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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CGV는 5월31일 개봉하는 <헷지>의 상영 이벤트로 ’패밀리 스크린’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패밀리 스크린 이벤트란 가족 단위 관객만이 입장할 수 있는 전용관.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이 찾는 CGV 상암, 오리, 구로, 목동, 용산, 인천등 6개관의 상영관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 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드림웍스가 제작한 <헷지>는 동물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황정민, 신동엽, 보아등이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 바 있다.
<헷지>, 패밀리 스크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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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미션을 수행하기란 불가능한 것인가?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제작·주연한 첩보물 <미션 임파서블3>가 중국 지역 상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국가라디오·영화·TV총국(SARFT)이 <미션 임파서블3>의 중국 내 배급 및 상영 허가를 보류하고 있다고 일간지 <베이징뉴스>가 지난 5월15일 보도했다. 영화 속 중국의 모습이 부정적이라는 중국 정부의 판단 때문이다. 또 다른 일간지 <베이징타임스>는 “<미션 임파서블3>에 나타난 상하이는 집집마다 누더기 옷들이 대나무 줄에 걸린 낙후된 도시”라며 영화 속 테러리스트들이 상하이와 인근 마을 시탕에 화학무기를 숨겨놨다는 ‘부적절한’ 설정도 중국의 이미지 악화에 한몫한다고 덧붙였다.
<미션 임파서블3> 상영 여부에 대한 SARFT의 ‘평결’은 이번주 안에 내려질 예정이다. 이를 전한 <베이징뉴스>에 따르면, 상영 허가가 날 가능성은 크지만 일부
[What's Up] 미션, 중국에서는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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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출산을 앞두고 있고, 몇주 전부터- 언론을 피하기 위해- 파리 15구에 둥지를 틀었다. 피트와 졸리의 로맨스가 전세계를 매혹시키는 것은 고대극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우리네 서글픈 인간의 조건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브래드 피트는 올림포스 산에서 떨어져나온, <델마와 루이스>에서 잘 그을린 벌거벗은 상체의 아름다움을 뽐내 보였던 캘리포니아의 아도니스(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청년-역자)이다. 그 앞에서 패트릭 스웨이지는 빛을 잃었고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톰 크루즈는 겨우 피신하여 서둘러 헬스클럽에 가 몸을 만드는 데 열중할 시간이 있었다. 그리스 조각 같은 이 사내의 마음을 정복하기 위해선 특별한 여인이 필요했다. 하지만 <프렌즈>가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을 때,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턴을 선택했다. 그녀는 텔레비전의 작은 여배우였다.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신기자클럽] 일상 속의 고대극 (+불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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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화산업의 조세 개편안에 따른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오는 9월에 발표될 예정이고, 올 4월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야심찬 정책 의도와 이에 부응하는 기대감 한편에는 불안감과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첫 포문은 4월 말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열었다. 특집기사는 전세계의 영화 조세 정책에 대한 점검이었지만, 기획의 의도와 초점은 영국에 있다. 핵심은 둘이다. 감세 범위가 프리 프로덕션과 포스트 프로덕션을 포함한 ‘제작’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배급이나 마케팅 부문은 빠진다는 점, 그리고 아무리 ‘영국’영화에 대한 규정을 구체화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문화’적 함의는 모호하다는 점이다. 전자는 해외 자본의 유치와 관련되고, 후자는 여러 국가간의 공동 프로젝트에 관련되기에 간단히 풀릴 문제는 아니라는 조심스러운 지적이다.
며칠 뒤 <가디언>은 최근 발표된 <히스토리 보이스>(the History Boys)가 새로운 정책의 시금석이자 대안
[런던] 영국 조세 개편안 어떻게 흘러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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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슈타지(Stasi)로 불린 옛 동독의 국가안전부는 무자비한 첩보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삶을 짓밟은 무소불위 기관이었다. 그러나 그런 악랄한 조직의 일원도 인간, 아니 인간적일 수 있다고 말하는 영화 <타인의 삶>이 올해 최고 독일영화로 선정되었다. 지난 5월12일에 열린 제56회 독일영화상시상식에서 무려 7개의 롤라 트로피를 수확한 이 작품은 플로리안 헹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1973년생인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은 1990년대 말부터 단편영화 감독으로 활동을 시작,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장래 독일 영화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촉망받아왔다.
