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하워드 감독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1977년부터 이어져온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시리즈 중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2005)와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1977) 사이의 시간대를 다룬 영화다. 평화의 공화국과 제다이들이 다스 베이더와 제국군의 손에 무너지고 이어 길고 긴 암흑기가 찾아온다. 우주 곳곳에서 범죄조직이 창궐하는 가운데 우주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한 솔로가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의 방대한 세계관 안에서 인물과 배경, 사건 등 온갖 설정이 이전 시리즈와 촘촘히 엮여 있어 여기 소개하는 별들의 전쟁에 얽힌 역사를 알고 보면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이 글은 기존 시리즈는 물론 이번 영화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다.
밀레니엄 팔콘은 화물선이다
사악한 프록시마 레이디가 지배하는 코렐리안 행성은 한(앨든 이렌리치)의 출생지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관한 소소한 정보들
-
<3 데이즈 인 키브롱>이 올해 제68회 독일영화상을 휩쓸었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27일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작품상, 감독상, 카메라상, 여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열린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수상에 실패했지만 독일영화계에서 호평받으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3 데이즈 인 키브롱>은 비운의 배우 로미 슈나이더(1938∼82)의 마지막 인터뷰 상황을 재구성한 영화다. 독일 잡지 <슈테른> 기자의 인터뷰 자료와 당시 촬영된 사진을 바탕으로 이란계 독일 감독 에밀리 아테프가 각본을 쓰고 감독했다. 감독은 여러 번의 이별과 이혼을 겪고,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빠져 있었지만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간직했던 로미 슈나이더의 매력을 스크린으로 소환한다. 극중 로미 슈나이더는 북프랑스 소도시 키브롱 해변 고급 호텔에서 요양 중이다. 영화는 그런 그녀를 찾는 고향 친구 힐
[베를린] <3 데이즈 인 키브롱> 비운의 배우 로미 슈나이더를 그린 영화
-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Sicario: Day of the Soldado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 / 출연 조시 브롤린, 베니치오 델 토로, 이사벨라 모너, 캐서린 키너 / 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 / 개봉 6월 27일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로부터 3년 후, CIA 작전 총책임자 맷(조시 브롤린)과 작전의 컨설턴트로 투입된 정체불명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의 캐릭터에 보다 집중한 후속작이 돌아왔다. 마약 카르텔이 테러리스트들을 국경으로 수송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맷이 카르텔에 의해 가족이 살해당한 의문의 남자 알레한드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펼쳐지는 비밀 작전 이야기다. 전편의 주역이었던 드니 빌뇌브 감독과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 배우 에밀리 블런트는 결국 이번 프로젝트에서 빠지게 됐다. 하지만 조시 브롤린과 베니치오 델 토로가 그대로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로스트 인
[Coming Soon]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목표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린 작.전.개.시
-
<후래적아문> 后來的我們
감독 유약영 / 출연 정백연, 주동우, 톈좡좡
그때는 되고 지금은 안 되는 연애에 관한 정통 멜로. 대만 가수이자 배우인 유약영의 감독 데뷔작이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주동위가 베이징에서 성공을 꿈꾸는 대학생 샤오샤오를 연기한다. 고향행 기차에서 만난 샤오샤오와 징칭(정백연)은 타향살이의 서러움을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과거를 컬러로 현재를 흑백으로 처리한 영화는 10년 후 비행기에서 다시 재회한 둘의 미래를 애틋하게 가늠한다.
[해외 박스오피스] 중국 2018.5.25~27
-
-
-크리스 에반스, 닐 블롬캠프 감독 신작 <그린 랜드>에 캐스팅됐다.
최근 SF 단편영화를 만들어 유튜브 등에 공개하는 작업을 하던 닐 블롬캠프 감독이 엄청난 자연재해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가족의 생존극으로 장편영화를 연출한다. 크리스 에반스의 캐스팅 소식 외에 알려진 정보는 없으며, 올해 연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 ‘보바펫’ 주연 영화 연출한다.
루카스 필름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중 한편이 될 현상금 사냥꾼 ‘보바펫’ 주연의 영화 연출을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에게 맡겼다. 이는 시리즈 사상 특정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제작 영화가 될 것이며 각본가 사이먼 킨버그와 함께 작업한다.
-제이미 폭스, 코믹스 히어로 영화 <스폰>에 출연한다.
