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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5월 8일 개막할 제71회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생애 첫 칸 방문을 앞두고 있다.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70mm 필름의 새로운 판본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영화제 기간 중 놀란의 영화 인생과 큐브릭에게 받은 영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마스터클래스도 열린다. 한편 3월 22일(현지시각), 배우 에드워드 노튼이 직접 제작, 감독, 출연하는 영화 <마더리스 브루클린>의 촬영 중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한명이 사망하고, 해당 건물 주민들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노튼은 사고 당일 성명서를 통해 애도를 표했고, 당분간 촬영 일정을 전면 중지시켰다.
[Up&DOWN]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통해 첫 칸 방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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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넷플릭스 영화는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될 수 없다. 3월 23일(현지시각 기준), 티에리 프레모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필름 프랑세>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영화제의 입장이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노아 바움백 감독의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스>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것에 대해 프랑스 극장연합의 큰 반발이 있었다. 당시 넷플릭스는 이들 영화가 프랑스에서 일주일 이내 단기 상영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결국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인터뷰는 칸국제영화제와 넷플릭스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프랑스 내 상영관에서 개봉했던 작품만 경쟁부문에 올라갈 수 있다는 기존의 규정이 확정됐음을 보여준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넷플릭스 사람들은 레드 카펫에 서고 다른 작품과 함께 상영되는 것을 사랑하겠지만, 그들의 비타협적인 모델은 우리와 정반대에 서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칸국제영화제는 레드 카펫 위에서 영화인이나 관
칸국제영화제, 넷플릭스 영화는 경쟁부문에 초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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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랍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게스트 수행과 상영관 운영, 총 2개 분야로 영화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전 기간 동안 참석 가능한 만 18살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게스트 수행의 경우 영어로 의사소통이 능숙하며 아랍어가 가능한 자에 한해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15일까지며 영화제 홈페이지(www.arabfestival.or.kr)에서 별도의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raff@korea-arab.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아랍영화제 사무국(02-3272-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7회 아랍영화제는 오는 6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동시에 열린다.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 展’에서는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자원활동가 ‘V-CREW’를 모집한다. 영화제 기간, 극장 및 행사장에서 활동하게 되며 4월 2일(월) 오전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 展’, 자원활동가 ‘V-CREW’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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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가 배우를 교체하고 4월 재촬영에 들어간다.
성추행 사건으로 영화에서 하차한 오달수, 최일화를 대신해 조한철과 김명곤이 빈자리를 채운다.
-더 모노톤스의 멤버였던 드러머 최욱노씨의 과거 성추행 사실이 밝혀져,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인투 더 나잇>의 개봉 관련 행사가 취소됐다.
배급사 시네마달은 “사전에 이 사안을 인지하지 못하고 개봉 준비를 하게 돼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더불어 “영화 개봉 과정과 규모를 최소화하고 관객에게 사과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18’이 4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서울독립영화제2017의 대상 <이월>, 최우수 장편상 <살아남은 아이>, 독불장군상 <소성리>를 비롯한 수상작 및 화제작 19편이 상영된다.
<신과 함께2>, 조한철·김명곤 출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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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강동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쓰나미 LA>의 국내 수입 및 배급을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담당한다. <쓰나미 LA>는 LA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로, <툼 레이더> <메카닉>의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연출한다. 4월 크랭크인 예정.
나우필름, 영화사레드피터, 파인하우스필름
영화 <생일>(가제)이 설경구, 전도연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생일>은 사고로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이야기다. <밀양> <시> 연출부 출신의 이종언 감독이 연출하고, NEW가 배급한다. 4월 크랭크인 예정.
