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 세븐’이라는 이름의 바이러스가 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이성과 감정의 균형을 잃게 되어 원초적인 본능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주저하지 않게 된다. 어느 날 변호사 데릭(스티븐 연)이 다니는 회사 건물에 아이디 세븐이 창궐한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데릭은 이날 하필이면 직장 내 권력다툼으로 해고를 통보받은 상황이다. 바이러스로 인해 통째로 봉쇄된 건물 안은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아비규환 상태에 빠지고, 데릭 역시 분노를 참지 못한 채 고위층들이 머물고 있는 건물의 꼭대기로 향한다. 그리고 꿍꿍이를 알 수 없는 멜라니(서마라 위빙)가 데릭을 돕는다.
조 린치 감독의 <메이헴>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패션 부문에서 상영되어 주목받았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바이러스와 격리가 익숙한 바로 지금 이 영화를 보면 답답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건물의 각층을 지키고 있는 개성 있
영화 '메이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패션 부문에서 상영되어 주목받은 작품
-
밀양시의 풍년을 비는 제사 현장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형사들은 사건을 단순 자살로 종결시키려 하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형사 최석재(김대건)는 사건을 쉬이 마무리하지 않는다. 사건도 사건이지만, 석재에겐 다른 사연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낯선 동네에서 수사를 이어가던 중 석재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의 옷은 환자복으로 바뀌어 있고, 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머물고 있는 이 공간을 ‘영혼의 쉼터’ 성림원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기도원에 수상한 점이 많다. 외부 통화도 불가능하고, 때마다 정체불명의 약을 먹게 하며, 막대한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원장 반효정(이상인)은 선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입에 ‘구원’이라는 단어를 올리며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그러던 와중에 조사하던 살인사건이 기도원과 관련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석재는 무언가 액션을 취하려 하지만 문제는 악몽이 점점 더 심해진다는 거다.
이창무 감독의 장편 데뷔작 &l
영화 '구원' 추리, 사이비 종교집단, 숨겨진 진실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인간의 본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
-
클라라(조 카잔)는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으로부터 도망쳐 두 아들을 데리고 무작정 뉴욕으로 향한다. 언제 뒤쫓아올지 모르는 남편을 피해 뉴욕 뒷골목을 오가며 곤궁한 생활을 이어가던 클라라와 두 아들은 앨리스(앤드리아 라이즈버로)의 도움으로 하룻밤 거처를 얻는다. 간호사로 일하는 앨리스는 용서 모임과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건네는 헌신적인 인물이다.
클라라의 막내아들이 갑작스런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고, 이대로 남편에게 아이들을 빼앗길 수 없다는 클라라의 호소에 앨리스는 고민에 빠진다. 한편 뉴욕 중심부에 위치한 러시아 식당의 매니저 마크(타하르 라힘)는 우연히 마주쳤던 클라라를 잊지 못하고, 이후 곤경에 처한 클라라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타인의 친절>은 <언 애듀케이션>(2009), <원 데이>(2011) 등으로 관객에게 인상을 남겨온 덴마크 출신 감독 로네 셰르피의 신작이다. 수많은 이들이 무심히 스쳐 지나
영화 '타인의 친절' <언 애듀케이션>, <원 데이> 등으로 관객에게 인상을 남겨온 덴마크 출신 감독 로네 셰르피의 신작
-
영채신(진성욱)은 과거 응시를 위해 홀로 여행 중이다. 하룻밤 신세를 지기 위해 방문한 집에서 영채신은 섭소천(이개형)을 만난다. 영채신이 섭소천의 미모에 홀딱 반한 동안 섭소천은 영채신을 죽일 궁리를 한다. 사실 섭소천은 남성의 정기를 빼앗아 먹는 귀신이었던 것. 처음에 섭소천은 영채신의 목숨을 앗으려 했지만 영채신의 순수한 구애에 차츰 마음을 연다. 그사이 사악한 요괴들이 등장하여 두 사람을 위협한다. 영채신은 사랑하는 섭소천의 환생을 돕고자 퇴마사 연적하(원화)와 함께 요괴들에 맞선다.
<천녀유혼: 인간정>은 홍콩 무협영화 역사의 한획을 그은 <천녀유혼>(1987)을 리메이크했다. 장국영과 왕조현의 뒤를 이어 중국의 라이징 스타 진성욱과 이개형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1980~90년대 중화권 무협 스타일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다. 자욱한 안개를 가르며 활공하는 와이어 액션을 계승하면서도 CG를 가미해 볼거리의 화려함을 더한다.
