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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좌의 게임> 시즌 7까지의 캐릭터 사망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제 ‘정말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왕좌의 게임>. 그간 수많은 캐릭터들이 죽고, 죽이고를 반복했다. 그중에는 비록 <왕좌의 게임> 속에서는 사망했지만 다른 여러 작품들에서 주연을 꿰차며 활약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인 이가 DC 히어로 ‘아쿠아맨’이 된 제이슨 모모아와 넷플릭스로 건너간 리처드 매든.
그렇다면 현재 방영 중인 시즌 8까지 악착같이 살아남은 주역들은 <왕좌의 게임> 이후 또 어떤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날까. 북미에서는 이미 에피소드 5까지 방영돼 주역들의 사망 소식도 전해지고 있지만, 시즌 8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그들의 생존 여부는 언급하지 않겠다. 마지막 시즌 8에서 활약 중인 여섯 명의 캐릭터들. 그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차기작을 알아봤다. 제작을 완료하고 공개를 앞둔, 혹은 촬영이 진행 중인 작품들로만 선정했다.
에밀리아 클
이제 정말 안녕! <왕좌의 게임> 시즌 8 배우들의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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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할리우드에 루카스 헤지스만큼 탄탄한 필모를 빠르게 쌓아 올린 배우가 있을까. 라이징 스타 목록에 올렸던 이름이 채 마르기도 전에 굵직한 작품들만을 선택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그. <벤 이즈 백>으로 돌아온 루카스 헤지스는 베테랑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모자 관계로 만나 약물 중독에 빠진 아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황금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배우 루카스 헤지스의 놀라운 행보를 찬찬히 짚어봤다.
별명은 오스카 메이커
1996년생의 루카스 헤지스. 지금 가장 뜨거운 할리우드의 90년 대생 신성들 가운데 루카스 헤지스는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뛰어난 작품 선구안이 괄목할 만하다는 점. 비중 있는 출연을 한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레이디 버드>, <쓰리 빌보드> 세 작품 모두 그해 오스카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었다. 거기다 카메오 출연을 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까지 포함시키면, 오스카 작품
22세에 황금 필모그래피 쌓은 배우, 루카스 헤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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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새로 쓰는 박스오피스 기록들로 연일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개봉 2주 만에 전세계 극장 수입 21억89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올타임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인 <아바타>(27억8900만달러)를 바짝 추격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주, 북미에서 3억달러 이상의 극장 수입을 벌어들이며 지각변동을 예고했었다. 위키피디아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경신한 기록들”이라는 타이틀의 페이지가 만들어졌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로써 최단기간 내 20억달러 극장 수입을 달성한 영화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이제 궁금한 것은 메모리얼데이(미국 전몰자 추도기념일)와 함께 시작되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의 경쟁작들 속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올타임 박스오피스 1위 왕좌의 새로운 주인이 될 수 있을까이다. 미국 금융기업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한 조사분석가는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LA]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늘도 박스오피스 기록 경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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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딜릴리 Dilili in Paris
감독 미셸 오슬로 / 목소리 출연 나탈리 드세이, 브루노 파비오트, 릴리안 로베르 / 수입·배급 오드(AUD) / 개봉 5월 예정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의 세계가 파리를 재해석한다. 페이퍼 애니메이션, 그림자 애니메이션의 장인 미셸 오슬로 감독의 신작 <파리의 딜릴리>는 파리로 밀항해 숨어 들어온 소녀 딜릴리와 배달부 소년 오렐의 미스터리한 모험담이다. 어느 날부터 아이들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평화로웠던 도시가 이상한 기운에 휩싸인다. 두 소년 소녀는 파리 전역을 누비고 최상류층 집단과 하층민 사이를 오가면서 의문의 사건을 풀기 위해 캐묻고 다닌다.
영화는 두 아이의 모험을 따라다니면서 그들이 만나는 퀴리 부인에서부터 마르셀 프루스트, 루이 파스퇴르, 툴루즈 로트레크, 피카소, 로댕, 모네, 드뷔시, 르누아르 등 당대 최고 예술가들의 영혼을 환생시킨다. 꿈보다 더 환상적이고 예술보다 더 아름다운 보랏빛 모험! <키리쿠와
[Coming Soon] <파리의 딜릴리>, 소녀 딜릴리와 소년 오렐의 미스터리한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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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비슷한 사람끼리 친구가 된다고들 하지 않나. 그간 버디무비의 역사도 그렇게 전개되는 듯 했다. 둘이 함께 결탁해 한바탕 범죄 행각을 벌이거나, 어딘가 부족한 사내들이 좌충우돌 소동을 벌이거나. 공통분모를 공유한 콤비의 활약으로 시작된 버디무비이지만, 조금 들여다보면 이 갈래의 핵심은 ‘다름’에 있다. 비슷하지만 명백히 다른 둘이기에 가능한 에피소드의 나열이라는 것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 <걸캅스> 등 특별한 우정을 그린 영화가 찾아온 이때, 서로 다르지만 특별한 교집합을 이룬 버디무비들을 떠올려 봤다.
