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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촬영하는 사람이 임자. 그동안 충무로에서 공식적으로 준비중인 영화사만 3곳인 것으로 알려졌던 탈주범 지강헌의 이야기가 현진씨네마에서 영화화된다. 1988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을 남기고 죽으며 당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지강헌 사건은 그동안 현진씨네마(대표 이순열), 다인픽처스(대표 지성현), 씨네터(대표 차성호) 등 3곳에서 준비중이라고 알려졌었다. 똑같은 실화를 소재로 각기 다른 영화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양보의 타협점을 찾기 힘들었던 상황인지라 먼저 촬영을 시작하는 쪽이 유리했는데 우선 바톤은 현진씨네마로 넘어갔다.
현진씨네마가 제작을 준비중인 지강헌 사건의 영화 제목은 <홀리데이>. ‘홀리데이’는 지강헌이 인질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한 상황에서 자살 직전 들었던 비지스의 노래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삽입되어 이미 친숙해진 곡인데 영화는 이 노래의 제목을 그대로 땄다.
관심의 초점인 주인공 지강헌 역에는 이성재가 캐스팅 됐으며
이성재 <홀리데이> 지강헌 역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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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서울독립영화제 2004 순회 상영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독립영화는 서울의 일부극장에서 집중상영되어 왔던 것이 사실. 그래서 지방관객들에겐 그만큼 관람기회가 드물었다. 이번 서울독립영화제 순회 상영회는 5월 2일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포항, 강릉, 광주, 부산, 청주를 거쳐 7월 29일 대전 상영을 끝으로 3개월동안의 막을 내린다.
작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동현 감독의 <배고픈 하루>와 최우수상을 받은 김희철 감독의 <진실의 문>을 비롯 수상작 13편이 모두 상영될 예정이며 각 지역별로 특별상영을 마련해 지방별 프로그램 다각화도 모색했다. 서울에서는 <잘돼가 무엇이든?>, <폴라로이드 작동법> 등 KBS 독립영화관 초청작 5편이 상영되고 부산에서는 “메이드 인 부산 독립영화제” 상영작이 특별상영된다. 대구, 포항, 전주. 강릉, 청주, 대전 등지에서는 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
서울독립영화제2004 수상작 순회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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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의 한적한 시골길가에 자리잡은 한 주유소. 살랑대는 봄바람 위로 이상하리만치 스산한 기운이 감돈다. 주유소 안에는 두 무리의 사람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봉태규를 중심으로 늘어선 껄렁한 젊은이들은 그렇다 쳐도, 이청아와 함께 선 남자들은 삼국시대 도인을 떠올리게 하는 차림새부터 심상치않다. 게다가 두 무리의 가운데 진을 치고 심판인 양 관망하는 듯한 한 가족의 모습에선 엽기스러운 분위기마저 풍긴다.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 틈새로 묘하게도 코믹스러운 기운이 솔솔 피어오르는 순간, “컷!” 하는 외침이 적막을 깬다.
제작·출연진 모두 노개런티, 다시보는 정소녀 김추련
지난 18일, <썬데이서울>의 제작진은 모든 등장인물들이 영화 전체를 통털어 단 한번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을 찍었다. 각 무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세가지 이야기들이 절묘하게 합쳐지는 순간이다. 영화의 중심축은 세가지 각기 다른 사건들을
기발 엽기발랄 ‘썬데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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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은 지독하게 무기력한 나이다. 생활비가 떨어져 간다는 계산은 할 수 있지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는 너무 어리다. 집을 떠나면서 엄마는 소년에게 동생들을 부탁했다. “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행복해지고 싶어”라고 살짝 고백하는 엄마는 철없는 여자아이처럼 보인다. 그 대책 없이 낙관적인 여자는 아마도, 의젓한 큰아들 아키라를 정말로 믿었을 것이다. 믿고 싶었을 것이다. 소년은 엄마를 원망하지 않는다. 기다리지도 않는다. 헛된 희망으로 부풀어 오르는 대신 소년은, 엄마의 글씨체를 위조하여 동생들 하나하나의 이름이 적힌 세뱃돈 봉투를 만든다. 가장 ‘덜 상처받는 방법’을 아이는 본능적으로 터득했다.
생존은 유희가 아니다. 돈은 곧 바닥나고 머리칼은 덥수룩이 자란다. 옷과 운동화가 해지고 전기와 수도가 차례로 끊긴다. 무참하게도, 인간은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가 아닌가. 동생들이 맑고 어린 짐승처럼 웅크리고 있는 집을 빠져나와 아키라는 긴 계단을 뛰어 오른다.
[정이현의 해석남녀] <아무도 모른다>의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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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운데 십중팔구는 형과 동생의 상반된 캐릭터를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모범적인 형과 끊임없이 비교 당해 삐딱해진 동생, 속물스러운 형과는 달리 세상의 때가 전혀 묻지 않은 동생…. 그러나 대부분 끝에 가서는 형과 동생 가운데 어두운 쪽이 밝은 쪽으로 동화돼 둘이 손잡고 환하게 웃으며 자막이 올라가는 식이다.
