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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톡에서 <씨네21>을 친구로 등록하면 영화에 관한 알찬 정보를 만날 수 있다.
-‘마리끌레르필름페스티벌+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전이 2월1일부터 3일까지 CGV청담에서 열린다
=<원스 어게인> <치코와 리타>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 <내 사랑, 세르쥬 갱스부르> <구스타프 말러의 황혼> 등 총 8편이 상영된다.
-주영한국문화원 프로그램인 ‘Korean Film Night’(한국영화의 밤) 상영회가 매달 한국영화감독 기획전을 연다
=1월5일 이명세 감독전을 시작으로 박광수, 임권택, 이준익, 전규환, 송일곤, 이재용 등 12명의 감독이 만든 작품전이 영국 관객에게 선보인다.
[댓글뉴스] <씨네21>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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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이 흥행을 명중했다. 1월18일 개봉한 이 영화는 설 연휴 기간(1월22∼24일) 동안 38만여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은 것을 비롯해 1월26일 현재까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8일 만에 거둔 성적이다. 비슷한 시기의 개봉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245개)에서 출발했지만 지금 스크린 수는 400개를 넘어섰다. 전통적으로 설 연휴 동안 코미디 장르가 강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법정드라마인 이 영화의 흥행은 제법 흥미진진하다. <부러진 화살>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연휴 기간 동안 사회적으로 이슈 몰이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배우의 연기, 노장 감독의 연출 등 영화적인 재미가 흥행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인다”며 “5억원이라는 저예산, 노장 감독, 스타가 없는 출연진 등 흥행 영화의 공식을 하나도 가지지 않은 영화가 수십억짜리 영화와 맞붙어서 상영관 수를 늘렸다는 것 자체가 이번 흥행의 의
[국내뉴스] 부러진 화살도 명중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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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The Raven
감독 제임스 맥티그 / 출연 존 쿠색, 루크 에반스, 엘리스 이브 / 수입 누리픽처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예정 3월16일
연쇄살인범의 서재를 들여다본다면, 그 한켠에는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이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의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음울함과 두려움, 괴기와 공포의 이미지가 살인을 계획하는 이에겐 환상의 자양분이 되지 않을는지. <레이븐>은 바로 이러한 상상에서 출발한 팩션영화다. 19세기의 볼티모어,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던 에멧 필드 형사(루크 에반스)는 각각의 사건현장에서 하나의 패턴을 발견한다. 에드거 앨런 포(존 쿠색)의 작품 속 줄거리에 따라 살인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에멧이 유력한 용의자로 에드거 앨런 포를 의심하는 도중 그의 약혼녀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는 과연 진짜 살인범일까,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쓴 가난한 작가일 뿐일까? 실제로 불안정하고도 비밀스러운 삶을 살았던 에드거
[Coming soon] 에드거 앨런 포의 사라진 5일 <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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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를 맞는 델리 세계도서박람회의 일정과 테마가 현지 주요 언론에 일제히 공개됐다. 2월25일부터 3월4일까지 델리 중심부에 자리한 인도 최대 무역전시장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테마는 ‘문학과 영화’. 특이하게도 2013년 인도영화 100주년을 앞두고 가장 먼저 열리는 영화 관련 행사로 부각되면서 독서가들보다 영화광들이 더 큰 관심을 보이는 도서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2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를 지난 1972년 1회부터 주관해온 국립도서트러스트(National Book Trust, NBT)는 도서 산업 활성과 독서 증진이라는 기존 취지에 인도영화 100년사라는 테마를 더해 입장권 판매소를 영화티켓 부스처럼 꾸미고 전시장 곳곳에서 인도 고전영화를 상영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1957년 설립 이래 NBT가 출간한 <샤티야지트 레이의 영화> <다다 사헵 전기> 등 300여권에 이르는 영화 관련 서적들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델리] 인도영화 10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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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3> Men In Black III
감독 배리 소넨필드 / 출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저메인 클레멘트, 조슈 브롤린, 알렉 볼드윈 / 개봉 5월25일
그들이 돌아왔다. 이제는 좀 늙어버린 검은 슈트 차림의 콤비 에이전트 제이(윌 스미스)와 에이전트 케이(토미 리 존스). 이번에도 그들은 외계인의 습격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난리법석을 부린다. 에이전트 제이가 1969년으로 돌아가 젊은 에이전트 케이(조슈 브롤린)와 함께 미래의 악당을 미리 처단한다는 설정이 기대할 만한 부분이다. 한국에서도 5월 개봉예정이다.
