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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서비스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차승원과 유준상이 캐스팅됐다. 차승원은 고산자 김정호를, 유준상은 흥선대원군을 연기한다. 박범신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올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쇼박스
김태곤 감독의 <가족계획>에 김혜수가 캐스팅됐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가 가족을 만들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다룬 코미디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7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사월광&사나이픽쳐스
<군도: 민란의 시대> 조감독인 이일형 감독의 데뷔작 <검사외전>에 황정민에 이어 강동원이 캐스팅됐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 황정민이 검사 ‘재욱’ 역을, 강동원이 사기꾼 ‘치원’ 역을 맡는다. 5월18일 크랭크인.
하리마오픽쳐스
김성제 감독의 <소수의견&g
[인사이드] 강동원 영화 <검사외전>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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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4월30일 영진위가 발표한 ‘2015년 글로벌 국제영화제 육성지원 공모’ 결과 및 심사총평을 검토한 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다수 파악됐다”며 영진위에 공개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공모 결과에 따르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의 14억6천만원에서 6억6천만원이 삭감된 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진위는 이번 결정을 두고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미 명실공히 글로벌 영화제로 위상을 점유하고 있어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영화제쪽은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을 위협하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고려한다면 나올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연이어 부산국제영화제는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영진위는 국제사업부의 예산 100억원 중 35억원에 해당하는 지원금 배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실제로
[국내뉴스] 진짜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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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The Peanuts Movie
감독 스티브 마티노 / 목소리 출연 빌 멜렌데즈, 노아 슈내프, 해들리 벨 밀러
<피너츠> 6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D애니메이션. 찰리 브라운(노아 슈내프)이 빨간 머리 소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스누피(빌 멜렌데즈)는 천적 붉은 남작을 쫓는다. 스누피, 찰리 브라운은 물론 루시, 라이너스 등 <피너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3D로 만날 수 있다. 원작자 찰스 슐츠의 두 아들 크레이그, 브라이언 슐츠가 각본을 쓰고,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WHAT'S UP] 스누피를 3D로 만난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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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도시와 문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 특정적인 단편들을 조명하는 유럽단편영화제가 5월15일(금)부터 25일(월)까지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KU시네마트랩에서 열린다. 제3회를 맞는 행사의 주제는 ‘유럽, 50개의 시선’이다. 유럽의 29개국, 48개 도시에서 온 50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프로그램은 사랑, 청춘, 가족 등 소재별 총 8개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개막작은 이탈리아 볼로냐 지역의 <마틸드>다. 소녀 마틸드는 선생님의 강의에 집중하려 애쓰지만 산만한 분위기 때문에 집중이 쉽지 않다. 친구들이 어울리는 쉬는 시간이나 하굣길에도 그녀는 늘 혼자서 무언가에 열중한다. 그녀가 한 행동의 의미는 뒤늦게 드러난다. 영화가 품고 있는 작은 반전은 누군가의 상황을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하는 깨달음을 준다. ‘삶을 꿈꾸다’ 섹션의 <파란 교복>은 터키의 한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간다. 교실에서는 연대에 관한 수업이 한창인데 알리는 창밖만 바라본다
[영화제] 낯선 배경의 낯익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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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 The Woman in Black2: Angel of Death
감독 톰 하퍼 / 출연 피비 폭스, 헬렌 매크로이, 제레미 어바인, 오클리 팬더가스트 / 수입 드림웨스트픽쳐스 / 배급 영화사 오원 / 공동배급 브리즈픽처스 / 개봉 5월28일
역대 영국 공포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우먼 인 블랙>(2012)의 속편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는 1편의 주인공 아서 킵스의 이야기에서 40년을 건너뛴다.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공간은 다시금 버려진 저택 ‘일 마시 하우스’. 1941년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런던. 이브(피비 폭스)와 아이들은 전쟁의 공습을 피해 버려진 저택으로 몸을 숨긴다. 하지만 어둠이 내리면 검은 그림자가 아이들을 홀린다. 이브는 사라진 아이들을 찾기 위해 저택을 헤매고, 전쟁보다 더한 공포가 안개처럼 엄습해온다.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5대 공포소설 중 하나인 수잔 힐의 동
[Coming Soon] 세계 5대 공포소설 원작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 The Woman in Black2: Angel of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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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의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한시적 극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차링크로스역 지하에는 약 100석 규모의 상설 상영관이 만들어졌다. 영화 관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팝콘과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이동식 가게도 함께 준비됐다. 이 행사는 오는 9월부터 런던 지하철이 24시간 운행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평일 2편, 주말 5편씩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의 라인업은 주관사인 언더그라운드 필름 클럽이 영국영화협회와 함께 고심해 구성했는데, <버드맨>과 <패딩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같은 최신작을 비롯해 <런던의 늑대인간> <시네마 천국> <열차의 이방인> <싸이코> 등의 고전영화가 포함됐다. 영국영화협회쪽은 “런던 지하철에서의 영화 상영은, 런던 지하철이 만들어진 지난 100년 이래 처음 있는 행사라 그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기
[런던] 극장이 된 언더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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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영화비즈니스전문아카데미 로카에서 영화비즈니스 직업&취업 설명회 특강(5월20일(수) 오후 7시)과 강민구 PD의 ‘영화 마케터를 위한 <출발! 비디오 여행>에 내 영화 소개되는 법!’ 특강(21일(목) 오후 7시30분)이 열린다. 또한 정규강좌 비즈니스입문 3기(5월27일), 기획/개발 2기(6월2일), 배급 2기(5월20일), 다양성영화 2기(6월12일)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아카데미 로카 홈페이지(www.theloca.kr) 참조. 문의 02-6013-8074.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자원활동가 비파니언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홍보, 마케팅, 온라인, 공간운영, 행사운영, 초청, 총무회계, 프로그램, 기술, NAFF 총 10개팀 45개 분야이며 영화제 전 기간 참여할 수 있고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16일(토)까지. 자세한 사항은 BiFan 공
[소식] 광화문 미로스페이스 극장 재개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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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 The Age of Adaline
감독 리 톨랜드 크리거 / 출연 블레이크 라이블리, 미힐 하위스만, 캐시 베이커
영원히 늙지 않고 산다는 건 행복한 것일까? 불의의 사고로 나이를 먹지 않는 몸이 된 애덜린(블레이크 라이블리). 그녀는 비밀을 지킨 채 홀로 80년을 살다 엘리스(미힐 하위스만)를 만나 새로운 삶을 꿈꾼다. <러브, 비하인드>의 리 톨랜드 크리거가 연출을 맡았고, 인기 드라마 <가십걸> 시리즈의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인공 애덜린을 연기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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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가 전기영화 <펄>에서 작가 펄 벅을 연기한다
=록산느 메시나 캡터가 연출을 맡았다. 저장성, 상하이, 프라하 등에서 2016년 중 크랭크인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마틴 프리먼이 합류한다
=프리먼이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에서 에이전트13을 연기한 에밀리 반캠프는 같은 역할로 복귀한다. 2016년 5월6일 북미 개봉예정.
