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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단독 주연작, 토드 필립스가 연출하고 마틴 스코시즈가 제작을 맡는다.
워너브러더스와 DC 코믹스는 <배트맨> 시리즈의 새 스핀오프 영화로 <조커>를 영화화한다. <행오버>시리즈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틴 스코시즈는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 자레드 레토의 출연여부는 미정이다.
-글렌 클로스, 뮤지컬영화 <선셋대로>에 출연한다.
파라마운트는 <선셋대로> 뮤지컬 영화 제작을 확정했고, 원작 영화의 뮤지컬 버전 주연배우로 글렌 클로스를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빌리 와일더의 원작 영화를 뮤지컬로 옮겨 브로드웨이에서 이미 369회나 공연한 인기작인 만큼 리메이크 영화화에 거는 기대도 크다.
-<스타워즈> 오비완 케노비의 단독 주연작 만들어진다.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루카스필름과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 스핀오프 영화이자 오비완 케노비의 단독 주연작 연출을 놓고 협상 중이다. 앨릭
<조커> 단독 주연작, 토드 필립스 연출·마틴 스코시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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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스톤이 지난 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여성배우로 꼽혔다. <포브스>가 2016년 6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세계 남녀배우들의 세전 수입을 조사한 결과, 에마 스톤은 약 26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남녀 배우 합산 순위에서의 성적표는 할리우드의 임금 격차를 확인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녀는 여성배우 중 1위에 올랐음에도 전체 순위에서는 15위에 그쳤다. 한편 조스 웨던 감독의 전 부인 카이 콜이 기고를 통해 웨던 감독의 불륜 사실을 고발했다. 결혼 생활 15년 동안 그 사실을 감추다 이혼 직전에야 바람을 피운 사실을 고백했다는 것이다. 카이 콜은 이 기고가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그의 위선을 폭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UP&DOWN] 에마 스톤, 지난 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여성배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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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배우 제리 루이스가 심장병으로 지난 8월 20일(미국 현지시각) 오전 9시15분 향년 91살로 별세했다. 그의 대변인에 따르면 그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한다.
제리 루이스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풍자 요소가 강한 만담쇼로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그의 가장 유명한 파트너 딘 마틴과 함께 많은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후 함께 영화계에 진출했다. <콜게이트코미디 아워>(1950), <댓츠 마이 보이>(1951), <세일러 비워>(1952) 등에서 호연을 펼치던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의견차로 헤어지게 된다. 제리 루이스는 그와 결별한 후에도 연출, 제작, 연기를 모두 아우르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영화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너티 프로페서>(1963)에서 정점을 찍은 후 다소 하락세를 걸었던 그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린 계기는 마틴 스코시즈 감독과의 만남이었다. 제리
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배우 제리 루이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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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검소한 DSLR 동영상 촬영실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2일(토)~3일(일) 오후 1~6시 진행하며, DSLR 카메라의 특징을 알아보고 동영상 촬영을 직접 해보며 영상 촬영의 자신감을 키우는 수업이다. 수강신청은 미디액트 홈페이지(www.mediact.org)에서 가능하다. 문의 02-3141-6300.
*영화 비즈니스 전문 아카데미 로카의 9월 수업이 시작된다. 직접 기획서를 써보고 피드백도 같이 받을 수 있는 ‘기획/개발 워크숍: 기획서 & 시놉시스’가 9월 4일(월), 아카데미 로카의 스테디 강좌인 ‘영화 비즈니스 입문 19기’가 9월6일(수)에 개강할 예정. 지난 8월에 개강한 배급·투자·마케팅·수입에 대한 강좌로 짜여 있는 ‘영화 비즈니스 취업 준비 과정 4기’에 이어 5기도 곧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아카데미 로카 홈페이지(www.theloca.kr) 참조. 문의 02-6013-8074.
*제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자원활동가 ‘아. 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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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배급 쇼박스)가 2017년 국내 극장가의 첫번째 천만 관객 영화가 됐다.
개봉 19일째인 8월 20일에 세운 기록으로 올해 최단, 최다 관객 기록 작품이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문 심사위원장으로 <플래툰>의 올리버 스톤 감독이 선정됐다.
