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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배우 오디션. 지원자는 11월13∼27일 emkmusical@nate.com으로 지원서 제출. 12월3~6일 오디션을 진행하며, 1차 지정곡 심사를 비롯하여 총 3차에 걸쳐 안무, 무술, 연기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montecristo.com 참조(02-6391-6333).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스탭 모집. 모집 분야는 사무처장, 기획운영실(실장, 운영팀장), 사업마케팅 팀장, 프로젝트마켓 팀장으로 총 5명. 11월14∼22일 지원서(www.jiff.or.kr)와 자기소개서를 jiff_recruit@jiff.or.kr로 제출(063-288-5433).
◆2013년 11월 한국 초연 예정인 웨스트엔드 뮤지컬 <고스트> 대학생 마케팅 크리에이터 모집. 1년여가 넘는 제작 전 기간에 걸쳐 오디션 및 각종 행사 기획, 진행은 물론 신시컴퍼니 홍보 마케팅 회의에 참여하며 생생한 공연 현장과 실전 공연
[소식] 2013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배우 오디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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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일 감독의 <백야>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감독의 전작 <후회하지 않아>는 2007년 베를린영화제에서 퀴어상에 해당하는 테디상을 놓친 바 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김영진 평론가를 수석 프로그래머로 선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영진 평론가는 “지역 토호, 지역언론의 횡포 등 여러 말이 나오는데 전주영화제의 자율성을 직접 겪어보고 싶었다”고 수락 배경을 설명했다.
-<달팽이의 별>이 제6회 모스크바장애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달팽이의 별>은 시청각장애인 남편과 척추장애인 아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댓글뉴스] 이송희일 감독의 <백야>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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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지키지 못했다. 유준상, 김지영 주연의 <터치>가 극장의 교차상영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개봉 8일 만에 모든 극장에서 내려갔다. 지난 11월8일 개봉한 <터치>는 평단과 관객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오전과 심야시간대의 교차상영에 내몰렸고 급기야 15일에는 서울 시내에서는 단 한곳, 전국 12개관에서 하루 1∼2회 상영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민병훈 감독은 메이저 배급사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영화를 내리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13일에 접수한 영화진흥위원회 불공정거래 신고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민 감독은 “영화를 살리려고 벌이는 쇼가 아니다.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고 앞으로 나올 다른 영화들의 피해를 막고자 내린 결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교차상영은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지만 개선의 기미는 없다. 관객을 대신하여 다양성의 권리를 지키고 싶었다”는 그는 주변의 우려와 걱정에 대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이야기하는 것뿐”이라며 “<터치&g
[이 사람] “관객 대신 다양성의 권리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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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 비해 완성도가 높은 정책을 내놓은 것 같다.” 11월15일 현재 단일화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문재인, 안철수 두 대선 후보의 선거캠프가 문화/예술 정책을 각각 내놓았다. 11월8일 ‘2012대선 미디어/문화예술/정보통신 정책토론회’에서 공개된 두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문화산업 분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대기업의 독과점을 정부가 규제할 것. 예술인 복지 정책을 마련할 것. 표현의 자유를 확대할 것.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것. 문화예술인이 협동조합을 만들면 정부가 지원해줄 것 등등.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한국독립영화협회 원승환 전 배급지원센터 소장은 “두 후보 진영 모두 문화예술 정책 공약이 비슷했다”며 “차이라면 독립영화, 인디음악을 지원하겠다고 명시한 문 후보와 달리 안 후보는 그런 언급이 전혀 없었다. 문화예술인 복지를 실시한다면 국가 자격 제도를 실시하겠다(문재인 후보)와 국가 자격 제도는 실효성이 없다(안철수 후보) 정도만 의견이
[국내뉴스] “문화산업 분야 대기업 독과점 규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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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제작 클라크 스펜서 / 감독 리치 무어 / 목소리 출연 존 C. 레일리, 잭 맥브레이어, 제인 린치, 사라 실버먼 / 수입•배급 한국소니픽쳐스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주) / 개봉 12월19일 예정
