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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가 서울극장에 새 둥지를 튼다
=6월경 현재 신문로의 미로스페이스에서 서울극장 6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앞서 4월24일 서울아트시네마가 서울극장 11관으로 옮겨 새 단장을 마칠 예정이다.
-임권택 감독의 <화장> 흑백버전이 특별 상영된다
=아트나인쪽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개봉 시기에 맞춰 흑백버전을 함께 제작한 <화장>은 4월10일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흑백버전의 상영을 시작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손잡고 아시아 지역 독립영화를 지원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는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지원프로그램 비엔날레 칼리지 시네마에서 선정하는 3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아시아 작품 1편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댓글뉴스] 임권택 감독의 <화장> 흑백버전이 특별 상영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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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픽쳐스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배급 NEW)에 박유천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납치된 아들을 둔 아버지 대호(고수)가 꿈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추적해간다는 내용의 스릴러물. 4월6일 크랭크인했고 하반기 개봉 목표.
지오엔터테인먼트, 퍼플캣츠필름
샤이니 민호가 창감독의 신작 <계춘할망>으로 스크린 데뷔한다. 윤여정, 김고은, 양익준이 캐스팅됐으며 민호는 김고은의 상대역을 연기한다. 4월21일 제주도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올가을 개봉예정이다.
보리픽쳐스
EXO 수호가 <글로리데이>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19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든 하룻밤 사건을 그려낸 성장영화로, 최정열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CJ의 2013년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 당선작. 5월 크랭크인 예정.
시네마서비스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시나리오 작업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박범신 장편소설 <고산자>를 원작으로
[인사이드]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배급 NEW)에 박유천이 캐스팅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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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준비하는 제작자나 프로듀서는 관세, 부가가치세 같은 세금 발생 항목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지난 4월1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경란)는 제작사 외유내강이 서울 세관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잘 알려진 대로 외유내강은 지난해 독일과 라트비아에서 영화 <베를린> 촬영을 진행했다. 아타 카르네(ATA carnet•무관세 통행증)를 통해 반출한 <베를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해외 촬영분을 담은 뒤 아타 카르네를 이용해 촬영이 끝난 뒤 국내 반입됐다. 아타 카르네는 한국, 미국, 유럽연합 등 아타 협약을 맺은 국가간에 통관절차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통관 시 부가적인 통관서류의 작성이 필요 없으며, 관세 및 부가세, 담보금 등을 수입국 세관에 납부할 필요가 없는 무관세 임시통관증서다. 서울 세관은 출국하기 전에 신고된 하드디스크와 해외 촬영분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동일한 품목으로
[국내뉴스] 하드디스크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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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프> Goosebumps
감독 롭 레터먼 / 출연 잭 블랙, 딜런 미넷, 오데야 루시
<걸리버 여행기> 이후 5년 만에 롭 레터먼 감독과 잭 블랙이 인기 만화 시리즈 <구스범프>의 영화판에서 다시 만났다. 뉴욕에서 작은 마을로 이사 온 잭(딜런 미넷)은 유명 호러 소설가 R. L. 스타인(잭 블랙)이 이웃인 걸 알게 된다. 스타인의 머릿속 악마들이 복화술사에 의해 풀려나고 잭과 스타인의 조카딸 한나(오데야 루시)가 그들과 맞서 싸운다. 10월16일 북미 개봉.
