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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백설공주> 등의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는 광고대행사 (주)더환타커뮤니케이션즈에서 신입 및 경력 AE(각 1명) 모집. 경력의 경우 영화마케팅 및 광고대행사 경력 2~7년 이내의 대리/과장급 우대. sy@thefanta.com으로 4월15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제출.
◆ (주)영화사 백두대간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영사기사와 홍보마케팅 직원 모집. 4월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ineart.co.kr) 참조.
◆ <스파이파파>를 배급하고 <슈퍼댁 역도대회 나가다> <파이프라인>을 제작 중인 마노엔터테인먼트에서 1년 이상 경력의 마케팅 직원 채용.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manoent@manoent.com으로 접수. 채용시 마감.
◆ 제1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4월6일부터 18일까지 자원활동가 모집. 사무국, 감독지원, 기술팀 보조, 상영관 및 행사 운영, 티켓 운영,
[소식] CGV 무비꼴라쥬, 관객프로그래머(MAP) 3기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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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트레일러 작업을 단편영화 <산책가>의 김영근, 김예영 감독이 맡았다. <산책가>라는, 제목도 예쁜 이 9분짜리 애니메이션은 시각장애인의 어떤 상상의 산책길을 밝고도 맑게 그려낸 독립단편영화였고 그로써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았다. 아마 환경영화제도 이들의 작업을 눈여겨본 이들 중 하나였나 보다. “환경영화제하고는 3년 전에 <산책가>를 상영하면서 알게 됐다. 그전까지는 환경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이라고 하면 전부 자연보호, 기후, 동물에 관한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제 관계자 분들을 만나고 나니 환경이란 것이 그렇게 좁은 의미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들에 관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러면서 얘기가 잘 통했고 금방 친해졌다. 이번엔 실사와 애니메이션 기법의 트레일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제안을 주셔서 하게 됐다.”
그럼 내용은 뭘까. “일단 여배우 박진희씨가 출연하는데…” 하면서 김
[이사람] 환경영화제의 산책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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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을 비롯한 <부러진 화살> 제작진이 ‘영화 <26년> 제작 마중물 프로젝트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4월3일 현재 후원금은 2억원을 돌파했다. 4월20일까지 굿펀딩(www.goodfunding.net), 팝펀딩(www.popfunding.com), 소셜펀딩 개미스폰서(www.socialants.org)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인디플러스가 ‘2012년 상반기 독립영화전용관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총 3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해 작품당 최대 1천만원 규모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인디플러스에서 최소 2주간 교차상영 없이 개봉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작품은 4월16일부터 20일까지 인디플러스 홈페이지(www.indieplus.or.kr)에 신청하면 된다.
-CGV 무비꼴라쥬가 CGV압구정에 1개관을 추가 오픈한다
=전국 CGV 무비꼴라쥬 9개관 중 40대 관객이 가장 많이 찾는 극장이 CGV압구정
[댓글뉴스] 정지영 감독을 비롯한 <부러진 화살> 제작진이 ‘영화 <26년> 제작 마중물 프로젝트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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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명이 넘는 영화인이 4월3일 오후 한자리에 모였다. 영화계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3월15일 기습 처리한 음악저작권 징수 규정 개정안(<씨네21> 847호 포커스 ‘영화산업의 특성과 동떨어진 중재안’ 기사 참조)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문화부를 방문했다. 영화계가 문화부에 재검토를 요청한 건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복제권과 공연권을 분리해서 지불해야 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요구와 달리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복제권과 공연권을 한꺼번에 내는 쪽으로 징수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징수 주체가 극장인지, 아니면 영화제작자인지 명확하게 정해달라는 것이다.
