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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더쉽> Shaun the Sheep Movie
제작 아드만 스튜디오 / 감독 마크 버튼, 리처드 스타잭 / 목소리 출연 저스틴 플레처, 존 스파크스, 오미드 다릴리 / 수입 (주)드림웨스트픽쳐스 / 배급 BoXoo 엔터테인먼트 / 개봉예정 7월
평화로운 양떼목장의 목장 주인은 양 숀과 친구들의 실수로 기억을 잃는 사고를 당한다. 숀의 꾐으로 잠이 든 목장 주인이 타고 있던 캠핑카가 하필 목장을 떠나 대도시 한복판까지 달려가 사고를 당하고 만 것. 영화는 양떼를 기억 못하는 목장 주인을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숀의 노력과 더불어, 시골 출신 양떼들이 대도시에서 겪는 온갖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영국식 유머와 함께 쉴 새 없이 쏟아낸다. <치킨 런> <월레스와 그로밋> 등을 만들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우뚝 선 영국의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숀더쉽>은 국내에서도 40부작 TV시리즈로 방영됐던 <못말리는 어린 양 숀
[Coming Soon] 윌레스와 그로밋를 만든 아드만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숀더쉽> Shaun the Sheep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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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히스토리 X>(1998)와 <디스 이즈 잉글랜드>(2006)가 일찌감치 미국, 영국의 극우파 청년들의 삶을 다루었다면, 프랑스영화에서 이들은 단 한번도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한 적이 없었다. 디아스템(본명 패트릭 아스테) 감독은 <프랑스인>(2015)으로, 소외된(?) 이들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영화는 30년에 걸쳐 극우파 정치 모임에서 서서히 멀어져가는 주인공 마르코(알방 르누아르)의 여정을 따라가는데, 이 속에는 80년대 펑크족과 스킨헤드 사이의 격한 충돌에서부터 최근에 있었던 우파 진영 연대체인 ‘모두를 위한 시위’(LMPT)까지 프랑스 극우파 시위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보인다.
원래 <프랑스인>은 6월10일 전국 100여개관에서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감독은 지난 5월25일 공동 프로듀서인 마리엘 뒤구에게서 6월2일로 예정됐던 50여개의 시사회가 취소됐고 상영관도 50개가 채 안 되게 줄어들었으며,
[파리] 프렌치 스킨헤드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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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예심 및 피칭심사를 거쳐 중편 2편, 단편 4편을 선정하여 제작비(총지원금 6200만원에서 편당 차등 지원) 및 촬영 장비를 지원하고 제작영화를 2015년 11월(예정), 서울 소재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소재 및 주제의 단편, 중편 시나리오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마감은 6월30일(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산업실무교육센터 홈페이지(skillset.ewcai.or.kr) 공지를 참고. 문의는 이메일(peacefuldove@naver.com)과 전화(02-6006-0477)로 하면 된다.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열리는 제2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에서 상영작을 공모한다. 2014년 1월 이후에 제작된 4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극, 다큐, 애니메이션 등 장르 불문하고 지원 가능. 출품 기한은 6월30일까지이며 총상금 800만원(대상 500만원). 자세한
[소식] 제1회 푸드티비•푸드필름페스티벌 음식 주제 단편영화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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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다다크네 도> Dil Dhadakne Do
감독 조야 악타르 / 출연 아닐 카푸르, 셰팔리 샤, 프리얀카 초프라
카말(아닐 카푸르)은 아내 닐람(셰팔리 샤)과 사이가 좋지 않고, 회사도 파산 위기에 놓여 있다. 그는 결혼 30주년 기념으로 부인, 딸 아예샤, 아들 카비르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진다기 나 밀레기 도바라>(2011)의 감독 조야 악타르의 신작이다. 인도의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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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판타지아>가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신데렐라>(2015)의 흥행에 힘입은 디즈니가 이번엔 애니메이션 <판타지아>(1940) 중 죽은 자들이 축제를 즐기는 내용의 ‘민둥산의 하룻밤’ 에피소드를 실사영화로 리메이크한다.
-크리스토퍼 리가 향년 93살로 사망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쿠 백작, <호빗>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사루만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지난 6월7일 사망했다.