[WHAT'S UP] <구스범프> Goosebu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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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슬립> Kis uykusu
감독 누리 빌게 세일란 / 출연 할룩 빌기너, 멜리사 소젠, 드멧 앳백, 네잣 이슬러 / 수입•배급 (주)영화사 백두대간 / 개봉 4월30일
“중간에 화장실 가는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 누리 빌게 세일란 감독의 <윈터 슬립>에 지난해 칸 황금종려상을 수여한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은 3시간16분에 달하는 긴 탐색에 대해 우스개를 더했다. 그의 말마따나 길다. 롱테이크와 긴 러닝타임으로, 그는 프리미어 상영부터 전세계 기자들의 진을 빼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하지만 이 ‘지리한’ 지켜보기는 그에게 타협할 수 없는 절대시간이다. <윈터 슬립>에서 포착된 건 호텔을 운영하는 중년 남자 ‘아이딘’이다. 그는 저명한 칼럼니스트이자 극장 문화에 대한 저서 집필을 앞둔 지식인이기도 하다. 세일란 감독이 이 남자의 교양과 도덕에 딴지를 걸었다. 세입자의 아들이 던진 돌에 깨진 아이딘의 차창. ‘와장창’ 소리와 함께 깨
[Coming Soon] 터키의 풍광에 녹아든 인간의 양면성 <윈터 슬립> Kis uyku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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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미국 영화산업이 박스오피스 하락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해로 기록될 것이다. 미국영화협회(MPAA)가 지난 3월 말 발표한 ‘2014 극장시장통계’(Theatrical Market Statistics 2014)에 따르면 지난해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총수입은 104억달러로, 2013년의 109억달러와 비교해 약 5% 하락했다. 또한 흥행수입은 감소한 반면 입장료에는 변동이 없어 실질적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수도 6%가량 줄어든 것으로 MPAA는 해석했다.
극장수입 하락과 관객수 감소에는 일종의 관계가 있겠으나, 할리우드는 둘 사이에 등식을 그리고 있지는 않다. 박스오피스의 총수입액이 줄어든 것은 흥행작이 적었던 탓으로 보지만, 관객수 감소는 영화를 소비하는 방식이 변화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할리우드는 엔터테인먼트로서 영화가 경쟁해야 하는 상대가 전보다 더 많아졌음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흥행 예상작들이 2015년으로 개봉일을 변경한 것도 20
[L.A] 하락의 2014년, 상승의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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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가톨릭영화제(CaFF)에서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가족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2014년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 장르 불문의 단편영화로, 종교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며 공모접수는 7월1일부터 한달간 진행하고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영화제 홈페이지(icaff.kr)나 사무국(070-4036-0712)으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CF)는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와 다큐멘터리제작지원(AND)펀드 지원작을 공모한다. 신청 접수는 4월20일(월)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cf.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acf@biff.kr(극영화), and@biff.kr(다큐멘터리).
*전라북도와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는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에서 4월6일부터 30일까지 단편영화를 연출할 감독 및 스탭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고일 전일 기준 전북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학생일 경우,
[소식]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함께 일할 팀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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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하드> Get Hard
감독 이탠 코언 / 출연 윌 페렐, 케빈 하트, 알리슨 브리
온갖 비윤리적인 설정을 휘감은 코미디. 횡령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된 갑부 제임스(윌 페렐)가 그의 차를 닦는 흑인 다넬(케빈 하트)의 도움으로 옥살이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 <트로픽 썬더>(2008), <맨 인 블랙3>(2012) 등 코미디가 짙은 영화들의 각본을 써온 이탠 코언의 연출 데뷔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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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가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제목 미정의 크리스마스 음악영화 주연을 맡는다
=머라이어 캐리가 브렛 래트너 감독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한 데서 출발한 영화다.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루니 마라가 니콜 키드먼과 데브 파텔 주연의 <라이언>에 합류한다
=사루 브리얼리의 자전적 소설 <어 롱 웨이 홈>을 각색한 영화로, 기차를 잘못 타 길을 잃은 인도 소년이 호주의 한 가정에 입양되는 이야기다.
