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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년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프로그램팀 코디 1인, 팀원 1인을 모집한다. 6월26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recruit2013@aisff.org로 접수. 자세한 사항은 www.aisff.org 공지사항 참조.
*전세계 영상위원회 및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아시아의 주요 투자자들이 모이는 2013 AFCI 씨네포지움 ‘프로듀서 쇼’ 프로젝트 공모. 8월4일까지 www.afci.org/cineposium으로 신청(02-3153-7511, misung.zo@gmail.com).
*제13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서 국제경쟁부문과 전시 부문 작품 공모. 7월11일까지 www.nemaf.net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프리뷰 및 첨부자료와 함께 이메일(nema fest@gmail.com)이나 우편, https://www.withoutabox.com/login /12617로 제출.
*제1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 6월28일까지 신청서(http:
[소식] 제1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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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독립영화 배급사 하나가 폐업 혹은 휴업을 할지도 모른다는 얘기였다. 한국 독립영화가 처한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폐업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말은 충격이었다. 게다가 2012년 영화시장은 한국영화 관객이 1억명을 돌파했고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으며 수익률 또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 호황이었다고 하지 않았던가? 호황은 그저 주류 영화들만의 축제였을 뿐인 셈이다.
한국 독립영화는 어렵게 마련한 배급 구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고 더 많은 독립영화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썼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 독립영화가 상영될 가능성이 있는 스크린은 전체의 2%도 안된다. 그나마도 예술영화 등과 경쟁해야 한다. 실제 기회는 넉넉하게 잡아도 전체 스크린의 0.5% 이하다. 그나마 ‘소규모 개봉 뒤 확대 개봉’이 가능하다면 작은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겠지만 불가능한 꿈이다. 상황이 이러니 수
[한국영화 블랙박스] 틀수록 빚만 쌓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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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간의 예고편과 스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볼거리를 공개한 <설국열차>는 8월1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 뒤 북미, 프랑스,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차례대로 상영된다.
-독립/예술영화 전문상영관 ‘G시네마’가 개관한다
=6월14일부터 고양 어울림누리 고양미디어센터에서 문을 여는 G시네마는 2주마다 1편씩 독립, 예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첫 상영작은 전수일 감독의 <콘돌은 날아간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온라인 불법 유통 실태 분석 및 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 불법 유통시장의 규모는 월간 700억원, 연간 8400억원이며 유통 영화의 실제 편수와 웹하드 및 파일공유 사이트 수를 고려할 경우 연간 3조7500억원으로 추산된다.
[댓글뉴스] <설국열차>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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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필름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패션왕>은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이 완료됐고, 캐스팅 작업에 들어갔다. 차승재 대표는 “<비트> <말죽거리 잔혹사>의 계보를 잇는 학원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스튜디오후크
전 K&엔터테인먼트 신양중 대표가 제작사 (주)스튜디오후크를 새로 설립했다. 현재 제작 중인 작품은 조근현 감독의 차기작 <봄>(가제)과 <맨발의 기봉이>를 연출했던 권수경 감독의 차기작(제목 미정)이다. 두편 모두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시나리오를 완료하고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CJ E&M
김학순 감독의 <연평해전> 배급을 확정하고 제작사인 로제타시네마와 지난 6월12일 협약식을 가졌다. 로제타시네마 대표이기도 한 김학순 감독 외 CJ E&M 영화사업부문 정태성 부문장, 영업전략팀 박철수 팀장 등이 참석했다.
영화사
[인사이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패션왕>은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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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개봉해서 위대하게 터졌다. 장철수 감독의 신작 <은밀하게 위대하게>(제작 MCMC, 배급 쇼박스)가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했다. 6월5일 개봉한 영화는 개봉 첫날 49만8282명을 불러모으며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리고 6월6일 하루 동안 무려 91만명을 기록하며 전날 기록을 하루 만에 또다시 갈아치웠다. 영화를 투자/배급한 쇼박스는 “강동원 주연의 <늑대의 유혹>(2004) 이후 10대 관객의 저력을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쇼박스 홍보팀 최근하 과장은 “10대 관객을 타깃으로 제작한 건 아니지만 김수현, 웹툰 등 10대와 20대가 두루 좋아할 만한 요소가 흥행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CJ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이창현 팀장은 “김수현이라는 청춘 배우를 통해 10대 중후반과 20대 초반의 여심을 제대로 공략했고,
[국내뉴스] 나홀로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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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왕가위 감독이 양조위, 장쯔이와 함께 <일대종사>로 한국을 찾는다. 오는 6월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GV여의도와 부산 CGV 센텀시티에서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주관 CJ CGV, CJ E&M)의 올해 개막작이 바로 <일대종사>다. 지난 2006년 첫 출범한 중국영화제는 그 동안 국내에서 중화권의 화제작들은 물론 미개봉 신작들까지 최신 중국영화들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소화해왔다. 특히 올해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일대종사>를 비롯해 첸카이거 감독의 ‘젊은 변신’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수색>, 이연걸의 정극 아버지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설효로 감독의 <해양천국>, 펑샤오강 감독의 역사 블록버스터물의 계보를 잇는 <1942> 등 미개봉 화제작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올해 영화제는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장의 얼굴’, ‘배우의 얼굴’,
[영화제] 대륙의 역사, 중국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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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제작 영화사 집 / 제공 유나이티드픽처스, NEW / 감독 조의석, 김병서 / 출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이준호 / 배급 NEW / 개봉 7월4일
<감시자들>은 감시 전문가라는 스페셜리스트를 소재로 한 본격 범죄스릴러다. 동물적인 직감의 감시 전문가 황 반장(설경구)과 탁월한 기억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로 구성된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그러나 단 3분 만에 벌어진 무장강도 사건이 이들의 수사력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범죄 조직 리더 제임스(정우성)의 정체는? 감시반과 실체 없는 범죄자 제임스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이 관건이다. <일단 뛰어> <조용한 세상>의 조의석 감독과 <태풍태양> <위험한 관계>의 촬영감독인 김병서 감독이 공동연출했다. 강남, 이태원, 청계천, 종로를 배경으로 한 도심 카체이싱 장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
[Coming Soon] 실체 없는 범죄자와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 <감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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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The Family
감독 뤽 베송 / 출연 로버트 드 니로, 미셸 파이퍼, 토미 리 존스
마피아 생활을 청산하고 프랑스로 이주해온 만초니 가족. 하지만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옛말처럼 왕년에 지하세계를 호령했던 가족들이 성질 죽이고 조용히 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마틴 스코시즈가 제작, 뤽 베송이 연출을 맡은 <패밀리>는 로버트 드 니로, 미셸 파이퍼, 토미 리 존스 등이 출연하여 더욱 기대되는 코믹 갱스터 무비다.
