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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런. 너 토백스러운 일을 당했구나.”(You got Toback-ed) <LA 타임스>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 성추행을 겪은 여성들이 공공연하게 사용하는 은어가 있다고 한다. 미국 감독 제임스 토백의 이름에서 비롯된 은어다.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에서 비롯된 성범죄 스캔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LA 타임스>는 지난 10월 22일 감독 제임스 토백이 38명의 여성들로부터 성추행 혹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 <LA 타임스>에 성추행 경험을 제보한 여성은 2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한다. 맨해튼지방검찰청 대변인은 토백의 혐의와 관련된 제보를 독려했다.
제임스 토백은 1992년 워런 비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벅시>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른 시나리오작가 겸 감독이다. 그는 <환상의 발라드>(1987), <투 걸스>(1997), <블랙 앤 화이트>(
200여명의 여성들, 제임스 토백 감독에게 성추행 당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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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남배우A 성폭력 사건’이 유죄로 인정받기까지 피해자가 법정 다툼으로 보낸 시간이다. 남배우A는 2015년 4월 가정폭력 장면을 연기하던 중 상대배우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감행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심에서 ‘업무로 인한 행위’라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내렸고, 피해자의 항소 끝에 지난 10월 13일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명령 40개월)이 선고됐다. <씨네21>은 올해 초부터 ‘#STOP_영화계_내_성폭력’ 기사(1079호 ‘스페셜’)를 시작으로, 한국여성민우회와 함께 ‘그건 연기가 아니라 성폭력입니다’라는 긴급포럼(1090호 ‘스페셜’)을 열어 이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영화계 내 성차별 해소의 연장선에서 이번 사건의 판결이 지니는 의미가 무척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항소심 선고 공판 이후 남배우A 성폭력 사건의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10월 24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유죄판결을 환영하는 기
남배우A 성폭력 사건 항소심 유죄판결 환영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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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달간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아트나인에서는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내일을 위한 시간>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임흥순 감독의 <위로공단>, 오멸 감독의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 등 베니스비엔날레와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다큐멘터리도 볼 수 있다. 상영 후에는 윤성은 평론가, 신지혜 아나운서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아트나인 인스타그램(@artninecinema)에서 얻을 수 있다.
*제25회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졸업영화제 ‘Rawstock’가 11월 30일과 12월 2일 양일간 열린다. 11월 30일은 단국대학교 서관 B103호 오후 7시, 12월 2일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오후 4시·6시 두번 상영한다.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김동욱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김동욱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의 이해’ 수강생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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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박열>이 5관왕, <더 킹>이 4관왕을 차지했다.
<박열>은 감독상, 여우주연상(최희서), 신인여우상(최희서), 의상상, 미술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상은 <택시운전사>, 남우주연상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설경구에게 돌아갔다.
-웹툰과 영화를 아우르는 ‘슈퍼스트링’시리즈 쇼케이스가 열렸다.
슈퍼스트링은 하나의 세계관 아래 여러 웹툰이 연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네이버 웹툰, 와이랩, 용필름이 함께한다.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북한인권영화제’ ,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국제음식영화제’ ,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2017 프렌치 시네마투어’도 준비중이다.
웹툰과 영화를 아우르는 ‘슈퍼스트링’ 시리즈, 쇼케이스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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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할리우드영화 및 인도네시아 현지영화에 대한 공동제작 및 직접투자를 확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할리우드영화 <더 위도>(감독 닐 조던·출연 클로이 머레츠, 이자벨 위페르)와 인도네시아영화 <포에버 홀리데이 인 발리>(감독 오디 하라합·출연 천둥)의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
리공동체영화사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10월 24일 <우상>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한석규는 아들의 실수로 정치 인생의 위기를 맞은 도의원 구명회를, 설경구는 사고로 억울하게 아들을 잃은 유중식을, 천우희는 사건 당일 중식의 아들과 함께 있었던 련화를 연기한다. <한공주>를 만든 이수진 감독의 신작.