최우수작품상 수상으로 <타인의 삶>은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에게 독일 문화예술상 중 상금이 가장 많은 50만유로의 부상을 안겨주었고, 예술가 부부를 감시하는 비정한 슈타지 첩보장교가 피감시인들의 이상과 모럴에 공감해가는 과정을 연기한 연극배우 출신 울리히 뮈에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겼다. 그외에 감독
[베를린] <타인의 삶> 독일 영화계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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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최고 정책 결정 기구인 이사회가 지난 21일(현지시각) 한국 영화인들의 스크린쿼터 지키기 운동에 대해 지지 선언문을 발표한 것은, 스크린쿼터가 문화 다양성을 지지하는 세계 문화인들의 주장과 같은 맥락에 있음을 상징적으로 입증한 사건이다. “이번 지지 선언은 스크린쿼터 싸움이 결코 밥그릇 싸움이 아님을 세계 영화인들이 인정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배우 최민식씨의 평가는 적절하고 정당해 보인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리베라시옹>과 <위마니테>는 22일치 신문에 칸영화제가 스크린쿼터 지지를 표명한 사실을 보도했다. 특히 <위마니테>는 한국 영화인들의 칸에서의 시위 내용 등을 포함해 신문 한 면의 머릿 기사로 비중있게 다뤘다.
프랑스 배우노조 대표이자 국제배우노조 부위원장이면서 칸영화제의 이사이기도 한 카트린 알메라스(60)는, 장 부아랭 프랑스 노동총연맹 사무총장, 파스칼 로가르 프랑스 문화다양성연대 회장과 함께 이번 이사
‘스크린쿼터 지지선언’ 이끈 칸 이사 알메라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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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CJ엔터테인먼트의 메인투자 영화 4편에 대해 7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23일 CJ가 메인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짝패>(감독 류승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감독 박찬욱), <아버지와 마리와 나>(감독 이무영), (감독 최익환)에 7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또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도 이들 영화에 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키이스트와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는 이들 영화에서 투자액에 상응하는 지분율을 확보하게 되며, 인터렉티브미디어믹스는 일본 배급권 판매 때 구매 우선협상권을 갖게 된다. 키이스트는 CJ가 현재 기획개발 중인 영화 네편(최동훈, 유하, 허진호, 신태라)에 대한 우선 투자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배용준 회사, <짝패> 등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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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2005 순회상영회가 대전, 청주, 공주를 찾는다. 이번 순회상영회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2005에서 대상을 받은 김태일, 카토 쿠미코 감독의 <안녕, 사요나라>를 비롯해 최우수상을 받은 김종관 감독의 <낙원>, 우수상을 받은 이지상 감독의 <십우도2-견적>, 신연식 감독의 <좋은배우>등 14편을 상영하며,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작도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또 16인의 독립영화인과 미디어활동가들이 만든 연대의 기록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도 상영된다(공주는 제외).
대전 순회상영은 6월1일부터 7일까지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청주 순회상영은 6월1일부터 4일까지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공주 순회상영은 6월1일과 2일 공주영상대학 본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문의는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iff.or.kr)나 청주 씨네오딧세이(043-250-1895, http://www.cineodyssey.
대전, 청주, 공주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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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수애가 주연하는 <여름 이야기>(제작 KM컬쳐, 감독 조근식)가 칸필름마켓에서 400만 달러의 가격으로 일본 SPO에 판매됐다. 최근들어 한국영화의 일본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여름 이야기>가 상당한 액수로 선판매를 기록한 것은 이병헌의 존재 때문. 5월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이병헌의 팬미팅 행사에는 4만2천여명의 팬이 찾아와 일본에서의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가슴 속에 묻어둔 아련한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를 통해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여름 이야기>는 5월8일 촬영을 시작, 올해 말 개봉할 예정이다.
