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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함께 일할 계약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접수 방법, 채용관련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http://biff.kr) 또는 영화제 채용 사이트(http://recruit.biff.kr) 참조. 지원서 접수는 5월 14일(월),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 마감 이후 접수는 불가하다. 문의(051-709-2062, recruit@biff.kr).
*제9회 부산평화영화제가 5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가톨릭센터 1층 아트씨어터 씨앤씨에서 4일간 열린다. 상영시간표는 홈페이지(bpff.tistory.com/336)를 참조할 것.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5월 2일(수)부터 21일(월)까지 홍보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지원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recruit@aisff.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계약직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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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종합촬영소 관람체험시설이 5월 31일 종료된다.
이로써 1998년 8월 개관한 이래 380만명이 다녀간 남양주종합촬영소 관람체험시설은 20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운영 종료를 앞두고 5월 5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감독판>과 장준환 감독의 <1987>이 제20회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군함도: 감독판>은 크리스털 멀버리상, <1987>은 골든 멀버리상을 받았고 <1987>의 경우 언론과 비평가가 뽑는 블랙 드래곤 관객상을 함께 수상했다.
-CJ문화재단에서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을 공모한다.
단편영화 시나리오 5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작품별 제작비 최대 1천만원 지원(제작지원금 지원 후 제작비 정산서 제출)한다. 지원자격은 단편영화 연출 경험자. 1팀(1인)당 1작품만 지원, 해당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소유자 및 리메이크 동의를 획득한
CJ문화재단, 단편영화 제작 지원작을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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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투자·배급사 NEW가 5월부터 논현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총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사옥을 확장한 NEW는 드라마 제작(스튜디오앤뉴), 판권 유통(콘텐츠판다), 자체 극장 브랜드(씨네Q), 음원(뮤직앤뉴) 등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했다.
무주산골영화제
6월 21일 개막하는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페스티벌 프렌즈에 배우 황찬성, 박규영이 선정됐다. 황찬성은 영화 <덕수리 5형제>(2014), 박규영은 <괴물들>(2016)을 통해 제각기 신선한 존재감을 알렸다.
외유내강, 필름케이
<엑시트>(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조정석, 임윤아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 <엑시트>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액션물이다. 오는 여름 크랭크인 후, 2019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조정석·임윤아, 이상근 감독 <엑시트> 출연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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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영화 표현의 해방구가 열렸다. 지난 5월 3일 오후 7시 전주 돔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전날까지 비를 뿌리던 구름이 걷히고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어왔지만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는 무리 없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서비스 면에서 시설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전주 돔에는 3천여명의 관객이 자리를 메웠다.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의 정의신 감독과 주연배우 김상호, 이정은을 비롯해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배우 권해효, 방은진 감독 그리고 <폭스트롯> <케이크 메이커> 등 두편의 최근 출연작이 모두 올해 전주영화제에 초청된 배우 사라 애들러 등 국내외 영화인이 참석해 전주 시민들과 영화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제 스무살 성인을 앞둔 영화제다”라는 개막식 축사 인사말로 19회를 맞이하는 영화제의 역사에 찬사를 보낸 박순종 전주영화제 조직위원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5월 3일 성대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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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인 제보자 A는 2012년 서울 소재의 연기학원에서 정기훈 감독의 연기 수업을 들었다. 수업 첫날의 일이다. “정기훈 감독이 칠판에 남자 성기를 자세히 그린 다음 ‘한국 남자의 평균 크기는 몇 센티인데 자신은 그보다 더 큰 몇 센티’라는 발언을 했다. 당시 정 감독이 팔에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본인은 한손으로도 섹스가 가능하다, 어제 저녁에도 했다는 말을 했다.” 연기 수업과는 무관한 내용이었다. 학생들이 맥락과 무관한 수위 높은 성적 발언에 놀란 표정을 짓자 정 감독은 “이런 이야기에 놀라고 표정 관리 못하면 배우 못한다. 무슨 배우를 하려는 사람이 이러느냐고 얘기했다”고 한다. A는 정 감독이 수업을 진행할 때 여학생들 옆에 주로 앉았으며 여학생의 손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정 감독의 발언과 행동에 대해 대놓고 불쾌함을 표하거나 항의하는 학생은 없었다. 적지 않은 수강료를 내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지만, 그들의 간절함이 도리어 불쾌
<애자>, <반창꼬> 정기훈 감독, 연기학원과 촬영현장에서 도를 넘는 성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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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장르 영화 팬들의 축제가 열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는 4월30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4종으로 공개된 포스터는 BIFAN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환상 세포’를 아트 토이로 제작해서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해 만들었다. ‘판타스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포스터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올해 BIFAN은 호러에 집중한다. 특별전으로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1984년작 <나이트 메어>를 상영한다. 장르 팬이라면 포스터 속 캐릭터가 <나이트메어>의 프레디 크루거라는 걸 금방 눈치챘을 것이다. 장르 영화를 내세운 BIFAN처럼 이름부터 그 특색을 드러낸 테마 영화제들이 있다. BIFAN을 포함하여 올해 개막일이 확정된 영화제들을 소개한다.