바흐만 고바디, 라브 디아즈, 장선우 감독과 아녜스 고다르 촬영감독도 심사위원이다. 한편 한국영화 회고전의 얼굴은 ‘배우의 신화, 영원한 스타 신성일’로 확정됐다.
-김양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시인의 사랑>(출연 양익준·전혜진·정가람, 배급 CGV아트하우스)이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 극영화 피칭 부문 최우수상과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다. 9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플래툰> 올리버 스톤 감독,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 심사위원장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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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버닝프로젝트,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 영화사 봄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각본 오정미·이창동, 배급 CGV아트하우스)이 공개 오디션을 열어 여주인공 해미 역을 맡을 배우를 선발한다. ‘우리 시대의 젊은이다운 평범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춘 27살 캐릭터로, 높은 수준의 노출이 요구된다’고 한다. 영화는 2018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영화사 수작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제공·배급 NEW)이 7월 23일 크랭크인하여 5개월간의 촬영에 들어갔다. <안시성>은 당 태종의 침략에 맞서 싸운 고구려 안시성의 88일간의 전투를 그린다. 조인성이 안시성주 양만춘 역을 맡았고 배성우, 엄태구, 설현, 성동일 등이 캐스팅됐다.
주피터필름
<관상> <궁합>에 이은 ‘역학 3부작’의 마지막 <명당>(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8월 22일 크랭크인했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등이 캐스
김광식 감독 <안시성>, 7월 23일 크랭크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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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 처리됐던 렌더팜 사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8월 21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렌더팜 사업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어떤 배경에서 영화발전기금운용계획에 포함됐는지, 이 과정에서 누가 개입했는지 등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렌더팜 사업은 2016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100억원을 증액해 139억2천만원을 책정받았으나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전재수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국회예산정책처는 결산분석에서 기금운용계획 변경이 ‘국가재정법’상 절차와 요건에 부합하지 않았고, 사업의 필요성이 입증되지 않았는데도 무리하게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했다고 지적했다. 국정감사가 끝난 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국회와 영화계의 지적 사항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문체부와 폐지를 협의했다.
그러나 8월 24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이 드
문체부, 렌더팜 사업 둘러싼 의문 명확히 해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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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IT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 출연 빌 스카스가드, 핀 울프하드
공포영화의 단골 캐릭터 중 하나인 광대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1957년 미국 메인주에서 어린 소년 조지가 하수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어른들은 이 사건을 단순한 사고로 치부하지만, 소년의 형인 빌은 광대의 얼굴을 한 어떤 존재의 짓이라고 믿는다. 결국 그는, 자신들의 모임을 ‘루저 클럽’이라고 칭하는 6명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광대의 정체를 밝히고자 한다. 광대는 겉모습을 바꾸며 소년들 앞에 나타나 그들을 위협한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9월 8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그것>, 광대를 소재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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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배급·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성영화에 대한 마케팅 비용(P&A, DCP 등)을 지원함으로써 개봉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다양성영화 산업의 부흥을 이루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ggfc.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공모대상
①2017년 내 개봉예정·영상물등급분류위원회(영등위) 심의 완료된 다양성영화 보유 제작사(제작자) 또는 배급사
②총제작비 10억원 미만, 러닝타임 50분 이상인 다양성영화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작품
※ 연내 개봉 가능작을 대상으로 하되, 이월작의 경우 2018년 2월까지 개봉 및 정산 가능 작품
※ 개인 참여는 불가(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한 사업자)
지원내용
①홍보마케팅(P&A 또는 DCP 등) 비용 지원·총 9편 차등 지원(지원금 총 9500만원)
②도내 다양성영화관(G시네마) 개봉 지원
신청방식
