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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주간지 <씨네21>과 함께할 참신한 인재를 찾습니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싶은 분과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직접 만들며 기자의 꿈을 키우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주세요(www.cine21.com).
1. 모집부문
① 영상제작/데스킹 경력사원(3년 이상) 모집
•모집인원: 0명
•자격조건: 학력/성별/연령/ 전공 무관
•업무내용
- 영화정보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연출
- 영상제작 파트 관리 및 데스킹, 스케줄 관리
- 영상제작물 가이드 제시 및 품질 관리
- <씨네21> 유튜브, 네이버TV 등 채널 관리 및 운영
- 촬영 장비 및 소스 관리
② 온라인 부문 인턴기자 모집
•모집인원: 0명
•자격조건: 대학교 휴학생 및 졸업생, 학력/성별/연령/전공 무관
•근무기간: 3월 12일(월)~8월 31일(금)(25주)
- 근무시점은 채용 진
<씨네21>과 함께할 참신한 인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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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2018이 3월 9일까지 십시일반 프로젝트 ‘이름 나왔다, 내 이름!’을 진행한다.
트레일러 후원단으로, 영화제 홈페이지(www.sidof.org)와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8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8, 십시일반 프로젝트 '이름 나왔다, 내 이름!'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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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양필름, 영화사 이창
김성훈 감독의 <창궐>(배급 NEW)이 5개월 반의 촬영을 마치고 2월 13일 크랭크업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창궐>은 ‘야귀’의 출몰을 소재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서지혜 등이 열연을 펼쳤다.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개봉예정이다.
쇼박스, 호두앤유픽쳐스
한준희 감독의 <뺑반>의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됐다. 기존에 출연을 결정한 공효진, 류준열, 염정아, 전혜진에 이어 조정석과 샤이니 키(김기범)가 합류했다.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 서슴지 않는 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뺑소니 전담반 이야기다. 3월 크랭크인 예정.
26컴퍼니
배우 이영애가 김승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 <나를 찾아줘>에 캐스팅됐다. 이영애의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지적장애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그녀가 맡은 역할은 집 앞 놀이터에서 아들을 잃어버
김성훈 감독 <창궐>, 2월 13일 크랭크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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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이 연극영화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월 14일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극 <오구>의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폭로한 것이 시작이었다. 김수희 대표는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10년 전 김수희 대표와 <오구>를 함께한 연출가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뿐이었다. 이윤택 연출가가 곧장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피해자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졌고, 하용부 전 밀양연극촌장 등 다른 연극인의 성추행 의혹도 제기됐다. 이윤택 연출가는 2월 19일 명륜동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를 했다. 하지만 “성추행은 인정하지만 성폭행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김소희 연희단거리패 대표가 이런 상황을 방관·동조했다는 의혹도 부정했다. 하지만 같은 날 JTBC <뉴스룸>에서 어린이극단 ‘끼리’ 대표 홍선주씨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소희 대표가 후배 배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계 성희롱·성추행 문제 대책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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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연기력이 중요한 게 아니다. 배우 준비하는 애들 널리고 널렸고 다 거기서 거기다. 여배우는 여자 대 남자로서 자빠뜨리는 법을 알면 된다.”
“깨끗한 척해서 조연으로 남느냐, (감독을) 자빠뜨리고 주연을 하느냐, 어떤 게 더 나을 것 같아? 영화라는 건 평생 기록되는 거야, 조연은 아무도 기억 안 해.”
이것은 영화대사가 아니다. 영화 <흥부>를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온 여성 ㄱ씨에게 한 말이다.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미투(MeToo) 운동’과 더불어 성범죄와 관련된 각종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계에서도 자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올해 대학을 졸업한 24살 ㄱ씨는 2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3시에 감독의 작업실에서 가수 Y님의 뮤직비디오 미팅을 가서 직접 들은 워딩입니다”라고 자신이 겪은 일을 구체적으로 털어놓았다. ㄱ씨와 조근현 감독을 각각 따로 만나
단독! 조근현 감독 성희롱 사건 밀착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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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감독 존 크래신스키 / 출연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노아 주프
배우로 좀더 이름을 알린 존 크래신스키의 세 번째 연출작은 의외의 행보를 보여준다. 외딴 농장의 허름한 주택을 배경으로 기이한 심령 현상의 실체를 파헤치는 호러 스릴러 장르다. 실제 부부인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가 어린 두 자녀를 둔 젊은 부부로 등장한다. 이들은 오로지 소리에만 반응하는 위협적인 초자연적 존재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화는 물론 사소한 일상의 소음도 완전히 차단한 채 살아간다. 집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그들’에 순응한 삶을 택했다는 설정이 극 초반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숨소리조차 죽여야 하는 옥죄는 상황들의 연속이 단단한 긴장감을 형성할 공포영화. 북미 4월 6일 개봉예정.
