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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필름
이해영 감독의 신작 <독전>(제공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배급 NEW·출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김주혁)이 지난 11월 16일 5개월간 75회차의 촬영을 마쳤다. 형사 원호(조진웅)가 아시아 최대의 마약 커넥션을 이끄는 정체 불명의 보스 ‘이 선생’을 잡기 위해 이 선생의 조직원인 락(류준열)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무비락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1월 12일 크랭크업했다. 이치카와 다쿠지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소지섭과 손예진의 스크린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이준익 감독의 열세 번째 영화 <변산>(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이 지난 11월 18일 강원도 춘천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영화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일을 다룬
이해영 감독의 신작 <독전>,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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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산업에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영화계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두달 전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수속을 마친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Korean Film Digital Distribution Association)가 11월 정식 출범했다. 협회에는 더콘텐츠온, 롯데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 쇼박스, CJ E&M, 콘텐츠판다, 키다리이엔티(가나다순) 등 한국영화 디지털 콘텐츠 관련 7개사가 참여한다. 초대 상임이사로 김정석 전 인디플러그 대표가 선임됐다. 김정석 상임이사는 “그동안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 대한 대응이나 논리 자체가 사업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다보니 한국영화가 디지털 시장에 구체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이 부재한 상태가 계속됐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에 “한국영화의 산업적 파이를 키우기 위해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거나 결합하려는 목적으로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영화 디지털 콘텐츠 관련 7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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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을 맞은 도쿄국제영화제의 피크라 할 수 있는 주말. 마스터클래스의 주인공은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었다. 10월 28일 롯폰기 힐스에서 ‘가와세 나오미 스페셜 토크’가 약 3시간 동안 열렸다. 적잖은 시간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의자가 모자랄 만큼 많은 관객,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영화인, 기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한편의 장편과 두편의 단편이 상영됐고, 막간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두번에 걸쳐 토크가 진행됐다.
먼저 가와세 나오미가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나라국제영화제의 프로젝트 지원작 <동쪽 늑대>(제작 가와세 나오미, 감독 카를로스 마차도 퀸테라, 2016)를 상영한 후, 주연을 맡은 후지 다쓰야와 가와세 나오미가 30여분간 대담을 가졌다. 히가시 요시노의 한 숲을 배경으로 촬영한 <동쪽 늑대>는 멸종됐다고 알려진 늑대가 아직 살아 있다고 믿는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다. 캐스팅 당시 에피소드, 모호한 결말에 대한 배우의 해석 등 때로는 유쾌하고 때
도쿄국제영화제 가와세 나오미 감독 마스터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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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PETER RABBIT
감독 윌 글락 / 목소리 출연 제임스 코든, 마고 로비
우리가 아는 피터 래빗이 맞다. 115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아동문학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은 토끼 캐릭터 피터 래빗이 소니의 최첨단 애니메이션 기술을 만났다. 실제 동물이 말을 거는 것 같은 생생한 영상으로 나타난 피터 래빗을 만나보자. 다만 윌 글락 감독의 <피터 래빗>은 원작의 따뜻한 느낌과는 사뭇 결이 다른 작품이다. 성인 관객을 겨냥한 설정과 유머가 원작의 정서를 기대한 관객에게는 실망을 안겨줄 수도 있다. 제임스 코든이 피터 래빗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2018년 2월 9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피터 래빗>, 성인 관객을 겨냥한 설정과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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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상영시간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9시 중 1회
● G-시네마 동시개봉관_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파주 헤이리시네마 / 상영시간 각 동시개봉관 홈페이지 확인
● 11월 4주 개봉작_ <메소드> <국정교과서 516일: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
<메소드>
감독 방은진 / 출연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 82분 / 15세 관람가
내 연기, 진심일까? 내 감정, 진짜일까? 만났다, 나 같은 놈을.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 열정과 진심 사이, 완벽 그 이상의 메소드 연기가 시작된다.
<국정교과서 516일: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
감독 백승우 / 97분 / 12세 관람가
누가, 무엇 때문에 역사교육을 지배하려 하는가? 한국 현대사의 그늘과 201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11월 4주 개봉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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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M. 버터플라이>가 거의 30년 만에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재연됐다. 뉴욕 코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재연 공연의 연출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언킹>의 줄리 테이머 감독이 맡았다. 베이징 오페라 가수와 사랑에 빠진 프랑스 외교관 르네 갈리마르 역에는 할리우드 배우 클라이브 오언이, 상대역인 송릴링은 한인 배우 진하가 출연한다. 지난 10월 26일 공연을 시작한 이 작품은 연극으로는 보기 드물게 2년간 무려 777회의 공연 횟수를 기록했으며 1993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번에 상연되는 <M. 버터플라이>는 테이머의 현대적인 세트 디자인과 연출 외에도 원작의 내용을 대폭 수정한 각색에서 오리지널과 차별화를 둔다. 원작이 베일에 싸인 송릴링과 르네 갈리마르의 판타지에 가까운 로맨스라 한다면, 이번 작품은 이미 많은 관객에게 알려진 송릴링의 실체를 드러낸 후 회상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관객을 향하거나 ‘제
뉴욕 브로드웨이에 30년 만에 재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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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 출연 휴 잭맨, 잭 에프런, 레베카 퍼거슨, 미셸 윌리엄스, 젠다야 콜먼 /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개봉 12월 예정
‘쇼비즈니스’의 창시자, 노이즈 마케팅의 원조, PR의 아버지. <위대한 쇼맨>은 19세기 미국의 서커스단장이자 흥행업자였던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삶을 조명하는 뮤지컬영화다. 이 작품은 바넘(휴 잭맨)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뉴욕에서 그가 첫 서커스단을 만들고 공연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위대한 쇼맨>의 연출을 맡은 이는 광고감독 출신의 마이클 그레이시. 그가 합류하기 전 <위대한 쇼맨>은 바넘의 삶을 담은 평범한 전기영화가 될 뻔했으나, 그레이시는 뮤지컬영화로 만들 것을 고집했고 그의 생각이 실현되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라라랜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가사를 쓴 벤즈 파섹
[Coming Soon] <위대한 쇼맨>, ‘쇼비즈니스’의 창시자, 노이즈 마케팅의 원조, PR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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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레시피: 기린의 혀의 기억> ラストレシピ 麒麟の舌の記憶
감독 다키타 요지로 / 출연 니노미야 가즈나리,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야자키 아오이, 아야노 고
절대미각의 요리사 사사키(니노미야 가즈나리). 그에게 과거 천황의 요리사였던 야마가타(니시지마 히데토시)의 풀코스 레시피를 재현해달라는 주문이 들어온다. 영화는 요리를 매개체로 2000년대 일본의 사사키와 1930년대 만주의 야마가타를 연결한다. <굿’바이>(2008)의 다키타 요지로 감독의 신작.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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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TV로 간다.