접수일_ 8월 2일(수)∼23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2017년 G - 시네마 유통지원 개봉예정작 배급지원작 모집 공고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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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의 여름 성적표가 나오기 시작했다. 올해 성적은 형편없고, 평점은 가혹하다. <가디언>에 따르면 올여름 북미 티켓 판매수입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5% 하락한 22억달러인데, 통상 여름 시즌의 문을 닫는 9월 첫주 노동절 연휴로 개봉을 정한 영화 중에는 기대작이 없어 이변 없이 저조한 성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여름 흥행 기상도를 표현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는 “예측 불가능”이다. 초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어느 정도는 흥행하리라는 스튜디오의 예측이 크게 빗나갔기 때문이다. 이 기대는 북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빗나갔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흥행 수입은 같은 시리즈들이 거둔 수입의 절반에 그쳤고, <스파이더맨: 홈커밍> <원더우먼> 등은 예외로 두더라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미이라> <베이워치> <킹 아서: 제왕의 검>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
[LA] 북미 박스오피스의 올여름 성적표가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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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감독 황동혁 / 출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 제작 싸이런픽쳐스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9월 말 예정
1636년 병자년 겨울, 청나라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한양으로 진격해온다. 조선 조정은 길이 끊겨 남한산성으로 숨어들 수밖에 없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무기력한 인조(박해일) 앞에서 척화파 김상헌(김윤석)은 청나라에 맞서 결사항쟁을 고집하고, 주화파 최명길(이병헌)은 역적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남한산성>은 1636년 12월 14일부터 1637년 1월 30일까지 47일 동안 고립된 성에서 벌어진 논쟁을 담은 이야기다. 촬영 전 황동혁 감독의 얘기에 따르면 이 영화는 김상헌과 최명길의 논쟁을 통해 ‘조선이 청에 어떻게 하면 잘 질 수 있는지를 다루는 이야기’가 될 거라고 한다. 김윤석, 이병헌, 박해일, 고수, 박희순,
[Coming Soon] <남한산성>, 1636년 병자년 겨울, 청나라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한양으로 진격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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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감독 츠키카와 쇼 / 출연 하마베 미나미, 기타무라 다쿠미, 기타가와 게이코, 오구리 순
제목에 놀라지 마시라. 뜻밖에도 영화는 고등학교 소년소녀의 애틋한 로맨스다. 현재로부터 12년 전, 주인공(기타무라 다쿠미)은 병원에서 ‘공병문고’란 이름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은 동급생 사쿠라(하마베 미나미)의 것으로, 사쿠라는 자신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을 알려준다. 다소 충격적인 반전이 가미된 작품이지만, 결국 상대를 통해 스스로의 결핍을 극복하는 이야기다. 스미노 요루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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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돌아온다.
‘007’시리즈에서 하차한다는 말이 많았지만 결국 복귀를 택했다. 대니얼 크레이그의 다섯 번째 ‘007’ 출연작이자 25번째 시리즈인 <본드 25>(가제)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기영화에 출연한다.
전기작가 월터 아이작슨의 책 <레오나르도 다빈치>(올해 10월 출간 예정)의 판권을 파라마운트가 획득해 제작한다. 다빈치 역을 맡은 디카프리오는 영화 제작에도 참여한다. 참고로 디카프리오의 어머니는 이탈리아에서 다빈치의 작품을 보고 태동을 느껴 아들의 이름을 레오나르도라고 지었다고 한다.
-<헝거게임>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제작한 라이언스게이트가 제주도에 테마파크를 짓는다.
제주 신화월드와 함께 추진하는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는 총 7개의 영화 존으로 구성된다. <헝거게임> <트와일라잇> <나우 유 씨 미>를
대니얼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로 돌아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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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범죄에 대처하는 할리우드 영화인의 자세.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버지니아 샬러츠빌의 자선단체에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샬러츠빌은 최근 백인우월주의자의 폭력 시위가 벌어진 곳이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집회 반대 세력에 돌진해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샬러츠빌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한편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또 나타났다. 10대 시절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만 벌써 3명이다. 로빈이란 이름의 피해자는 지난 사건들에 대한 빠른 판결을 촉구하며, 공소시효가 지났더라도 재판에서 증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폴란스키 감독은 감옥살이를 피하기 위해 오랜 기간 프랑스에 체류 중이다.
[UP&DOWN] 아놀드 슈워제네거, 버지니아 샬러츠빌 자선단체에 10만달러 기부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