-쿠바의 거장 뮤지션들을 조명한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1999)의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전편의 빔 벤더스 감독이 아닌 <웨이스트 랜드>(2014)를 연출한 루시 워커가 메가폰을 잡는다. 밴드의 마지막 월드투어를 다룰 예정으로 7월경 촬영을 시작한다.
[댓글뉴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마틴 프리먼 합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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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할리퀸 마고 로비! 코믹스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과 미모로 상당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경솔한 말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한동안 인디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규모가 작으니 작품의 질도 낮고, 제작진은 굉장히 피곤하게 군다. 실력 또한 변변치 않다”고 말했다. 과거를 생각해서라도 초심을 잃지 말아주시길.
[UP & DOWN]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동안 인디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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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하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둘러싼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극장주들이 들고일어났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전미극장주협회(NATO)의 CEO 존 피언이 최근 디즈니의 높은 티켓 수익률과 과금 정책에 불만을 제기하는 서한을 보냈다. 디즈니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티켓 수익금 중 60%를 가져갈 예정인데, 이는 업계 평균인 50%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이다. 전미극장주협회의 문제제기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극장주들은 관객을 모으기 위해 낮시간 티켓 가격을 할인하려 했지만 디즈니는 지금까지 대부분 극장이 적용해왔던 할인시간을 오후 6시에서 5시로 앞당길 것을 요구했다.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극장에 대해서도 최소 티켓판매가격을 북미 평균에 맞추도록 권고했다. 이에 존 피언 CEO는 “디즈니의 추가 요구사항과 높은 티켓 수익금 비율 때문에 극장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뉴스] 극장주들과 디즈니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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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
지난 4월30일 꽤나 역사적인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14년 2월 ‘한국영화 블랙박스’(941호)에서 ‘놀랍지 아니한가’라며 기대했던 바로 그 내용이 개정된 것이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영화근로자조합과 영화업자단체 및 정부를 대표하는 자는 영화산업의 진흥과 영화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영화노사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표준보수지침이 운용된다. 근로계약을 제대로 체결하지 않으면 벌금에 처한다.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에 따라 정부 지원에서 우대 또는 배제될 수 있게 된다. 특히 영화투자조합의 투자 결정 시 의무적용 대상이다. 임금체불의 경우 정부 지원에서 배제된다.
놀랍지 아니한가. 표준근로계약과 표준보수지침의 사실상 법적 의무화인 것이다. 그동안 표준근로계약서 사용에 대해 제작사와 스탭들이 상당한 거부감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표준근로계약
[한국영화 블랙박스] 영화노사정협의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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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시인>(감독 쥐안치)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을 받았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가 한국경쟁 대상을, <토끼의 뿔>(감독 한인미)이 한국단편경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노사정협의회’의 구성이 가능해졌다
=지난 4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 개정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화노사정협의회와 협의해 영화 노동자의 표준보수지침을 마련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의무를 지니게 됐다.
-12개 영화단체가 “2015년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지원 사업 개편안은 즉각 폐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디스페이스와 아리랑시네센터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지역독립영화전용관 지원엔 동의해도 이를 위해 기존 상영관 지원을 철회하는 것엔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댓글뉴스] <변방의 시인>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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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필름, 용필름
김해숙과 문소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합류했다. 김해숙은 아가씨(김민희)가 사는 대저택의 집사를, 문소리는 아가씨의 이모를 연기한다. <아가씨>는 6월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쳐스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5월9일 고사를 지낸 뒤 5월18일 촬영을 시작한다. 어떤 사건을 겪은 검사 변재욱(황정민)은 교도소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사기꾼 한치원을 만난다. 출소한 뒤 한치원과 함께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조직에 복수하는 이야기다.
KT&G 상상마당
‘2015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소노 시온 감독의 <도쿄 트라이브>(2014)를 선정했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힙합’이라고 한다. 음악영화제는 6월5일부터 14일까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CGV아트하우스
박혁지 감독의 <춘희막이>가 전주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 배
[인사이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해숙, 문소리 합류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