[WHAT'S UP] <어 콰이어트 플레이스>, 소리에만 반응하는 위협적인 초자연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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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시네마 365일 개봉관_ 롯데시네마 3개관(부천 신중동역, 안양일번가, 라페스타)
● 상영시간_ 1일 2회 오전 10시~오후 1시 중 1회, 오후 6시~밤 9시 중 1회
● 2월 3주 상영작_ <숲속의 부부> <누에치던 방>
<숲속의 부부>
감독 전규환 / 출연 김성민, 황금희, 윤동환 / 105분 / 청소년 관람불가
한 가장(김성민)이 아내(황금희)를 데리고 무작정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로, 세상 끝에 내몰려 스스로 붕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타운> 3부작을 비롯하여 <불륜의 시대>(2011), <무게>(2012), <성난 화가>(2014) 등 작품마다 파격적인 표현과 거센 에너지로 논란을 일으켜온 전규환 감독의 신작으로, 2016년 6월 스스로 삶을 마감한 고 김성민 배우의 유작이기도 하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 다양성영화 2월 3주 상영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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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전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제1차 세계대전의 기록보관 자료가 피터 잭슨의 새 3D 다큐멘터리(제목 미정)로 탈바꿈한다. 잭슨의 새 작품은 2018년 BFI 런던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종전기념일인 11월 11일에 <BBC One>을 통해 방송, 이후 영국의 중등학교에 교육용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 인터뷰에서 피터 잭슨은 “선명하지 않고 거친 원본 영상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마치 지난 한두주 사이 촬영한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때문에 우리 영화 속 장면들은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한 것처럼 선명하다”고 말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1964년 제작돼 큰 호평을 얻은 <BBC> 시리즈 <더 그레이트 워> 제작을 위해 50년 전 녹화됐던 참전용사와의 인터뷰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잭슨은 600여 시간에 달하는 오디오를 샅샅이 뒤졌고, 이중 ‘전략과 전투, 역사적 전쟁’이 아닌 병사와 그들의 인간적인 경험담에 좀더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실제로
[런던] 임페리얼 전쟁박물관 소장 기록물, 3D 디지털 기술로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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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디어>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 출연 콜린 파렐, 니콜 키드먼, 배리 케오간, 래피 캐시디, 서니 설직, 알리시아 실버스톤, 빌 캠프 수입 오드 / 개봉 3월 예정
어느 날 미스터리한 소년의 방문과 함께 인간과 짐승의 경계에서 이상한 퇴행을 겪게 되는 가족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줄 소개만 들어도 단박에 <더 랍스터>(2015)를 연출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스타일이 짙게 밴 영화라는 것을 알겠다. 그의 신작 <킬링 디어>는 고대 그리스 비극으로 알려진 에우리피데스가 쓴 희곡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심리호러영화다. 영화의 원제에 해당하는 ‘신성한 사슴의 살해’는 아가멤논왕이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자신의 딸 이피게네이아를 희생시키기로 하는 순간, 죽은 줄 알았던 딸 대신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사슴의 형상으로 변해버리는 희곡 속 장면에서
[Coming Soon] <킬링 디어>, 어느 날 미스터리한 소년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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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맨> Early Man
감독 닉 파크 목소리 / 출연 에디 레드메인, 톰 히들스턴
클레이애니메이션의 명가인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가 선사시대를 택했다. 감독 역시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의 닉 파크다. 청동기가 보급되고 부족간 싸움 속에서 이웃 마을의 폭군(톰 히들스턴)에 대항해 마을을 지키려는 소년 더그(에디 레드메인)의 분투기를 다룬다. 점토 캐릭터들의 정감을 이어받은 더벅머리 소년과 매머드, 공룡 등 거대한 동물들의 익살스런 귀여움이 주무기다.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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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닌텐도사의 인기 게임 <슈퍼 마리오>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미니언즈> <슈퍼배드>를 만든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와 닌텐도가 공동 제작한다. 마리오 캐릭터를 디자인한 미야모토 시게루와 일루미네이션 대표 크리스 멜라단드리도 공동 프로듀서로 손잡는다.
