존스가 아무리 특수분장의 힘을 빌려본들 젊은 케이를 연기할 순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다행히 조시 브롤린과 토미 리 존스의 싱크로율이 절묘하다. 10년 만의 속편이라는 게 약점이긴 하지만 검은 슈트를 입은 두 남자의 끝내주는 코미디를 우리가 언제 잊은
[Coming Soon] 10년만의 컴백 <맨 인 블랙3> Men in Black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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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의 황금기는 두말할 것도 없이 1950년대였다. 연간 500편에 가까운 영화가 쏟아지던 그 화려한 시대의 중심에서 우리는 우치다 도무를 만날 수 있다. 우리에겐 아직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미조구치 겐지, 오즈 야스지로, 나루세 미키오 등과 함께 일본 최고의 감독으로 우치다 도무를 꼽았던 영화평론가 하스미 시게히코의 선택에는 한치의 과장도 없다. 우치다 도무야말로 당대 일본사회의 진실과 모순을 가감없이 담아냈던 리얼리즘의 거장이자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의 출발점이었기 때문이다.
우치다 도무, 사무라이영화의 지적 유희
<땀>(1929)이나 <흙>(1939) 같은 작품을 통해 주로 노동자의 시점에서 자본주의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던 우치다 도무였지만 사회성 짙은 작품들만 찍었던 것은 아니다. 1922년 감독 데뷔와 함께 일본영화사의 리얼리즘을 확립한 그의 재능은 1950년 이후 다양한 장르영화, 정확히는 사무라이 시대극을 통해 다시
[영화제] 사무라이 활극의 원초적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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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들은 1929년보다 더 심한 경제위기 속에 살고 있다.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휘발유 가격만 보더라도 2000년에 비해 70%, 경유는 100% 인상됐다. 2000년 1.05유로하던 휘발유는 지난해 1.54유로, 올해 1.85유로로 올랐다. 경유는 2000년 0.89유로에 비해 지난해 1.41유로, 올해 1.75유로로 인상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올해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다른 물가도 모두 인상될 조짐이다. 이런 경제위기 속에서 한꺼번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내기나 도박이 성행 중이다. 아무리 국가에서 인기 연예인을 출연시켜 ‘도박을 하지 마세요. 인생 망칩니다’라고 광고를 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2011년 이탈리아 사람들은 영화관에 가기 위해 6500억유로를 소비했고 누구나 집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온라인 포커 게임을 하기 위해 5500억유로를 소비했다. 온라인 포커 게임으로 가족당 25유로를 소비한 셈이다(참고로, IMF가 이탈리
[로마] 도박에 빠진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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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의 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 조지 워싱턴 전기영화 만든다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 조지 워싱턴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더 제너럴>의 연출을 맡았다. 대런 애로노프스키는 조지 워싱턴의 속내에서도 블랙스완을 이끌어낼까.
-우디 앨런 감독 미국에서 차기작 찍는다
=그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영화를 찍어보고 싶었다”고 했던 우디 앨런 감독, 이제야 한 풀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프랭크 밀러 공동연출로 <씬 시티>속편 만든다
=둘의 조합도 훌륭하지만 남성팬들에겐 제시카 알바의 재출연 여부가 주요 관심이 아닐까.
[댓글뉴스] <블랙스완>의 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 조지 워싱턴 전기영화 만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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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트 뒤 마쉬필라미>
감독 알랭 샤바 / 출연 자멜 드부즈, 알랭 샤바, 램버트 윌슨
<피스트 뒤 마쉬필라미>는 배우, 감독, 제작자 등으로 활동하는 알랭 샤바의 신작이다. 영화는 기자 제랄도(알랭 샤바)가 장수의 비결을 찾기 위해 가이드 인 카마롱(자멜 드부즈)과 정글 팔롬비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장수의 비밀을 알기 위해선 정글에 사는 전설 속의 동물 마쉬필라미를 찾아야 하지만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간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2.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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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모든 명단이 공개됐다. 올해로 65회를 맞은 칸영화제가 현지시각으로 4월1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개막작 <문라이즈 킹덤> 외 나머지 경쟁부문 후보작 21편을 발표했다. 한국영화 중에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4년 연속 칸에 진출하게 된 홍상수 감독은 명실상부 칸이 사랑하는 작가인 만큼 놀랄 만한 소식은 아니지만 2005년 <극장전> 이후 간만의 경쟁부문 진출이라는 점에서 기쁜 소식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프랑스의 명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해 국내외에서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그래서 이번 선정에 ‘위페르 파워’가 작용했으리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임상수 감독도 2년 연속 칸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시에 배우 윤여정도 자신이 출연한 신작 두편이 모두 칸에 초청되는 쾌거를 올렸다. 소식을 접한 국내 영화인들은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해외뉴스] 칸이 사랑하는 홍상수와 임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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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마더> <방자전> 등을 제작한 바른손 영화사업부에서 콘텐츠 기획개발팀 신입직원 모집. 대졸 이상. 2년 이내 경력자도 응시 가능하며 유관학과 졸업생 우대. 4월27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한국영화 최근작에 대한 기획 및 흥행 관점의 리뷰 한편을 film@barunson.co.kr로 접수.
