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독립영화제2004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4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는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로 시작해 ‘금관단편영화제’, ‘한국독립단편영화제’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작품공모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에 구분없이 단편(25분 이하), 중편(60분 미만), 장편(60분 이상)에 출품이 가능하며 2003년 10월 이후에 제작, 완성된 작품은 경쟁 부문에 출품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6일(월)~10월 4일(월)까지 약 한달간이며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iff.or.kr)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받아 심사용 프리뷰 VHS테이프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62-9513)와 이메일(siff@siff.or.kr/ www.siff.or.kr) 참조. 한편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12월 10일부터 17
서울독립영화제2004 작품공모 시작
-
<태극기 휘날리며> 미국 개봉 앞둔 강제규 감독 미국 현지 인터뷰"전쟁의 본질에 충실하게 접근하면서도 휴먼 드라마로 만들었다고 보는데 미영화시장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한국 영화사상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 개봉을 이틀 앞둔 강제규 감독은 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호놀룰루 등 30여 곳에서 이틀 뒤부터 미영화 팬들에게 선을 보이는데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보통 2천500-3천여개 스크린에서 와이드 개봉하는 것과 비교할 때 초라하지만 이제껏 미국에 진출한 국산 영화로서는 가장 폭넓은 규모.다음은 강 감독과 일문일답 요지.<태극기 휘날리며>의 미 상영관 개봉에 대한 감회는?<쉬리>(1999)가 국내 흥행에 성공한 뒤 2001년 미국 진출을 계획했으나 9/11테러라는 변수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했다. 테러를 소재로 한
“미국시장 반응, 정말 궁금하다”
-
KBS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연출 이성주)이 4일부터 전파를 탄다. <불멸의 이순신>은 민족의 영웅인 이순신의 내면을 파고들어 영웅 신화의 주인공이 아니라 격동기를 살았던 인간 이순신의 절망과 고뇌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KBS는 1일 오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불멸의 이순신> 시사회를 갖고 그동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이 작품을 처음 공개했다.이 작품은 국내 TV 사상 최고의 제작비인 350억 원을 투입하고, 무명이었던 김명민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등 방송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다. 1일 공개된 <불멸의 이순신>은 1-4부의 내용을 1시간 분량으로 압축한 것. 작품은 우선 영웅신화로 두껍게 포장된 이순신을 깼다는 점에서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 김명민은 자신의 연기에 대부분 기대고 있는 이 작품에서 절제된 연기와 고뇌에 찬 눈빛으로 이순신의 내면을 밀도있게 녹여냈다.영화 <소름>으로 연기력을 인
<불멸의 이순신> 시청자 사로잡을까
-
최진실(36)-조성민(31) 커플이 1일 결국 협의 이혼으로 3년 9개월 만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조성민은 최진실과 그의 가족에게 진 빚을 전액 변제받는 대가로 아버지로서 친권까지 포기했다. 최진실측 이종무 변호사는 "1일 오전 9시 서울가정법원에 협의 이혼신청서를 제출했고, 오전 11시 40분 최종 판결이 났다"고 2일 오전 밝혔다. 협의 이혼 조건은 조성민이 두 자녀에 대한 친권 및 양육권을 포기하는 대신, 최진실은 조성민이 어머니와 동생 최진영에게 갚아야 할 빚 1억8천만원을 변제해주고 각종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2주일 전 최진실로부터 이혼 소송 의뢰를 받은 후 지난주부터 조성민측과 협상을 시작했다는 이 변호사는 "최진실씨가 친권 및 양육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지난달 1일 새벽 벌어졌던 폭행사건으로 인해 아이들이 큰 충격을 받게 되자 아이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친권까지 요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조성민은 지난달 23일 최진실의 가족에게 빌린 1억8
최진실-조성민, 1일 협의 이혼으로 완전 결별
-
-
미국 영화배우 샤론 스톤(사진)이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리를 꼬는 장면이 영화 사상 '가장 섹시한 다리'를 보여준 장면으로 꼽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1일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비트 블레이드리스 레이저스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007 시리즈의 첫 작품인 <살인번호>에서 우르술라 안드레스가 바다에서 떠오르는 장면은 2위, 카메론 디아즈가 <마스크>에서 걸어가는 장면은 3위를 차지했다.