아마존이 <반지의 제왕> TV시리즈 제작을 발표했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톨킨 재단과 워너브러더스, 뉴라인시네마와 협력해 TV시리즈 및 여러 스핀오프 드라마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TV제작 판권을 위해 아마존은 최대 2억5천만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비우스>,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만든다.
코믹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악당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영화가 제작된다. <파워레인저>의 각본을 쓴 로이 토머스와 길 케인이 작업하며 스탠 리가 관여하지 않는 첫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될 예정.
-<왓 위민 원트>의 여성 버전 리메이크가 제작된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왓 위민 원트>의 여성 버전 리메이크영화에 <히든 피겨스>의 주연 타라지 P. 헨슨이 캐스팅됐다. 2019년 1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TV로 간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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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차별적 관행에 대한 폭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배우 앤드루 가필드도 자신의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업계의 거물급 인물이 그의 권위를 이용해 자신을 괴롭혀왔으며, 두 차례 정도 물리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의 이 사태가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권력 남용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엑스맨> 시리즈와 <유주얼 서스펙트>(1995)의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성추문에 대한 의혹을 은폐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그는 최근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대중은 일말의 흔적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비난했다.
[UP&DOWN] 브라이언 싱어 감독, 성추문 의혹 은폐 비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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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이여, 당신은 실패했습니다. 프로듀서들이여, 당신은 실패했습니다. 제작사들이여, 당신은 실패했습니다. 극장 관리자들이여, 당신은 실패했습니다. 정치인들이여, 당신은 실패했습니다.” “일터에서 누구도 성적으로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건 당신의 책임입니다.”
600여명의 스웨덴 여자배우들이 스웨덴 영화·공연업계에 만연한 성범죄를 고발하는 공개 성명서를 발표했다. 스웨덴 일간지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가 지난 11월 10일 게재한 이 성명서에는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알리시아 비칸데르, 스웨덴 인기 드라마 <브리지>의 주연배우 소피아 헬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배우들은 공개 성명을 통해 스웨덴 문화계가 성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으며, 가해자의 존재를 알면서도 이를 묵인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는 익명의 제보자들의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나는 스웨덴과 해외에서 잘
스웨덴, 덴마크 주요 일간지에서도 성범죄 고발 기사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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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배급·홍보·마케팅사 무브먼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무브먼트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최악의 하루> <용순> <그 후> 등을 마케팅하고 <파스카> <흔들리는 물결> <불온한 당신> <분장> 등을 배급·마케팅을 했으며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당신의 부탁> <춘천, 춘천> 등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나이, 성별은 무관, 지원자는 11월 30일까지 이메일(zoesongsong@nate.com)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18년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주최: 환경재단)가 내년 1월 12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으로,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소재로 다루거나 넓은 의미에서 환경에 관련된 작
독립영화 배급·홍보·마케팅사 무브먼트, 신입 및 경력 사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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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에서 “관객을 모으는 주술 ‘만원사례’: 대한극장 이야기”를 통해 추억의 명화를 소개한다.
<벤허> <사운드 오브 뮤직> <백 투 더 퓨처> 등 1950~80년대 대한극장 상영 외화 12편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상영된다.
-서울독립영화제 2017이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9일간 열린다.
개막작 <너와 극장에서>를 시작으로 본선경쟁 38편, 새로운 선택 26편, 특별초청 30편 등 총 111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경없는영화제 2017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리는 국경없는영화제는 국경없는의사회가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전쟁과 재난 문제를 환기시키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서울독립영화제 2017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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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웹툰 <내부자들>의 영화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쇼박스가 웹툰 원작드라마 제작에 착수했다. 지난 10월 12일 다음웹툰컴퍼니와 인기 웹툰인 <이태원 클라쓰> <대세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두편의 국내 및 해외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기획개발 단계에 돌입했다.
안나푸르나필름
<레슬러>(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0월 17일 크랭크업했다. 왕년의 레슬러 귀보(유해진)와 레슬러 유망주로 주목받는 아들 성웅(김민재)이 윗집 가족과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들 부자와 얽히는 윗집 딸 가영 역으로 이성경이, 귀보의 어머니로 나문희가 출연한다.
NEW
NEW는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염력>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 3편의 영화 글로벌 판권 계약을 넷플릭스와 체결했다. <염력>은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이고 <강철비>는 한반도 핵전쟁을 소재로 한 양우석 감독의 첩보 액션
<레슬러>(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10월 17일 크랭크업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