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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도모츠카이> こどもつかい
감독 시미즈 다카시 / 출연 다키자와 히데아키, 아리오카 다이키
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실종됐다 돌아오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이들의 공통점은 부모의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 며칠 뒤 아이와 만난 부모들이 하나둘 죽음을 맞는다. 이 사건 뒤에는 아이의 영혼을 조종하는 의문의 남자(다키자와 히데아키)가 있다. 신문기자 에자키(아리오카 다이키)는 사건을 캐기 시작하고, 의문의 정체와 가까워질수록 위험에 처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6.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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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의 <신비한 동물사전2>에 수현이 서커스 스타역으로 합류한다.
에디 레드메인, 에즈라 밀러, 조니 뎁, 캐서린 워터스턴, 주드 로 등이 이미 캐스팅된 상태로 뉴욕, 런던에 이어 파리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여름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7월 20일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브라이트>(출연 윌 스미스, 조엘 에저턴), 7월 21일 <마블 디펜더스>(출연 찰리 콕스, 크리스틴 리터), 7월 22일 <기묘한 이야기> 시즌2(출연 위노나 라이더, 데이비드 하버)를 차례로 선보인다.
-앤디 서키스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Breathe>가 10월에 열리는 BFI 런던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공개된다.
똑똑하고 모험심 강한 로빈(앤드루 가필드)이 소아마비를 앓게 되면서 겪는 예기치 못한 일들을 그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기 드라마다.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 <신비한 동물사전2>, 수현 합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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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크롬웰의 감옥행이 지지를 받고 있다. 크롬웰은 2015년 뉴욕의 발전소 앞에서 환경오염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해,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375달러의 벌금형에 처했다. 그러나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벌금 납부를 거부하고, 재판을 거쳐 오렌지 카운티 교도소에 7일 동안 수감됐다. 크롬웰은 “우리가 뭉치지 않으면 변하는 것은 없다”며 시민들의 연대를 강조하는 의연함을 보였다. 한편 조니 뎁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위 높은 비난으로 구설에 올랐다. 글래스톤 베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그는 “배우가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암살한 것이 언제냐”고 말했다. 링컨 전 대통령이 배우 존 부스에 의해 사망한 사건을 빗댄 발언이지만 괴상한 농담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일각에서는 풍자의 자유를 지켜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UP&DOWN] 조니 뎁,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위 높은 비난 논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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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가 2019년 6월 7일을 시작으로 공개될 여섯편의 영화 개봉일을 발표했다. 2019년 6월 7일과 11월 22일, 2020년 3월 13일과 6월 26일, 10월 2일, 그리고 2021년 3월 5일이라는 일정만 공개됐을 뿐 제목은 밝히지 않았지만 팬들은 나름의 근거로 어떤 작품이 이 라인업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지 추측하고 있다.
우선 이중 하나는 <데드풀3>가 될 확률이 높다. <데드풀>이 전세계적으로 8억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현재 <데드풀2>를 촬영 중인 상황에서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이다. <존 윅: 리로드>의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데드풀2>는 이미 2018년 6월 1일 북미 개봉이 확정됐다. 2018년 4월 13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엑스맨: 뉴 뮤턴트>와 2018년 11월 2일 북미에서 개봉하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후속작도 강
이십세기폭스, 2019년 이후 개봉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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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년 동안 대기업의 배급과 상영 분리 문제에 미온적이었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입장을 바꾼 것이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겠다.”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의 말대로 문체부가 6월 30일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영화산업 독과점 개선 방안’ 간담회에서 상영과 배급의 겸업을 금지하고, 특정 영화가 과도하게 상영되는 비중을 제한하는 등의 한국 영화산업 독과점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배급·상영 겸업 금지, 스크린 독과점 제한, 독립·예술영화를 일정 일수 이상 의무 상영하는 마이너리티 쿼터제 등 영화산업의 여러 문제 해결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주목을 모으는 부분이 배급과 상영의 겸업 금지다. CJ는 최근 제작사 JK필름을 인수·합병해 제작과 배급(CJ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상영(CJ CGV)을 모두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롯데는 배급(롯데엔터테인먼트)과 상영(롯데시네마)을 겸업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국 영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산업 독과점 규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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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위원회가 지역 영화인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만드는 지역영화를 공모 및 지원한다. 기획개발부문 편당 최대 1천만원, 제작지원부문 장편 및 다큐멘터리 편당 최대 5천만원, 단편 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국영상위원회와 지자체/지역영상위원회의 예산 매칭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kfcin.or.kr) 참고. 문의 02-3153-7514.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공개강좌’를 7월 14∼1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이준익 감독, 정윤철 감독, 김무열 배우, 정문구 프로듀서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그리고 ‘제1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지원자를 모집한다. 8월부터 한달간 시나리오, 촬영, 편집까지 영화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 참가비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http://sesiff.org/2017/temp/academy2.html) 참조.