-DVD로만 볼 수 있었던 <스타워즈> 시리즈의 온라인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오리지널 시리즈 6편은 물론 스페셜 피처영상도 함께 다운받아 볼 수 있다. 4월10일부터 아이튠즈 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댓글뉴스] 머라이어 캐리가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크리스마스 음악영화 주연을 맡는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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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흥행에 제임스 완 감독은 기쁨의 질주 중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주말 오프닝 스코어 1억4700만달러를 웃돌 정도로 대박이 터진 덕이다. 일곱편의 시리즈 중 최고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TV아사히> 목요 신작 <아임홈>의 제작발표회에서 정작 주인공인 기무라 타쿠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초상권 관리에 지나치게 까다로운 소속사 자니스의 보도 방침 때문에 기자들이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탓이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리에서 안 들어도 될 비아냥을 사서 들은 꼴!
[UP & DOWN] 제임스 완 vs. 기무라 다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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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를 향한 다섯 번째 혈투가 시작된다. 판타지 소설가 조지 R. R.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가 원작인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4월12일부터 미국에서 다섯 번째 시즌 방영을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스크린(SCREEN) 채널을 통해 4월1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미국과는 4일차 간격인데, 여타의 미국 드라마 방영 시간과 비교해 가장 빠른 스케줄이다.
TV드라마 역사상 유례없는 제작 스케일과 규모를 자랑하는 <왕좌의 게임>은 총 10화로 이뤄진 시즌을 4번 거치는 동안 시청률이 거의 떨어진 적 없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 시즌 제작비가 600억~700억원을 웃돌 정도로 웬만한 영화 제작비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흥행도 성공적이다. 지난해에는 시즌4의 미국 내 평균 시청자 수가 1840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드라마 <소프라노스>의 1820만명
[해외뉴스] ‘본방사수’ 본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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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원승환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이사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제29조 제1항은 영화업자가 제작 또는 수입한 영화에 대하여 등급분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대가를 받지 아니하고 특정한 장소에서 청소년이 포함되지 아니한 특정인에 한하여 상영하는 소형영화•단편영화,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천하는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 국제적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상영하는 영화 등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등급분류가 필요하지 아니하다고 인정하는 영화’는 예외로 하고 있다.
보통 세 가지 예외를 제외한 모든 영화가 등급분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해당 조항은 ‘영화업자’가 제작 또는 수입한 영화에 대하여 등급분류를 받도록 하고 있다. 같은 법 제2조 제9항은 영화업자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로 정의한다. 이러한 법의 정의에 따라 제29조 제1항을 다시 해석하면 ‘영리를 목적으로 영화업을 하는 자’가 제작 또는 수
[한국영화 블랙박스] 비영리 개념을 도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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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 14인이 결정됐다
=국제경쟁부문에는 예시카 하우스너, 장률, 문소리, 반젤리스 모우리키스, 케이트 테일러가, 한국경쟁부문에는 마르셀로 알데레테, 김성호 감독, 토니 레인즈가 위촉됐다.
-임흥순 감독의 <위로공단>이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청됐다
=임화영, 남화연 작가와 함께 한국 작가로는 6년 만에 초청됐으며 한국영화가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5월9부터 11월22일까지 열린다.
-4월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에서 12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5월7일부터 14일까지, 개막작 <사랑해, 리우>를 비롯해 47개국에서 출품된 11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댓글뉴스] 임흥순 감독의 <위로공단>이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청됐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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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연상호 감독의 실사영화 <부산행>이 캐스팅을 완료했다. 바이러스가 뒤덮인 재난 상황에서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실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4월 중순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률필름
올해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작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장률 감독의 신작 <필름 시대의 사랑>이 촬영을 마쳤다. 병원에서 진행된 영화 촬영현장에서 도망친 조명부 퍼스트(박해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는 우울증에 걸린 로맨티스트 할아버지를, 한예리는 할아버지의 손녀를 연기한다. 문소리는 병원 청소부 역을 맡았다.
조이래빗
임시완에 이어 고아성이 이한 감독의 신작 <오빠 생각>(배급 NEW)에 합류한다.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합창단의 이야기로 고아성은 피아니스트 박주미 역을 맡았다. 5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리얼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김수현의 차기작이
[인사이드] 연상호 감독의 실사영화 <부산행>이 캐스팅을 완료했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