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엔틴 타란티노가 차기작으로 ‘2차 세계대전 3부작’을 완성할 계획을 내비쳤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잘라낸 부분을 되살릴 것이라 귀띔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자진 퇴임 사유가 섹스 스캔들?
=2월15일 영국 개봉예정인 다큐 <나의 대죄: 교회의 침묵>의 알렉스 기브니 감독이 그가 추기경 시절 성적 학대를 당한 청각장애자들의 항의를 묵살한 책임을 묻는다.
-웨인스타인 컴퍼니가 인기 소설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를 영화로 제작한다
=내년 밸런타인 데이 개봉을 예정으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마크 워터스가 연출을 맡는다.
[댓글뉴스] 쿠엔틴 타란티노가 차기작으로 ‘2차 세계대전 3부작’을 완성할 계획을 내비쳤다 外
-
<알세스트와 자전거를>
감독 필립 르 게이 / 출연 파브리스 루치니, 램버트 윌슨, 마야 산사
코미디 연출력을 인정받은 프랑스 감독 필립 르 게이의 신작. 몰리에르의 풍습희곡 <인간 혐오자>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서 유명세를 타기 위해 안달이 난 배우 고티에(램버트 윌슨)와 사람을 혐오하는 괴팍한 은둔 배우 세르주(파브리스 루치니)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유명한 문학 낭송가로도 유명한 파브리스 루치니의 대본 리딩 장면이 압권이라는 소문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3.2.6~10
-
<라이프 오브 파이>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할리우드의 유명 시각효과 회사 리듬 앤드 휴스(Rhythm & Hues)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리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제66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일어난 일이다. 파산보호 신청 전 리듬 앤드 휴스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세곳으로부터 2천만달러의 자금을 긴급지원받았다. 리 버거 리듬 앤드 휴스 영화부문 회장은 파산보호 신청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현재 맡고 있는 프로젝트(<퍼시 잭슨과 괴물들의 바다> <R.I.P.D> 등)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 강조했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시각효과 업계는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눈치다. 지난해 9월엔 <타이타닉>과 <트랜스포머>의 특수효과 업체인 디지털 도메인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업계 최고라 불리던 회사들이 글로벌 경쟁 시대의 생존법을 고민해야 할 상황에 직면한
[해외뉴스] 꿈의 공장의 이면
-
지난 1월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이 개봉 4주차인 2월14일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750만 관객을 넘어섰다. 1천만 고지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기대치에 비하면 놀라운 성적이라고 영화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적은 예산에 이렇다 할 스타 배우가 없는 상황에서 이뤄낸 예상 밖의 결과라 더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최근 두편의 1천만 영화 <도둑들>과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마케팅한 ‘퍼스트룩’의 이윤정 대표는 <7번방의 선물>이 1천만 관객을 넘긴다는 가정하에 이렇게 말한다. “한국에서 1천만 관객을 넘었던 영화는 스타 파워가 있는 감독이나 배우들의 작품이거나 규모가 큰 대작이 대부분이었다. <7번방의 선물>은 그런 경우들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지금과 같은 성적이 놀랍다. 지난해 1천만명을 넘긴 <도둑들>이나 <광해, 왕이 된 남자>와는 다른 행
[포커스] 설날, 배우, 장르의 합작품
-
-
*영화사 스튜디오후크에서 재무팀/한국영화기획팀 경력사원 모집. 각각 해당분야 4년 이상 경력자 대상. 사진 첨부한 이력서를 3월15일까지 khlee177@naver.com으로 제출.
*<7번방의 선물>을 제작한 (주)화인웍스에서 국제영화제 스탭 모집. 기획팀장(상근직), 홍보/마케팅팀장(상근직), 프로그래머(계약직) 각 1명. 영화제 및 축제 관련 업무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어 능통자 우대. 2월24일(일)까지 이력서 1부, 경력 중심의 자기소개서 1부, 경력증명서(jpg 첨부사진으로 제출)를 fineworksfest@gmail.com으로 접수. 전화문의 사절(fineworksfest@gmail.com).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기록팀(동영상) 업체 모집. 참여는 현재 등록된 전문 동영상 업체로, 해당 사업 관련 2년 이상의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면 가능. 참가신청서(www.jiff.or.kr)를 2월21일 오후 6시까지 영화제 서울사무국 홍
[소식] 제3회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경쟁부문 작품공모 外
-
-1월 영화 관객수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
=그중 한국영화가 1199만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으로 전년 대비 45.5%가 증가했다. 2월13일 현재 <7번방의 선물>이 700만명, <베를린>이 500만명을 넘었다.
