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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사전제작지원제도인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 지원작을 공모한다. 아시프펀드상 1편에는 1천만원, 주한중국문화원상 1편에는 5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단편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개인 혹은 단체로, 작품 규격이나 장르 구분 없이 출품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isff.org) 참조.
*2017전북독립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를 시작한다. 2016년 8월 이후 만들어진 독립 장·단편영화라면 영화의 길이, 내용, 형식에 관계없이 출품이 가능한 2017전북독립영화제 경쟁부문 공모는 오는 7월 10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jifa.or.kr) 참조.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김수목 감독의 짧고 굵은 다큐멘터리 제작 교실 1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 19일(토)~26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
2017전북독립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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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 미켈슨, 스티브 연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코믹콘 서울2017’에 참석한다.
세계 22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코믹콘은 만화,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코믹스와 관련된 모든 대중문화산업을 다루는 박람회다. 코믹콘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 등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 아트 대안 영상 축제다. 그로테스크 애니메이션의 거장 얀 슈반크마예르의 회고전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일방적인 권고사직과 휴관으로 논란을 겪은 동성아트홀이 7월 20일 기습 재개관을 했다.
경영 악화를 이유로 권고사직을 요구했던 동성아트홀이 기존 직원들에게 다시 출근할 것을 요구했다. 직원들은 휴관 기간 중 임금지급과 최소 2년의 근무 보장 등을 사쪽에
매즈 미켈슨·스티브 연, ‘코믹콘 서울2017’ 참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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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픽처스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7월 25일 99회차를 끝으로 촬영을 종료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북한의 핵개발을 둘러싼 남북간의 첩보전을 다룬 영화로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루이스 픽처스
김무열이 김지운 감독의 SF 액션 <인랑>(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캐스팅됐다. 김무열은 강동원이 연기하는 특기대원 임중경의 친구였지만 지금은 그를 압박하는 한상우를 연기한다. 이외에 한효주, 정우성, 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인랑>은 2018년 개봉예정으로 8월 크랭크인한다.
연분홍치마
<두 개의 문> <종로의 기적> 등을 제작한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가 7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CMS 후원을 진행한다. 후원금은 다큐멘터리 제작비와 활동가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정기후원가입은 goo.gl/xyJ9BD에서 가능하며 후원 계좌는 우리은행
김무열, 김지운 감독 SF 액션 <인랑>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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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의 도시’ 강릉을 주목하자. 6월 5일 강릉의 사회적 협동조합 ‘인디하우스’가 창립 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과 강릉시네마떼끄 회원 및 독립영화 정책 관련자 등 27명이 조합원이다. 조합원 중 한명인 이마리오 감독은 “지역에서 독립영화를 만들고, 상영하는 독립 영화인들과 관객, 지역의 NGO가 책임감을 갖고 영상 문화의 저변 확대”를 조합의 취지로 설명한다. 덧붙여 이마리오 감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시의 발전 모델을 시 차원에서 연구 중인데 여기에서 ‘독립영화의 도시 강릉’이 중요하게 논의되는 걸로 안다”며 조합의 향후 역할도 언급한다.