스토리공감
김성기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지하주차장>에 배우 강예원, 이학주가 출연한다. <지하주차장>은 어느 날 갑자기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된 여자(강예원)의 탈주를 다룬 스릴러영화. 지난 2월 24일 촬영을 시작한 이
설경구·전도연, 영화 <생일>(가제)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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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3월29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획조정본부, 경영지원본부, 지원사업운영본부, 산업기반조성본부 등 4개 본부와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정책연구원, 공정환경조성센터, 감사팀 4개 조직에 걸쳐 본부장급과 팀장급 전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이루어진 오석근 신임 위원장 체제의 첫 인사이동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적폐청산과 세대교체, 두 가지 과제에 초점이 맞춰진 듯하다. 본부장급 인사로는, 근속연수가 25년 이상인 노회한 기존 본부장들 대신 김현수 기획조정본부장, 박희성 경영지원본부장, 최인국 지원사업운영본부장, 주성충 산업기반조성본부장 등 “젊고 일 잘한다”는 4명의 중견 직원들이 대거 발탁됐다. 본부장급 인사의 세대교체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영화계가 “근속연수 25년 이상의 본부장들이 영화산업의 트렌드를 따라가기에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줄기차게 지적해왔던 과제다. ‘이명박근혜’ 정권 기간에 블랙리스트의 직간접적 실행에 관여한 정황이 있는 인사들을 대
영화진흥위원회 조직개편… 10년차 이내 실무진과 여성 직원에 힘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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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3월27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닥터 두리틀의 여행>에 함께 할 배우들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는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배우들도 포함됐다.
스티븐 개건 감독이 연출하는 <닥터 두리틀의 여행>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혼합된 영화로 1920년대 휴 로프팅이 발표한 아동소설 <두리틀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리처드 플레이셔 감독의 1967년작 <닥터 두리틀>, 에피 머피 주연의 <닥터 두리틀> 1, 2편 등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적이 있다. 동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닥터 두리틀의 이야기를 다루는 새 버전인 <닥터 두리틀의 여행>은 현재 런던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2019년 4월 12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미국 영화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기존에 알려진 <닥터 두리틀의 여행> 출연진에는 <아이언맨>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
<닥터 두리틀의 여행> 마리옹 코티야르, 옥타비아 스펜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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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주 4·3 사건 70주년을 앞두고 있다. 4·3 사건은 1948년 4월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경찰 탄압에 대한 저항과 미군정 지역의 단독선거 반대를 기치로 무장봉기한 이래, 진압과정에서 민간인이었던 수많은 제주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한편 또 하나의 아픈 역사가 된 4·16 세월호 참사도 곧 4주기를 맞는다. 이 역사적인 두 비극을 모두 영화로 담아낸 사람이 있다. 오멸 감독이다.
지난 2013년 오멸 감독은 4·3을 배경으로 한 영화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를 발표하며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영화로 처음 국내 관객들의 눈에 띈 오멸 감독은, 제주 태생으로 <어이그, 저 귓것>(2009), <뽕똘>(2009), <이어도>(2011) 등 꾸준하게 제주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왔다. 그는 같은 한국이지만 바다를 사이에 두고 다른 생활 양식과 전통을 쌓아온 제주도민의 애환을 남다른 필
오멸 감독, 세월호 희생 기리는 <눈꺼풀>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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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에서 2018년 G-시네마 제작투자지원 사업을 공고하오니 많은 성원 바랍니다.
공고 기간
● 3월 2~30일 오후 4시까지
● PT 심사 대상자 발표 : 4월 13일(금)
● 본선 PT 심사 : 4월 25일(수)~26일(목) ※상기 일정은 사업추진에 따라 심사일정, 발표일 등이 변경될 수 있음
접수방법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gfc.or.kr) 내 온라인 접수
지원부문
① 다양성 장편 극영화 7~8편 / ② 경기도 배경 극영화 2~3편
지원내용
순제작비의 50% 이내, 최대 1억원 지원(총예산 내 작품당 차등 지급)
공모부문
경기도 배경 및 소재(인물, 직업, 문화, 관광, 역사, 교육, 복지 등) 또는 경기도 촬영 분량이 70% 이상인 작품
● 일반부문 : 순제작비 10억원 이하 다양성 장편 극영화
● 특별부문 : 경기도 배경 및 소재의 장편영화(순제작비 제한 없음)
지원대상
