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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필름
한지민과 박형식이 허진호 감독의 단편영화 <두 개의 빛>에 출연한다.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수영(한지민)과 인수(박형식)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멜로드라마다. 12월에 공개된다.
외유내강
류승완 감독이 12월 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전영학원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베이징전영학원이 공동주최하고, 주중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류승완 감독 마스터클래스에서 최근작 <군함도>를 포함해 류승완 감독의 영화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CJ CGV
2017 송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이 12월 6일 오후 5시 CGV용산 아이파크몰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영화시장을 결산하고, 2018년 트렌드를 예측할 전망이다. 언론 대상 포럼 행사로, 사전에 CGV 홍보팀에 참석 의사를 밝혀야 한다.
류승완 감독, 베이징전영학원에서 마스터클래스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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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과 영화팬들이 염원해온 시네마테크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11월 26일 서울시가 2021년까지 복합영상문화공간 시네마테크를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희 서울대 공대 건축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건축가 6명이 지명 설계공모에 참여한다. 내년 2월 13일까지 열리는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시네마테크 기본·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를 거친 후 2021년 시네마테크가 개관할 예정이다. 종로구 아트선재센터, 낙원상가를 거쳐 현재 서울극장을 임대해 운영되고 있는 서울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역시 이곳에 자리하게 된다. 부지는 구에서 제공하고 서울시가 건립비용을 부담한다.
영화인들이 시네마테크 설립을 서울시에 제안한 것은 2007년부터다. 본격적으로 서울시와 영화인들이 시네마테크에 관한 논의를 나눈 것은 2010년 박찬욱·봉준호 감독, 배우 안성기·강수연 등이 참여한 ‘시네마테크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부터다. 영화인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박원순
서울시, 시네마테크 2021년 완공 예정으로 설계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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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맨> HANGMAN
감독 조니 마틴 / 출연 알 파치노, 칼 어번, 브리태니 스노
상대가 생각한 단어를 맞히는 행맨게임을 모티브로 한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범인은 첫 살해 현장에 10개의 빈칸을 남겼다. 계속되는 살인에서 범인은 범죄 현장에 알파벳과 숫자를 남겨 자신이 연상한 단어를 맞히게 한다. 이 게임에 휘말린 형사 레이(알 파치노)와 프로파일러 윌(칼 어번)은 범인이 예고한 글자 수를 다 채우기 전에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 그 진상에 다가갈수록, 이번 사건이 과거 두 사람이 해결한 어떤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12월 22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행맨>, 상대가 생각한 단어를 맞히는 행맨게임을 모티브로 한 연쇄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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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상영시간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9시 중 1회
● G-시네마 동시개봉관_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파주 헤이리시네마 / 상영시간 각 동시개봉관 홈페이지 확인
● 11월 5주 상영작_ <메소드> <국정교과서 516일: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 <프레스>
<메소드>
감독 방은진 / 출연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 82분 / 15세 관람가
내 연기, 진심일까? 내 감정, 진짜일까? 만났다 나 같은 놈을.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 연기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아이돌 스타 영우. 열정과 진심사이, 완벽 그 이상의 메소드 연기가 시작된다.
<국정교과서 516일: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
감독 백승우 / 97분 / 12세 관람가
<천안함 프로젝트>를 만들었던 백승우 감독은 한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11월 5주 상영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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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증언한다. 세상에는 여전히 참극이 존재하고, 그들에게는 구호가 필요하다고.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MSF)는 열악한 환경부터 분쟁지역까지 의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다. 정치, 인종, 종교, 이념, 국경 등 세상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 생명을 구하는 MSF의 활동은 1971년 의사와 언론 자유인이 모여 첫발을 디딘 이래 단 한번도 멈춘 적 없다. 현재 전세계 70여국 이상에서 분쟁, 전염병, 영양실조,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거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활약 중인 구호활동가의 숫자만 해도 3만명이 넘고, 한국을 포함한 28개국에 사무소를 설치해 활동 범위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하지만 MSF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넘쳐나고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며 대중적으로 존재를 적극 알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국경없는영화제
국경없는영화제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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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디왈리 축제 기간, 인도에선 이색 장르의 영화 한편이 흥행몰이를 했다. 실험적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로히트 셰티 감독의 코믹 공포물 <골말 어게인>이다. 고아원에서 자란 다섯 남자가 25년 만에 고아원으로 돌아와 어릴 적 친구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여인과 재회하고, 친구의 원혼을 풀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발리우드다운 화려한 영상과 카메오 출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며 “명절엔 역시 유쾌한 영화가 최고”라는 걸 입증했다.