문화부는 간담회가 끝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영화에 음악을 사용할 경우, 복제와 공연(영화 상영)에 관한 이용 허락을 포괄적으로 받을 것인지, 분리하여 받을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영화제작자가 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뉴스] 이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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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Mirror Mirror
감독 타셈 싱 / 출연 줄리아 로버츠, 릴리 콜린스, 아미 해머 / 수입 (주)누리픽쳐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 5월3일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니?” 절대미를 탐하던 왕비가 이 질문을 세상에 던진 지 벌써 200년이 됐다. 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올해 할리우드는 여러 버전의 <백설공주> 영화를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주자는 타셈 싱이 연출하는 <백설공주>다. 타셈 싱의 <백설공주>는 원작 동화의 착하고 아름다운 공주와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왕비의 대결 구도를 그대로 따른다. 이야기를 재해석하기보다는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데 공을 들였다. 따라서 왕비 줄리아 로버츠와 백설공주 릴리 콜린스의 연기 대결에 시선이 모인다. 할리우드의 영원한 스위트 하트 줄리아 로버츠를 질투의 화신으로 만들어버린 소녀는 <어브덕션>의 릴리 콜린스다
[Coming soon]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니?” <백설공주> Mirror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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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영화사의 걸작 100편을 선정하여 상영하는 ‘100편의 시네마 오디세이’를 선보인다. 1월과 2월에 part1에서 ‘유토피아로의 여행’이라는 부제로 총 8편이 상영되었으며 3월27일부터 4월22일까지 ‘친밀한 삶’이라는 부제로 part2가 개최된다. 편수도 총 19편으로 늘었으며 그만큼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눈에 띄는 작품은 알렉상드르 아스트뤽의 <여자의 일생>이다. ‘카메라 만년필설’을 주창해 작가주의 이론의 토대를 만들었던 아스트뤽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다. 모파상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국내에선 처음 상영된다. 아스트뤽의 작품 이외에도 자크 베케르와 로베르 브레송부터 자크 리베트, 알랭 로브그리예를 거쳐 모리스 피알라와 필립 가렐에 이르기까지 현대 프랑스영화의 흐름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이번 기획전을 보는 재미 중 하나다. <미치광이 같은 사랑>은 자크 리베트의 정수를 맛볼
[영화제] 낯설지만 친밀한 우리 삶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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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 7월, 절대왕정이 지배하던 앙시앵 레짐을 무너뜨린 프랑스 시민혁명은 그간 수많은 예술 작품들의 단골 소재로 등장했다. 이 사건의 역사적 의미는 물론이요, 이를 둘러싼 드라마적 요소(말하자면 루이 14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전형화된 인물, 베르사유궁의 권력층과 바스티유에 집결한 시민들의 대립 구조, 시민 봉기, 그리고 286명의 처형), 여기에 왕궁의 자태를 보는 눈요기 효과까지 더하고 보면 웬만한 스펙터클이 가져야 할 모든 요소를 완전히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일 거다.
지난 3월21일, 유럽 전체의 심각한 재정위기 속에서 치러질 4월22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한달 앞두고 다시 한번 이 역사적 사건을 조명하는 브누아 자코 감독의 <안녕, 나의 여왕>이 개봉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사실 브누아 자코는 한국에서 <육체의 학교>(1998)로 뒤늦게 알려졌지만 60년대 중반부터 20편에 달하는 장편 작업을 꾸준히 해온 프랑스의 베테랑 감독이다
[파리] 베르사유판 타이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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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레거시> Bourne Legacy
감독 토니 길로이 / 출연 제레미 레너, 레이첼 바이스, 에드워드 노튼, 조앤 앨런 / 개봉 8월3일
제이슨 본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에론 콜의 시대가 열릴까. 폴 그린그래스와 함께 하차를 결정한 맷 데이먼을 대신해 제레미 레너가 CIA의 트레드스톤과 맞선다. 소문에 의하면 콜도 본 못지않게 출중하고 치명적인 요원이라고.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본 레거시>가 첩보물의 패러다임을 바꾼 본 시리즈의 명예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Poster it] <본 레거시> Bourne Leg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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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5>도 제작 예정
=파라마운트픽처스를 소유하고 있는 비아콤의 CEO 필립 도먼이 주주총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니 웬만하면 만들어지지 않겠나. 근데 주인공이 누가 될까가 문제다. 4편이 예상외로 흥행해서 톰 크루즈가 또 나올지도.
-베를루스코니, 전기영화 감독 직접 물색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생, 영화화 못하고 세상 떠나면 얼마나 후회가 남겠나. 다만 선뜻 감독 자리에 나설 인물이 있을지 의문이다. 이탈리안 코미디언 카를로 베르도네가 “한 일이십년 뒤라면” 해볼 생각도 있다던데.
-스파이크 리, 트위터에 엉뚱한 주소 올려
=흑인 소년을 숨지게 한 자경단장 조지 짐머만의 주소를 올린다는 게 이름이 비슷한 어떤 소년의 주소를 올렸다고. 호텔로 도피해 동태를 살피고 있는 소년의 가족에게는 이 무슨 웃지 못할 해프닝인가.