극장용 다양성영화/경기도 특별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G-시네마 제작투자지원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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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속 흡연 장면의 높은 빈도수 때문에 도마에 올랐다. 최근 흡연 반대 비영리기구인 트루스 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스트리밍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들은 “흡연을 묘사하거나 연상케 한 장면 수”로 스트리밍은 물론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의 TV 시리즈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방송된 분량으로 대상을 한정했는데, 흡연 장면 또는 흡연을 암시하는 장면이 가장 많은 시리즈는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로, <기묘한 이야기>가 대상 기간 동안 보여준 흡연 묘사 장면은 총 182건이다. 스트리밍 시리즈 중 그다음 순위는 역시 넷플릭스의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45건)이며,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41건)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공중파와 케이블TV 시리즈 속 흡연 묘사 장면은 스트리밍 시리즈와 비교하면
[LA] 흡연 반대 기구 조사 결과 넷플릭스 드라마에 흡연 장면 압도적으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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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제작 코코너 / 감독 김용완 / 출연 마동석, 권율, 한예리, 강신효, 이규호, 옥예린 /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 개봉 5월
‘범죄영화 아님’, ‘조폭영화 아님’.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마동석을 전면에 내세운 <챔피언>의 홍보문구는 이 영화의 포지션을 적절히 짚고 있다. 믿기지 않는 팔뚝 굵기의 소유자 마동석 배우가 팔씨름 선수로 분한다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는데, 그가 미국 생활에서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영화 서사 속에 충실히 녹여냈다는 점이 흥미를 더한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마크(마동석)는 한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생계를 위해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를 만나 재기를 꿈꾼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팔씨름 대회를 위해 고심 끝에 돌아온 마크는 진기의 도움으로 헤어진 엄마의 주소를 찾아가지만 엄마는 없고 여동생 수진(한예리)과 두 아이를
[Coming Soon] <챔피언>, '나한테는 팔씨름 밖에 없었어… 나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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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인디아나 존스5> 촬영에 들어간다.
스필버그 감독은 2019년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2019년 7월 개봉예정이던 <인디아나 존스5>는 일정 문제로 2020년 7월로 연기된 바 있다.
-벤 애플렉이 J. C. 챈더 감독의 범죄 스릴러 영화 <트리플 프론티어>에 캐스팅됐다.
조직범죄를 막고 감시하던 인물이 마약상으로부터 마약을 탈취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벤 애플렉은 2017년 캐스팅됐다가 한 차례 하차한 바 있다. 3월 26일 크랭크업 예정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정치 스릴러 영화 <어게인스트 올 에너미>에 캐스팅됐다.
베네딕트 앤드루스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불법적인 FBI 프로그램의 타깃이 된 여배우 진 세버그 역을 맡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정치 스릴러 영화 <어게인스트 올 에너미> 캐스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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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역사상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의 제목은? 놀랍게도 올해 개봉한 <블랙팬서>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넘어 트위터까지 군림하면서 올해 쉬지 않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3월19일 트위터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그동안 무려 3500만번이나 리트윗 됐고, 그중에서도 켄드릭 라마의 O.S.T 추천 트윗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한편 미투(#MeToo) 운동의 시발점이 된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으로 연이어 투자 유치에 실패한 웨인스타인 컴퍼니가 3월 19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그동안 매각 계약 성사가 점철되기도 했지만 결국 무산돼 법원에 목숨을 내맡긴 것. 같은 날 웨인스타인 컴퍼니는 성명서를 통해 웨인스타인이 피해자들에게 종용한 비밀유지협약(NDA)이 효력을 잃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Up&DOWN] <블랙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 트위터 역사상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 제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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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유명한 배우 신시아 닉슨이 뉴욕 주지사로 출마할 예정이다. 그녀는 지난 3월19일 자신의 SNS에 “나는 뉴욕을 사랑한다. 그리고 오늘 나는 뉴욕 주지사 선거에 입후보했음을 알린다”며 자신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만약 그녀가 주지사에 당선된다면, 신시아 닉슨은 뉴욕 최초의 여성, 레즈비언 주지사가 된다. 오는 9월 민주당 경선에서 그녀와 맞붙을 상대는 현재 뉴욕 주지사를 맡고 있는 앤드루 쿠오모. 신시아 닉슨은 쿠오모를 “뉴욕을 가장 높은 가격에 팔아넘기려는” 비즈니스맨에 비유하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정부가 다시 일하길 바랍니다.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고, 대량 수감을 끝내고, 부서진 지하철을 고쳐야 합니다. 시민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지보다 권력에 더 신경 쓰는 정치인들에게 질렸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신시아 닉슨에 대한 뉴욕 시민들의 지지가 “트럼프 시대에 등장한 셀러브리티 리더에 대한 뉴요커의 취
<섹스 앤 더 시티>의 신시아 닉슨, 뉴욕 주지사 출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