-<노리개>가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연예계 성상납을 다룬 영화 <노리개>는 올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홍보비 1억원을 모금을 시작한다. 굿펀딩 사이트에서 2월13일부터 3월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인수 전 기반조성국장이 선임됐다
=김인수 신임 사무국장은 시네마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댓글뉴스] 1월 영화 관객수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 外
-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주목받는 영화제가 있다. 첫 개최를 앞둔 ‘마리끌레르 필름 & 뮤직 페스티벌’이다. 총지휘자는 오동진 위원장. 2013년 1월28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위원장 임기를 마친 그는 곧바로 마리끌레르영화제 준비에 착수했다. “2011년 때는 제천영화제를 위해 선정했던 작품들을 가지고 마리끌레르와 제천이 협업하여 영화제를 치렀다. 단독으로 치르는 영화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제의 방향과 목표를 묻는 질문에 오동진 위원장은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한 작품들이 많다. 이런 아쉬운 영화들을 모아 다시 옥석을 가려 ‘크리틱스 초이스’(비평가의 선정작)의 느낌으로 가려고 한다”며 뜻을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어느 면으로 보나 속이 꽉 찼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안나 카레니나>부터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서칭 포 슈가맨>, 장 뤽 고다르의 신작 <필름 소셜리즘>만 봐도 그렇다. 또한 장기하와 얼굴들, 신치림 등의 음악
[이 사람] 미처 주목받지 못한 작품 여기 있다
-
전면적인 인상인가. 일부 상영관의 가격 차별화 정책인가. CJ CGV가 8개 상영관(목동, 상암, 강남, 센텀시티, 마산, 순천, 오리, 야탑)에 한해 관람료를 인상했다. 주중에는 8천원에서 9천원으로, 주말에는 9천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단, 낮시간대의 요금은 인하하기로 했다. CGV목동, 상암, 강남은 주중 주간(오후 4시 이전) 관람료를 기존의 8천원에서 1천원 인하한 7천원으로 책정했다(다른 상영관의 관람료는 CGV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밤 11시 이후부터는 심야시간 요금제를 적용해 기존의 8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하했다(CGV강남은 5천원이다). CJ CGV 홍보팀 김대희 과장은 “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8개 상영관은 주부 관객을 타깃으로 하는 극장이다. 주부 관객이 주로 몰리는 낮시간대의 요금을 인하하는 대신 그외 시간대의 요금을 인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요금 인상은 본사의 지침이 아닌 각 사이트의 점장이 타깃 관객 유치를 위해 가격의 다변화를
[국내뉴스] 영화관람료 인상 전초전인가
-
<가족의 나라> かぞくのくに
감독 양영희 / 출연 아라타, 안도 사쿠라, 양익준 / 수입배급 (주)미로비젼 / 개봉예정 3월7일
<가족의 나라>는 재일동포 2세인 양영희 감독의 첫 번째 극영화다. 전작인 다큐멘터리 <디어 평양>과 <굿바이 평양>에 이어 <가족의 나라>도 양영희 감독의 가족사를 토대로 한다. 재일조선인 귀국사업으로 북한에 건너간 성호(아라타)가 25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온다. 뇌종양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일본 방문기간은 단지 3개월. 성호와 동생 리에(안도 사쿠라)가 서로의 삶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짧은 시간이다. 게다가 북한 감시원(양익준)은 성호의 주위를 맴돌며 성호와 가족의 생활을 지켜본다. 그리고 예정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온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한 <가족의 나라>는 <키네마준보>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영화에서 1위로 뽑혔다.
[Coming Soon] 예정된 이별의 시간 <가족의 나라> かぞくのくに
-
블루 먼데이. 2000년대 중반 영국의 심리학자가 만들어낸 이 신조어(현재는 우리가 흔히 ‘월요병’이라고 일컫고 있지만)는, 사실 1월의 셋쨋주 월요일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 시기에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며 세웠던 계획이 하나둘 실패로 돌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크리스마스 기간에 사용했던 카드의 영수증은 날아오는 데다, 날씨마저 추워서 운동조차 할 수 없어 더욱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기 때문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로코런던코미디필름페스티벌(LOCO, London Comedy Film Festival)은 이렇게 한해 중 ‘공식적으로 가장 우울한’ 시기의 영국인을 위해, 1월의 셋쨋주를 일부러 행사 기간으로 삼았다고 한다.
