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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감독의 <소꿉놀이>가 인디포럼2015 올해의 관객상을 차지했다
=올해의 활약상에는 표용수 사운드 디자이너가 뽑혔다. 박강아름 감독의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는 올해의 돌파상을 수상했다.
-제이콘텐트리가 메가박스 지분을 100% 확보했다
=업계 3위의 영화관 메가박스에 대한 단일경영권을 행사하게 된 제이콘텐트리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계열 콘텐츠 유통사다.
-5월27일 야당의원들이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를 방문하여 지원금 삭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부산예총과 부산영화인연대 등 207개 부산지역 문화예술, 시민단체는 ‘부산영화제를 지키는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댓글뉴스] 인디포럼2015 올해의 관객상 김수빈 감독의 <소꿉놀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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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필름
정지우 감독이 <침묵의 목격자>(2013)를 리메이크한다. 손홍뢰와 곽부성이 출연한 법정 스릴러로 현재 용필름에서 판권을 구입해 기획•개발 중이다.
시네마서비스
충무로에서 강남 신사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시네마서비스는 현재 6월25일 개봉예정인 <소수의견>의 제공•배급과 올여름 촬영을 시작할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제작을 맡고 있다.
궁금단 영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받은 안선경 감독의 <파스카>가 7월9일 개봉한다. 부산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3년 만의 개봉이다. <파스카>는 마흔의 가을과 열아홉의 요셉, 지독한 사랑을 택한 커플의 이야기다.
리양필름
박현진 감독이 <해피 페이스북>을 연출한다. 박현진 감독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2013)와 <출중한 여자>(2014)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바 있다. <해피 페이스북&
[인사이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작 <파스카> 7월9일 개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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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트하우스 영화 시장이 그렇게 큰가.” 올해 칸 마켓에서 한국 수입사들간의 외화 구매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자 이를 지켜본 외국 바이어들이 깜짝 놀라며 내뱉은 말이다. “올해 마켓 배지를 신청한 한국 세일즈 관계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약 15% 늘었다. 너도나도 아낌없이 지갑을 연 덕분에 외화의 대부분을 외국 바이어들의 제시 가격보다 웃돈 가격에 거래됐다”는 게 한 수입사 관계자의 말이다. 국내 수입사들은 경쟁부문 상영작 19편 중 대부분 구매를 완료했다.
그린나래미디어는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디판>과 <유스> <라우더 댄 밤즈> 등 경쟁부문 상영작 3편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개막작이었던 가와세 나오미의 <앙>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유스>는 내년 초, <디판>와 <앙>은 올해 하반기에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사울의 아들>은 비트윈에 팔렸다. 영화사 진진
[국내뉴스] 칸 화제작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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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스> Sisters
감독 제이슨 무어 / 출연 티나 페이, 에이미 포엘러, 마야 루돌프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제인(티나 페이)과 모라(에이미 포엘러)의 부모는 본가를 팔기 전 두 자매를 집으로 불러들인다. 제인과 모라는 본가에서의 마지막 파티를 계획하고 고등학교 친구들을 초대한다. TV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와 드라마 <30록>의 작가 폴라 펠이 쓴 이야기를 <피치 퍼펙트>(2012)의 감독 제이슨 무어가 연출한 코미디. 북미에서 12월18일 개봉한다.
