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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영문 한국영화 해외진출지원 사이트 kobiz(www.koreanfilm.or.kr, www.kobiz.or.kr) 운영보조 및 홍보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파견직 채용. 6월21일까지 이력서와 경력증명서를 jak365@hanmail.net으로 접수. 자세한 지원 사항은 http://job.incruit.com/jobdb_info/jobpost.asp?job=1206040003595 참조.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자원활동가 모집. 모집 분야는 기술, 운영(상영관 및 행사), 초청, 홍보 등. 7월6일까지 지원서(www.sesiff.org)를 pink@sesiff.org로 접수(02-6300-6850).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2 작품 공모. 6월25일부터 7월6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www.ianifest.org 출품요강 참고(02-313-1030, ianifest@naver.com)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소식]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의 신인감독 발굴 프로젝트인 ‘버터플라이’ 7월18일까지 공모(02-511-7553)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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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에서>가 13일 만에 2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올해 30개 미만 상영관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남영동>이 크랭크업했다
=박원상이 고 김근태 상임고문을, 이경영이 고문기술자인 이근안을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이 단편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제목은 <주리>(Jury, 가제.)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심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나리오는 장률 감독과 김동호 위원장이 함께 썼다.
[댓글뉴스] <다른나라에서>가 13일 만에 2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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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의 후반부에는 중요한 콘서트 장면이 하나 나온다. 그때 뮤지션 이상순이 짠 하고 카메오로 등장한다. 짧은 분량이지만 원래 계속해온 것인 양 그의 연기가 꽤 자연스럽다. “순전히 친분으로 출연했다. (웃음) 이 영화를 만든 조성규 감독이 내가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음악기행> 게스트로 참여했었다. 그때 많이 친해졌다. 처음에는 뮤지션에 관한 영화를 만든다며 내게 주인공 역을 제안했는데 자신도 없고 해서 거절했다. 그랬더니 주인공 말고 다른 뮤지션도 나와야 한다고 하더라. (웃음)” 실은 그는 촬영은 마쳤으나 아직 개봉은 하지 않은 조성규 감독의 다른 영화에도 이미 출연했다. “영화 보는 걸 원체 좋아한다. 이번 기회에 영화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연기라고 할 것도 없는 분량이다. 시키는 대로 한 거다”라며 사람 좋은 웃음으로 하하 웃는다. 혹시나 진짜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해볼 마음이 생긴 건 아닌지 물었
[이 사람] 원래는 주인공이였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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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개발부터 감독 내정 및 캐스팅까지 무려 6년이나 걸렸다. 영화 <26년>이 감독과 배우를 최종 확정했다. 강풀 원작인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관련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뒤 바로 그날, 광주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암살하는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은 <후궁: 제왕의 첩>까지 수많은 영화에서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조근현 미술감독이 내정됐다. <26년>이 그의 첫 연출작이다. 제작사인 청어람 최용배 대표는 “조근현 감독은 <26년>의 첫 제작이 시도된 2008년부터 미술감독으로 합류해 몇년 동안 함께 작업해왔다. 지난 3월 초, 작업이 잠깐 중단됐을 때 본인이 프로덕션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을 반영해 시나리오를 써보겠다고 해서 쓰게 했는데, 가져온 걸 보니 마음에 들었다”며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과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가
[국내뉴스] <26년> 재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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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 플로르> Cafe de Flore
감독 장 마크 발레 / 출연 바네사 파라디, 케빈 파랑 / 수입 (주)씨네21아이 / 제작연도 2011년 / 상영시간 117분 / 개봉 7월
시간을 뛰어넘어 파리와 몬트리올을 이어주는 사랑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1930년대 프랑스 파리. 자클린(바네사 파라디)의 남편은 다운증후군 아들 로랑 때문에 그녀를 떠나버린다. 게다가 자클린은 의사에게 로랑이 겨우 9년 정도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듣게 된다. 현재의 캐나다 몬트리올. 앙투완(케빈 파랑)은 유명한 DJ로 활동 중인데다가 연인 로즈(에블린 브로슈)와 사랑에 빠져 있다. 그러나 앙투완의 마음속에는 첫사랑 캐롤(헬렌 플로렌트)이 여전히 스며들어 있다. 전혀 다른 시대와 공간 속 연인들의 이야기가 어떤 방식으로 한 영화에서 합쳐질 수 있냐고? 의문이 생긴다면 감독의 이름에 신뢰를 걸어보자. <카페 드 플로르>는 2005년작 <크레이지>(C.R.A.Z.Y)