한국영상위원회, 지역 영화인 대상으로 지역에서 만드는 지역영화 공모 및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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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가 제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보통사람>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현주를 대신해 김봉한 감독이 상을 받았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김기덕 감독, 정정훈 촬영감독이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새 회원으로 합류했다.
미국판 <올드보이> 제작에 참여했던 헬렌 리 킴 굿유니버스인터내셔널 대표, <에픽>의 이상준 애니메이터 등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영화인들도 이번 신규 회원명단에 포함됐다.
-독립영화인 정책토론회가 7월 10일 월요일 오후 3시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열린다.
산업으로 재편된 영화 환경을 문화적으로 바꾸고 독립예술영화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배우 손현주, 제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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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배급 NEW)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안시성주 양만춘 역을 조인성, 당태종 이세민 역을 박성웅이 연기한다. 그 밖에 남주혁, 배성우, 엄태구, 설현, 성동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안시성>은 2018년 개봉예정으로 8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한다.
청년필름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3>(가제, 배급 쇼박스)에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캐스팅됐고 이민기가 특별 출연한다. 명탐정을 중심으로 의문의 흡혈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가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하이브미디어코프
<바람 바람 바람>(배급 NEW)이 4개월여의 촬영을 마치고 7월 1일 크랭크업했다.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이 출연하고 <스물>(2014)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는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두 커플의 이야기다.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출연 <바람 바람 바람>, 7월 1일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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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표준근로계약서의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하 영화산업노조)은 지난 7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를 상대로 새로운 표준근로계약서의 적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시장>(2014)을 시작으로 영화인의 표준근로계약이 빠르게 자리잡았다. 하지만 현재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표준근로계약서는 2015년의 영화산업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올해 2월 임단협이 이루어졌고 그에따라 새 표준근로계약서도 마련됐다. 홍태화 영화산업노조 사무국장은 “2017년 임단협에 따라 2015년 임단협은 실효된 협약이며, 따라서 현재 문체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5년 버전 2종의 영화산업 근로표준계약서 양식은 효력의 근거를 잃은 것”이라 말했다. 계약서가 개정된 배경 중에는 ‘포괄임금’의 무분별한 적용으로 일한 만큼 대가가 지급되지 않는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테면 ‘1일 10시간’ 혹은 ‘1달에 300시간’처럼
개정된 영화산업 표준근로계약서, 현장에선 여전히 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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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거> Stronger
감독 데이비드 고든 그린 / 출연 제이크 질렌홀, 타티아나 마슬라니
2013년 4월 15일. 미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긴 보스턴 마라톤 테러가 발생한 날이다. 결승전 근처에서 터진 폭탄으로 3명이 숨지고 26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스트롱거>는 이 사건으로 인해 두 다리를 잃은 생존자이면서,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증언을 제공한 실제 시민 제프 바우먼(제이크 질렌홀)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영화는 그의 눈을 통해 끔찍했던 그날의 실상을 그리는 데서 나아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희망을 찾아가는 한 인간의 정신력을 그린다. 제프 바우먼이 쓴 동명 원작을 존 폴로노가 각색했다. 9월 22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스트롱거>,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희망을 찾아가는 한 인간의 정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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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협회(MPAA)가 중국 내 할리우드영화에 대한 수입을 회계감사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와 <할리우드 리포터>는 그동안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중국 내 미국영화 흥행수입의 투명성에 대해 의혹을 품어왔다고 보도했다. MPAA는 디즈니,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소니, 이십세기폭스, 워너브러더스 등 여섯개 스튜디오를 대변하는 로비 조직으로 외부 회계법인을 고용해 최근 중국에서 개봉한 할리우드영화 몇편에 대한 회계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 결과는 이들 스튜디오한테는 중요한 수치가 될 전망이다. 중국 내 흥행수입의 25%를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가져오고, 그 대신 모든 영화를 같은 가격으로 중국에 수출하는 두 나라 사이의 계약 때문이다.