코믹스 작가 토드 맥팔레인이 탄생시킨 안티 히어로 <스폰>의 영화화가 1997년작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다. 원작자인 맥팔레인이
크리스 에반스, 닐 블롬캠프 감독 신작 <그린 랜드> 캐스팅 外
-
<슬렌더 맨> SLENDER MAN
감독 실배인 화이트 / 출연 조이 킹, 하비에르 보테트, 재즈 싱클레
슬렌더 맨은 미국에서 꽤 유명한 도시전설 속의 괴인간으로, 그와 마주치면 미쳐버리거나 끔찍하게 죽임을 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정장을 입고 주로 교외의 숲속을 배회하는데, 유독 팔다리가 길고 얼굴은 텅 비어 있는 마른 거인의 이미지를 상상하면 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거미인간처럼 묘사하기도 한다. 영화는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4명의 고등학생이 슬렌더 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불길한 의식을 거행하면서 시작된다. 얼마 후 일행 중 한명이 실종되고, 남은 이들은 자신의 친구를 납치한 존재가 슬렌더 맨임을 직감하고 공포에 떤다. 미스터리에 싸인 슬렌더 맨의 존재를 얼마나 오싹하게 구현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북미 8월 24일 개봉예정.
[WHAT'S UP] <슬렌더 맨>, 도시전설 속의 괴인간
-
제임스 아이보리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신작 <더 저지스 윌>의 각본을 맡았다. <더 저지스 윌>은 고인이 된 각본가 루스 프라워 자발라의 <뉴요커> 기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올해 90살인 제임스 아이보리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최고령 각본상을 수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신작 각본과 함께 <댄스 어게인 위드 이 헤이우드!>의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81살 배우 모건 프리먼은 촬영장에서 여성 스탭들에게 잦은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NN>이 모건 프리먼이 8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하자 모건 프리먼측은 첫 번째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지만 이내 “80여년의 인생이 순식간에 황폐화 됐다”며 보도의 즉각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Up&DOWN] 모건 프리먼, 성추행 의혹 外
-
최고의 시작, 최악의 결말. 올해 상반기에 방영된 미국 시트콤 <로잔느>의 운명이 그렇다. 지난 5월 29일 <로잔느> 시즌10을 방영한 미국 방송사 <ABC>는 후속 시리즈를 더이상 제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드라마의 공동 크리에이터이자 주연배우인 로잔느 바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대한 후속 조치였다. 사건의 발단은 그녀의 SNS였다. 로잔느 바는 SNS에서 한 유저와 대화를 나누며 “모슬렘 형제단과 혹성 탈출이 아기를 낳았다=vj” 라는 답글을 남겼다. ‘vj’는 버락 오바마 재임 시절 백악관 선임고문을 맡았던 밸러리 재럿의 이니셜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그녀를 인종차별적으로 비하한 로잔느 바의 발언은 대중의 공분을 샀고, ABC엔터테인먼트 수장 채닝 던지는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로잔느의 트위터 발언은 혐오스럽고 불쾌하며 우리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그녀의 쇼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로잔느 바는 “밸러리 재
미국인이 사랑한 <로잔느>, 배우 로잔느 바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폐지
-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싱가포르영상위원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가 11월 21부터 12월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공동 개최하는 단기 영화제작 워크숍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18)의 한국 교육생을 6월 18일(월)부터 30일(토)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1993~2002년생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영상물 중 2편 이상 제작한 경험이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참가 경험이 없는 자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8일(수)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www.filmleadersincubator.asia 참조. 문의 fly@filmbusan.kr.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5월 28일(월)부터 6월 13일(수)까지 프로그램팀 팀원을 모집한다. 지원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메일(recruit@aisff.org)로 접수하면 된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램팀 팀원 모집 外
-
독창적인 시각과 도전적인 필력으로 한국영화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차세대 비평가를 찾습니다.