극장 개봉과 텔레비전 방영을 같은 날 하는 ‘KBS 프리미어’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 는 전혀 다른 방식의 형제 이야기다. 처음에는 비슷하게 나가는 듯하다가 뒷부분에선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어릴 때부터 모두의 본보기가 돼온 형 미카엘(율리히 톰슨)과 부모의 편애 속에 비딱해진 동생 야닉(니콜라이 리 카스)은 모든 면에서 비교가 되는 사이.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딸, 늙으신 부모 앞에서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 아들의 역할에 늘 충실한 형은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동생마저도 사랑으로 감싸안는다. 어느날 직업군인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장에 가게 된
‘KBS 프리미어’ 시리즈 네번째 영화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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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업체들이 겨울장사 죽 쑤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관계자는 극장가 3~4월 비수기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 시기에는 전국의 학교들이 일제히 새 학기를 시작하고 중간고사도 겹치는 데다 연휴도 없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주 관객층인 젊은이들의 극장행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꽃놀이’ 시즌까지 맞물려 주말에 극장을 찾아야 할 관객들이 산으로 들로 떠나면서, 영화계는 3~4월을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하고 있다.
실제로 CGV의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월과 2월 전국 극장 관객 수는 각각 1659만과 1455만 명이었지만 3월과 4월에는 796만 명과 895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또 지난 2003년 역시 1~2월에 2052만여 명이었던 관객이 3~4월에는 1293만 명으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영화계 관계자들은 아무리 비수기라고 해도, 올 4월 관객 가뭄이 그 어느 해 보다 극심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5
[팝콘&콜라] 3∼4월 비수기 꽃구경 탓? 작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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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가장 훌륭한 할리우드 배우는 누굴까? 미국 피트니스 잡지<옥시즌>(Oxygen)이 이런 설문조사를 한 결과, 브래드 피트가 34.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남자 배우 1위로 뽑혔다. <트로이>에서 아킬레스 역으로 출연해 발가벗은 뒷모습을 노출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근육으로 똘똘 뭉친 더 록(드웨인 존슨)과 빈 디젤은 각각 10.6%, 6.4%를 득표해 2위와 3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41살인 브래드 피트가 30대 배우들을 제쳤다는 것은 그만큼 철저히 자기관리를 한다는 반증일지도.
여자 배우 중 1위는 엉덩이를 위해 따로 보험에 들었다는 제니퍼 로페즈가 차지했다. 득표율은 19.6%. 가수 겸 배우 비욘세 놀즈도 16.7%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뽑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신작<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포스터에서 브래드 피트와 등을 맞대고 선 포즈 때문인지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 덕분인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
뒷모습이 가장 멋진 배우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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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김대승 감독이 만든 두 번째 영화 <혈의 누>가 언론 시사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역사 추리극을 표방하는 <혈의 누>는 1808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동화도’라는 고립된 섬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다.
무려 4년에 걸쳐 완성된 영화 <혈의 누>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서양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조선의 근대를 배경으로 한 연쇄살인을 소재로 삼은 기획력과 관객을 압도하는 비주얼이다. <춘향뎐>에서 한국적인 미를 구현한 바 있는 민언옥 미술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고립된 섬 ‘동화도’와 주요 사건이 벌어지는 ‘제지소’를 광기와 공포가 서린 귀기 어린 공간으로, 근대와 전통이 교묘하게 섞여 있는 공간으로 창조해냈다.
제목 <혈의 누>는 이인직의 신소설과는 무관하게 영화 속 연쇄살인의 시작을 암시하는 ‘피비’ 즉 혈우를 뜻한다. 조선 말엽, 종이 만드는 일을 주업으로 부를 축적하며 성장한 섬 ‘동화도’에서 조정에
역사 추리극 <혈의 누> 언론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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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1일 시드니에서 크랭크인한 <슈퍼맨 리턴즈>의 촬영장면이 처음으로 인터넷에 공개됐다. 사진은 이곳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사진에는 슈퍼맨의 평소 모습인 클라크 켄트로 분한 브랜든 루스와 루이스 레인으로 분한 케이트 보스워스의 촬영 모습이 담겨있다. 뿔테 안경에 회색 양복을 입고 시드니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의 브랜든 루스는 ‘원조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와 상당히 흡사하다. 예전만 못할까봐 걱정했던 많은 팬들이 한시름 놓아도 될 것 같다. 슈퍼맨의 연인이자 민완기자 케이트 보스워스는 배우 제임스 마스덴, 감독 브라이언 싱어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브라이언 싱어가 과연 <슈퍼맨>시리즈의 명예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이 사진들이 약간의 궁금증을 달래줄 순 있을 듯. 2006년 6월경 개봉예정이다.