[WHAT'S UP] <패밀리> Th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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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영화산업은 할리우드의 그것만큼 크고 화려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유럽대륙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영화를 챙겨 볼 수 있다는 것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중국영화제, 한국영화제를 비롯해 인도와 대만, 이란 등 다양한 나라의 영화 행사가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매년 열린다. 지난 5월29일에도 런던 시내 중심가인 레스터 스퀘어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문관 프린스 찰스 시네마에서 한 영화제의 공식 개막 전 이벤트로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이 상영되면서 영국의 아시아영화 팬들을 흥분하게 했다. 바로 테라코타영화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테라코타영화제는 극동아시아에서 온 최신 영화들을 런던의 영화 팬들에게 소개하는 영화제다. 6월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동안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커런트 아시안 시네마’, ‘인 메모리 오브: 장국영&매염방’, ‘스포트라이트 온: 인도네시아’, ‘테라코타 호러 올 나이터’ 등 총 4개 섹션에서 27편의 영화를 상
[런던] 런던에서 보는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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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
감독 나카다 히데오 / 출연 마에다 아쓰코, 나리미야 히로키, 가쓰무라 마사노부
<링> 시리즈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신작. 영문을 알 수 없는 사망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한 주택단지(complex)를 배경으로, 그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여대생 아스카(마에다 아쓰코)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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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크루즈가 24번째 본드걸로 낙점됐다
=이로써 페넬로페 크루즈는 역대 최고령 본드걸이 된다. 촬영에 들어가는 내년, 그녀의 나이는 마흔이다. 24번째 ‘007’ 시리즈는 <007 스카이폴>에 이어 샘 멘데스가 연출한다.
-제니퍼 로렌스가 <룰스 오브 인헤리턴스>에 캐스팅됐다
=감독은 <세레나>의 수잔 비에르, 프로듀서는 제니퍼 로렌스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브루스 코헨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5>로 복귀한다
=자신의 왕년의 히트작 <코난: 바바리안>과 <트윈스>의 속편 출연도 결정지었다.
[댓글뉴스] 페넬로페 크루즈가 24번째 본드걸로 낙점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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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할리우드에선? 내가 제일 잘나가~. 미아 바시코프스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칸에서 선보인 짐 자무시의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에 출연한 데 이어 내년 초 제작될 <크림슨 피크>에선 기예르모 델 토로의 선택을 받았다. M. 나이트 샤말란의 행보는 다른 의미로 심상치 않다. 2004년, <빌리지> 이후 모든 연출작이 썩은토마토지수를 경신하는 중이다. 신작 블록버스터 <애프터 어스>는 전작과 비교해 6% 간신히 상승한 12%를 기록했다.
[UP & DOWN] 미아 바시코프스카 VS M. 나이트 샤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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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E&M) 산업에 있어 2016년은 기록 경신의 해가 될 듯하다. 6월4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선 2016년에 전세계 E&M 산업 규모가 2조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그중 영화산업 부문은 역사상 최초로 1천억달러 규모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 평균 연간 성장률 3.6%를 유지하리라 예상되는 영화산업은 PwC가 조사한 E&M 산업의 13개 부문 중 성장속도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나아가 영화산업 내에서도 미국의 홈엔터테인먼트 산업 매출이 처음으로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시장 규모를 초과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특히 PPV, VOD 서비스를 포함하는 홈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급격한 성장은 2017년까지 전세계 영화산업을 이끌 주요 산업으로 지적됐다.
그 가운데 전세계 E&M 산업의 왕좌는 2017년까지도 미국이 차지할 전망이다. 2016년, 미국 E&M 시장 규모 비율은 전세계
[해외뉴스] 2016년 영화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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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심의 영화인 양성을 위한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재학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가 제작된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원장 김동호 석좌교수)은 5일(수) 오전 11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서관 501호에서 1기 재학생 졸업영화 제작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김동호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배우 강수연, 김의석 한국영화콘텐츠진흥원장, 이춘연 씨네2000 대표(단국대 초빙교수), 심재명 명필름대표, 이상무 롯데엔터테인먼트 상무 등이 참석해 젊은 영화인들의 힘찬 첫 출발을 격려했다.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올해안으로 총 6편의 영화(장편 4편, 중편 2편)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에는 편당 약 5천만원이 지원된다. 처음으로 제작되는 장편영화는 ‘10분’이라는 작품으로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우리의 인생에서 꿈이란 무엇이며 안정적인 선택은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젊은이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생 졸업영화 제작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