[댓글뉴스] <미션 임파서블5>도 제작 예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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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과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지구의 가장 낮은 곳으로 향했다. 괌의 남서부에 자리한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딥 계곡을 탐험한 제임스 카메론은 “말 그대로 우주에서 하루를 보낸 것 같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1인 잠수정 딥시 챌린저를 타고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를 넘는 11km까지 내려가 9시간가량 해저를 탐사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지구의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 최장시간 잠수한 신기록이다. 1960년 미 해군 중위 돈 월시와 스위스 해양학자 자크 피카드가 마리아나 해구까지 내려간 이후 33년 만의 일이기도 하다. 이런 기록 외에도 제임슨 카메론의 탐사가 주목받은 이유는 방영을 앞둔 3D영화와 잠수함 딥시 챌린저 때문이다. 이 잠수함은 조명과 3D 고해상도 카메라를 달아 해저 촬영이 가능하고 로봇팔을 이용해 심해생물에 대한 직접적인 탐사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압이 평균 기압의 약 1천배에 달하는 등 심해
[해외뉴스] 세계의 왕, 영화처럼 탐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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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더 가까이> <티끌 모아 로맨스>를 제작하고, <워낭소리> <혜화,동> <고양이춤> 등을 배급한 (주)인디스토리에서 단편사업본부 신입 또는 경력사원 모집. 경력자의 경우 배급사 또는 영화제 프로그램팀 경력자에 한함.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4월11일까지 han@indiestory.com으로 접수.
◆ 아트하우스 모모, 극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3기 모모 큐레이터 모집. 4월8일까지이며 이메일(webmaster@ciness.co.kr)이나 방문, 우편 접수. 홈페이지(www.cineart.co.kr) 참조.
◆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 피파니언 모집. 7월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홍보, 프로그램, 마케팅, 기술, 운영팀 등 9개팀에서 활동. 모집기간은 4월2일부터 5월13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ifan.com)를 참조하거나 트위터 @pifanian, volunte
[소식] 아트하우스 모모, 극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3기 모모 큐레이터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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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건축가>와 <달팽이의 별> 두편의 다큐멘터리가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3월29일 현재, 3월8일 개봉한 <말하는 건축가>는 총관객 수 1만7375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3월22일 개봉한 <달팽이의 별>은 6458명을 불러모았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이 3월28일 폐막했다
=관객상은 <투 올드 힙합 키드>가 수상했고, 제작지원작은 <2의 증명>(스이, 케이), <버블아트>(조재민), <주님의 학교>(전상진)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2700여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다.
-CJ CGV가 매월 셋쨋주 화요일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4월17일, <시체가 돌아왔다>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극장에서 상영되며, 작품당 장애인 관람용 DVD 800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뉴스] -<말하는 건축가>와 <달팽이의 별> 두편의 다큐멘터리가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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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작업하는 동료들에게 주는 격려상 아닌가요?” 인디다큐페스티발2012가 ‘올해의 다큐멘터리’로 뽑은 작품은 김정근 감독의 <버스를 타라>다. 3월28일 영화제가 끝난 뒤 곧장 부산으로 내려간 김정근 감독은 “장면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하지도 못하고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빴다”는 말로 뜨거웠던 지난해 여름을 기억했다. “2010년 10월부터 파업에 돌입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찍었다. 그때 내 관심은 노동자들은 왜 자신들의 문제를 풀지 못하는가였다. 그런데 부산의 오래된 영상공동체인 평상필름의 권용협 대표님이 희망버스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해주셨다. 희망버스의 시대적 의미를 누군가는 기록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노동운동이 관성화됐다고 하는데 그건 세상으로부터 고립됐기 때문이다. 희망버스는 고립된 노동운동을 시민들이 연대해서 구출해낸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난해 8월부터 희망버스로 초점을 옮겼다.”
김정근 감독에게 한진중공업은 절망의 습지인
[이 사람]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비극이 부채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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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의 광화문 시대가 열렸다.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3월27일 서대문구 신문로에 위치한 미로스페이스와 정식 임대 계약을 체결해 민간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출발했던 2007년과 달리 ‘나눔자리 후원’과 ‘주춧돌 후원’ 등 여러 후원을 통해 관객, 독립영화인, 영화인의 힘이 자발적으로 모아져 설립됐다는 게 이번 재개관의 의미이다. 시민모임 이현희 사무국장은 “미로스페이스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하던 극장이다. 이런 극장에서 인디스페이스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뜻깊은 인연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로스페이스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인디스페이스는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민모임은 일단 도움을 준 관객과 아직 인디스페이스를 잘 모르는 관객을 위해 전용관의 취지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이현희 사무국장은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토크쇼 같은 방식을 통해
[국내뉴스] 독립영화의 광화문 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