인디하우스의 첫 번째 사업은 ‘2017 사회적 경제공동체 상영회’다. 아르바이트노동조합에 관한 다큐멘터리 <가현이들>(2016)은 노동당 영동당원협의회와 알바노조 강릉준비팀과, 장애/비장애에 대한 논의의 미국 다큐멘터리 <불릿프루프 프로젝트>(20
사회적 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창립, 지역 영상 문화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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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THE HITMAN'S BODYGUARD
감독 패트릭 휴스 /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새뮤얼 L. 잭슨, 샐마 헤이엑, 게리 올드먼
타인을 잘 보호하기로 이름난 남자와 누군가를 잘 죽이기로 악명 높은 킬러의 동행을 조명한 액션 코미디 영화.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청부살인업자 다리우스(새뮤얼 L. 잭슨)가 국제사법재판소에 서기로 결심하면서, A급 경호원 마이클(라이언 레이놀즈)은 그를 영국에서 재판소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임무를 맡는다. 8월 18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킬러의 보디가드>, 잘 보호하는 남자와 잘 죽이는 남자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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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다양성영화 지원 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경기도 다양성영화제’를 개최한다. 다양한 즐거움과 가치를 선사할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영화제로 수원 굿모닝하우스(7월 28~29일)와 파주 명필름아트센터(8월 5~6일)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페이스북(www.facebook.com/gcinesarangban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①2017.7.28~29 (오후 6 시~밤 11 시)_수원 굿모닝하우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
②2017.8.5~6_파주 명필름아트센터 <부제: 웰컴 투 씨네리>
제1회 경기도 다양성영화제
7월28일(금) ~ 29일(토) 시간 17:30~23:00
장소_굿모닝하우스 일원(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
주요내용
개막식_참여자 전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다양성영화 상영_<족구왕>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제1회 경기도 다양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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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을 비롯해 스티븐 킹이 직접 고른, ‘스티븐 킹이 사랑하는 영화들’을 런던의 영국영화협회(BFI) 사우스뱅크 상영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BFI가 스티븐 킹의 70번째 생일(9월 21일)이자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최신 영화 <그것>의 개봉(9월 8일), 아들 오언과 공동 집필한 신작 소설 <슬리핑 뷰티>(Sleeping Beauties)의 출간(9월 26일)이 모두 몰려 있는 9월을 기념해 ‘스티븐 킹 온 스크린’ 행사를 기획했기 때문이다. BFI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상산업에 더할 수 없는 기여를 한 스티븐 킹의 업적을 기리고,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티븐 킹 온 스크린’ 행사에는 로브 라이너 감독의 1986년작 <스탠 바이 미>와 프랭크 다라본트의 <쇼생크 탈출>(1994) 상영, 다양한 토론과 대화의 시
[런던] 스티븐 킹이 사랑하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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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 Kingsman: The Golden Cirlce
감독 매튜 본 / 출연 콜린 퍼스, 줄리언 무어, 태런 에거턴, 마크 스트롱, 할리 베리, 엘튼 존,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개봉 9월 22일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는 명대사를 남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신사도를 제대로 배운 첩보요원이 얼마나 매력적일 수 있는지 알게 해준 액션 블록버스터영화였다. 매튜 본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킹스맨: 골든 서클>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태런 에거턴과 콜린 퍼스를 비롯한 1편의 주요 등장인물이 대거 재합류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번에는 미국 첩보요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킹스맨의 본거지인 영국 본부가 ‘골든 서클’이라는 비밀 그룹의 멤버인 악당 파피(줄리언 무어)에 의해 파괴된다. 멀린(마크 스트롱)과 어느덧 유능한 킹
[Coming Soon] <킹스맨: 골든 서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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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감독 에드거 라이트 / 출연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에이사 곤살레스, 존 햄, 제이미 폭스, 존 번탈
“B-A-B-Y, 베이비.” 이건 ‘베이비’라고 불리는 한 드라이버(안셀 엘고트)의 이야기다. 신출귀몰하는 운전 솜씨 덕분에 그는 범죄를 설계하는 ‘박사’(케빈 스페이시)에게 스카우트돼 범죄자들의 차를 몬다. 우연히 데보라(릴리 제임스)를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진 ‘베이비’는 범죄자들의 드라이버 노릇을 그만두려 하지만 손을 씻고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음악과 액션의 절묘한 조합이 돋보이는 에드거 라이트의 신작.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7.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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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1971년 맨션 살인사건으로 사망한 배우 샤론 테이트의 일화를 영화화한다.
타란티노 감독이 실화를 영화화하는 건 처음으로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2018년 여름께 촬영을 목표로 한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의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맷 데이먼 주연의 로버트 케네디 전기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워너브러더스와 맷 데이먼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2010년 게리 로스 감독이 연출직에서 하차한 상태였다.