[WHAT'S UP] 미국 TV쇼 SNL 크루가 뭉쳤다 <시스터스> Si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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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신일스승상 시상식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사람은 학교를 만들고 학교는 인간을 만든다’ 는 신념으로 행사 개최
학교법인 신일학원(신일중•고등학교/서울사이버대학교) 신일스승상위원회(위원장 정원식 前 국무총리)는 사이버대의 ‘교육으로 미래를 설계한다’라는 이념에 따라 바른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16일 미아동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신일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일스승상’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사들에 대한 존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신일중•고등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설립자인 故(고) 이봉수 신일학원 이사장의 뜻을 기려 2002년에 처음 제정된 상이다. 신일학원(신일중•고등학교/서울사이버대학교)이 주최한 이번 신일스승상은 총 7명의 평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패와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구국모 대외협력처장은 “신일학원은 사람이 교육을 만들고, 교육이 미래를 설계한다는 신념아래
신일학원 (신일중·고등학교/서울사이버대학교) 제 12회 ‘신일스승상’ 평교사 7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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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시작된 한국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만화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올해 19회를 맞았다. 서울광장, 명동역 일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올해의 SICAF는 국내외 장•단편 133편의 경쟁작을 선보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학교 괴담을 쫓는 소녀들의 아련한 청춘 감성을 담아낸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이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강풀의 웹툰을 최초로 애니메이션화한 <타이밍>(민경조), ‘인어공주’의 슬픈 성인 버전인 퍼펫애니메이션 <생선가게 막내>(얀 발레이) 등 장편경쟁 섹션과 할아버지를 여읜 소녀의 감성을 다큐멘터리식으로 엮은 <할아버지>(쉬바 사데그야사디), 한 커피숍의 마지막 영업일을 다루는 <카페 노스탤지어>(모리타 시호), 가미카제 특공대로 징집되어 제로센에 오른 조선인의 과거와 현재를 환상적으로 엮은 <환>
[영화제] 동시대 애니메이션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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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출범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5월27일(수)부터 6월3일(수)까지 8일간 메가박스 신촌,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총 37개국 11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비경쟁부문 작품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미리 살펴봤다.
영화제는 자매의 이야기인 <마이 스키니 시스터>로 문을 연다. 동생의 시선에 비친 언니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동생 스텔라에게 언니 캇차는 부러운 존재다. 캇차는 실력을 인정받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이며,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언니를 따라 스텔라 역시 피겨를 배우지만 통통하게 살이 오른 그녀를 지탱하기에 스케이트 날은 너무 가볍고, 얼음은 너무 미끄럽다. 그러던 어느 날 스텔라는 언니가 식당 화장실에서 손가락을 입에 넣어 먹은 것을 게워내는 장면을 목격한다. 스웨덴의 산나 렌켄 감독은 전작 <점심식사>에서 식이장애 병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연출한 바
[영화제]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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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줄리> Miss Julie
감독 리브 울만 / 출연 제시카 채스테인, 콜린 파렐, 사만다 모튼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개봉 6월18일
1890년 여름날 아일랜드의 한 귀족 집안에서 사랑인지 광기인지 알 수 없는 치정극이 펼쳐진다. 줄리(제시카 채스테인)는 아버지의 하인 존(콜린 파렐)에게 자신을 유혹해보라며 부추긴다. 존은 귀족적 오만함으로 무장한, 그러나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줄리를 거부해보려 하나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급기야 두 사람은 자기파괴적인 방식으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극은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는다. 외부와 단절된 대저택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유일한 등장인물인 줄리, 존, 존의 약혼녀 캐서린은 서로를 탐하고 모욕하고 상처준다. 좌절된 욕망 앞에서 몸서리치는 제시카 채스테인의 처절한 눈빛만으로도 극은 충분히 강렬하다.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뮤즈이자 배우 겸 감독인 리브 울만의 연출작으로 19세기 스웨덴 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
[Coming Soon] 광기 어린 사랑과 욕망의 치정극 <미스 줄리> Miss 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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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배우 중 한명인 마이클 파스빈더가 주연과 제작을 맡은 <슬로 웨스트>는 한 평론가의 말처럼 서부영화의 테마를 빌려온 잔혹동화다. 서정적인 동시에 서부극 특유의 잔혹함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은 그룹 ‘더 베타 밴드’ 출신의 존 매클린의 장편 데뷔작이다. 파스빈더가 맡은 역할은 19세기 서부개척시대의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 현상금 사냥꾼) 사일러스. 사일러스는 숲에서 재미 삼아 미국원주민을 사냥하는 북부군으로부터 16살짜리 소년 제이(코디 스밋 맥피)를 구해준다. 제이는 아버지와 함께 서부로 떠난 여자친구 로즈(카렌 피스토리우스)를 찾아 스코틀랜드에서 미 중서부인 콜로라도까지 머나먼 길을 혼자 찾아가던 중이다. 사일러스는 제이에게 돈을 좀 주면 여자친구에게 무사히 데려다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사실은 로즈와 그녀의 아버지에게 엄청난 현상금이 걸려 있고, 사일러스는 현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제이를 이용하려는 속셈이다. 사일러스의 냉소적인
[뉴욕] 서부극의 테마를 빌려온 잔혹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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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국내 경쟁부문 출품작을 7월31일까지 공모한다. 장르와 주제 구분 없이 2014년 6월 이후 완성된 30분 이내 단편이면 출품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aisff.org) 참조. 문의 02-723-6520, program1@aisff.org.