1996년 제1회 영화평론상 공모에서 염찬희·이명인, 97년 제2회 이상용·김의수, 98년 제3회 심영섭, 99년 제4회 권은선, 2000년 제5회 김소희·정지연, 2001년 제6회 유운성·손원평, 2002년 제7회 변성찬·정한석, 2003년 제8회 정승훈·김종연, 2004년 제9회 남다은·김혜영, 2005년 제10회 김지미·안시환, 2006년 제11회 이현경·이창우, 2007년 제12회 송효정, 2008년 제13회 이지현, 2009년 제14회 송경원, 2010년 제15회 김태훈·오세형, 2011년 제16회 이후경·김효선, 2012년 제17회 우혜경, 2013년 제18회 송형국, 2015년 제20회 박소미·김소희, 2016년 제21회 홍수정, 2017년 제22회 박지훈·홍은애를 차세대 비평가로 뽑은 <씨네21>은 1995년 창간 이후 영상문화의 생산적인
제23회 <씨네21> 영화평론상 공모
-
-제23회 서울인권영화제가 6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적막을 부수는 소란의 파동’이란 슬로건으로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및 지하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개막작 <공동정범>, 폐막작 <잇다, 팔레스타인> 등을 비롯한 총 2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배우 조민수와 이이경이 인디포럼2018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조민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고, 이이경은 인디포럼2013 폐막식 및 인디포럼2015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바가 있다. 제23회 인디포럼2018 영화제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6월 7일부터 8일간 열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산업프로그램 B.I.G가 아시아판타스틱영화제작네트워크(NAFF) 4개 부문 공식 선정작을 발표했다.
오인천 감독의 <유령사진전> 등 한국 프로젝트 4편을 포함한 15개국 17편의 작품이 ‘잇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배우 조민수·이이경, 인디포럼2018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外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옷, 영화를 입다>가 5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국영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버닝> <리틀 포레스트> 같은 신작을 포함해 <군함도> <박열> <강철비> <소셜포비아> 등 영화 10편에 등장한 의상과 소품을 확인할 수 있다.
곰픽쳐스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 주연의 <진범>이 5월 18일 크랭크인했다. 아내를 죽인 진범을 찾으려는 남편 영훈(송새벽)과 누명을 쓴 남편을 구하려는 아내 다연(유선)이 주축인 스릴러영화로 리틀빅픽처스가 배급한다. 2019년 개봉예정.
명필름, 조이래빗
신하균, 이광수, 이솜 주연의 <나의 특급 형제>가 5월 23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몸 쓰기에 약한 형 세하(신하균)와 머리 쓰는 일을 싫어하는 동생 동구(이광수)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애를 코믹하게 그린다. 육상효 감독이
한국영화박물관 소장품 특별전 <옷, 영화를 입다> 개최 外
-
DMZ국제다큐영화제(이하 DMZ영화제)가 새 집행위원장을 6~7월 중 선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9년간 집행위원장을 맡은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 문제로 사퇴한 뒤 현재까지 집행위원장 자리는 공석이다. 집행위원회는 5월 25일에 열린 회의에서 차기 집행위원장 선출 및 조직 재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정상화를 촉구하는 영화인 모임’(이하 영화인 모임)의 영화인들도 참석했다. 영화인 모임은 이 자리에서 차기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이해가 깊고 영화제에 대한 비전과 구상을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더불어 집행위원장 선출 절차와 관련해 다큐멘터리 유관기관과 영화인 모임의 후보 추천, 후보들의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영화인 모임의 김일란 감독은 “현재 영화제 정관을 보면 집행위원장은 경기도지사가 임명한다고 되어 있다.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과 소통할 수 있고 영화제에 대한 비전을 갖춘 사람을 선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고 선출 방식을
DMZ국제다큐영화제, 새 집행위원장 6~7월 중 선출 예정
-
영화계에 아이돌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들에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주, 조연을 맡았다.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 가수들은 흔히 말하는 ‘연기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붙기도 한다. 하지만 임시완, 도경수 등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배우 데뷔를 한 이들도 있다. 도경수는 지난 2017년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신인남우상 수상 관련 인터뷰에서 “한결같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저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거라 생각해요”라 전했다. 그처럼 무대에서 내려와 배우로서 관객을 찾아올 이들을 모아봤다.
안다니엘 <스웨그>
안다니엘은 2010년 데뷔한 5인조 아이돌그룹 ‘틴탑’의 멤버다. 가수 활동명은 니엘이다. 그가 음악영화 <스웨그>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스웨그>는 태연의 <Why>, 틴탑의 <긴 생머리 그녀>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임성관 감독의 영화 데뷔작이다. <
아이돌에서 배우로! 영화 속에서 모습을 비출 아이돌 스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