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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7월6일 오후 오사카역 앞은 아베 총리의 자민당 지원 유세로 시끌벅적했다. 같은 시간대, 오사카역 근처에 위치한 L 오사카에서는 재일동포 간첩사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남영동1985> 특별 상영회가 열렸다. 재일동포 간첩사건은 박정희 정권 때 재일동포 유학생 160여명에게 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워 보안사에 끌고 가 고문을 한 사건이다. 당시 피해자였던 김정사(58)씨는 재일한국인 양심수의 재심 무죄와 원상 회복을 위한 모임을 만들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재심 소송을 냈고, 지난 5월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는 그와 유성삼(59)씨에게 36년만의 무죄 판결을 내렸다. 지금도 많은 재일동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재심 소송에서 승소를 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이들에게 보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 김정사씨는 “영화를 보고 더 많은 재일동포와 일본사회에 이 사건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지영 감독님과 배우 이경영씨도 꼭 모시고 싶었다”고
[국내뉴스] 왜곡됐다면 바로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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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제작 스튜디오 드림캡쳐 / 감독, 각본 허정 / 출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 배급 NEW / 개봉 8월14일
숨바꼭질 괴담, 혹은 초인종 괴담. 한번쯤 들어봤을 거다. 도둑이 쉽게 집을 털기 위해 초인종 옆에 몰래 표식을 새겨놓는다고 한다. 누군가가 내 집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큼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공포도 없다. <숨바꼭질>은 요즘 성행하는 이같은 도시괴담을 활용해 만든 스릴러영화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는 어느 날 형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된다. 형의 아파트를 찾아간 그는 그곳에서 집 안을 훔쳐보는 낯선 존재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는 주희(문정희) 가족을 만나게 된다. 아파트 곳곳에서 초인종 옆에 새겨진 의문의 부호와 맞닥뜨리게 된 그는, 이후 자신의 아파트에도 똑같은 암호가 새겨진 걸 발견한다. 허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장의 모습을 선보
[Coming Soon] 누군가가 내 집을 지켜보고 있다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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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2
감독 코디 캐머런, 크리스 피언 / 출연 빌 헤이더, 안나 패리스, 닐 패트릭 해리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인공 플린트와 친구들은 거대한 음식들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떠나야만 했다. ‘슈퍼음식복제기’가 돌연변이 음식괴물들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알게 되고 다시 마을로 되돌아가 음식괴물의 위협으로부터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 올가을 미국에서 3D로 개봉한다.
[WHAT'S UP]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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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마찬가지 상황이겠지만, 일본에서는 1990년대 후반 이후 멀티플렉스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극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았다. 그런 상황에서 스크린 수가 하나 또는 두개인 ‘미니 시어터’들은 살아남기 위해, 멀티플렉스에서는 하기 어려운 여러 기획을 구상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한다. 지난 6월 오사카 스카이빌딩에 있는 미니 시어터 ‘시네 리브르 우메다’에서는 ‘좀비 올림픽’이라는 이벤트가 개최됐다.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에서 제작한 좀비영화 네편을 모아 6월15일부터 28일까지 2주에 걸쳐 상영하는 행사였다. 메달은 없었지만 올림픽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라인업이었다.
우선 영국 대표로 나선 영화는 <콜린>의 마크 프라이스가 제작 총지휘를 맡은 <비포 돈>이다. 식어버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시골에 온 한 부부가 좀비들에게 습격당하는 내용이다. 캐나다 대표는 캐시 워커 감독의 영화 <리틀 비트 좀비>.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여행을
[오사카] 이기는 좀비 우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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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종사’ 전문 감독이자, 홍콩 무협영화의 진정한 레전드 유가량이 지난 6월25일, 백혈병으로 투병 중 향년 75살로 세상을 떴다. 홍콩 무협영화를 얘기할 때, 장철과 호금전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뒤를 이은 유가량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할지도 모르겠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 빌2>(2004)에서 더 브라이드(우마 서먼)에게 무술을 가르치던 백발의 스승 페이메이를 연기한 유가휘의 큰형이자, 그와 함께 <소림삼십육방>(1978) 등을 만들며 이른바 ‘소림사 영화’의 전통을 구축한 사람이라고 하면 어떤가. 물론 <신타>(1975)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기 이전 장철 영화의 고정 무술감독으로 활동했다.
