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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봄날의 약속>(감독 백승빈), <메이트>(감독 정대건), <한강에게>(감독 박근영) 등 극영화 10편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는 “극영화 부문에서는 젊은이들의 박탈감과 분노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3일 열린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8이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독립다큐멘터리 44편이 상영된다. 전문가 패널과 함께하는 시네토크, 관객과의 대화 등 여러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영화 다양성 확보와 독과점 해소를 위한 영화인대책위원회가 한국영화 <치즈인더트랩>의 CGV 단독 개봉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단독개봉이 대기업 멀티플렉스 3사 중심으로 독과점화하는 영화시장에 더 심한 경쟁을 불러오고, 그 결과 영화시장 상황을 더 불공정한 쪽으로
인디다큐페스티발2018, 3월 22일부터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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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필름, 영화사 해그림
이병헌 감독의 신작 <극한직업>(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을 캐스팅했다. 범죄조직을 소탕하려는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하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 창업했는데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코미디영화다. 3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
쇼박스, 호두앤유픽쳐스
한준희 감독의 신작 <뺑반>(배급 쇼박스)이 3월 11일 크랭크인했다. 광역수사대에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과 뺑소니전담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 시연과 민재가 쫓는 광기의 레이서 재철(조정석)이 벌이는 숨막히는 카체이싱 영화. 염정아, 전혜진, 김기범 등도 출연하며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영화사 두둥
훈민정음 창제에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사극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에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이 캐스팅됐다. 송강호가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훈민정음을 창제
조철현 감독 <나랏말싸미>, 송강호·박해일·전미선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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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고 있다. 2016년 #영화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부터 최근의 미투(#MeToo) 운동에 이르기까지 영화계에서 묵과해온 문제가 터져나오자 영화계에서 자성의 움직임이 등장했다.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단체가 설립된 것이다.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운영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3월 1일 개소했다(사진). 1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개소 행사 현장에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하는 1부 행사에서 센터장을 맡은 임순례 감독이 인상적인 발언을 남겼다. “미투 운동이 거대한 다른 것을 덮기 위한, 진보 진영을 분열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잡스러운 이론이 세력을 얻어가고 있다. 여성과 관련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다른 논리로 덮어버리려고 하는 것을 대단히 우려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의 미투 공작설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2부 행사에서는 이나영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영화계 성평등 환경 조성을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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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워리, 히 원트 겟 파 온 풋> DON'T WORRY, HE WON'T GET FAR ON FOOT
감독 구스 반 산트 / 출연 호아킨 피닉스, 조나 힐, 루니 마라, 잭 블랙
심각한 알코올중독을 겪다가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상태가 된 후 만화가로서 새 삶을 살기 시작한 존 캘러핸의 삶을 다룬 영화. 그의 자서전에서 그대로 빌려온 제목인
‘걱정마요, 걸어서는 멀리 못 갈 거예요’는 날카로운 냉소와 해학을 겸비한 존 캘러핸의 만화와 꼭 닮은 어투다. 영화는 사고 이후 존(호아킨 피닉스)이 술을 끊고 새로운 육체에 적응하기 위해 고투하는 순간들을 코끝이 찡한 유머와 함께 담는다. 예술이 주는 영감과 치유의 힘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출연진 명단만으로도 설레는 구석이 있는 구스 반 산트의 신작. 2018년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호평받았다. 5월 18일 북미 개봉예정.
[WHAT'S UP] <돈 워리, 히 원트 겟 파 온 풋>, ‘걱정마요, 걸어서는 멀리 못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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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시네마 제작투자지원 공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에서 2018년 G-시네마 제작투자지원 사업을 공고하오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 공고 기간_ 3월 2~30일
● 접수 방법_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
● 지원 부문_ ① 장편 다양성 극영화 7~8편 ② 경기도 배경 극영화 2~3편 - 지원 내용 순제작비의 50% 이내, 최대 1억원 지원(작품당 차등 지급)
2. 경기도 로케이션 발굴지 찾기
● 공고 기간_ 언제든지!