-셀레나 고메즈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주연작 <닥터 두리틀의 여행>에 합류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의사로 나오며, 셀레나 고메즈를 비롯해 톰 홀랜드, 에마 톰슨, 레이프 파인스 등이 동물들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옥타비아 스펜서가 신흥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공포영화 <마>(Ma)에 출연한다.
<마>의 연출을 맡은 테이트 테일러 감독과 옥타비아 스펜서는 <헬프>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테일러 감독은 옥타비아 스펜서의 역할에 대해 그녀가 이제껏 연기한 적 없는 아주 복잡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줄리엣 루이스와
셀레나 고메즈, <닥터 두리틀의 여행> 합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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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펙 감독의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2016)는 미국의 흑인 작가 제임스 볼드윈이 쓴 미완의 에세이 <리멤버 디스 하우스>를 각본의 토대로 삼은 다큐멘터리다. 영화를 가득 채우는 것은 흑인 민권운동과 미국의 (차별의) 역사에 대한 볼드윈의 깊은 통찰이다. 그렇기에 영화를 보고 나면 제임스 볼드윈에 대해 한없이 궁금해진다.
제임스 볼드윈과 흑인 민권운동가들
1963년, 미국흑인지위향상협회(NAACP) 소속 시민운동가 메드가 에버스가 살해당했다. 말콤 X는 1965년에, 마틴 루터 킹은 1968년에 살해당했다. 5년 사이 벌어진 세명의 흑인 민권운동가의 죽음(정확히는 암살)은 미국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볼드윈 역시 미완의 에세이 <리멤버 디스 하우스>에서 세 사람의 삶과 죽음을 연결지으려 했다. 볼드윈은 NAACP 회원도 아니었고 블랙 모슬렘도 아니었고 따라서 스스로 “나는 블랙팬서가 될 수 없었다”고 고백하지만, 이들을 누구보다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의 제임스 볼드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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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최초 흑인 영웅의 탄생에 환호가 쏟아지는 중이다. 2월 1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블랙팬서>를 미리 접한 관객과 평단의 반응이 그야말로 열광적. 밀도 있는 전개와 화려한 미장센 모두 성공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로튼토마토 지수 100%를 달성했다. 이로써 라이언 쿠글러는 할리우드의 촉망받는 젊은 감독으로 다시금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한편 유명 유튜버이자 <7번째 내가 죽던 날>에서 조연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청춘 스타 키안 롤리는 인종차별 농담이 담긴 영상으로 곤경에 처했다. 이십세기 폭스는 안젤라 토머스의 영어덜트 소설을 각색한 <더 헤이트 유 기브>에서 그를 하차시키고 이전 촬영분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Up&DOWN] 라이언 쿠글러 감독, <블랙팬서> 반응 열광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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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할리우드는 #미투(#MeToo) 해시태그 운동과 타임스업(Time’s Up) 단체 결성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지난 수십년 동안 암묵적으로 자행됐던 성폭력 사태에 대해 강경 대응해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우마 서먼이 2월 3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펄프 픽션>(1994) 개봉 이후 하비 웨인스타인이 가했던 성폭력, <킬 빌>(2003)의 교통사고의 전말 등을 알리며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펄프 픽션>으로 부와 명성을 얻게 된 하비 웨인스타인은 우마 서먼을 자신의 호텔방으로 불러 그녀를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쳤고, 이같은 사실을 공표하겠다는 그녀를 향해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망가뜨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녀는 이어서 <킬 빌> 촬영장에서 겪은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녀는 당시 멕시코의 촬영장에서 위험한 자동차 운전을 제작진이 스턴트 없이 직접 연
우마 서먼,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폭력을 폭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