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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들이 사랑한 그녀? 아델이 <007 스카이폴>의 주제곡을 부른 데 이어 매튜 본의 첩보물 <시크릿 서비스>에선 악역 카메오로 출연한다. 지난 10년간 <그레이 아나토미>에 크리스티나 역으로 출연해온 샌드라 오는 시즌10을 끝으로 하차한다. 수고 많았어요, 크리스티나~! 다른 작품으로 또 만나요!
[UP & DOWN] 아델 vs 샌드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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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감독이 차기작으로 3D 복싱영화를 만든다. <라이프 오브 파이>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시각효과/음악/촬영상을 수상했던 리안은 3D 판타지에서 3D 스포츠드라마로 관심의 방향을 돌렸다. 차기작에서 리안은 전설의 파이터들을 사각의 링 위에 불러세울 예정이다.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가 그 주인공. 영화는 이 두 파이터를 중심에 놓고서, 복싱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1960∼70년대의 복싱세계를 조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1975년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펼쳐진 알리와 프레이저의 세 번째 맞대결, ‘마닐라의 전율’이라 회자되는 경기가 스크린에서 재현된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던 알리와 “나는 오직 나 자신과 싸울 뿐이다”라고 했던 프레이저는 통상 세번 맞붙었는데, 그중 두번의 승리를 알리가 챙겨갔다. 당대 세계 최고의 헤비급 복싱 챔피언을 가리는 이 경기에서 프레이저는 알리의 펀치에 오른쪽 눈이 찢어져 앞이 보이지 않는 상
[해외뉴스] 이번엔 3D 복싱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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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사상 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는 2013년 제17회 만해대상 시상을 11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하고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 등 9명에게 상을 수여 했다. 올해 만해대상에는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를 비롯해 터키의 사상가/교육운동가 페툴라 귤렌, 세계불교도우의회(WFB 회장 팬 와나메띠)가 만해평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인 일면 스님과 모로코 작가이자 문학비평가인 압데라힘 엘 알람, 미얀마 원로시인 겸 소설가 다공 따야가 만해실천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만해문예대상 수상자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 예능보유자인 국악인 안숙선과 독일 소설가 잉고 슐체, 러시아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철학자인 콘스탄틴 케드로프가 뽑혔다. 만해대상은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생명/평화/겨레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만해사상실
제17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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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3) 자원활동가 모집. 8월19일~9월23일 공식 홈페이지(www.pisaf.or.kr)를 통한 이메일(volunteer@pisaf.or.kr) 접수(032-325-2061~2).
*영화공간주안 5기 리뷰어(서포터즈) 모집. 영화를 사랑하는 인천 지역 거주 20~30대. 9월2일까지 지원서(www.cinespacejuan.com)를 tmddn7766@naver.com으로 접수. 첫 오리엔테이션은 9월6일 진행 예정.
*<로봇G> <테르마이 로마이> <디태치먼트> 등을 수입한 수키픽쳐스에서 마케팅을 담당할 경력직을 모집한다. 8월3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sookiepictures@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 9월15일까지 www.aisff.org 공지사항 참조하여volunteer2013@aisff.org로 접수하면 된다.
[소식] 제15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3) 자원활동가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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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자체 중 극장이 없는 곳이 109곳이나 된다. 극장에 한번 가려면 근처 다른 도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곳들이다. 전북 장수군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10년에 작은 영화관(한누리시네마)을 하나 열었다. 인구 2만명의 장수군에서 2012년에만 관객 3만2천명이 극장을 찾았다. 고작 2개관 90석(1관 36석, 2관 54석)의 극장이 3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전라북도는 이런 작은 영화관을 2013년 김제, 임실, 고창, 부안, 무주 등 5개 지역에 더 개관했다.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작은영화관’ 설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2014년에만 14개의 ‘작은영화관’이 개관할 예정이고 2017년에는 9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사업이 보여주는 함의는 꽤 깊다. 기존의 영상 정책이 대부분 영화 제작자, 창작자를 위한 정책이거나 이들을 지역에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정책이었던 데
[한국영화 블랙박스] 내가 영화 좀 봐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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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프로젝트>가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예정대로 9월 초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법원은 앞서 해군과 유가족이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인용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극장의 영화 시작 전 광고 상영에 관한 소송이 제기됐다
=사법연수생 배진혁씨는 최근 극장의 반강제적인 광고 상영이 불법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업계 1위인 CJ CGV를 상대로 3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부산영상위원회가 한-아세안 차세대 영화인재 육성사업(FLY 2013)을 개최한다
=11월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타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이외에도 대만, 요르단, 일본까지 참가 범위를 넓혔다.