<골말 어게인>과 함께 축제의 극장가에 깊이를 더한 영화는 <시크리트 슈퍼스타>다. 아미르 칸 제작의 감동 드라마로, 가수를 꿈꾸는 모슬렘 소녀에 관한 뮤지컬영화다. 주인공 자이라 와심은 <당갈>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엄마 역의 메헤르 비즈와 최고의 모녀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연말 극장가도 눈여겨볼 때다. 특히 중세 인도 라자스탄을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 <파드
[델리] 유쾌한 <골말 어게인>, 뮤지컬영화 <시크리트 슈퍼스타> 흥행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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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Downsizing
감독 알렉산더 페인 / 출연 맷 데이먼, 크리스틴 위그, 크리스토프 왈츠 /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2018년 1월 예정
“알렉산더 페인의 미니어처 마스터피스.” <가디언>의 평이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다운사이징>은 미국 감독 알렉산더 페인의 신작이다. <어바웃 슈미트>(2003)와 <사이드웨이>(2004), <디센던트>(2011)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온 그는 미국 인디영화계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SF 코미디 장르의 영화 <다운사이징>은 알렉산더 페인의 필생의 프로젝트다. 영화는 인구 포화의 해결책으로 사람의 몸을 13cm 크기로 축소하는 ‘다운사이징’ 기술이 가능해진 미래를 다룬다. 폴(맷 데이먼)과 오드리(크리스틴 위그) 부부는 각박한 삶을 떠나 미니어처 월드에 정착하기로 마음먹고, 축소
[Coming Soon] <다운사이징>, “알렉산더 페인의 미니어처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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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와 <씨네21>은 저예산 예술·독립영화의 재미와 가치를 환기시키고 디지털 온라인 수익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히든픽처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독립영화로 인정을 받은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의 한국영화 중 IPTV, 디지털 VOD 배급작에 한해 히든픽처스를 선정해 각 영화의 온라인 유통 마케팅을 지원한다. <씨네21>은 이들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해당 영화의 감독과 배우, 그리고 평론가와 방송인 등이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만들거나 감독 및 배우와의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해 관객과의 소통도 시도하고 있다.
10월의 히든픽처스로는 <사월의 끝> <안녕 히어로> <저수지 게임> <소나기> <더 테이블> <시인의 사랑> 이상 6편이 선정됐다. 김광복 감독의 장편 데뷔작 <사월의 끝>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 현진이 낡은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좇아가는 미스터리 스
히든픽처스, 10월·11월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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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버드> Lady Bird
감독 그레타 거윅 / 출연 시얼샤 로넌, 루카스 헤지스
일상에서의 도피를 꿈꾸는 크리스틴(시얼샤 로넌)은 자신에게 레이디 버드라는 새 이름을 지어준다. 사생활이라고는 없는 좁은 집, 엄마와의 잦은 다툼, 어려운 집안 사정. 내년에 뉴욕의 대학에 갈 생각이다. 크리스틴의 고교 생활을 담은 영화는 그의 주변을 구성하는 관계를 고찰한다. <프란시스 하> 공동 각본에 이름을 올리며 작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던 배우 그레타 거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7.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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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의 차기작은 SF <바이오스>.
<왕좌의 게임>을 만든 미겔 서포크닉 감독이 연출할 <바이오스>에 톰 행크스가 합류했다. 영화는 로봇과 함께 망가진 지구에서 살아가는 개발자가 개를 통해 사랑과 우정을 배우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톰 행크스가 개발자 역할을 맡을 예정.