-<셀마>의 에바 두버네이 감독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할, 실화에 바탕한 5개 시리즈물 드라마를 준비한다.
1989년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실제 일어난 강간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다섯 소년들에 관한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배우 샤론 테이트의 일화 영화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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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10번째 작품 <덩케르크>(2017). 감독이 처음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피칠갑의 잔혹성과 윤리적 갈등 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쟁영화의 뻔한 문법은 없다. 대신 제2차 세계대전의 한가운데서 오직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인간의 욕망에 충실하며 극강의 영화적 체험에 집중한다.
덩케르크 구출 작전
제2차 세계대전 초기인 1940년 봄, 실제로 프랑스 케르크 해안에는 40만여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고립돼 최대 규모의 탈출 작전이 벌어진다. 독일의 공격으로 패색이 짙던 서부전선 케르크로 화물선, 어선 등 민간 선박 860여척이 징발돼와 33만명 이상의 병사들을 구출한다. 물론 전사하거나 부상당한 연합군만도 6만8천여명에 달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무려 1300여명에 달하는 보조 출연배우를 출연시켰고 실제 작전에 참여했던 민간 선박 20여척을 불러모았으며 스피트파이어 전투기를 하늘에 띄웠다. IMAX 카메라와 65mm 필름카메라를 사용해
<덩케르크>, 실화와 영화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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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드라마 <닥터 후> 역사상 최초로 여성 닥터 후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조디 휘태커. 1963년 드라마가 시작한 이후, 13대 여성 닥터가 자리하기까지 무려 50여년의 세월이 걸렸다. 조디 휘태커는 “이 엄청난 여정을 시작하게 돼 더없이 흥분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성 닥터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수석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 크리스 칩널은 “조디는 엄청나게 똑똑하며 배역에 위트와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영국의 영화등급분류위원회는 팀 밀러 감독의 <데드풀>이 지난해 위원회에 접수된 관객 불만 1위 작품이라고 발표했다. 영화의 폭력성과 거친 언사 등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
[UP&DOWN] 조디 휘태커, <BBC> 드라마 <닥터 후> 역사상 최초 여성 닥터 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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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겨울이 왔다. <HBO>의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일곱 번째 시즌이 현지시각 7월 16일 밤 9시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왕좌의 게임>은 매 시즌 <HBO>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250만명이었던 시즌1의 평균 시청자 수가 지난해 시즌6에서는 770만명까지 성장했다. 16일 방영된 시즌7 첫 번째 에피소드는 1010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스트리밍 시청자를 포함하면 1610만명)하며 역대 기록들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6의 첫 번째 에피소드 시청자 수가 800만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27% 이상 상승한 수치이며 스트리밍 시청자까지 포함하면 50% 이상 늘어난 놀라운 기록이다. 심지어 시즌6의 최고 시청자 수인 890만명보다도 높아 이번 시즌 평균 시청자 수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극작가 조지 R. R. 마틴이 쓴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하는
<왕좌의 게임> 시즌7, 역대 시청률 기록하며 방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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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9인 위원회를 정상화하고, 독립·예술영화 지원을 확대하고, 영화산업 공정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영화정책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 지난 7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영화진흥위원회의 제 역할 찾기’(국회의원 전재수, 조승래·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한 영화인들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개혁되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영진위는 지난 9년간 ‘이명박근혜’ 정권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휘둘리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잊고 파행했다.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영진위는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도한 블랙리스트 건을 방조한 것을 넘어 지원 배제에 동참했고, 예술영화전용관 지원사업에 특정 영화관을 배제시켜 아사 직전에 이르게 했으며, 모태펀드 출자자로서 정치적 개입에 의한 운영 파행을 방조함으로써 제작·투자 생태계를 위축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비판했다.
공공재의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 독립영화를 산업적 틀
‘영화진흥위원회의 제 역할 찾기’ 토론회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