데이비드 보드웰의 홍콩영화 연구서 <플래닛 홍콩>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제8장 ‘쿵후 마스터 3인’라는 부분에서 장철, 호금전과 더불어 유가량을 당당히 독립적으로 언급했다는 사실이다. 1935년 광둥에서 태어난 유가량은
[obituary] 무협의 혼이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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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 Josephine
감독 아그네스 오바디아 / 출연 마릴로 베리, 메디 네부, 샤를리에 뒤퐁
29살 조세핀은 브래드 피트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매사에 소심한 그녀가 꿈에 그리던 남자를 찾아 나서는 줄거리의 코미디영화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페넬로프 바지우가 그린 만화책이 원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프랑스 2013.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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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국제영화제가 사상 처음으로 3D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사진), 조지 클루니, 샌드라 불럭 주연의 SF스릴러 <그래비티>.
-헬렌 미렌이 드림웍스 신작 <백 걸음의 여행>에 출연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오프라 윈프리가 제작에 참여하고 라세 할스트롬이 연출한다.
-백악관 집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버틀러>의 제목을 둘러싸고 법적 공방이 치열하다
=웨인스타인컴퍼니는 워너브러더스의 손을 들어준 미국영화협회의 제목 사용 불가 판결을 뒤집고자 소송을 준비 중이다.
[댓글뉴스]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사상 처음으로 3D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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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스파이로 떠오른 남자! 전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국가안전보장국(NSA)이 비밀리에 개인정보를 수집해왔음을 폭로했다. 이 시각 할리우드에선 스노든을 보호해달라는 청원이 빗발치는 중이다.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제작도 논의되고 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일? 샘 레이미 감독이 보험사기 문제로 소송 중이다.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험 중개인 제리 골드먼이 그에게 약 7만2천달러 이상의 불필요한 수수료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UP & DOWN] 에드워드 스노든 VS 샘 레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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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은 휴대전화를 끄거나 진동으로 해달라는 주의사항 대신에 다음과 같은 안내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휴대전화를 켜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주십시오. 상영 도중 전화가 걸려와 영화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전원 상태는 비행기 탑승 모드로 전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8월30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하는 영화 <사다코 3D 2>가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4D’ 관람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관객은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관객이 상영 전 안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영화가 상영되는 동시에 스마트폰 4D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상영 전 미리 실행한 스마트폰 4D 애플리케이션이 영화와 반응해 더욱 입체적인 공포 효과를 전달한다는 원리다.
<사다코 3D 2>와 연동된 스마트폰 4D 효과에는 영화 속 캐릭터에게 걸려오는 전화가 관객에게도 걸려온다든가
[해외뉴스] 영화, 몸으로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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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남영동1985>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몽타주>를 진행한 영화&브랜드 홍보마케팅 회사 ‘호호호비치’가 경력/신입 직원을 구인한다. 7월12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hohohonari@naver.com으로 접수. 자세한 내용은 호호호비치 블로그(blog.naver.com/hohohobeach)의 공지 확인.
*7월25일부터 8월25일까지 2013 시네바캉스 서울 개최.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티아스 피네이로 감독의 전작과 아벨 페라라의 <어딕션>, 자크 로지에의 <아듀 필리핀>,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나비 사냥>, 가토 다이의 <붉은 모란> 시리즈, 한국에서 첫 상영되는 후카사쿠 긴지의 <늑대와 돼지와 인간>뿐만 아니라 올여름 불쾌지수를 낮춰줄 흥미진진한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7월 ‘힐링 시네마 in 전주’ 여름방학 무료 특강.