정소동 감독의 <
영화 '천녀유혼: 인간정' 홍콩 무협영화 역사의 한획을 그은 <천녀유혼> 리메이크작
-
-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고등학생 유나(스즈키 마리카)는 어느 날 이웃으로 이사 온 동갑내기 여학생 아카리(한 메구미)를 돕는다. 성격과 성향 등 많은 것이 다른 유나와 아카리는 서로의 다른 점에 끌려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그렇게 우정을 쌓아나가던 중, 유나는 아카리의 동생 리오(시마자키 노부나가)를, 아카리는 유나의 소꿉친구 카즈(사이토 소우마)를 좋아하게 된다. 한편 아카리와 리오가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 사이가 되었으며, 리오가 아카리를 향한 남다른 감정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나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얄궂게 엇갈린 네 사람의 감정이 더 깊어지고, 네번의 고백이 이어진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는 사키사카 이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이다. 앞서 <아오하라이드>(2014), <스트롭 에지>(2015) 등 실사영화로 제작된 바 있는 사키사카 이오의 ‘청춘 3부작’의 완결편을 바탕, 네 주인공의 성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사키사카 이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
-
토코(가호)의 삶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상류층 남편과 결혼하고 귀여운 딸을 두었지만 토코는 너무 외롭다. 어느 날 연인이었던 구라타(쓰마부키 사토시)와 우연히 마주치고, 구라타는 토코의 재취업을 돕는다. 이는 오래전 끊겼던 두 사람의 관계를 연결하는 계기가 된다. 바위틈 사이로 내린 민들레 뿌리가 돌덩이를 쪼개듯 토코의 공백 지대에 자리 잡은 구라타가 그녀의 균열을 벌어지게 한다.
<레드>는 <해피 해피 브레드>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등을 연출한 미시마 유키코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던 인물이 사랑과 일에서 자아를 충족하는 과정을 감독 특유의 느린 호흡으로 관조한다. 대사는 줄이되 감정을 머금은 표정을 클로즈업함으로써 프레임에는 말에 싣지 못한 정념이 섬세히 번진다. 주연을 맡은 가호와 쓰마부키 사토시의 안정적인 연기 호흡도 <레드>의 양감을 보드랍게 채운다.
토코는 일과 사랑에서 행복을 발견하지만 기쁨은
영화 '레드' <해피 해피 브레드>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 등을 연출한 미시마 유키코 감독의 신작
-
런던의 아파트에서 노후를 보내는 앤서니(앤서니 홉킨스)는 세 번째 간병인마저 내쫓고, 이로 인해 이웃에 살며 매일 그를 돌봐주러 오는 딸 앤(올리비아 콜맨)과 다툰다. 그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다고 장담하면서 간병인을 거부하지만 딸은 곧 런던을 떠나 파리에서 살 예정이라며 그를 돌볼 네 번째 간병인을 구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앤은 파리로 떠나기는커녕 아버지를 혼자 둘 수 없어 집으로 모셔왔다고 한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그 앞에 어느 날, 둘째딸 루시와 닮은 젊은 간병인 로라(이머전 푸츠)가 방문하고 그는 딸이 그의 집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더 파더>는 치매를 앓는 노인의 정신적 혼란을 다룬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플로리안 젤러의 동명 희곡이 원작으로, 그는 직접 이 작품을 연출하며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연극 무대처럼 주로 집 안에서 촬영된 영화는 철저하게 앤서니 한 사람의 시점을 따라간다. 하지만 적재적소에 클래식
영화 '더 파더' 치매를 앓는 노인의 정신적 혼란을 다룬 작품
-
어렸을 때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연희(안지혜)는 쓸모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액션에 재능이 있는 그는 대역은 하기 싫고 반드시 주인공을 해야 한다고, 최고의 스타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운 좋게 잡은 기회가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대역을 뽑는 것임을 알고 실망하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촬영장으로 향한 연희는 우연히 칼과 검술 실력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평행세계로 빨려들어간다.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기묘한 마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마을의 새로운 당주가 된 지나(이민지)는 연희를 마을을 구할 ‘귀검’으로 착각하고, 빼어난 무술 실력으로 악당들을 물리치는 연희의 모습에 매료돼 그를 구원자로 모시게 된다.
영주가 죽은 틈을 타 마을을 차지하려는 야심을 품은 악인 필립(박태산), ‘진짜’ 귀검(조선기)까지 등장하며 마을은 혼돈에 빠진다. 판타지 액션 <불어라 검풍아>는 익숙한 무협물의 플롯에 평행세계, 주인공과 주인공이 되지 못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녹
영화 '불어라 검풍아' 익숙한 무협물의 플롯에 평행세계를 녹여낸 독창적인 판타지 액션 장르물
-
아침 일찍 일어나 쓰레기를 버리고 가볍게 러닝을 한 뒤 가족을 위한 아침 식사를 차리고 출근하는 삶. 중년 남성 허치 맨셀(밥 오든커크)의 삶은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이를 지키기란 꽤나 어려운 일이다. 허치는 간발의 차로 쓰레기차를 놓치곤 하는데, 본의 아니게 몇번이나 놓치기를 반복한다. 그럴 때 눈치 빠른 아내가 “오늘도 쓰레기차를 놓쳤지?”라고 슬며시 짚으면 허치는 치밀어오르는 짜증을 참을 수 없다.
