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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새로운 세계> 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감독 제이크 캐스단 / 출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 수입·배급 소니픽처스 / 개봉 2018년 1월 3일
조 존스턴 감독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쥬만지>의 속편이 22년 만에 제작됐다. 크리스 밴 엘스버그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쥬만지>는 온갖 동물들이 출현하는 보드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 이들의 모험을 조명한 영화로, 2억6천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주드 애파토우 사단의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속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전편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학교 창고에서 낡은 ‘쥬만지’ 비디오게임을 발견한 네명의 아이들은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턴(드웨인 존슨), 강력한 힘을 가진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
[Coming Soon] <쥬만지: 새로운 세계>,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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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괴수행성> GODZILLA 怪獣惑星
감독 시즈노 고분, 세시타 히로유키 / 목소리 출연 미야노 마모루, 사쿠라이 다카히로, 하나자와 가나
괴수와의 반세기 전쟁 끝에 인류는 12광년 떨어진 행성으로 이주한다. 그러나 고생 끝에 당도한 행성은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한 곳이다. 고질라의 습격으로 부모를 잃었던 하루오(미야노 마모루)는 복수를 꿈꾸며 다시 지구로 향한다. <아인: 제1부 충동>의 세시타 히로유키 감독과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의 시즈노 고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애니메이션이다.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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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 감독의 <아일 오브 독스>가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일 오브 독스>는 <판타스틱 Mr.폭스>에 이은 웨스 앤더슨의 두 번째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이다. 브라이언 크랜스턴, 에드워드 노튼, 틸다 스윈튼 등이 목소리를 연기한다. 애니메이션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역사상 최초다.
-유역비가 디즈니 <뮬란>의 실사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디즈니는 스타성, 중국어, 영어, 무술 능력 등을 겸비한 배우를 발탁하기 위해 1천여명의 후보를 만났다고 알려졌다. 유역비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후 디즈니는 웨이보를 통해 뮬란으로 변신한 유역비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연출은 <주키퍼스 와이프>의 니키 카로 감독이 맡았고, 2019년 개봉예정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LA비평가협회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상, 감독상(루카 구아다니노) 그리고 남우주연상(티모시 샬라메)
유역비, 디즈니 <뮬란> 여주인공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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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독 데뷔작 <레이디 버드>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미비평가위원회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로튼토마토 지수는 100%로 만장일치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세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십세기폭스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해고했다. 그가 갑작스럽게 촬영장을 떠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싱어 감독은 “부모님 간병을 위해 휴가를 요청했는데 해고를 당했다”며 폭스사의 결정에 반발했다.
[Up&DOWN] 배우 그레타 거윅, 감독 데뷔작 <레이디 버드> 호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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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미디어 산업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려 한다. 월트 디즈니가 루퍼트 머독이 이끌고 있는 거대 미디어 그룹 21세기 폭스의 영화 스튜디오, TV 프로덕션 사업 부문을 600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미국 <CNBC>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보도했다. 디즈니는 21세기 폭스의 지분 중 TV 콘텐츠, 일부 케이블 채널, 온라인 스트리밍 훌루의 지분 등을 인수할 계획이다. 21세기 폭스가 뉴스와 스포츠 사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 인수를 진행하는 만큼 폭스의 뉴스 채널과 스포츠 사업부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
미국 언론은 디즈니가 21세기 폭스와의 ‘빅딜’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8월 디즈니는 2019년부터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중단하고 독자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스트리밍
폭스의 TV 콘텐츠, 일부 케이블 채널, 온라인 스트리밍 훌루 지분 등 인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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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일(목)부터 5월 12일(토)까지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지프지기’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팀, 홍보미디어팀, 마케팅팀, 기획운영팀, 관객서비스팀, 총무지원팀 등 총 6개팀 26개 분야로 모두 30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살 이상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화제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영화제 기간 중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홈페이지(http://volunteer.or.kr)를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1월 19일(금)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 1월 30일(화)부터 2월 10일(토)까지 11일간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4일(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063-288-5433.
*12월 15, 16일 CGV압구정에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영화제 ‘중앙영화제’가 열린다.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 세계 여행을 컨셉으로, 졸업생 작품이 12작품, 재학생 작품이 4작품으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정책연구팀장과 사무차장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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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을 연출한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해직 1997일 만에 MBC 사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월 7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 PD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나문희가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선정됐다.
엄지원이 연기상을, 박은경 더 램프 대표가 제작자상을, 이수경이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상에는 박소현 감독이, 각본상에는 김양희 감독이, 감독상에는 이현주 감독이 뽑혔다. 엄혜정 촬영감독이 기술상을, 무브먼트가 홍보마케팅상을 받았다.
-<옥자> 봉준호 감독이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설경구가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나문희가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12월 7일 열렸다.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나문희,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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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배우 이영애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 이경미 감독의 단편에 출연해 받은 출연료 전액을 서울독립영화제에 기부했다. 이영애의 후원금은 서울독립영화제 본선경쟁 부문 배우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독립스타상’의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CJ CGV
지난 12월 6일 2017 송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이 열렸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CJ CGV를 찾은 관객수(11월 기준)가 지난해에 비해 87만명 감소했다. CGV는 관객이 감소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주당 상영 편수가 증가한 것을 꼽았다.