오락실의 문이 닫히면, 게임기 속 캐릭터들도 퇴근을 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는 이 얼토당토않은 가정에서 출발한다. 주인공 랄프는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30년 동안 쉬지 않고 건물을 부수는 악당 역할을 수행해왔다. “일 때문에 미움받으니 일에 대한 애착이 생기질 않아”라고 말하는 랄프는 영웅이 되고픈 마음에 자신의 게임에서 탈출해 다른 게임 속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랄프가 사라진 게임 <다고쳐 펠릭스>는 오락실에서 퇴출될 위기를 맞는다. <주먹왕 랄프>에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켄과 류, 춘리는 물론이고 <소닉 어드벤처>의 고슴도치 소닉, &l
[Coming soon] 악당과 영웅의 세계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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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할리우드는 미국영화협회(American Film Institue, AFI) 필름페스티벌이 한창이다. AFI필름페스티벌은 세계 각국 영화들과 미국 인디영화 신작들의 프리미어가 매일 열리는 영화계의 큰 행사로, 연말 시상식들을 겨냥한 영화들이 쏟아져나오는 일명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출품된 영화들이 시상식의 투표권을 가진 각종 영화협회의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다. 2013년 오스카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의 한국 출품작인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도 이러한 치열한 홍보전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매년 한국에서 출품된 영화의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온 영화진흥위원회와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은 올해도 <피에타>를 미국의 영화팬들과 아카데미협회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로스앤젤레스 사무소의 황수진 소장은 11월2일 <피에타> 첫
[LA]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후보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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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북아일랜드에서 3년 동안 저예산 장르영화 6편 제작•진행. 스탭, 배우, 장비 일체 모두 지역에서 섭외한다는 방침
=제작 기술, 배급 전략에까지 모두 참여한다고. <블레이드 러너> 스핀오프로도 바쁠 텐데, 후배 양성에까지 손길을!
-소더비, 안드레이 타르코스프키 아카이빙 자료 경매. 편지, 작품 분석 노트 등이 포함된 방대한 자료
=일단 10만파운드어치다. 러시아는 11월28일을 위해 돈 좀 준비해야겠다.
-<수퍼맨 리턴즈> 속편, 3D에 아이맥스까지 개봉 확정
=문제는 <맨 오브 스틸>이 아이맥스나 3D로 촬영되지 않았다는 점.
[댓글뉴스] 리들리 스콧, 북아일랜드에서 3년 동안 저예산 장르영화 6편 제작•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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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 출연 덴젤 워싱턴, 존 굿맨, 돈 치들
수백명의 목숨을 추락사고로부터 가까스로 구해낸 비행기 조종사 윕 휘태커는 하룻밤 아침에 영웅이 된다. 하지만 그가 알코올 중독 환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영웅은 커녕 죄수가 될 판이다.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등 독특한 영웅담을 꾸준히 만들어온 로버트 저메스키 감독의 연출력은 물론이고 미국적 영웅화의 일인자 덴젤 워싱턴의 연기력까지 든든하다.
[해외박스오피스] 미국 2012.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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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커밍아웃 바람이 불고있다. 지난주 테헤란에서 개봉한 영화 <페이싱 미러즈> 때문이다. 페레쉬테 타에르푸르 제작, 네가르 아자르바야니 감독의 이 영화는 트랜스섹슈얼리티 문제를 다룬 첫 이란영화다. 성전환 수술을 받기 위해 가족을 떠난 소녀 아디네가 택시기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라나를 만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이야기로, 지난 6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GBT영화제 아웃페스트에도 초청된 바있다. 이 영화의 개봉 뒤 이란의 성소수자들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금기시되어온 성정체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를 기대하며 입소문을 퍼트리고 있다. 실제 트랜스젠더로 유명한 이란 배우 사만 아라츠도 열렬한 지지자 중 하나로 나섰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성문제를 기피해온 국영TV와 라디오 채널들도 <페이싱 미러즈>에 대한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감독조차 몰랐던 사실은 이란이 미국을 포함해 성전환 수술이 합법화된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라는 것. 1987년, 국영
[해외뉴스] 성소수자들이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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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일러스트레이터 남동윤의 낙서하듯 자유 일러스트 그리기’, ‘하루 만에 캠코더 기초 다지기’, ‘파이널 컷 프로 X Basic’, ‘프리부터 포스트프로덕션까지_프로듀서의 모든 것’, ‘간단명료-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S5 Basic’ 수강생 모집. 자세한 사항과 수강신청은 www.mediact.org. 문의(02-6323-6300), 트위터@MediAct_center. 페이스북/mediact2002.