[Coming soon] 시간과 공간을 사랑으로 잇다 <카페 드 플로르> Cafe de F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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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9일 일본에서 개봉한 <써니>(일본 제목은 <サニ-永遠の仲間たち>(써니-영원한 동지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상영극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6월1일 현재 전국 30개 스크린) 흥행성적이 상위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는 영화를 본 사람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는 영화 <모테키>로 제35회 일본 아카데미상 화제상을 받은 오오네 히토시 감독이나 소설가 히구치 다케히로 등 유명인들도 다수 있다. 한국에서 1천만 관객을 모은 <괴물> <해운대> <왕의 남자> 등이 흥행이나 비평 면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써니>가 적어도 비평 면에서는 극찬을 받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SNS의 보급과 함께, 한 영화의 흥행 성공 여부에 입소문의 역할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써니>의 스크린 수가 좀더 늘어날 것도 기대된다.
그런데
[오사카] 그때 그 청춘에 마음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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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판타지 소설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가 타계했다
=대표작 <화성연대기>와 <화씨 451> 등으로 많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던 그가 향년 91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마이애미에 영화 스튜디오 건설을 논의 중이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지방검사가 유니버설의 2배 규모의 스튜디오 건설 계획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닛 잭슨이 트랜스젠더에 관한 다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목은 <트루스>로 전세계의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를 다룰 예정이다. 그녀는 제작을 비롯해 영화에 포함될 인터뷰 진행에도 직접 참여한다.
[댓글뉴스] SF 판타지 소설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가 타계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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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다이어리>
감독 브래들리 파커 / 출연 제시 매커트니, 조너선 새도스키, 올리비아 더들리, 데빈 켈리
<파라노말 액티비티> 프랜차이즈의 각본 겸 제작을 맡았던 오렌 펠리 제작의 호러물이다. 영화는 체르노빌 인근의 피리피야트에 도착한 겁없는 젊은 휴가객들을 뒤따르며 진행된다. 피리피야트는 원자력 발전소 직원들을 위해 만들어진 계획도시였으나 지금은 유령도시가 된 곳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2.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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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가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3D>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이 애니메이션으로 관광 특수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 때 장소 협조를 하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를 누리는 것은 해외 관광청의 일반적인 마케팅 중 하나지만 이번 스코틀랜드 관광청의 홍보는 보다 적극적이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 3D>가 72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스코틀랜드에 대한 홍보 효과가 어떤 광고보다 더 클 것이란 전망에서다. 현재 스코틀랜드 관광청은 <메리다와 마법의 숲 3D>를 홍보하기 위해 기자나 평론가를 초청하여 영화를 시사하고 영화 관계자들을 인터뷰하는 행사인 정킷을 마련하는 등 영화 홍보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정킷은 단순한 영화 홍보 방식이 아닌 관광과 영화 알리기를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 3D>는 최초로 여성 캐릭터를
[해외뉴스] 우리 같이 대박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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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문 채널 ETN, HD 스페셜 <작은 영화관> 작품 공모. 6월11일부터 한달간. 지원 조건 및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etnhdcinema) 참조(02-522-2655).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9월20~23일) 6월24일까지 번역팀 모집. 영문을 국문으로 번역 가능한 자로, 영상번역 경험자 및 외국어 2개 이상 가능자 우선 선발. 지원서는 홈페이지(http://www.fiwom.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접수 가능(02-3156-5400, fiwom@hotline.or.kr).
◆극장 3D 사운드 입체음향회사인 (주)소닉티어에서 콘텐츠 비즈니스 담당자 모집. 경력 7년 이상의 극장업무나 배급업무, 콘텐츠 비즈니스, 혹은 영화 및 극장 사운드 관련 유경험자 선호. 지원자는 jeremy@maw.co.kr로 이력서(연락처 필첨) 제출.