TCO(주)더콘텐츠온
박성웅, 진영, 라미란, 이준혁 주연의 <내 안의 그놈>이 10월 23일 크랭크인했다. 엘리트 조폭과 왕따 고등학생의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성웅이 명문대 출신 재벌 조직 사장을, B1A4
한석규·설경구·천우희, <우상> 첫 촬영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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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신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 7명을 선임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임명된 지 약 4개월 만에 이루어진 인선이다. 신임 위원은 강원숙 프로듀서, 김영호 촬영감독, 김현정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대표, 모지은 감독,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조영각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 주유신 영산대 게임영화학부 교수다. 영화계 각 단체와 주요 구성원의 추천을 받아 활동 분야와 성별 그리고 연령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선정됐다. 실제로 신임 위원의 면면을 보면 투자, 제작, 연출, 촬영, 시나리오, 독립영화,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포진됐고, 여성이 절반이 넘는 4명에 이른다. 이번 인선을 두고 영화계에선 “대체로 무난하고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이 많은 가운데, 일각에선 “각 단체에서 한명씩 골고루 인선돼 영화단체연대회의의 축소판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왔다.
지난 9년간 이어진 ‘이명박근혜’ 정부 때 영진위가 정상적으로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7명 선임, “대체로 무난하고 예상했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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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BLACK PANTHER
감독 라이언 쿠글러 / 출연 채드윅 보스먼, 루피타 뇽, 앤디 서키스
마블의 새 시리즈.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먼)는 비브라늄을 노리는 적들의 위협에 맞서 스스로 히어로가 된다. 비브라늄은 지구에서 가장 강한 금속으로, 광활한 자연을 보유한 아프리카 와칸다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광안리 해변,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지역에서 촬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는 2018년 2월 16일 북미개봉예정.
[WHAT'S UP] <블랙 팬서>, 마블의 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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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서도_라운지 야외
일찍 도착하시면, 무료 증정 종이의자에 앉아서 관람 가능
<한여름의 판타지아>
10월 20일(금) 오후 7시
<여자들>
10월 21일(토) 오후 7시
미드나잇 재즈카페_투썸플레이스
관객 30명에게 5천원 식음료 교환권 증정
<소나기>
10월 20일(금) 오후 6시
<하늘의 황금마차>
10월 21일(토) 오후 6시
미드나잇 재즈카페_이디야커피
관객 30명에게 5천원 식음료 교환권 증정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0월 20일(금) 오후 6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10월 21일(토) 오후 6시
미드나잇 재즈카페_못난감자&치킨
관객 30명에게 5천원 식음료 교환권 증정
<소셜포비아>
10월 20일(금) 오후 7시
<범죄의 여왕>
10월 21일(토) 오후 7시
미드나잇 재즈카페_투웰브먼스
관객 30명에게 5천원 식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2017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의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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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도시, 로마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올해로 12살 생일을 맞이하는 로마국제영화제가 10월 26일부터 열흘간 열린다. 지난해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던 <문라이트>가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면서 올해도 국제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되는 화제작에 세간의 관심이 높다. 타비아니 형제의 조연출로 영화 경력을 시작한 안토니오 몬다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로마국제영화제를 이끌어왔다. 올해 영화제 조직위원장에 연임된 그는 앞으로 3년 동안 로마국제영화제를 이끌게 된다. 그는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영화와 미디어를 가르치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영화제는 39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고 이중 34편이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이다. 네편의 복원 영화, 세편의 청소년 제작영화 등 31개국 영화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개막작은 스콧 쿠퍼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미국 서부영화 <하스타일>(Hostiles)이
제12회 로마국제영화제의 화제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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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제작 영화사 소중한 / 감독 이안규 / 출연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 제공·배급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 개봉 11월 9일
그간 누아르 장르에서 여성은 보조적인 인물에 지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이끄는 여성 보스 나현정(김혜수)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속내를 쉬이 드러내지 않는 그녀 옆에서 조직의 궂은일도 마다지 않는 임상훈(이선균)은 나현정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 한편, 검사장의 딸과 결혼하면서 출세 가도를 꿈꾸던 검사 최대식(이희준)은 나현정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잡히자 임상훈을 이용해 복수를 하려고 한다. 각기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세 사람이 물고 물리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을 선보이는 게 이 영화의 관건일 듯하다. 전작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2015)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바 있는 김혜수가 또 어떤 강렬함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미옥>은 <좋은 놈
[Coming Soon] <미옥>,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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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The Snowman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 출연 마이클 파스빈더, 레베카 퍼거슨, 샬롯 갱스부르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범죄소설 <스노우맨>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형사 해리 홀(마이클 파스빈더)과 그의 후배 카트린(레베카 퍼거슨)이 2008년 1월 1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사라진 한 여성을 찾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렛미인>(2008),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를 연출했던 토마스 알프레드슨의 신작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7.1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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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 두 번째 스핀오프 영화의 제목이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로 확정됐다.