*영화사 신씨네에서 기획PD, 마케팅, 중국어 통•번역 직원을 모집한다(신입 및 경력 각 0명). 5월30일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이메일(1988shincine@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070-7848-9377.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2016년 제1회 개최 전 여는 ‘2015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8월28일∼9월1일)을 함께할 자원활동가 ‘움트리’(UMFFtree)를 모집한다. 프로그램팀, 사업팀, 홍보팀, 행정지원팀 총 4개 분야이며, 영화제 전 기간 참여와 함께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5월22일부
[소식] 영화사 신씨네 기획PD, 마케팅, 중국어 통•번역 직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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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푹스: 더 그레이터 굿> Spooks: The Greater Good
감독 바랏 날루리 / 출연 피터 퍼스, 킷 해링턴, 엘리스 가벨
2002년부터 10년간 방영된 영국 인기 드라마 <스푹스>의 첫 영화판. 영국 정보국 MI5의 정기 인수인계 중 테러리스트 아뎀 콰짐(엘리스 가벨)이 탈옥한다. 이 문제로 문책당하던 대테러 국장 해리 피어스(피터 퍼스)가 돌연 사라지고, 윌 할로이(킷 해링턴)가 그를 추적한다. 원작의 몇몇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바랏 날루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5.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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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 서먼이 9•11 사건을 다룬 영화 <11th>에 출연한다
=9•11 사건 하루 전날 벌어진 여덟 가지 일들이 맞물려 진행되는 이야기. 우마 서먼은 강박증에 시달리는 경찰을, 크리스토퍼 리는 알코올중독과 알츠하이머를 앓는 전직 의사를 연기한다. 내년 9•11테러 15주기에 맞춰 개봉한다.
-내털리 포트먼이 <재키>에서 재클린 케네디를 연기한다
=케네디가 암살된 이후 재클린 케네디가 보낸 4일을 그리는 작품이다.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 프로듀서를, 파블로 라라인이 연출을 담당한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주드 로와 함께 <더 영 포프>를 만든다
=<HBO> <카날플뤼스> <스카이채널> 공동제작의 여덟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다. 주드 로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최초로 교황이 된 가상인물 레니 벌라도 역을 맡는다.
[댓글뉴스] 내털리 포트먼, <재키>의 재클린 케네디 연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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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의 제목은 <매드맥스: 더 웨이스트랜드>라고 부르고 싶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전세계 40여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조지 밀러 감독이 속편 계획을 밝혔다. 한편, 조니 뎁은 호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미국에서 기르던 애완견 두 마리를 호주로 데리고 와 호주 검역법을 위반했다. 지극한 애완견 사랑으로 망신살이 뻗쳤다.
[UP & DOWN] "속편 제목은 <매드맥스: 더 웨이스트랜드>라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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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안 본 눈 삽니다.” <HBO>의 인기 TV시리즈 <왕좌의 게임> 시즌5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서 근래 가장 많이 보이는 말이다. 얼마 전 방영된 <왕좌의 게임> 시즌5의 6화 ‘Unbent, Unbowed, Unbroken’의 한 장면이 시청자의 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잔혹한 인물인 램지 볼튼(이완 레온)이 ‘작은 새’ 산사 스타크(소피 터너)와 결혼해 그녀를 성폭행한 장면이다. 심지어 램지는 산사의 옛 친구이자 자신의 노예인 테온 그레이조이(알피 앨런)에게 그 모습을 지켜보도록 명령한다.
조지 R. R. 마틴의 연재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탓에 TV시리즈의 스토리가 벌써 소설과 방향을 달리하기 시작했고, 방대한 분량을 몇개의 에피소드로 압축해야 했기 때문에 제작진으로서는 불가피하게 극적인 설정을 선택한 듯하다. 하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원작에도 없는 그 장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고, 제작진과 원작자에게
[해외뉴스] 게임의 끝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