-<헬프>(2011)의 테이트 테일러가 드림웍스 신작 <더 걸 온 더 트레인>의 메가폰을 잡는다
=폴라 호킨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에밀리 블런트가 여주인공 역을 두고 협의 중이다.
[댓글뉴스] <반지의 제왕> 사루만 역의 크리스토퍼 리 사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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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가 중화권 배우로는 최초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수여받았다. 홍콩 주재 프랑스 대사는 “양조위는 프랑스 대중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중국과 프랑스 문화 교류에 기여한 바가 크고 중화권 배우 중 영향력도 높아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론: 새로운 시작>(2010)을 연출했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신작 <트론3>의 제작이 중단되는 수모를 겪었다. 디즈니 신작 <투모로우랜드>(2015)의 수익 저조로 불똥을 맞은 모양새다.
[UP & DOWN] 양조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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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를 충당해 완성한 뒤 인터넷에 무료 공개한 단편영화 <쿵 퓨리>가 화제다. 지난 2013년 뮤직비디오와 CF를 연출하던 스웨덴 출신의 데이비드 샌드버그 감독은 1980년대 액션영화를 오마주하는 단편영화 후반작업 비용을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했다. 5천달러의 예산으로 소수의 스탭들과 완성한 예고편과 꼼꼼한 제작 비전이 담긴 프레젠테이션 영상에 열광한 1만7천여명이 후원을 약속했다. 2014년에는 목표액이었던 20만달러를 훌쩍 넘겼고 이에 샌드버그 감독은 최종 모금액이 100만달러를 넘기면 장편영화로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63만달러가 모였고, 그는 애초 약속했던 30분 분량의 완성본을 지난 5월29일 유튜브에 무료 공개했다.
1980년대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당대를 풍미했던 버디캅 액션영화, 아케이드 게임, 코믹스, TV만화 등의 대중문화 소재가 마구 뒤섞여 있는 <쿵 퓨리>는 영화의 대부분
[해외뉴스] 응답하라 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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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종국 <씨네21> 편집위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부산국제영화제 지원금을 대폭 삭감해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산지역 언론 보도가 있었다. 영진위의 ‘글로벌스튜디오’를 조성할 부지와 아시아영화학교가 들어설 공간을 정했다는 소식이었다. 부산 기장군 달음산 일대에 조성하기로 해놓고 아무런 진척이 없던 종합촬영소를 이미 조성되어 있는 기장군 도예촌 부지에 건립하기로 부산시와 영진위가 합의했다는 기사였다. 또 말만 많았던 아시아영화학교는 부산 수영구에 있는 옛 공무원교육원 건물을 활용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도 같이 쓰도록 한다는 것이다.
모두 영화발전기금을 쓰는 일이거나 쓰겠다는 일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등 6개 국제영화제에 주는 영진위 지원금도 영화발전기금이고, 영진위가 짓겠다는 ‘글로벌스튜디오’와 사옥 건립은 물론 아시아영화학교도 영화발전기금으로 하겠다는 얘기이다. 1900억원을 들여 부산에 조성할 계획인 ‘글로벌스튜디오’는 원래 남양주종합촬영
[한국영화 블랙박스] 관객 쌈짓돈, 잘 쓰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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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집계 발표에 따르면 김혜수가 역대 한국 여배우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혜수는 현재까지 3996만 관객을 동원해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2위는 3365만명의 손예진, 3위는 3310만명의 하지원이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해외 15개국에 선판매됐다
=39회 홍콩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북미, 중국, 홍콩 등 10개국, 68회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독일, 호주 등 5개국에 추가판매됐다.
-배우 오연서와 권율이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16일 개막해 26일까지 열린다.
[댓글뉴스] 김혜수, 한국 여배우 중 최다 관객 동원 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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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투자파트너스
신태라 감독의 <바운티 헌터스>에 이민호가 출연한다. 한국과 중국, 홍콩, 타이 등 아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의 활약을 그린다.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홍콩의 페가수스모션픽처스, 중국의 하모니어스엔터테인먼트 상하이가 공동 제작한다. 8월 크랭크인 예정.