영화 <트로이>에서 다리가 노출된 치마 차림으로 나왔던 브래드 피트는 섹시한 다리 설문에서로 꼽힌 유일한 남성으로 4위에 올랐다. 러시아의 체조선수 스베틀라나 호르키나는 5위, 영화 <캣우먼>에 출연한 할리 베리는 6위를 차지했다. <프리티 우먼>에서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고 나왔던 줄리아 로버츠는 7위, 에서 지하철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에 치마가 날리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가장 섹시한 각선미’로 꼽혀
-
유대 신비주의에 심취, 이름까지 에스더로 바꾼 팝가수 마돈나(46)가 전세계 순회공연을 벌이면서 여전히 패션 `아이콘'의 명성을 과시하고 있다. 마돈나는 `재발명'(Re-Invention)으로 명명된 이번 순회공연에 쓰일 무대 의상 디자인을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라크로와, 샤넬의 칼 라거펠트, 그리고 가이 리치와의 결혼식 드레스를 디자인했던 절친한 친구 스텔라 매카트니에게 부탁했다.세계적 패션 중심지 파리에서의 공연에 앞서 펼쳐진 유럽 각국 공연에서 마돈나는 검정색 핫팬츠에 금속조각 장식이 달린 상의, 무릎까지 올라오는 검정색 부츠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해 여전한 패션감각을 과시했다.패션 전문잡지 `로피셜'(L'Official)의 부편집장인 패트릭 카바셋은 "마돈나는 영향력이 큰 패션 아이콘으로 건재하다"며 "그가 진정한 패션 문화를 갖고 있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바셋은 "마돈나는 (디자이너) 장-폴 고티에, (사진작가 겸 비디오 아티
마돈나는 여전한 패션 ‘아이콘’
-
중국 대륙에 블록버스터급 무협영화 제작붐이 일고 있다. 장예모 감독의 <영웅>이 지난해 중국에서만 2억3천위안(약320억원)을 벌어들이는 '대박'을 터뜨린 것을 신호탄으로 거대 예산이 들어간 무협영화의 제작이 잇따르고 있는 것. 장감독의 신작 <연인>(사진)은 현재 1억7천위안(약24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으며 장예모와 함께 중국 5세대의 대표 감독으로 불리는 첸 카이거는 330억원 프로젝트 <무극>(無極ㆍ영어 제목 The Promise)을 촬영 중이다.<무극>은 운명이 적혀 있는 책 '무극'을 둘러싼 사랑과 우정, 배신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로 중국과 미국, 한국(쇼이스트)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 한국의 장동건과 홍콩의 장바이쯔(장백지), 일본의 사나다 히로유키 등 다국적 스타들이 출연한다.영화의 자세한 내용이나 제작 과정 등이 비밀에 부쳐진 채 촬영되고 있지만 현재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할리우
중국 대륙에 부는 대작 무협영화 붐
-
영화 <엄마> 막바지 촬영 재미 고백
"연기 생활 32년 만에 이런 분위기는 정말 처음이에요. 이런 따뜻함이 영화에서도 잘 묻어나겠죠." 그동안 주로 TV 드라마로 사랑 받았던 고두심(53)이 영화 촬영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연기생활 32년 만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인 <엄마>(제작 필름뱅크. 감독 구성주. 11월 개봉 예정). 해남에 사는 한 시골 할머니가 딸 결혼식에 참석하러 목포로 가는 2박 3일간의 과정을 그린 이 로드 무비에서 고두심은 어지럼증으로 차를 탈 수 없어 걸어서 결혼식장으로 가는 주인공 할머니 역을 맡았다.
"올 여름이 정말로 더웠잖아요. 그런데 정말 더운 것을 모를 정도로 즐거웠어요. 더위로 기미가 목에서 볼까지 올라왔는데 고민이 안 되더군요. 촬영이 너무 즐거워서요."'즐거운 촬영'이 빈말로 들리지 않는 것은 보기만 해도 든든한 자식들 덕이 크다. 극중 할머니의 자
고두심, “연기생활 32년에 가장 행복”
-
<살인의 추억> <장화, 홍련> <폰>의 개봉 후 영국 비평 공개
몇주 전, <씨네21> 464호 특집 ‘세계가 보는 한국영화’에 영국 평단과 언론의 목소리는 담아내지 못했다. 이렇다 할 개봉작이 없었기 때문. 그런데 8월 들어 <살인의 추억> <장화, 홍련>(8월13일) <폰>(8월27일) 등이 줄줄이 개봉하면서, <사이트 앤드 사운드> <가디언> <타임 아웃> 등 유력 매체에 이들 작품의 비평이 실렸다. 그들의 다양한 시각을 여기 공개한다.