● 참여 방법_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
● 응모 특전_ 10월 중, 베스트 촬영지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 (시상금 또는 시상 내역은 차후 공지 예정.)
※ 자세한 정보는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gfc.or.kr)에서 확인하세요!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알아두면 좋을 G-시네마 영화 지원사업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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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중국 극장가에서는 각종 신기록이 쏟아졌다. 춘절 당일 하루 박스오피스가 13억위안(2200억원)을 돌파하며 세계 기록을 경신했고, 2월 한달간 극장가 성적도 전세계 박스오피스 월간 최고액을 넘어섰다. 이는 2017년 한국영화 극장매출액인 1조7566억원과 맞먹는 수치다. 중국은 이미 1, 2월 누적 박스오피스가 지난해 동기대비 39%나 성장했는데, 이 추세라면 북미 시장 규모를 추월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춘절 흥행 성적표는 숫자뿐만 아니라 콘텐츠적인 측면에서도 두 가지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째는 중국 자국영화의 약진이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관객의 사랑을 받은 중국영화는 모두 세편이다. 뉴욕에서 거대 상금이 걸린 탐정대회에 나간 주인공이 펼치는 코믹 추리극 <탐정 당인2>와 인간과 요괴가 함께 사는 세상에서 우바를 찾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치는 판타지 패밀리 어드벤처 영화 <몬스터 헌트2>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군사영화 <홍해
[베이징] <오퍼레이션 레드 시>, 흥행질주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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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백>
제작 (주)젠픽쳐스 / 감독 허준형 / 출연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 / 개봉 4월
취준생과 양아치, 사채업자와 국회의원, 형사와 택배 기사 그리고 다시 킬러와 취준생이 뒤엉키는 영화 <머니백>은 하나의 돈가방에 7명의 추격자가 달라붙어 서로의 목숨을 쥐고 흔드는 이야기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가난한 청년 민재(김무열)가 엄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찾은 보증금을 양아치(김민교)에게 모두 뺏기고 양아치는 가로챈 민재의 전 재산을 사채업자 백 사장(임원희)에게 바친다. 백 사장은 다시 이 돈을 선거자금이 필요한 문 의원(전광렬)에게 바치는데 이 저수지 먹이사슬 같은 구조는 결국 모두가 돈을 뺏긴 사람들이 되고 만다는 참담한 결과를 낳게 된다. 그리하여 돈을 뺏긴 모두가 들고 일어서게 되니, 점점 궁핍해진 백 사장이 킬러(이경영)를 고용해서 문 의원을 처리하려 하고 백 사장이 최 형사
[Coming Soon] <머니백>, 하나의 돈가방에 7명의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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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나이트> Game Night
감독 존 프랜시스 댈리, 조너선 골드스타인 / 출연 제이슨 베이트먼, 레이첼 맥애덤스, 제스 플레먼스
맥스와 애니는 일주일에 한번 친구들과 모여 ‘게임의 밤’을 가진다. 맥스의 동생 브룩스가 제안한 살인 미스터리 게임얼마 못 가 참가자들은 이것이 실제 상황임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평범했던 중산층 부부가 도심을 누비며 범죄의 현장에 뒤섞여드는 대소동극이다. 액션, 누아르, 스릴러 등 장르의 전형이 과시된 게임 속에서 레이첼 맥애덤스의 능청스런 코미디가 빛을 발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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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데이비스와 루피타 니옹고가 <더 우먼 킹>에 출연한다.
아프리카 다호메이 왕국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여성 군인들로 이루어진 군대의 장군 나니스카(비올라 데이비스)와 그녀의 딸 나위(루피타 니옹고)가 주인공이다.
-리즈 위더스푼과 케리 워싱턴이 함께 <리틀 파이어 에브리웨어>를 영화로 만든다.