◆ <악인> <간츠>를 수입하고, <울지마 톤즈> <아마존의 눈물>을 배급한 (주)마운틴픽쳐스에서 회계관리팀 신입 경력사원 모집. 4월29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shinhyeeun@naver.com으로 제출.
◆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모집. 모집 기간은 4월10일부터 5월7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volunteer@jimff.org로 접수(02-925-2242).
◆ CJ문화재단
[소식]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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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년> 제작 마중물 프로젝트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이 펀딩 기간을 5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후원자들이 애초 마감 예정일인 4월20일까지 펀딩 목표액인 10억원을 달성하지 못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미스터고 3D>가 중국의 메이저 투자배급사 화이브러더스와 500만달러에 투자 및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500만달러는 제작비의 25% 정도라고. 이 계약을 통해 <미스터고 3D>는 중국 내 5천여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가 5월9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민병훈, 이세영 감독의 <아, 굴업도!>가 선정됐다. 이와이 순지 감독이 신작 다큐멘터리 <3?11: 이와이 순지와 친구들>을 들고 내한할 예정이다.
[댓글뉴스] 영화 <26년> 제작 마중물 프로젝트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이 펀딩 기간을 5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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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보사 퍼스트 룩이 요즘 업계에서 인기다. 그들이 홍보하고, 홍보할 상반기 한국영화만 둘러봐도 굵직한 게 꽤 많다. <원더풀 라디오> <러브픽션> <시체가 돌아왔다> <코리아> <도둑들> <나는 조선의 왕이다> 등. 요즘 잘되신다면서요, 하고 인사를 던지니, 이윤정 대표가 쑥스러워한다. “눈에 띄는 큰 작품들을 운 좋게 많이 했어요. 개인적으로 감사하죠. 음… 저희 자랑이라고 하면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마케팅 체제, 뭐 그런 거랄까요? 일 말고 다른 건 안 하거든요, 호호. 저하고 강효미 실장이 투톱인데, 영화도 그렇지만 원톱보다는 투톱이 더 효과있는 거 아닐까요. 아이디어도 더 많이 나오고요.” 이윤정 대표는 5년간 일했던 명필름을 그만두면서 동시에 퍼스트 룩을 만들었다. 시작할 때는 직원 3명, 지금은 10명이니 성공한 셈. 그리고 성공할 만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대행사라는 말 딱 싫어해요. 하는 작품 전
[이 사람] 잘~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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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감독의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미스터 K>(출연 설경구, 문소리)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3월13일 타이 방콕에서 크랭크인한 뒤 국내 촬영 6회차 분량을 찍고 있던 중 제작사인 JK필름이 촬영을 잠깐 중단시켰다. 이명세 감독과 애초에 합의된 시나리오가 아닌 다른 장면이 촬영됐던 까닭이다. JK필름 한지선 기획실장은 “지방 촬영에 돌입하기 직전 모니터를 했는데, 있어야 할 대사가 없어진 채 영상으로만 표현됐더라. 장면의 설명이 부족해서 감독님께 ‘앞으로도 이런 스타일로 찍을 건지 잠깐 점검, 논의한 뒤 진행하자’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그 말에 기분이 상하셨던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명세 감독과 JK필름 그리고 CJ엔터테인먼트는 꼬인 매듭을 풀고 있는 중이다. 4월17일 <씨네21>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명세 감독은 “JK(윤제균 감독)에 감정이 상한 건 아니다. 아직은 자세한 얘기를 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이번
[국내뉴스] 미스터 K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