전체 수입의 1/4에 달하는 수익 분배율에 더해 할리우드가 중국 내 흥행성적에 민감한 이유는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2016),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LA] 미국영화협회, 중국 내 할리우드영화에 회계감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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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제작 더 램프 / 감독 장훈 / 출연 송강호, 토마스 크레치만, 유해진, 류준열 / 배급 쇼박스 / 개봉 8월 2일
“10만원?” 어떤 호구가 택시비로 10만원을! 10만원이면 한달 월세를 내고도 남을 큰돈이었던 1980년 5월의 대한민국. 11살 딸을 키우는 홀아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앞에 서울에서 광주까지 거금 10만원을 지불하겠다는 손님이 나타난다.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치만)가 향하는 곳은 최루탄과 총과 몽둥이로 민주화를 짓밟고 있는 광주, 참상의 현장이다. <택시운전사>는 그렇게 얼떨결에 계엄하의 광주로 가게 된 만섭, 그의 시선으로 본 비극의 한국 현대사를 그린다.
만섭은 그저 택시비를 받았으니 손님을 목적지까지 태워준다는 소신을 가진 평범한 소시민이다. 열혈 기자 피터도, 광주의 소시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도, 광주 대학생 구재식(류준열)도 마찬가지다. 이들 모두 양심과 상식, 도리에 의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예고
[Coming Soon] <택시운전사>, 1980년 5월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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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아이즈 온 미> All Eyez on Me
감독 베니 붐 / 출연 드미트리 십 주니어, 다나이 구리라
래퍼 투팍(2Pac)의 전기영화다. 뉴욕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25살 젊은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세계적 래퍼로 거듭난 투팍의 성장기를 충실하게 재현한다. 영화는 흑인 인권운동에 실제로 앞장섰던 어머니 아페티 샤커(다나이 구리라)와 투팍 샤커(드미트리 십 주니어)의 관계를 중요한 포인트로 다룬다. 흑인들의 삶의 애환을 보고 자란 투팍은 온갖 관습에 저항하고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높이며 전무후무한 힙합의 아이콘이 된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7.6.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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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이 정치 드라마 <더 프런트 러너>에 캐스팅됐다.
휴 잭맨이 연기하는 상원의원 개리 하트는 1988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도나 라이스와의 혼외정사가 밝혀진 후 캠페인이 흔들리게 된다. 연출은 <주노> <인 디 에어>의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이 맡는다.
-<다운튼 애비>의 영화판이 제작된다.
NBC 유니버설 인터내셔널 스튜디오의 대표 마이클 에델스타인이 <AP>와의 인터뷰에서 공식 발표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2018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캐스팅은 아직 미정이다.
-<엑스맨: 뉴 뮤턴트>의 주요 출연진이 확정됐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매직’을, 메이지 윌리엄스가 ‘울프스베인’을, 블루 헌트가 ‘다니엘 문스타’를, 헨리 자가가 ‘선스팟’을, 찰리 히튼이 ‘캐논볼’을 연기한다.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알려진 이 작품은 <안녕, 헤이즐>의 조시 분 감독
휴 잭맨, 정치 드라마 <더 프런트 러너> 캐스팅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