-노아 바움백, 애덤 드라이버, 스칼렛 요한슨 영입하다.
최근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스>를 연출한 노아 바움백 감독의 차기작에 애덤 드라이버, 스칼렛 요한슨, 로라 던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가 제작과 배급을 맡고 있으며 구체적인 플롯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박찬욱 감독의 <더 리틀 드러머 걸>에 캐스팅.
<BBC One> <AMC>가 <더 리틀 드러머 걸>에 알렉산더 스카스카드를 남자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존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6편의 미니시리즈가 계획되어 있다. 이는 박찬욱 감독의 첫 드라
톰 행크스, 차기작 SF <바이오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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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미 해머가 오스카의 이중잣대를 꼬집었다. 감독 네이트 파커와 배우 케이시 애플렉의 성추문에 대한 상반된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국가의 탄생>(2016)으로 오스카 유력 후보에 거론됐으나, 성추문으로 수상이 불발된 파커 감독과 달리 케이시 애플렉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해머는 “파커의 범죄 사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사에 대해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월트디즈니-픽사의 CCO 존 래시터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휴직했다. 그는 사내 메모를 통해 “피해를 본 모든 이에게 사과한다”라며 “임원들과 상의해 6개월 동안 회사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UP&DOWN] 월트디즈니-픽사의 CCO 존 래시터, 성추행 사실을 인정 자진 휴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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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팬들이 뿔났다. 11월 21일 온라인청원 사이트에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 후 홈릴리즈 버전에 잭 스나이더 감독판을 추가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7만5천명을 목표로 개설된 이 청원은 순식간에 6만명을 돌파하며 팬들의 실망과 바람을 드러냈다. 청원 사이트에서는 <저스티스 리그>의 줄어든 상영시간에 불만을 표시하며 3시간 분량의 버전을 제작해줄 것을 요구 중이다. <저스티스 리그>의 촬영감독 파비안 와그너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짧았다. 잭 스나이더가 촬영한 버전을 볼 수 있길 바랄 뿐이다. 거기엔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이 담겨 있다”고 밝히며 청원운동을 지지했다. 거기에 익명의 관계자가 <저스티스 리그> 삭제판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대거 올리는 일이 발생하자 이를 비교한 팬들은 잭 스나이더의 스타일을 망쳤다며 워너브러더스에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청원 사이트에서는 대니 엘프먼 음
DC 팬들,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 청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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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일(목)부터 5월 12일(토)까지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지프지기’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팀, 홍보미디어팀, 마케팅팀, 기획운영팀, 관객서비스팀, 총무지원팀 등 총 6개팀 26개 분야로 모두 30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살 이상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화제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영화제 기간 중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홈페이지(http://volunteer.or.kr)를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1월 19일(금)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 1월 30일(화)부터 2월 10일(토)까지 11일간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4일(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063-288-5433.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제 본선에서 탈락한 영화들만 모아 상영하는 제1회 한영화제에서 11월 30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대상은 2016년 6월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지프지기’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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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가 한국을 찾는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 주최하는 ‘21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에 참석한다. 11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아트나인에서 개최되며, 26일에는 <스카이 크롤러> 상영 후 오시이 마모루와 연상호 감독이 대담을 갖는다.
-부산영상위원회가 한-아세안 차세대 영화인재육성사업(FLY2017)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1월2 0일부터 12월 3일까지 연다.
한국과 아세안 지역 총 11개국에서 21명의 교육생을 선발했고, 이들은 교육 기간 동안 단편영화 두편을 제작한다.
-2017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이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씨네큐브에서 진행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세 번째 살인>, 숀 베이커의 <탠저린>, 클레어 드니의 <렛 더 선샤인 인> 등 미개봉 신작 16편이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씨네큐브 홈페이지(https://www.cinecub
2017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페스티벌,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씨네큐브에서 진행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