범죄자와 형사의 우정이라니
<히트> 1996
범죄자 콤비, 형사 콤비. 이들은 버디무비의 정석이라 해도 무방할 조합이다. 거의 버디무비 장르의 시초 격으로 거론되는 <내일을 향해 쏴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와 같은 작품들이 누아르의 구조 아래 범죄를 작당한 두 주인공을 비췄다. 같은 사건을 추적해가는 두
서로 다르지만 특별한 교집합 이룬 버디(buddy)무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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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 차곡차곡 쌓아올린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의 쉼표를 찍는 영화인 만큼 그 열기는 쉽사리 식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알다시피 <엔드게임>은 MCU의 마지막 영화가 아니다. <이터널스>로 대표되는 MCU 페이즈 4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시점에서 <엔드게임> 이후 히어로들의 행방을 추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제작이 완료, 확정된 히어로들만 선정했다.
영화로 만나요
스파이더맨
첫 번째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 MCU 페이즈 3의 ‘진짜’ 마지막 영화다. 시점은 <엔드게임> 직후. 어벤져스의 활약으로 되살아 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대교체를 앞둔 현시점, MCU 히어로들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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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후속 시리즈,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 스티븐 스필버그가 각색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디즈니 라인업의 개봉 일정이 2027년까지 공개됐다. 지난 5월 7일 월트디즈니스튜디오(이하 디즈니)가 발표한 라인업에는 마블, 인수 합병한 이십세기폭스와 폭스 서치라이트의 영화들까지 포함됐다. <아바타> 3, 4, 5편과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번갈아가며 개봉한다는 사실이 가장 눈에 띈다.
7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와츠) 이후 시작되는 마블 페이즈4의 개봉 일정도 나왔다. 아직 제목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6월에 촬영이 시작되는 <블랙 위도우>를 포함해 <블랙팬서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닥터 스트레인지2> <이터널스> <미즈 마블> &
2027년까지 개봉예정 디즈니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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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악인전>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보고 계십니다.”(장영엽 기자)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이 5월 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11관에서 열린 용씨네 PICK 관객과의 대화(GV)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국내 관객과 만났다. 보통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은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하기 마련인데 <악인전>은 이에 앞서 국내 언론과 관객에게 먼저 공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영화를 연출한 이원태 감독과 제작자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가 참석했다. 집 앞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다가 초청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이원태 감독은 “마음이 붕 떠서 한 시간 동안 밖을 서성거렸다. 그랬더니 아내가 ‘까불지마’라고 한마디하더라. 아직까지는 까불지 않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끝까지 간다>(2014)를 제작해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이미 한 차례 초청된 바 있는 장원석
<악인전> 용씨네 PICK, 경계를 넘어선 악의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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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이 5월 8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렸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은 이반 마르코비치, 우린펑 감독의 <내일부터 나는>에 돌아갔다. <내일부터 나는>은 지하방에서 동료와 함께 생활하던 이주노동자가 룸메이트와 이별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나우엘 페레스 비스카야르트는 “개인적, 사회적, 자연적 또는 역사적 환경과 다시 연결되는 영화들 안에 분명한 공통분모가 있었다”고 총평했다. 작품상은 에우베시우 마링스 주니어 감독의 <안식처>, 심사위원특별상은 카빅 능 감독의 <지난밤 너의 미소>가 수상했다.
한국경쟁부문 대상의 영광은 김솔, 이지형 감독의 <흩어진 밤>이 차지했다. 정승오 감독의 <이장>은 CGV아트하우스상 창작지원상을, 정다운 감독의 <이타미 준의 바다>가 CGV아트하우스상 배급지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건축가 이타미 준의 흔적을 다룬 다큐멘터
20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 개최, <내일부터 나는> 등 총 5개 부문 12개 작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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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즌 8이 방영 중,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그 속에서 ‘용엄마’ 대너리스를 연기한 에밀리아 클라크의 차기 직업이 정해졌다. 5월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엠파이어>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렛 미 카운트 더 웨이스>(Let Me Count The Ways)에서 시인이 된다”고 전했다.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하는 시인은 19세기 영국에서 활동했던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이다. 남편인 로버트와의 사랑을 노래한 시 <포르투갈인으로부터의 소네트>(1850)로 유명하다. 이외 사회 문제를 꼬집은 장편 서사시 <오로라 리>(1857) 등 여러 시들을 집필했다.