이후경
[Poster it] <맨 인 블랙3> Men In Black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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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라이즈> 조기 예약 매진
=7월20일 개봉을 한참 앞둔 19일 자정에 아이맥스로 먼저 상영되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표가 벌써 매진됐다. 미국의 극장체인 AMC와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가 발빠르게 움직인 탓이다.
-<멜랑콜리아> 전미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
=라스 폰 트리에의 <멜랑콜리아>가 전미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트리 오브 라이프>의 테렌스 맬릭은 최우수 감독상에 머물렀다.
-올해로 100살 된 유니버설
=4월30일로 100주년을 맞는 유니버설픽처스가 새로운 로고와 기념으로 복원할 13편의 영화목록을 공개했다. 복원작에는 앨프리드 히치콕의 <새>, 제임스 웨일의 <프랑켄슈타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 등이 포함됐다.
[댓글뉴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조기 예약 매진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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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자 자틴더 베디 감독의 영화 <고스트>로 인도의 지나친 영화 검열이 또 한번 도마에 올랐다. 인도 영화검열위원회의 보수적이며 엄격한 기준이 한 감독의 작품을 난도질했기 때문이다. 논란의 대상인 <고스트>는 유령이 출몰하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과 연쇄살인의 실마리를 따라가는 호러영화다. 영화검열위원회는 이 작품의 검열사유를 폭력성과 종교적 논란의 소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판단기준이 상당히 애매하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한 여인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신. 영화검열위원회는 “기독교 신자는 소수지만 여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신은 그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다소 황당한 판단기준을 내밀었다. 해당 장면은 영화에서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감독은 “영화검열위원회의 삭제 조치가 영화에 영향을 끼쳤다”며 항의하고 나섰지만,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고스트>에서 삭제된 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여인이 여러 사람에게 오랫동안 매질당
[해외뉴스] 검열이라는 (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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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로비젼 배급 업무 담당자 모집. 남녀 불문이며, 실무 2년 이상 경력 및 신입. 이력서(긴급연락처 기재)와 자기소개서를 1월24일까지 miro1998@mirovision.com으로 접수. 전화 문의 사절.
◆ 올 상반기 <인류멸망 보고서> <모모에게 쓰는 편지> <따이공>(가제)을 배급할 예정인 타임스토리에서 배급팀 신입/경력직 모집. 이력서(사진 첨부)와 경력 중심의 자기소개서를 timestoryone@naver.com으로 제출.
◆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마케팅 팀장 모집. 마케팅 업무 총괄과 협찬 업무 담당, 근무지는 서울과 제천, 근무기간은 2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1월2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admin@jimff.org로 접수(02-925-2242).
◆ 전국 디자인 대학생 졸업작품전 ‘2012 GDEK’. 2월16~18일 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본관 제1전시관, 제2전시관에서. 입장료 무료. 자세한 내용은 ww
[소식] 2011년을 빛낸 대표 한국영화 11편을 만나다. ‘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2011년 한국영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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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가 제4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스펙트럼 섹션’이라고. 영화제는 1월25일 개막한다.
-CGV 무비꼴라쥬가 ‘해피 뉴 무비’ 기획전을 연다
=<별이 빛나는 밤에> <말하는 건축가> <슬랩스틱 브라더스> 등 2012년 기대작 14편을 상영한다. 1월19일부터 2주간 CGV압구정과 강변에서 열린다.
-제8회 일본영화제가 1월26일 CGV용산에서 열린다
=개막작인 애니메이션 <귀신전>을 비롯해 <동쪽의 에덴 극장판Ⅱ>, 데자키 오사무의 <에이스를 노려라!> 등 최신 일본 애니메이션 18편이 상영된다.