[댓글뉴스] <천안함 프로젝트>가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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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마오픽쳐스
f(x)의 설리가 이석훈 감독의 신작 <해적>에 캐스팅됐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해적단의 일원인 흑묘. 설리는 손예진이 연기하는 여월과 더불어 조선의 국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적을 연기한다. <해적>은 8월15일 촬영을 시작했다.
폭스 인터내셔널
임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가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 30대 청년들이 기업인들의 부정부패 현장을 좇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캐스팅 중이며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경 촬영을 시작할 계획.
미인픽쳐스
영화 전문 채널 OCN과 함께 10부작 드라마 <텐 데이즈 어고>를 제작한다. 공소시효를 앞둔 한 남자에게 15년 전 자신이 저지른 범죄와 관련된 일이 벌어지는 스릴러물. <더 웹툰: 예고살인>을 만든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캐스팅을 완료한 뒤 10월 초•중순쯤 촬영을 시작할 예정.
영화사 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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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f(x)의 설리가 이석훈 감독의 신작 <해적>에 캐스팅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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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쨋주 극장가는 한국영화들의 대격전장이다. 8월14일 동시 개봉한 <감기>와 <숨바꼭질>이각각 관객수 30만5748명, 29만3931명이라는 오프닝 성적을 거두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지난주까지 쌍끌이 흥행을 주도했던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는 각각 19만9916명, 13만330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나란히 3위와 4위를 기록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이날 하루 네편의 영화가 불러모은 관객수는 무려 100만명에 가깝다. <감기>의 홍보를 맡은 CJ엔터테인먼트 홍보팀 한응수 대리는 “8월 막바지 휴가철을 마무리하기 좋은 가족영화로 포지셔닝된 까닭인 것 같다”며 “핫이슈 영화들 가운데서 1위로 출발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숨바꼭질>의 배급을 담당하는 NEW 마케팅팀의 박준경 부장은 “큼직한 재난영화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실화를 소재로 한 스릴러라는 점이 관객의 호기심
[국내뉴스] 추석도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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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고가네이시에 위치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틀리에 니바라키에서 <바람이 분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본격적인 성인 대상 애니메이션은 처음이라 단단한 각오가 필요했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말처럼 이 작품은 하야오 감독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도 짚어볼 지점이 많다. 하지만 소재와 관점 때문에 이번 기자회견은 영화를 둘러싼 정치적 입장에 대한 질문이 앞서는 상황이었다. 하야오 감독은 “영화 기자회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옳은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민감한 사안과 관련한 질문이 있다면, 지금 다 해달라”며 입장을 표명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표했다.
-실존 인물을 다룬 작품은 처음이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을 그린 이유가 무엇인가.
=호리 다쓰오는 전쟁의 내용을 소설에 전혀 담지 않고, 호리코시 지로도 군의 지원을 받았지만 그만큼 대항하면서 살아온 인물이다. 그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무조건 죄를 안고 가야 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내
[현지보고] 단지 그 시대를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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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지브리 역사상 가장 문제적 인물이 등장했다. <바람이 분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쓰비시 중공업에 근무했던 제로센 전투기 설계사 호리코시 지로의 삶을 그린다. <벼랑 위의 포뇨>(2008)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5년 만의 연출작이자, 그가 처음으로 그린 실존 인물의 일대기이다. 더구나 이번엔 소녀도 소년도 정령도 요정도 아닌 연애도 취직도 결혼도 하는 어른 사람(!)이 주연이다. 판타지의 세계가 아닌 현실의 땅에 단단히 발을 붙인 인물. 호리코시 지로는 지브리 캐릭터에 부는 변화의 바람 같은 존재가 아닐까.