◆11월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26년>이 초대형 콘서트를 연다. 11월16일 오후 8시 서울광장. 이날 행사에서는 <26년>의 미공개 스페셜 영상이 공개되며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시네마 토크쇼, 관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는 물론, 영화의 O.S.T에 참여하는 이승환을 비롯해 가수들의 특별공연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영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전문 회사인 (주)영화사 날개에서 신입 및 경력직 모집. 11월18일까지
[소식] 영화 <26년>이 초대형 콘서트를 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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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 대한민국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 10인 중 한 사람으로 김기덕 감독을 선정했다.
-강릉에 안성기 영화박물관이 건립된다
=건립을 추진 중인 강릉참소리박물관쪽은 배우 안성기의 영화 관련 소장품을 비롯한 영화자료 1만여점이 전시될 것이라 밝혔다. 오는 24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영화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프로젝트 ‘플라이’(FLY)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에서 선발된 교육생 22명의 참여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다바오에서 열린다.
[댓글뉴스] 김기덕 감독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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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기원> <아버지 없는 삶> 등을 연출한 김응수 감독의 근황이 궁금했는데, 이번에는 놀랍게도 소설책이다. 무려 두권짜리다. <J1: 힉스, 존재의 무게> <J2: 알람브라궁전의 석주>(씨네스트 펴냄). 계기가 궁금했다. “대학교때 문학평론가 김윤식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학점은 F 맞았다. 아, 문학은 감성이나 재치로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문학청년의 꿈을 접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고민도 좀 쌓이지 않았을까 해서 써보게 됐다. 그런데, 음, 역시, 문학은 존경스럽다. (웃음)” 내용은, “한 여자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자신이 망상에 걸린 환자인 척하는 것”을 계기로 그녀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로 접어드는 것이라고. “한마디로 말하면 망상과 진실의 매트릭스가 뒤집히는 과정, 과연 우리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다. 요즘 내 화두가 바로 아버지다.” 지금은 <우경&g
[이 사람] 요즘 내 화두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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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가 또 한번 내홍을 겪고 있다. 조지훈, 맹수진 프로그래머, 홍영주 사무처장과 주요 실장들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주국제영화제쪽은 “지난 11월5일, 일괄수리됐다”고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조직은 이미 올해 큰 변화를 겪고 있었다. 지난 6월, 유운성 프로그래머가 해임된 이후 민병록 집행위원장 대신 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인 고석만 신임 집행위원장이 선임됐다. 지난 8월에는 김건부집행위원장도 사퇴한 바 있다. 신임 집행위원장이 취임한 지 2개월 만에 또다시 조직 운영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영화제쪽은 주요 인물들이 대거 사직서를 쓰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겠다”며 말을 아꼈다. 조지훈 프로그래머도 “생각을 정리한 뒤, 그때 가서 이 사안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내 한 지역언론은, “새로운 집행위원장이 영화제를 잘 모르고, 조직원들을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사무처장의 2개월분 월급과 출장비 등이 뒤늦게 정산됐
[국내뉴스] 제 14회 전주국제영화제 노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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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뜻밖의 여정>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감독 피터 잭슨 / 출연 마틴 프리먼, 이안 매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올랜도 블룸, 크리스토퍼 리, 엘리야 우드, 앤디 서키스 / 개봉 12월13일
‘뜻밖의 여정’은 호빗이 아닌 피터 잭슨을 위한 수식어다. <반지의 제왕> 수익배분 소송, 제작자에서 연출로의 선회 등 그간 <호빗: 뜻밖의 여정>과 관련한 사건들이 끊이질 않았다. 마침내 개봉 소식이 도착했다. 골룸의 고향 뉴질랜드엔 12m 초대형 골룸까지 설치됐다.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 격인 이번 시리즈에는 프로도의 삼촌 빌보 배긴스가 팔 걷어붙이고 난쟁이족을 돕는다. 사나운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난쟁이족의 보물과 왕국을 찾아가는 모험이라니, 아무래도 어린이용 동화책이 연상된다. 뭐, 어쨌든 <반지의 제왕>에서 더이상 새로울 건 없다는 회의주의자들도 많다. 마음이 흔들린다면
[Coming soon] 역사가 새로 시작된다 <호빗: 뜻밖의 여정>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