2017년 베스트셀러였던 셀레스트 응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미혼모 가족이 중국계 미국인 아기를 두고 양육권 분쟁을 하는 이야기다. 두 배우는 제작과 출연을 겸한다.
-제33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겟 아웃>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각본상은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에게 돌아갔고, 남우주연상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메, 여우주연상은 <쓰리 빌보드>의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수상했다.
비올라 데이비스, 루피타 니옹고와 <더 우먼 킹> 출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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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세 번째 살인>이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남녀조연상 등 총 6개 부문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한편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키스트 아워>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게리 올드먼의 가정폭력이 제기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 부인 도니아 피오렌티노는 “아카데미는 학대자들에게 상을 줬다”면서 미투(#MeToo) 운동을 추진 중인 할리우드의 모순된 선택을 꼬집었다. 아들 걸리버 올드먼이 나서 아버지를 변호하기도 했지만 2001년 경찰 신고 기록이 남아 있는 등 혐의에서 완벽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Up&DOWN] 고레에다 히로카즈 <세 번째 살인>, 제41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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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오스카는 트럼프와 페미니즘을 상징했다. 지난 3월 4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행사에 앞서 사회자 지미 키멀은 무대 한쪽에 놓인 오스카 트로피를 바라보며 “두손을 곱게 모은 자태로 보아 쓸데없는 막말을 안 할 것 같고, 무엇보다 그는 성기가 없다”라며 최근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폭력 사건으로 촉발된 할리우드의 미투(#MeToo) 운동을 풍자하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상식 전반에도 영향을 끼쳤다. 전년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성추문 사건에 연루된 케이시 애플렉의 시상식 불참은 물론, 로라 던, 루피타 니옹고 등 배우들의 상당수가 안경을 끼고 등장한 모습, 감독상을 시상하러 나온 에마 스톤이 “후보에 오른 4명의 감독과 그레타 거윅”이라고 말하며 한명의 여성감독 후보의 존재감을 거론하던 모습 등이 그러했다. 남우조연상 부문 <쓰리 빌보드>의 샘 록웰의 수상을 시작으로 분장상은 <다키스트 아워>, 의상상은 <팬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작품상·감독상 등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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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극영화 부문은 기획·개발, 다큐멘터리 부문은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접수는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가능.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w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pitch@siwff.or.kr). 또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지원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분야 및 접수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지원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문의 volunteer@siwff.or.kr).
*명필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명필름랩(옛 명필름영화학교)이 오는 3월 30일(금) 오후 2시에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5기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 명필름랩은 극영화 연출, 시나리오, 제작, 촬영 분야의 신진 영화인을 선발하여 2년 동안 작품을 개발,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 기간 동안 숙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fi.kr) 참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작품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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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집내역
▶ 모집분야_ 취재기자
▶ 모집구분_ 신입·경력
▶ 모집인원_ 약간명
▶ 근무형태_ 정규직 (신입기자의 경우 수습기간 있음)
▶ 지원자격_ 나이와 학력 제한 없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영화를 비롯한 제반 문화에 소양이 깊은 사람.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2. 전형방법
▶ 1차 서류 심사,
▶ 2차 면접(실무 면접과 최종 면접 총 2회)
3. 제출서류
이력서(연락 전화번호, 희망연봉 반드시 기재)·자기소개서· 기명 기사 (신입 지원자의 경우 원고지 10매 이상 분량의 영화 리뷰를 제출해야 하며, 내용과 형식 모두 자유)
4. 서류접수
▶ 접수기간_ 3월 19일(월)까지
▶ 우편접수_ 07217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41길 11 SK V1센터 E동 1101호 씨네21(주) 경영지원팀 (우편접수 시 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
▶ 전자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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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한 정부 합동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정형을 최대 10년까지로 상향하고, 이에 따라 공소시효가 연장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무고죄를 이용한 가해자의 협박 등에 대한 무료법률지원을 강화하고 피해자·신고자에 대한 체계적 신변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권력형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정형을 최대 10년까지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