<언컷>(Uncut) 2004년 9월호 데이비드 콕스
봉준호는 이 미스터리를 어둡고 절박한 감정과 섞어놓는다. 그는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모든 질문이 다 답해지는 결론을 향해 갈 때 우리가 느끼는 평범한 즐거움을 주지 않는다. 관객은 그 어둠 속을 형사들과 함께 헤매며 따라갈 수밖에 없다. 살인범이 잡히지 않을 것이
영국이 보는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 <장화, 홍련> <폰>
-
배용준이 <겨울연가>의 돌풍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타로 뽑혔다. 싱가포르 일간 연합조보(聯合早報)는 1일 최근 5주간 싱가포르인들을 상대로 아시아의 유명 정치인, 기업가, 운동 선수, 문화계 인사 등 800명에 대한 인기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배용준이 1만2천34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또 한류스타 중 <이브의 모든 것>으로 인기를 끈 장동건은 11위를, <겨울연가>의 히로인 최지우는 15위를 차지했으며 이병헌(33), 권상우(36), 보아(41), 안재욱(42), 채림(44), 김민종(49), 송승헌(50)이 그 뒤를 이었다. 금년이 3회째인 '아시아 인기 톱 50' 인기 투표에 한국 배우가 1위를 차지하기는 처음이다.
배용준은 투표 시작 후 3주부터 지지표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동남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연가>의 인기를 반영했다. 이번 투표에는 싱가포르인 7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스타 50위
‘사모님 킬러’ 배용준, 아시아 최고스타 군림
-
영화 <글래디에이터>로 200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호주 배우 러셀 크로(40)는 29일 영화 촬영장에서 자신의 보디가드를 문 일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크로우는 이날 호주 일간 데일리 텔래그래프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캐나다 토론토 영화촬영장에서 럭비 선수 출신 보디가드 마크 캐롤과 다투다 그의 귀를 물었다는 소문에 대해 시인한 것이다.사건의 발단은 크로가 1930년대 미국 경제 불황기에 일약 헤비급 챔피온이 된 권투선수 제임스 브래독(James J. Braddock)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신데렐라 맨>을 촬영하면서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한 젊은 여자에게 관심을 보인데서 비롯됐다. 보디가드인 캐롤은 크로의 행동이 자칫 남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는데 크로우가 이에 격분해 보디가드의 귀를 물었다는 것이다.크로는 이날 편지에서 "나는 캐롤이 나의 어떤 행동을 특정해 비난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공격적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셀크로 “보디가드 귀 물었다”
-
멜 깁슨 감독이 내놓아 전 세계 영화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가 31일 DVD와 비디오테이프(VHS)판으로 미국 전역에 발매됐다. 연예/엔터테인먼트전문 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이 영화가 상영관 밖에서도 또 한차례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DVD 시장에서 예수의 수난 12시간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매우 딱딱한 주제의 영화지만 배급사인 20세기폭스 홈엔터테인먼트는 무려 1천500만개를 제작, 시장에 배포했다. 올해 미국 홈 비디오시장에서 물량이 큰 몇 작품 중 하나다.'재(灰)의 수요일'인 지난 2월25일 개봉된 멜 깁슨 감독의 <패션...>은 미국내에서만 3억7천30만 달러, 외국시장에서 2억3천97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 종교를 소재로 한 영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두 6억천만 달러의 '대박'을 터뜨렸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또한번 대박 기대
-
이번엔 '그대와 영원히'다. SBS TV <파리의 연인>에서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러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폭발적 인기를 모은 박신양이 LG카드 CF에서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다. 이번 CF촬영은 <파리의 연인> 종영일이었던 지난 15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이뤄졌다. 드라마를 다 찍고 나서 곧바로 CF 촬영이 이어진 것. 박신양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차용하기 위해 드라마에서처럼 그랜드 피아노를 치며 1980년대 인기가요인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했다.
박신양은 이번 CF 촬영을 위해 드라마 촬영 때 뮤지컬 음악감독에게 그랬던 것처럼 별도의 노래 지도를 받았다. LG카드 관계자는 "한 여자만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CF내용처럼 끝없는 고객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며 "박신양이 최근 갖게 된 이미지가 이에 가장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 CF는 9월 1일 방송된다.
박신양, 이번엔 CF서 ‘그대와 영원히’
-
대만에 감격의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태권소녀 천스신(陳詩欣, 26)(사진)의 성장 스토리가 영화화된다. 3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천선수는 8세 때부터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아버지로부터 태권도를 연마하며 사상 최연소인 14세에 월드 챔피언을 따내는 등 탄탄대로를 걷다 어린 나이에 거둔 성공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17세 때 3년간 가출했었다. 그녀는 가출 당시 길거리 좌판 장수, 오락실 아르바이트는 물론, 도로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트럭 운전사 등에게 각성 효과가 있는 빈랑나무 열매를 파는 이른바 '빈랑시스(檳(나무 木+사내 郞)西施)까지 했었다.그 뒤 자신의 불효를 깨닫고 아버지의 생일날에 맞춰 귀가한 천선수는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 출전,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아테네 올림픽 여자 태권도 49㎏급에서 대만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콩의 쩌싱(澤星) 영화사는 방황하던 소녀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역경의 스토리를 영화화하고 싶다는 뜻을 천선수의 가족들에
‘대만 올림픽 태권소녀’ 영화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