서울환경영화제 (Seoul Eco Film Festival)
5월17일~23일, 서울극장
서울환경영화제(이하 SEFF)는 환경을 화두로 삼는 영화제
당신의 취향은? 개막을 앞두고 있는 다채로운 테마 영화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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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가 마블의 호러 영화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4월23일 미국매체 <코믹북>과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코믹북>은 “마블 스튜디오가 호러 장르를 다룰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케빈 파이기는 “호러는 많은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13일의 금요일>, <호스텔>, <폴터가이스트> 같은 호러를 말하는 것인가? <폴터가이스트>는 나의 소장용 영화로써 정말 무섭지만 매우 재밌기도 하다. 가능한 많은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블의 호러 영화가 정말 가능할까? 호러 요소가 짙은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는 이미 존재한다.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블레이드> 시리즈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고스트 라이더> 시리즈가 있다. 또한 10월 개봉을 앞둔 소니픽처스의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 <베놈>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마블, 호러 영화 도전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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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2> MAMMA MIA! HERE WE GO AGAIN
감독 올 파커 / 출연 릴리 제임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줄리 월터스, 크리스틴 바란스키, 메릴 스트립
반짝이는 그리스 섬의 풍광, 활기 넘치는 아바의 명곡들로 채워진 뮤지컬 코미디가 10년 만에 귀환했다. 전편에서 진짜 아버지를 찾아 헤매던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번엔 임신을 하게 되면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삶을 깊이 이해해나간다. 메릴 스트립은 플래시백으로만 등장한다고 알려져 있고, 젊은 시절의 도나 역을 릴리 제임스가 맡아 극의 상당 부분을 채운다. 한편 도나의 세 남자친구들(피어스 브로스넌, 스텔란 스카스가드, 콜린 퍼스)은 그대로 출연해 여전히 능청스러운 궁합을 보여줄 예정. 오리지널 스토리의 프리퀄 격인 <맘마미아!2>는 모성을 매개로 여성간의 유대와 공감, 우정의 폭을 한층 더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7월 20일 개봉예정.
[WHAT'S UP] <맘마미아!2>, 모성을 매개로 여성간의 유대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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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면서도 강인함을 품은 얼굴. 줄리엣 비노쉬는 탁월한 연기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겸비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배우다. 예술가 집안에 태어나 자란 영향 때문인지 비노쉬는 일찍이 배우의 길을 택했다. 데뷔 초부터 장 뤽 고다르, 레오 까락스 등 프랑스 영화사의 큰 흐름을 주도하던 거장들의 뮤즈로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그녀다. 칸, 베를린, 베니스 등 3대 국제영화제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최초의 수상자라는 타이틀도 그녀의 것이다.
올해로 데뷔 35년 차를 맞은 그녀의 행보는 갈수록 도전적이다. 곧 개봉할 클레어 드니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렛 더 선샤인 인>에서 비노쉬는 사랑에 진취적인 여성 ‘이자벨’로 돌아온다. 예고편에 담긴 비노쉬의 현실 연기와 “로맨스 없는 로맨틱 코미디(<씨네21> 김혜리)”라는 한 마디 코멘트에 <렛 더 선샤인 인>을 얼른 확인하고 싶어진다. 아래는 줄리엣 비노쉬가 빛낸 많은 영화 가운데 필견을 요하는 네 편의 영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한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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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는 21세기 영화의 새로운 빅뱅을 일으켰다. 아이언맨은 스스로 히어로임을 밝히며 히어로 영화의 공식을 파괴했고 캡틴 아메리카는 강철 같은 의지로 ‘어벤져스’를 이끈다. 올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과 함께 영화 속 히어로들이 스크린 바깥으로 넘어온다. 마블 히어로들이 활약하는 한 그들의 상징이 박혀 있는 물건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건 당연한 마음이다.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마블×시디즈 얼티밋 컬렉션’도 그중 하나다.