흔히 평범하게 사는 게 속 편하다고 말하지만 어쩌면 그 반대가 진실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전직 FBI 요원인 허치의 경우 아슬아슬하게 평범한 삶을 유지하는 쪽보다 시원하게 액션 실력을 발휘하는 쪽이 훨씬 더 경쾌하고 즐겁다. 허치의 본능은 집에 침입한 2인조 좀도둑에 의해 불이 켜진다. 그리고 그 본능은 더 큰 폭력으로 허치를 이끄는데, 좀도둑이나 동네 불량배들과 싸우던 허치는 급기야 러시아 조직 폭력배와 맞붙기 시작한다.
할리우드영화들은 폭력과 액션 신의 쾌감을 선사
영화 '노바디' <고질라 VS. 콩>을 누르고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
-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직간접적으로 실행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직원 4명이 업무 전면에 나서 논란이다. 지난 4월 1일 영진위 조직개편 결과, 이들은 정책사업본부와 기획예산팀, 국제교류팀, 영화문화팀의 본부장과 팀장에 배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조사 결과, 이들은 영화계 블랙리스트를 실행한 것으로 판단되어 문체부로부터 징계 권고를 받은 뒤, 영진위 징계를 받았다. 이중 3인은 감봉 처분을 받았다. 관리직에서 팀원으로 강등됐던 이들은 이번 개편을 통해 3년 만에 관리직급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시네마달 블랙리스트 실행 사건과 영화상영등급분류 면제추천제도를 이용한 문제영화 상영 방해 사건 등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았다. 시네마달의 <빚> <명령불복종 교사> <투 윅스> <모래가 흐르는 강>은 정치적인 이유로 영진위 제작 지원 공모에서 배제됐고, 이명박 정
영화계 블랙리스트 실행한 영진위 직원 4인, 주요 보직 임명돼 논란
-
성강
한국계 미국인 배우 성강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에 캐스팅되었다. 배우 성강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한 역으로 출연했으며, <오비완 케노비>는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넷플릭스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를 리메이크하는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에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등이 캐스팅되었다.
박성웅, 오대환
배우 박성웅과 오대환이 <더 와일드>(가제, 제작 아센디오,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출연을 확정했다. <더 와일드>는 서로 다른 길을 택한 두 남자의 이야기로, 김봉한 감독이 연출한다. 4월 2일 크랭크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성강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에 캐스팅되었다 外
-
뉴(NEW)의 2021년 라인업
미디어그룹 뉴(NEW)의 영화사업부(대표 김재민)가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인질>(감독 필감성), <특송>(감독 박대민), <입술은 안돼요> (가제, 감독 조은지),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핸섬 가이즈>(감독 남동협), <마녀2>(감독 박훈정) 등 개봉을 앞둔 6편과 <밀수>(감독 류승완), <하이파이브>(가제, 감독 강형철),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행복의 나라>(가제, 감독 추창민), <올빼미>(감독 안태진) 등 하반기 제작되는 5편을 합쳐 총 11편이다. 최근 콘텐츠 전략기획본부, 유통 전략기획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 김재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콘텐츠의 힘, 본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상 준비하는 국내 OTT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에 대응하기 위한 국
미디어그룹 뉴(NEW)의 영화사업부가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外
-
<씨네21>이 창간 26주년을 맞았다. 목차 페이지를 펼친 독자들은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외관상으로 새 단장을 했다. 극장 이외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되는 영상 콘텐츠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신설된 홈 시네마 지면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 스탭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 코너는 ‘커리어’라는 지면으로 개편되었는데, 한국영화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창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문제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첫 타자로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괴물> <암살> <아가씨> 등을 작업하며 한국영화의 독보적인 룩을 구현해온 류성희 미술감독을 모셨다. 이 모든 변화는 지난해 가을 수많은 정기구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설문 답변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애정 어린 답변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창간 특대호의 진정한 주인공은 ‘영화’다. 코로나19가 세계를 잠식하고 영화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
[장영엽 편집장] 영화는 계속된다
-
“할리우드에서 업계의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한국의 감독이나 배우, 뮤지션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있으면, 기존에 만난 적이 없던 이들까지 추천 리스트에 올리고 미팅을 주선하곤 합니다. 그래서 ‘매치메이커’나 ‘영업사원’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하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최근 미국에 머물고 있다. 대중에게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총괄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그는 CJ ENM의 주요 사업과 콘텐츠 제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미국에서 그가 주력하고 있는 업무는 미국 시장을 통해 글로벌 관객과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를 기획하고, 음악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는 일을 준비하는 것이다. 현재 CJ가 해외에서 준비 중인 프로젝트만 해도 10편이 넘는다.
영화 <유전> <미드소마>의 아리 애스터 감독이 제작을 맡고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지구를 지켜라> 영어 리메이크부터 <불한당> <수상한 그녀
[단독]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인터뷰 “내 역할은 ‘매치 메이커’ 할리우드 관계자 만나 한국 감독, 배우, 뮤지션과의 미팅 주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