[소식] 7월25일부터 8월25일까지 2013 시네바캉스 서울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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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0일 CJ CGV가 한국영화의 부율 변경을 발표했다.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극장과 배급간의 매출 분배 비율을 기존 배급사 대 극장 50:50에서 55:45로 바꾼다는 것이다. 10여년 넘게 부율 변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있어와서 그런지 당연한 일이 이루어진 듯한 분위기에 현장의 체감도가 높지 않은 듯하다. 조금 다른 쪽으로 접근해보자.
서울지역 3대 메이저 멀티플렉스의 한국영화 부율이 변경될 경우, 2012년 기준으로 80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이 투자제작 부문에 발생한다. 2012년 한국영화 총 개봉 편수(175)로 나누면 한편당 4천만원의 매출이고, 총제작비 10억원 이상의 영화(65)를 대상으로 할 경우 한편당 1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 편당 1억원의 추가 매출은 대략 3만명의 관객을 의미한다. 손익분기점이 2.4%포인트 낮아지는 것이다. 물론 어떠한 추가 지출이 없는 상태에서 말이다.
그럼 이 추가 수입을 어떻게 해야 할까? 개별 영화별로는 어차피 적
[한국영화 블랙박스] 2.4%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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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제작 영화사 집, 2010)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링> 시리즈의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연출을, 후지와라 다쓰야가 초인 역을, 야마다 다카유키가 규남 역을 맡았다.
-제1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7월4일 폐막하며 수상작을 발표했다
=김한라 감독의 <집으로 오는 길>(비정성시), 이형석 감독의 <소년과 양>(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윤재상 감독의 <정모날>(희극지왕), 신현탁 감독의 <그레코로만>(절대악몽), 김수진 감독의 <선>(4만번의 구타)이 각 부문 최우수작품상.
-2013년 상반기 총관객수는 지난해 대비 18.3% 증가한 9850만명으로, 역대 상반기 최다 관객을 동원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수 역시 역대 최대치.
[댓글뉴스] 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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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엔터테인먼트, 아지트필름
정우성에 이어 이범수, 김인권이 <신의 한수>에 출연한다. <퀵> <뚝방전설>의 조범구 감독이 연출하는 이 작품은 내기 바둑에 참여했다가 몰락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의 재기를 보여줄 액션누아르영화다.
필름라인
6월28일 크랭크인한 김태식 감독의 <태양을 향해 쏴라>(투자 조이앤컨텐츠그룹)가 미국에서 한창 촬영 중이다. 크랭크업은 7월 말 예정. 미국 불법체류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로드무비로, 미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다.
누리픽쳐스
윤계상, 고준희 주연의 <레드카펫>이 7월4일 촬영을 시작했다. 에로영화 전문감독과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로맨스가 주된 줄거리. 박범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외화 수입을 주로 해왔던 누리픽쳐스가 <아이들> <이웃사람>에 이어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자 메인 투자로 참여한 첫 영화.
다세포클럽
이선균, 조진웅이 <무덤까지
[인사이드] 정우성에 이어 이범수, 김인권이 <신의 한수>에 출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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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60주년(7월27일)을 앞두고 CJ엔터테인먼트가 탈북자와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두편의 배급을 결정했다. 북한 양강도와 중국 장백현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의 최단거리 48m를 뜻하는 <48미터>는 3년 동안 300여명의 탈북자를 인터뷰해 재구성한 영화다. 제목대로 <N.L.L.-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일어난 제2차 연평해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4년 전 곽경택 감독의 <아름다운 우리>(가제)와 백운학 감독의 <연평해전>이 연평해전의 영화화를 시도한 적 있으나 제작에 들어간 건 <연평해전>이 처음이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CJ의 이번 배급 결정이 그룹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꺼낸 선택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CJ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이창현 팀장은 “두편 모두 오래전부터 배급 논의를 해왔다. <연평해전>은 몇년 전 투자 제의가 먼저 들어왔지만 투
[국내뉴스] 갑작스럽게 떠맡은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