<렛 미 카운트 더 웨이스>는 그녀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로버트와 만나는 과정부터, 불가사의한 병에 걸려 은둔 생활을 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린다. 연출은 2017년 <더 와이프>로 호평을 받은 비욘 룬게 감독이 맡는다. 로
<왕좌의 게임> ‘용엄마’ 에밀리아 클라크, 시인으로 변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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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 없이는 못 사는 형제. 신하균과 이광수가 그리는 특별한 우정,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했다. 신하균의 작품 선택 기준은, 데뷔 이래 줄곧 '안 해본 것'이었다. 장애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에 끌려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하는 배우 신하균의 이모저모를 정리했다.
데뷔작 <기막힌 사내들>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신하균의 데뷔작은 1998년 <기막힌 사내들>. 이는 신하균뿐만 아니라 장진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데, 영화 제목처럼 기막힌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코미디였다. 이른바 장진 표 코미디의 출사표였던 이 작품에서 신하균이 맡은 캐릭터는 방화범 김추락 역. 일산의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방화를 저지른 남자였다. 독특한 배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장진 감독의 바로 다음 작품 <간첩 리철진>에서 일진 고등학생 우열 역을 맡은 이후, 570만 관객을 모은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인터뷰의 신'이라 불리는 배우, 신하균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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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는 선거철을 맞이했다. 선거 자체가 킬러 콘텐츠니 극장가도 주춤하는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바로 이 틈을 파고들어 4월 26일 개봉했다. 인도영화와의 정면 승부를 피한 채 틈새시장을 공략한 이 작품은 사전 예매부터 열띤 분위기를 조성하며 초당 18장의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견제하고 등장한 인도영화가 <카란크>다. 조금 앞서 개봉한 <카란크>는 마두리 딕시트, 알리야 바트, 산제이 더트, 바룬 다완 등 호화 출연진으로 맞서고 있다. 이 작품은 20세기 중반을 배경으로 한 막장 로맨스영화다. 중병으로 죽음에 이른 부인이 남편의 새 아내를 찾고, 부양가족이 있는 루프(알리야 바트)는 조건부로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는 사랑 없는 결혼에 절망하고, 그 와중에 자파(바룬 다완)와 만난다. 한편 자파는 아버지에게 버려진 사생아로 복수심에 불타 루프를 유혹한다. 루프의 남편이 곧 자파의 배다른 형제다. 이렇듯 영화는 복잡하게 얽힌 관
[델리] <카란크> 대 <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맨스 세계관’으로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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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Men in Black: International
감독 F. 게리 그레이 /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리암 니슨, 에마 톰슨 /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6월
MIB 조직이 물갈이됐다. 이번엔 남남이 아닌 남녀 콤비다.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할 조직 MIB에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MIB 최고의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입 요원 M(테사 톰슨)이 사건 해결에 나선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은 <토르: 라그나로크>(2017)에서 각각 토르와 발키리를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티격태격하다가도 목표물을 향해 돌진하는 요원 H와 M을 보니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색깔을 유지하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듯하다. 여기에 리암 니슨이 연기하는 런던 본부장인 High T가 새로 합류하고, 전편에서 든든한 리더십을 보여준 베테랑 국장 에이전트 O(에마 톰슨)가 복귀한다
[Coming Soon]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MIB에 스파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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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앤 후드>(1991)를 연출한 존 싱글턴 감독이 지난 4월 29일(현지시각) 51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수많은 동료 영화인들이 애도를 표했다. 새뮤얼 L. 잭슨은 그를 “젊은 영화제작자들을 위해 길을 터준 사람”이라고 칭했고 존 카펜터 감독도 트위터를 통해 “그는 재능 있는 감독이자 선한 사람이었다. 너무 이른 죽음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조던 필 감독은 “용감한 예술가이자 진정한 영감의 원천이었다. 그의 비전이 모든 걸 바꿔놓았다”며 예술가로 살아온 그의 인생을 기렸다. 그는 로렌스 피시번, 아이스 큐브, 모리스 체스트넛, 안젤라 바셋 등과 만든 데뷔작 <보이즈 앤 후드>로 아카데미 사상 최연소이자 최초로 감독상 후보에 오른 흑인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가수 재닛 잭슨과 투팍을 캐스팅한 멜로영화 <포에틱 저스티스>(1993), 미국 대학교를 배경으로 인종차별과 혐오 문제를 다룬 <하이어 러닝>(
블랙 시네마의 기수, 존 싱글턴 감독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