더 램프
박흥식 감독의 신작 <해어화>에 유연석이 캐스팅됐다. <해어화>는 조선 최고 기생들의 경쟁을 다룬 영화로 유연석은 두 여인이 흠모하는 천재 작곡가로 출연한다. 6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사 집
김윤석,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검은 사제들>이 지난 6월4일 파주에서 3개월가량의 촬영을 마쳤다.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올해 하반기에 개봉한다.
반짝반짝영화사
<애자>와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의 신작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인사이드] 신태라 감독의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출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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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메르스 광풍을 피해가지 못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개봉일을 미루거나 각종 홍보 행사를 취소했다. <연평해전>은 개봉일을 6월10일에서 24일로, <정글번치: 너구리 해적단과 보물지도>는 개봉일을 6월18일에서 25일로 변경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6월10일 계획했던 행사 ‘절친 페스티벌 쇼케이스’를, <암살> 역시 6월10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그리고 부산영상위원회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할 계획이었던 제8회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을 연기했다. 개최 날짜가 다시 정해지는 대로 공지한다고. 행사를 취소한 한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중요한 홍보 행사인데 메르스 확산을 막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아쉬워했다.
공공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극장가는 관객이 안심하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손소독기, 세정제 및 스탭용 마스크, 스탭용 체온계를 전국 상영관에 비치했고
[국내뉴스] 극장 갈 때 마스크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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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CINE21>에서 주관하는 청년 팟캐스트 <청일전쟁- 학자금을 갚아드립니다>(이하 청일전쟁)가 시즌 1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개그맨 황영진, 김한배가 진행을 맡은 <청일전쟁>은 2015년 3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팟캐스트 순위 10위권(팟빵 기준) 안에 랭크되며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청년의 청년에 청년을 위한 팟캐스트’를 지향해온 <청일전쟁>은 ‘학자금을 갚아드립니다’라는 부제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방송의 광고 금액을 모아 출연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청년들의 일자리 전쟁’의 줄임 말인 <청일전쟁>은 그간 총 15회 방송됐으며 출연한 대학생 게스트는 20명 내외. 대학생 뿐 아니라 고민을 가진 2030 청년 세대라면 누구나 사연을 보내고 고민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청년 세대의 불안감, 취업
캠퍼스 씨네21 주관하는 팟캐스트 ‘청일전쟁’ 장학금 수여, 약속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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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은 “당시 최민식, 류승범, 임원희와 함께 박찬욱 감독의 <삼인조>를 리메이크할 뻔했는데, 임원희가 정선경 역할을 맡을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쓰카모토 신야의 <동경의 주먹>을 참 좋아해서 제목을 ‘서울의 주먹’이라고 지을까 생각하기도 했다”면서 “박찬욱 감독님은 ‘주먹 대장과 맷집왕’이라고 짓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셨다. (웃음)”고 밝혔다.
최민식은 “오늘 영화를 다시 보면서 10년 전 류승범의 주먹 맛이 다시 떠올랐다. (웃음)”고 고백했다. 류승범은 “당시엔 온몸에 힘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에너지가 상환이라는 캐릭터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류승완 감독은 “<올드보이>를 찍은 뒤 최민식 선배는 액션영화가 싫다고 하셨다. 그래서 <주먹이 운다>는 스포츠영화라고 말하며 꼬셨다. (웃음)”고 떠올렸다. 최민식은 “복싱 선수가 되기 위해 촬영 전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혹독하게 훈련했다
[씨네스코프] <주먹이 운다> 개봉 10주년 기념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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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다이노서> The Good Dinosaur
감독 피터 손 / 목소리 출연 루카스 네프, 존 리스고, 프랜시스 맥도먼드
<굿 다이노서>는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시작한다. 아파토사우루스 알로(루카스 네프)와 그를 처음 발견한 용감한 소년 스팟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 <니모를 찾아서>(2003), <인크레더블>(2004), <라따뚜이>(2007) 등에서 스토리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목소리 출연을 담당했던 피터 손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내년 1월14일 국내 개봉예정이다.
[WHAT'S UP]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굿 다이노서> The Good Dinosa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