최근 영화의 촬영을 마친 론 하워드 감독이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직접 밝혔다. 한 솔로의 젊은 시절 모험담을 다룰 이 영화는 2018년 5월 25일 개봉한다.
-모건 프리먼이 <파월>에서 콜린 파월 전 미 국방부 장관을 연기한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제작자인 레지널드 허들린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조지 부시 대통령 재임 시절 국방부 장관을 맡았던 파월의 일대기를 조명한다.
-성추행 의혹을 받은 아마존 스튜디오의 로이 프라이스 대표가 사임했다.
아마존 스튜디오의 TV시리즈 <높은 성의 사나이>를 제작한 프로듀서 아이사 헤켓은 지난 2015년 7월 로이 프라이스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최근 폭로했다. 아마존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알버트 챙이 로이 프라이스의 업무를 대신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시리즈 두 번째 스핀오프, <솔로: 스타워즈스토리>로 제목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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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우 감독의 <분장>(2016)은 주인공 송준(남연우)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들까지 입체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영화를 보면서 그들의 전사가 궁금한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지난 10월 13일 롯데시네마 부천에서 <씨네21> 김성훈 기자의 진행으로 열린 <분장>(경기도 다양성영화 지원사업 ‘G-시네마’ 배급지원사업 최우수작) 관객과의 대화(GV)에서 남연우 감독을 포함해 배우 안성민(송혁 역), 한명수(우재 역), 이승찬(지훈 역), 홍정호(이나 역) 등 다섯 배우가 참석해 각자가 연기한 캐릭터를 작업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서로 어떤 인연으로 함께 작업하게 됐나.
=남연우_ 이나 역을 맡은 홍정호는 고등학생 시절 배우의 꿈을 함께 꾸었던 친구다. 그때 만났던 친구들이 지금은 배우가 아닌 다른 길로 갔는데 (홍)정호는 대학로에서 꿋꿋하게 버텨서 너무 멋있었다. <분장>을 처음 준비할 때 함께 제작을 진행했던 PD님이
남연우 감독, 배우 안성민·한명수·이승찬·홍정호가 참석한 <분장> GV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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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닝 테이텀이 소신 있는 행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웨인스타인 컴퍼니가 제작을 맡은 영화 <포기브 미, 레너드 피콕>에서 하차하고 앞으로 웨인스타인 컴퍼니와 어떤 작업도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포기브 미, 레너드 피콕>은 성폭행에 상처받은 소년의 이야기로, 채닝 테이텀의 감독 데뷔작이 될 수도 있었을 영화다. 한편 벤 애플렉은 지난 2003년 MTV 생방송에서 배우 힐러리 버턴의 가슴을 만졌던 행동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최근 배우 로즈 맥고완으로부터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사실을 모르는 척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받기도 했다.
[UP&DOWN] 채닝 테이텀, 웨인스타인 컴퍼니와 어떤 작업도 하지 않겠다 선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