지난 1월24일 개막해 27일 폐막한 이번 영화제를 관통하는 주요 테마는 ‘여성’과 ‘극동아시아’였다. 영화제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프로그래머인 조너선 워커함은 “코미디영화의 경우, 그 어떤 장르보다 문화•지역적 색채가 많이 묻어나기 때문에 세계적인 성공
[런던] 중국 시골 마을 유에프오 소동극
-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2월8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사이드 이펙트>를 끝으로 은퇴한다
=소더버그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감독들을 끔찍하게 대우하고 있으며, 상업영화 시스템 안에서 영화 만드는 일에 흥미를 잃었다고 밝혔다.
-라이언 쿠글러의 <프루트베일>이 제29회 선댄스영화제 극영화부문 대상과 관객상을 동시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은 스티브 후퍼의 <블러드 브러더>에.
-<와호장룡>의 속편이 리안 감독이 빠진 채 제작된다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의 존 푸스코가 각본을 쓰고, <백발마녀전>의 우인태가 연출을 맡는다.
[댓글뉴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2월8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사이드 이펙트>를 끝으로 은퇴한다 外
-
<파커>
독 테일러 핵포드 / 출연 제이슨 스타뎀, 제니퍼 로페즈, 마이클 치클리스, 닉 놀테
제이슨 스타뎀이 나오고, 액션영화에, 복수극이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파커>는 공개된 스토리라인부터 심플한 디자인의 포스터까지, 목표하는 바가 제법 뚜렷하게 보인다. 영화는 동료들의 배신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되돌아온 프로페셔널 털이범 파커가 벌이는 처절한 응징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커를 돕는 조직 내부의 여인 레슬리 역으로는 제니퍼 로페즈가 출연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3.01.25~27
-
‘옛날 옛적 머나먼 우주’를 호령할 적자가 정해졌다. 1월30일, 디즈니|루카스필름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VII>을 J. J. 에이브럼스 감독(박스 사진)에게 맡기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드라마 <앨리어스>를 연출해 유명세를 얻은 그는 <엑스맨> 시리즈와 <킥애스> 시리즈를 안정적으로 출발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렉> 시리즈 리모델링으로도 호평받은 바 있다. 이 뉴스가 할리우드 초미의 관심사가 된 이유는 그간 여러 거물급 감독들이 후보로 거쳐간 바 있기 때문이다. 15년간 거의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던 시리즈의 재개가 결정되었을 때, 스티븐 스필버그, 브래드 버드, 매튜 본, 기예르모 델 토로, 벤 애플렉 등 많은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모두 팬으로 남기를 자처하며 메가폰을 잡기는 꺼렸다. 물론 그 화려한 명단 중에 에이브럼스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그는 “누구보다 새로운 <스타워즈>를 기대하고 있지만 난
[해외뉴스] 루카스보다 강한 펀치를!
-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에서 영화 아이템 발굴 및 시나리오 기획/개발을 담당할 기획제작팀 직원 모집. 신입 또는 동종/관련 업계 경력 2년 미만 자 대상이며, 2월10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영화기획안(원작 판권을 구매하여 영화화하고 싶은 작품 1편을 선정하여 기획서 작성)을 hyojin@zipcine.com으로 접수. 전화 문의 및 우편/방문 접수는 사절이며, 자세한 사항은 www.zipcine.com 게시판 공지사항 참조.
*인터랙티브 캠페인 전문회사이자 영화 <청출어람>의 공동제작사인 (주)모그인터렉티브에서 인재를 찾는다. 모집부문은 캠페인 플랫폼 기획자/캠페인 카피라이터/콘텐츠 PD/플랫폼 디자이너(웹). 경력자 우대. 자세한 내용은 www.mog.kr ‘리쿠르트’에서.
*제1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스탭 모집. 2월5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사진필수)와 자기소개서를 msff_mk@naver.com으로 접수. 메일 및 지원서
[소식] 제1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스탭 모집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