◆<돈의 맛> 진행한 영화 홍보/마케팅 대행사 시네드에
[소식] 캐논, ‘2012 미래작가상’ 대학생 사진 공모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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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교체한 뒤 5월15일 촬영을 재개한 <미스터 K>(감독 이승준)가 8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제작사 JK필름 한지선 실장은 “처음부터 다시 찍고 있다. 타이 촬영도 곧 떠날 것이다. 배우도, 스탭도 촬영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7회 인디포럼이 6월7일 폐막했다
=돌파상은 한자영 감독의 <나의 교실>이, 활약상은 인디스페이스 이현희 운영팀장이 수상했다.
-5월 한달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1593만명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5월 극장 관객 수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 14.9% 증가했다고.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42.3%를 기록했다.
[댓글뉴스] 감독을 교체한 뒤 5월15일 촬영을 재개한 <미스터 K>(감독 이승준)가 8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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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의 엔딩 크레딧에는 익숙한 이름이 올라 있다. 포스터 모델 최규석. 만화 <습지생태보고서>를 그린 만화가 최규석이 맞다. 전화를 걸었더니 그는 밖에서 받았다. “대한문에 있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분향소에 잠깐 들렀다. 예전에도 몇번 찾았는데, 오늘 마침 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평소 정부의 권력에 비판적이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꺼냈던 그가 다큐멘터리 포스터에 ‘만화’가 아닌 ‘얼굴’을 기부하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몇달 방송을 함께한 이해영 감독로부터 용산 관련 다큐멘터리 포스터에 모델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일단 영화를 봤다. 재미있더라.” 포스터 촬영을 지켜본 몇몇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 최규석 작가는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나름 배우 생활을 좀 했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의 엑스트라는 죄다 내 목소리로 녹음했고, <애정만세>의 양익준 감독의 에피소드 <미성
[이 사람] 나름 배우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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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유운성 프로그래머가 6월5일 해임됐다. 6월7일 오전 <씨네21>과 전화 통화에서 유운성 프로그래머는 민병록 집행위원장으로부터 직접 해임 통보를 받은 상황을 설명했다. “6월5일 오전 11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사무소 근처인)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민병록 집행위원장을 만났다. 처음에는 논문 등 다른 얘기를 했다. 그러다가 민 집행위원장이 ‘전주국제영화제 결산기자회견에서 유 프로그래머가 한 말 때문에 전주 지역언론들이 똘똘 뭉쳐서 이런 사람을 가만히 두면 안된다고 난리야’라며 ‘지난주 금요일 영화제 인사위원회를 열었는데… 유 프로그래머가 그만둬야 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전주영화제 결산기자회견에서 (올해 영화제는 축제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소 적었다는 한 지역 일간지 기자의 질문에) 유운성 프로그래머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도 트는 축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영화제입니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유 프로그래머는 “해임을 철회하고 복직 절차를
[국내뉴스] 외압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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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감독 우디 앨런 / 출연 오언 윌슨, 레이첼 맥애덤스, 마리온 코티아르, 캐시 베이츠, 카를라 브루니, 에이드리언 브로디, 마이클 신 / 수입 더블앤조이픽쳐스 /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개봉 7월5일
헤밍웨이, 피츠제럴드와 술잔을 기울이고, 거트루드 스타인에게 시나리오 첨삭을 받는다면? 모든 예술가들이 꿈꿀 달콤한 상상을 우디 앨런이 스크린 속에서 구현해냈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1920년대를 ‘황금시대’라 여기며 동경하던 소설가 길(오언 윌슨)의 시간여행기다. 쓰고 있는 영화 시나리오가 잘 안 풀려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길은, 매일 밤 12시가 되면 거짓말처럼 나타나는 1920년대행 자동차를 타고 역사에 이름을 아로새긴 예술가들과 어울린다. 물론 우디 앨런의 영화인 만큼 꿀단지 같은 판타지만 보여주는 건 아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황금시대’를 부유하며 우리 시대의 삶과 예술
[Coming soon] 예술가들을 위한 판타지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