[댓글뉴스] 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가 제4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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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국 감독의 <로맨스 조>는 ‘씨네21 신인 감독 발굴 프로젝트’ 1호다. 영화는 완성된 뒤에 국내의 영화제 두어곳에 초청받았는데 아쉽게도 큰 주목을 얻진 못했다. “물론 좀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지만(웃음)… 내 영화가 아직 많이 부족한가 보다, 생각하는 게 맞다”고 감독은 말한다. 하지만 때마침 들려온 소식은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그해 전세계의 실력있는 인디영화들이 총집결하는 것으로 유명한 로테르담영화제 경쟁부문에 <로맨스 조>가 초청받은 것이다. 처음에 영화제쪽은 ‘브라이트 퓨처’ 부문의 초청을 약속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곧장 경쟁부문으로 ‘업그레이드’됐음을 알려왔다. 가까이에서 찾으면 <똥파리> <무산일기> <파수꾼> 등이 크게 선전한 영화제의 중요 부문이다. 덕분에 감독에게는 요즘 기쁜 고민이 한 가지 생겼다. “영화제에서 감독 외 배우 한명에게 지원비가 나온다. 그런데 네명의 주연배우가 전부 가고 싶어
[이 사람] 홍 감독님 영향? 내 걸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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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받는 거다.”(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하 음저협) “음악저작권 행사에 대해 공감하는 바가 없지 않지만 음저협이 요구하고 있는 금액은 과도하다.”(영화계) 영화계와 음저협이 음악저작물 사용료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2010년 음저협은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영화진흥위원회에 음악저작물 사용 관련 공문을 보냈다. 음저협에 등록된 노래가 삽입된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될 경우 극장은 매출의 1%를 음저협에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내용의 근거는 ‘영화관 등에서 상영을 목적으로 제작되는 영상물의 복제사용료는 사용자와 협의하여 정한다’는 음저협의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제39조 1항에 따른 것이다. 이 문제를 두고 극장, 배급사, 제작사, 영진위는 음저협의 불합리한 요구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한국영화제작자협회 최현용 사무국장은 “극장매출액이 1년에 약 1조5천억원이다. 한국영화 점유율이 50%라고 가정하면 7500억원이 한국영화의 매출액이다
[국내뉴스] 극장 매출액의 1%,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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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미라클> Big Miracle
감독 켄 콰피스 / 출연 드루 배리모어, 존 크래신스키, 크리스틴 벨 / 수입·배급 UPI코리아 / 개봉예정 2월
모든 이념과 가치가 무장해제되는 순간이 있다. 이를테면 전장에서 대치 중이던 영국군과 독일군이 사이좋게 캐럴을 불렀다는 크리스마스이브가 그렇다. <빅 미라클>에서 회색 고래 가족은 크리스마스이브 같은 존재다. 먹이를 찾아 알래스카로 온 회색 고래들이 북극 빙벽에 갇힌다. 이 사건은 곧 미국 전역에 알려지고, 고래를 발견한 뉴스 리포터 아담(존 크래신스키)과 그린피스 자원봉사자 레이첼(드루 배리모어)은 고래 가족을 구출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빅 미라클>은 미국과 소련이 대치 중이던 냉전시대, 고래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전세계가 협력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순수한 동물 앞에서 이념과 이해관계가 녹아내리는 가운데 한마음으로 뭉친 아담과 레이첼에겐 더 큰 기적이 기다리고 있다. <그는 당신에게
[Coming soon] 고래와 함께 찾아온 기적 <빅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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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 단지 핏줄을 이어주고 생활의 기반을 잡은 아버지 정도로는 부족하다. 데즈카 오사무는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모든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할 정도다. 건물로 따지면,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고 건물을 세운 것은 물론 수백년 동안 확장공사를 할 수 있는 도면까지 이미 설계해놨다고나 할까. SF만화 <우주소년 아톰>, 의학만화 <블랙잭>, 종교만화 <붓다>, 정치만화 <아돌프에게 고한다>, 닌자만화 <도로로>, 공포만화 <뱀파이어>, 추리만화 <낙반> 등 모든 장르의 만화를 망라한 동시에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한 <리본의 기사>, 지독한 악녀를 창조해낸 <인간 곤충기>, 의학계를 고발한 <키리히토 찬가>, 미국과 정부의 음모론을 파헤치는 <뮤>,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판타지 <불새> 등 데즈카 오사무는 세상의 모든 것을 만화로 재창조
[영화제] 신이라 불린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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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영화스튜디오 바벨스베르크가 2월12일 100주년을 맞는다. 이로써 바벨스베르크는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최고령 영화세트장으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바벨스베르크는 16개의 스튜디오와 15만6천㎡의 야외세트장을 갖춘 거대 영화세트장이다.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영화세트장 제작자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또 지척에 콘라드 볼프 영화학교, 필름파크, 브란덴부르크방송국, 포츠담영화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영화와 관련한 볼거리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바벨스베르크가 자리한 포츠담은 베를린 시내에서 전철로 30분 거리에 있다. 포츠담은 특히 프리드리히 대왕(1712∼86)이 지은 여름 별궁 상수시(Sans Soucci)로도 유명하다. 현재 프리드리히 대왕 탄생 200주년이라고 떠들썩한 포츠담은 왕이 베를린에서 정사를 돌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고 물색한 물 좋고 공기 좋은 터다. 그래서 지금도 독일의 유명인사, 연예인들이 모여사는 고급 저택들이 즐비한 비싼 동네다. 가히
[베를린] 독일 영화사가 오롯이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