7월26일 영화의 배급사인 도쿄 도호 스튜디오에서 <바람이 분다>의 시사회가 열렸다. 앞서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발행하는 월간 소책자 <열풍> 7월호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베 총리의 헌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장문의 글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참이었다. 환경보호론자로서 그의 소신이야 익히 알지만, 정치적으로 그가 이토록
[현지보고] 아름다운 꿈인가, 군국주의의 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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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제작 JK필름 / 감독 이승준 / 출연 설경구, 문소리, 대니얼 헤니, 고창석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개봉 예정 9월 초
영국에 제임스 본드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철수(설경구)가 있다? 제목만 보고 007 시리즈 같은 진지한 첩보물을 떠올리면 안된다. <스파이>는 추석 연휴 대목을 노리는 코믹첩보물이다. 누구보다 예민한 촉수와 뛰어난 임무 수행력을 갖춘 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국가의 사활이 걸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영희(문소리)가 작전에 휘말렸음을 알게 된다. 스튜어디스인 까닭에 해외 출장을 밥 먹듯 다니는 영희는 남편에게는 바가지를 박박 긁는 깐깐한 아내지만 미남만 보면 수줍음 많은 소녀가 되는 여자. 그런 영희가 정체불명의 미남자 라이언(대니얼 헤니)에게 홀딱 반한 것이다. 철수는 임무도 완수해야 하고, 아내도 구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오아시스>(2002) 이후 11년여 만에
[Coming Soon] 추석 연휴 코믹첩보물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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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청풍호반무대 등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음악페스티벌 초청 명단에서나 볼 법한 뮤지션들의 이름이 영화의 크레딧을 채우는, 개성있는 음악영화들이 올해도 다수 상영된다. 그중 당신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음악영화 10편을 소개한다.
<미셸> 그레고리 만느, 슈테판 비야르 / 2012년 / 90분 / 프랑스 / 시네 심포니
샹송가수 미셸 델페슈를 소재로 한 프랑스 독립영화다. 1970년대 전성기를 보냈던 가수 미셸은 90년 이후 잠적해 종교에 귀의하는 등 개인적 암흑기를 보냈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지는 않지만, 그를 대중에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의미있다. 주인공은 법원의 채무집행관인 그레고리다. 아버지의 직업을 물려받아 법원 소속 집행관이 된 그는 우연히 가수 미셸 델페슈의 재산을 압수한다. 죽기 전까지 그의 광팬이었던 아버지를 기억하기에, 그는 쉽사리 이 왕년의 스타의 몰락을 지켜볼 수 없다. 때문에 원제가 이
[영화제] 충만의 선율, 역동의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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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Her
감독 스파이크 존즈 / 출연 와킨 피닉스, 에이미 애덤스, 루니 마라, 스칼렛 요한슨
<존 말코비치 되기>로 유명한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신작 <그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 외로운 작가가 새로 구입한 전자기기의 인공지능 시스템과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 작가 역의 주인공은 와킨 피닉스가, 프로그램의 목소리는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미국에서 11월 개봉예정이다.
[WHAT'S UP] <그녀>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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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같은 목소리로 주인공을 위협하며 관객을 조마조마하게 했던 인도 최고의 악역 배우 프란 크리슈나 시칸드가 지난 7월12일 향년 93살로 타계했다. 인도의 주요 언론은 인도 영화사에서 가장 독특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온 배우가 떠났다며 시칸드의 타계 소식을 일제히 1면에 실었다.
1940년 펀자브영화 <야믈라 자트>로 데뷔해 2007년 <도쉬>에 이르기까지 70년간 4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시칸드는 특히 1950년대부터 60년대 말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악역 배우로 명성을 떨쳤다. 대다수의 인도영화 전문가들은 그의 출연 여부가 주인공 이상으로 당시 히트작들의 흥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다. 실제 1970년대의 경우 시칸드보다 출연료를 많이 받은 배우는 로맨스영화 주인공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라제쉬 칸나가 유일했다. 시칸드의 악역 연기와 관련한 또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50~60년대에 태어난 인도인들 사이에서는 ‘프란’이라는 이름을 찾아보기
[델리] ‘프란’이란 이름의 아기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