<슈퍼맨 리턴즈> 촬영현장 사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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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비수기를 맞아 한국영화들도 큰 힘을 못쓰고 있는 극장가에 오랜만에 해외신작 두편이 고개를 내밀었다. 오늘(21일 목) 개봉한 제니퍼 러브 휴잇 주연의 <어바웃 러브>와 내일(금) 개봉할 워킹 타이틀표 스릴러 <인터프리터>는 한국영화들이 우왕좌왕 하는 틈을 타 주말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어바웃 러브>는 시작부터가 상큼하다. 주요 사이트의 예매율에서 <주먹이 운다>와 <역전의 명수>를 제치고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 <인터프리터>도 편차는 있지만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발바닥에 땀난 영화는 <역전의 명수>다. 지난 주말 2위로 데뷔(주말 전국으로만 따지면 1위)한 <역전의 명수>는 2주차에 벌써 떠밀리고 있는 중이다. 전주 흥행도 대단치는 않았지만 그야말로 ‘반짝’ 흥행이었던 셈이다.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도 느긋할수는 없다. 빅대결로 관심이 집
[주말극장가] <어바웃러브>, <인터프리터> 등 해외신작 빠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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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칸느 국제영화제에 김기덕 감독의 신작 <활>과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도 진출했다. 두편 모두 비경쟁 부문이며 김기덕 감독의 <활>은 ‘주목할만한 시선’에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또 심민영 감독의 <조금만 더>도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대받았다.
이로써 ‘감독주간’에 먼저 상영이 확정된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 사람들>과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를 포함해 총5편의 한국영화가 초대받았지만 공식경쟁부문에는 한편도 들지 못했다. 지난 4월 11일 <주먹이 운다>가 ‘감독주간’에 초청되었을때만 해도 공식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분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었고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와 홍상수 감독의 <극장전>은 언급에 그쳤다.
[칸 2005] 김기덕 <활>, 김지운 <달콤한 인생>도 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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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서울 있을 때 기자시사회에 참석하는데, 극장 안 조명이 어두워지기 전 자리에 앉아 있을 때 보도자료집을 보다보면 영화가 괜찮을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한 감을 느낄 수 있다. 문장 끝마다 느낌표가 하나씩만 찍혀 있으면, 영화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모든 문장이 두개의 느낌표로 끝나면 제작사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데 느낌표로 이걸 보상하려는 것 같다. 모든 문장이 세개 이상의 느낌표로 끝나면, 앞으로의 두 시간이 괴로운 경험이 될 것이란 걸 알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는 특정 정보를 찾을 때 빼고는 보도자료집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한국 보도자료와 국제 보도자료에서 볼 수 있는 글쓰기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한마디로 한국 보도자료는 서양의 것에 비해 훨씬 더 ‘열광적’이다. 박해일처럼 카리스마가 있는 스타라면 그저 ‘카리스마가 있는 스타’라 하지 않고, ‘제일의 톱슈퍼스타’라 한다. 보도자료집들을 너무 많이 읽다보
[외신기자클럽] 과장이 심한 한국의 보도자료들 (+영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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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국 지하전영의 대표감독이라는 직함은 더이상 지아장커에게 어울리지 않을 듯싶다. 그동안 중국 내에서 받은 홀대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지아장커는 4월8일 신작 <세계>의 중국 공식 개봉일이 지난 지금도 선전, 홍콩, 광저우, 상하이, 난징, 청두 등을 돌며 자신의 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광저우 시사회에 운집한 관객과 그들의 뜨거운 환대에 눈시울을 적시는 지아장커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 누구보다 중국의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감독 자격도 상실해가며 지하영화를 찍고 자국 관객과의 소통을 기다렸던 감독의 진심이 보이기도 한다. 이곳 매체들도 이러한 지아장커의 최근 행보에 주목하고 연일 그에 관한 기사와 인터뷰를 쏟아내고 있다.
극적인 지아장커의 영화외적 행적보다 정작 중요한 영화에 대한 관객과 평단의 반응은 사실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각 도시의 기자회견장에서는 지아장커의 변화에 대한 기자들의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그들이 제
[베이징] 중국서 공식 개봉한 지아장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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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는 칵테일 셰이커 속의 쓰레기이며 해로운 성인극이고 조잡하며 요령없다. 생마늘과 양배추를 썩을 때까지 움에 묻은 뒤 질그릇에 퍼담아 먹는 민족에게 어떤 별다른 걸 기대할 수 있겠나.” 세상에는 이런 영화 리뷰도 있다. 평론가 렉스 리드가 주간지 <뉴욕 옵서버>에 3월28일 기고한 인종차별적 리뷰가 말썽을 빚고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 저널리스트 연합(AAJA)은 <뉴욕 옵서버>의 피터 카플란 편집국장과 톰 맥거버런 편집차장에게 위의 문장이 “민족 전체를 조롱했고 야비한 공격이었으며 그 농담은 웃기지 않는다”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4월8일에 보냈다.
각 언론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렉스 리드를 보고 있다. 주간지 <빌리지 보이스>는 4월12일치 ‘렉스는 코미디’라는 제목의 글에서 렉스 리드의 글로 온라인 포럼에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고, 음식문화와 영화를 연결시키는 리드의 뻔뻔스러운 시도가 새로울 게 전혀 없다며 조롱했다. &l
[What's Up] 평론가 렉스 리드, 마구잡이 비판으로 말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