영화사 집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이 캐스팅됐다. 1997년 IMF 위기를 일주일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2월 크랭크인한다.
김혜수·유아인·허준호·조우진·뱅상 카셀, <국가부도의 날>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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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의 정상화를 향한 반가운 움직임일까, 답보 상태의 재확인일까. 지난 12월 5일 오후 2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제3차 이사회가 열렸다. 영화제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의 공백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이번 이사회에 구성원 16명 가운데 이사 12명과 감사 1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의 안건은 분명했다.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예산, 결산 심의를 하는 등 영화제 준비를 차질 없이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을 제대로, 시급히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것.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이은 한국제작가협회 회장,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이사장, 최윤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등 5명이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다음, 위원회가 내년 1월 중순까지 후보를 찾는 주도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인사추천위원회는 향후 인사 추천의 구체적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이사회의
부산국제영화제 제3차 이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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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CKL LIVE TALK가 오는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성수동 LAYER57에서 개최된다. 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라이브 토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기회, CKL LIVE TALK 특별강연
특히 해외의 콘텐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흐름과 미래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별강연 연사로는 `뮤지션이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새롭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운영`중인 Repost Network의 CEO Jeff Ponc
‘콘텐츠가 먹히는 세상’CKL LIVE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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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깜짝 내한했다. <공각기동대>(1995), <이노센스>(2004),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시리즈 등을 연출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절제된 연출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평소 여행을 즐기지 않는다는 그이지만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주최하는 ‘21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오시이 마모루 감독전’에 참석하기 위해 특별히 한국을 찾았다. 그의 작품 11편이 상영된 가운데 26일에는 주성철 <씨네21> 편집장의 진행으로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 이시카와 마쓰히사 프로듀서, 연상호 감독의 대담이 진행됐다. 26일 <스카이 크롤러>(2008) 상영 후 열린 대담은 오시이 마모루 덕후를 자처한 관객의 호응으로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 자리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성공한 덕후’는 연상호 감독일 것이다. 초등학생
‘21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오시이 마모루 감독전’에서 만난 오시이 마모루 감독과 연상호 감독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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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재스터 아티스트> THE DISASTER ARTIST
감독 제임스 프랭코 / 출연 제임스 프랭코, 데이브 프랭코, 세스 로건
최악의 영화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 그러나 바로 그 괴상함을 이유로 “외계인이 만든 것이 아니냐”며 컬트 팬들의 찬사를 받은 영화가 있다. ‘못 만든 영화계의 <시민 케인>’이라 불리는 토미 웨소 감독의 <더 룸>(2003)이다. <디재스터 아티스트>는 당시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그렉 세스테로가 감독과의 만남과 영화 제작 과정, 예상치 못한 호응에 관해 쓴 동명의 자서전을 각색한 작품이다. 제임스 프랭코가 연출과 더불어 토미 웨소 역으로 열연하고, 그의 동생 데이브 프랭코가 그렉 세스테로 역을 맡았다. 범상치 않은 토미 웨소 감독의 외양까지 제대로다. 12월 8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디재스터 아티스트>, 컬트 팬들의 찬사를 받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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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상영시간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시~밤 9시 중 1회
● G-시네마 동시개봉관_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파주 헤이리시네마 / 상영시간 각 동시 개봉관 홈페이지 확인
● 12월 1주 상영작_ <프레스>
<프레스>
감독 최정민 / 출연 진용욱, 목규리 / 95분 / 15세 관람가
혼자 사는 중년 남자 영일은 프레스 기계를 다루는 공장에 근무한다. 단순하고 반복된 생활을 보내던 그에게 젊은 여성 보라가 찾아온다. 그녀는 그에게 매일같이 말을 걸고, 그가 삶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일은 점점 보라에게 의지하게 된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프레스는 압력과 모양 틀로 외부의 변형을 준다. 영일에게 보라는 그런 존재다. 박정범 감독의 데뷔작 <무산일기>(2010)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진용욱의 섬세한 감정 연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12월 1주 상영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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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에서 발표한 19번째 애니메이션이자, 픽사 최초로 백인 캐릭터를 다루지 않은 작품인 <코코>가 북미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닷새 동안 7119만달러의 개봉 수입을 기록하며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최근 몇년 동안 이 시기에 개봉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두편 <겨울왕국>(6739만달러)과 <모아나>(5663만달러)와 비교하면 개봉 첫 사흘 동안의 흥행 성적은 4902만달러로 조금 뒤처지지만 이미 멕시코에서 세운 박스오피스 신기록과 평단과 관객의 고른 호평에 힘입어 이어지는 몇주간 관객몰이에 나설 거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토이 스토리3> <몬스터 주식회사>의 리 언크리치 감독과 에이드리언 몰리나 감독이 공동 연출한 <코코>는 멕시코 최대의 명절인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죽은 자를 위한 날)를 소재로, 음악가가 되고 싶은 12살 소년 미구엘이 개 단테와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
[LA] 픽사 최초 멕시코 소년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