히어로의 아이덴티티를 입힌 디자인
시디즈는 마블과 협업하여 마블의 대표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컨셉으로 한 최고급 사무용 의자 ‘마블×시디즈 얼티밋 컬렉션’을 선보인다. 국내 판매 1위, 수출 판매 1위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의 대표적인 테스크 체어인 T80은 시디즈의 역량을 집약시킨 플래그십 모델로 6년간 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영감받은 마블×시디즈 얼티밋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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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애덤스가 조 라이트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 애덤스가 조 라이트 감독의 차기작 <더 우먼 인 더 윈도우>의 출연을 확정했다. <더 우먼 인 더 윈도우>는 A.J. 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2013)의 원작 희곡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트레이시 렛츠가 각색한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이창>(1954)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소설 <더 우먼 인 더 윈도우>는 심각한 광장공포증으로 수개월간 집안에서 칩거 중인 아동심리학자 안나 폭스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술과 약에 찌든 안나는 주로 집에서 고전영화를 보거나 창밖의 이웃들을 관찰한다. 어느 날 그녀는 길 건너 이웃들을 관찰하다 외관상 완벽해 보이는 러셀 가족에 일어난 끔찍한 범죄를 목격한다. 그러나 주변인들은 물론 경찰까지 그녀의 진술을 믿어주지 않는데, 결국 그녀는 스스로에
조 라이트 감독 <더 우먼 인 더 윈도우>, 에이미 애덤스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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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이 3번째 장으로 돌아온다. 4월23일(현지시간) 제작사 라이온스 게이트는 2018 시네마콘(세계 최대 규모 영화 박람회)에서 <존 윅: 챕터 3>(가제)의 공식 줄거리를 공개했다. 아래는 공개한 줄거리를 의역한 것이다.
“킬러인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두 가지 이유로 도주 중이다. 첫째는 그의 목에 달린 1400만 달러의 현상금 때문에, 둘째는 킬러 세계에서의 금기사항(킬러들의 숙소인 콘티넨털 호텔 내에서는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을 어긴 것 때문이다. 존 윅이 죽인 사람은 그에게 현상금을 걸었던 킬러 세계의 지도부라고 볼 수 있는 최고 회의(High Table)의 멤버다. 존은 호텔에서 사람을 죽인 순간, 바로 처형 당해야 했지만 호텔 매니저 윈스턴은 그에게 ‘엑스커뮤니카도’(킬러 세계에서 파면, 추방을 뜻하는 용어) 전 도망갈 한 시간을 준다. 존은 그를 노리는 수많은 킬러들과 맞서 뉴욕을 빠져나가려 한다.”
시네마콘에
14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린 존 윅의 생사는? <존 윅: 챕터 3> 공식 줄거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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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 주연의 <베놈>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소니픽처스는 4월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놈>의 2번째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전까지 보지 못했던 베놈의 실제 모습까지 나타났다. 톰 하디의 베놈은 2007년 <스파이더맨 3>에 등장했던 토퍼 그레이스가 연기했던 베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스파이더맨 3>의 베놈이 검은색 가죽을 입은 느낌이 강했다면, 톰 하디의 베놈은 그 자체가 피부처럼 보인다. 베놈이란 캐릭터가 수트처럼 입는 것이 아니라 ‘심비오트’라는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점을 더 잘 표현했다.
베놈은 1984년 코믹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첫 등장한 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이후 영화 <스파이더맨 3>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적은 비중과 부족한 위압감으로 많은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2016년 소니픽처스는 MCU에 포함되지 않는 베놈 단독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드디어 모습 드러낸 톰 하디의 <베놈>, 스파이더맨의 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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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돌아온 인디 코미디 <슈퍼 트루퍼스2>가 할리우드의 예상을 뒤엎었다. 지난 4월 20일에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첫주 주말에만 147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지난 2001년 북미 개봉한 <슈퍼 트루퍼스>는 캐나다 국경 근처 버몬트주의 한적한 마을을 배경으로, 단속에 걸린 운전자를 골탕먹이다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한심한 네 순찰 대원의 좌충우돌을 다룬 코미디영화다. 극장에서 흥행하진 못했지만 영화는 DVD 판매와 케이블채널 <코미디 센트럴> 방영을 통해 입소문이 나 컬트적 인기를 누렸다. 미국에서는 대마초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정신나간 인물들의 소동극을 다룬 작품을 ‘스토너필름’이라 부르는데, <슈퍼 트루퍼스> 시리즈가 딱 이 장르에 들어맞는다. 1편의 판권을 가진 폭스 서치라이트는 “속편을 원하는 팬층이 더이상 없을 것”이라며 2편의 제작비 지원을 거부했지만, <슈퍼 트루퍼스2>는 2
[뉴욕] 인디 코미디 <슈퍼 트루퍼스2>, 할리우드의 예상을 뒤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