<여름 이야기> 일본에 400만 달러 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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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사 신씨네가 5월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영화의 원작자 김호식씨에게 텔레비전 드라마 제작 판권을 판매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신씨네는 지난 2003년 7월18일 헐리우드의 '드림웍스 필름’과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맺을 당시, 원작자 김호식씨가 출판물 부가판권을 제외한 여타 권한을 모두 양도했으로 그와 계약한 텔레비전 드라마 제작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신씨네는 “투자자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제작발표회 때 드라마가 신씨네의 영화와 관련을 갖는 듯 보인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입장을 발표했다”면서 “현재로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으며 당사자들끼리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페퍼민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원작자 김호식씨와 계약을 맺고 <엽기적인 그녀>를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TV판 <엽기적인 그녀> 제작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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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씨네큐브가 6월 6일(화)부터 14일(수)까지 9일간 ‘컬트 영화제’를 연다. 존 카메론 미첼의 <헤드윅>, 짐 셔먼의 <록키 호러 픽쳐 쇼>,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데이비드 린치의 <이레이저 헤드>와 <멀홀랜드 드라이브>, 피터 그리너웨이의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구로사와 기요시의 <큐어>, 르네 랄루의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플래닛>등 총 8편이다(자세한 문의 www.cinecube.net).
씨네큐브, 컬트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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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SICAF) 개막식이 5월24일(수) 열린다. 오후 6시에 서울무역전시장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개막식에서는 SICAF 어워드 수상자 길창덕 화백과 스티븐 한 감독의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그에 앞서 오후 3시에는 개막작 <아스테릭스와 바이킹>의 상영과 프로듀서인 플로랑 무니에르, 나탈리 알트만의 무대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으로는 공식경쟁프로그램의 장편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샴발라의 정복자>, <파이어볼>, <니타보>, <이민자들>, <펫슨과 핀더스-요정기계소동>등 다수가 있다. SICAF 영화제는 출품작들의 상영 외에도 전시 및 산업마켓 등의 부대행사를 열며, 28일까지 5일간 서울무역전시장과 CGV 용산에서 개최된다.
SICAF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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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페킨파 특별전이 5월30일(화)부터 6월5일(월)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샘 페킨파의 대표적인 현대물들이 상영된다. <어둠의 표적>(1971), <주니어 보너>(1972), <겟어웨이>(1972), <가르시아>(1974), <철십자 훈장>(1977) 등 총 5편이다. ‘폭력의 제왕’ 혹은 ‘블러디 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미국 영화사의 이단적인 길을 걸었던, 그래서 90년대 이후에 와서야 더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는 샘 페킨파는 60년대에 <대평원>(1962), <와일드 번치>(1969) 등의 수정주의 서부극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역시, 샘 페킨파는 코믹한 변칙 서부극 <케이블 호그의 노래>(1970)로 70년대의 서막을 열었지만, 이후에 집중한 것은 서부극이 아니라 현대 범죄물 혹은 초현실적 성격이 짙게 밴 심리극이었다. 서부극에서 볼 수 있었던 피와 땀의 시적 여흥
‘폭력의 제왕’이 바라본 현대, 샘 페킨파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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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오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경성대 소극장과 소강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1개국에서 출품된 770편의 단편영화 중 선정한 76편의 경쟁작, 아시아의 최근 단편영화의 어떤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34편의 초청작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는 110편의 단편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올해 전주영화제 등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물론이고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따끈따끈한 신작이 포진한 경쟁부문, View of Asia. 총 17개의 섹션으로 나눈 경쟁부문의 작품 중 국내 작품은 모두 53편이다. 예년과 달리 장르별 예심위원단을 구성한 결과 10편의 다큐멘터리, 8편의 애니메이션, 6편의 실험영화가 포함되어 좀더 다양한 장르의 단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그중에서도 다큐멘터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혼모에 대한 <아프리카의 미혼모>(문정현, 이민
단편은 무슨 꿈을 꿀까요,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