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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도, 바라는 미래도 없이 미적지근하던 19살 강선호(진영)에게 유도 선수 오강희(정수정)는 꿈의 마중물이 된 사람이다. 또렷한 욕망으로 눈이 이글거리는 강희에게 매혹된 선호는 강희를 따라 경찰대학에 지원하고, 막연하던 간절함을 자기 것으로 구체화하면서 성장한다. 경찰대학을 무대로 한 캠퍼스 드라마 <경찰수업> 얘기다.
신입생이 받는 청람교육에서 3조 자치장이 된 선호가 동기들을 살피는 에피소드는 상당히 올드한 편이고, 기숙사 규칙을 위반한 동기의 이름을 발설하지 않고 혼자 벌을 받겠다고 운동장을 도는 모습은 애초에 저지른 죄의 무게(라면을 반입했다)에 비해 지나치게 비장하다. 그래도 주눅 든 채로 살아온 선호의 맥락을 살피면, 처음 책임을 맡고 기대에 응하면서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감격이 얼마나 클까 싶다. 감정이 차오르는 장면마다 직설적인 줌인-클로즈업을 쓰는 연출이 민망해도 청춘의 열띤 흥분을 그렇게 전하겠다면야.
하지만 너그럽기 힘든 낡음도
KBS2 '경찰수업', 경찰대의 캠퍼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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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크리스찬 베일이 마약 범죄를 저지르는 목사를 연기한다. <배니티 페어>의 기사, ‘위험하게 사는 교회’의 스토리를 영화화한 프로젝트에 크리스찬 베일이 캐스팅됐다. <빅쇼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의 작가 찰스 랜돌프가 시나리오를 쓴다. 크리스찬 베일은 제작에도 참여한다.
지연
유영선 감독의 <화녀>에 티아라 출신 지연과 송지은, 김누리가 캐스팅됐다. <화녀>는 오랜 공백 끝에 복귀를 준비 중인 배우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는 스릴러물이다. 지연이 한순간의 실수로 위기를 겪고 난 후 다시 배우로 재기를 꿈꾸는 이수연을 연기한다.
제이크 질런홀
영화 <오블리비언 송>에 제이크 질런홀이 캐스팅됐다. <워킹 데드> 시리즈의 원작 만화가 로버트 커크먼과 로렌조 드 펠리치의 동명의 그래픽노블이 원작이다. 오블리비언의 종말론적 지옥에서 살고 있는
크리스찬 베일이 마약 범죄를 저지르는 목사를 연기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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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CJ CGV, 특별전 ‘NETFLIX IN CGV’ 개최
넷플릭스와 CJ CGV가 특별전 ‘NETFLIX IN CGV’를 연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밤> 등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영화 7편이 전국 80여곳의 CGV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조성진 CGV 전략지원 담당은 “신작 개봉이 줄어든 상황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넷플릭스와 손잡았다”고 말했다. 특별전 수익금은 넷플릭스의 사회 공헌 사업인 넷플릭스 한국 고전영화 복원 사업에 쓰인다. 특별전 예매는 8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상영 정보 및 특별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국제영화제, OTT 시리즈 상영하는 ‘온 스크린’ 신설
부산국제영화제가 OTT에서 공개 예정인 시리
넷플릭스와 CJ CGV, 특별전 ‘NETFLIX IN CGV’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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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백래시와 같아서 버티면 멈춘다.” 8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문화비축기지 T2 야외 무대에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여성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문가영과 함께 사회를 맡은 변영주 감독의 한마디에 비는 잦아들고 행사가 시작됐다. 먼저 변재란 조직위원장과 박광수 집행위원장은 여성영화제가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영화인들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영화제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공간”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돌보다, 돌아보다’라는 슬로건을 소개했다.
개막 선언에 뒤이어 올해의 보이스상, 박남옥상 시상식, 부문별 심사위원 소개와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축하 무대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는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이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개막식은 개막작 소개로 마무리되었다. 개막작 <토베 얀손>은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이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의 창작자 토베 얀손의
'돌보다, 돌아보다'…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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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각자의 영화관>은 칸국제영화제 60주년을 맞아 제작된 옴니버스영화다.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 35명이 ‘극장’을 테마로 연출한 3분여가량의 영상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이 작품에서, 차이밍량 감독은 <꿈>(It’s a Dream)이라는 단편을 통해 한 오래된 극장에 얽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한다. 차이밍량의 꿈속에는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소년 시절의 감독 자신, 노년의 어머니와 영화를 사랑했던- 사진으로 존재하는- 할머니가 등장한다. 서로 다른 시간대에 놓인 네 가족이 오래된 극장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는 <꿈>의 마지막 장면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도 오랫동안 여운을 남긴다.
이 작품의 배경은 운영을 종료한 말레이시아의 단관극장이다. 아마도 이곳은 말레이시아 출신인 차이밍량 감독이 유년 시절 영화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간 장소일 것이다. 극장에 대한 그의 애정과 추억은 그대로인데, 시간은 야속하게도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마모시킨다.
[장영엽 편집장] 안녕, 서울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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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렸던 행사 ‘벡델데이’(주관 한국영화감독조합)가 올해 ‘벡델데이 2021’으로 돌아왔다. 한국 영화가 보다 평등한 성별 재현을 하도록 돕고,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Be Next’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올해는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을지아트홀과 온라인(네이버TV 한국영화감독조합 채널)에서 양성평등 가치를 고민한 영화 열편을 선정한 '벡델 초이스 10’(<69세>(감독 임선애)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 <디바>(감독 조슬예) <빛과 철>(감독 배종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감독 이미영) <콜>(감독 이충현)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영화가 성 평등 가치와 문화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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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된다. 넷플릭스와 CJ CGV가 특별전 ‘NETFLIX IN CGV’(넷픽)를 연다. 9월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밤> 등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영화 7편이 전국 80여개의 CGV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 담당은 “코로나 19 이후 신작 개봉이 줄어든 상황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넷플릭스와 함께 손을 잡게 됐다”고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넷플릭스 또한 “넷플릭스는 언제나 유연한 자세로 국내 콘텐츠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의미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 역시 마찬가지다. CGV와 함께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콜> <승리호> <낙원의 밤>, CGV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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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개봉하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에 앞서 언론에 공개됐다.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 새로 입성한 아시안 슈퍼히어로 샹치는 <블랙위도우>를 시작으로 페이즈4의 출발을 알리는,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영화다. 마블의 새로운 도전이 과연 성공할까. 특히 아시아 관객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예고편만으로는 어떤 영화인지 판단하기 어려웠을 팬들에게 가이드가 될만한 몇 가지 정보를 정리했다. 결정적인 스포일러는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좋다.
김현수 기자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서 처음 등장하는 아시안 슈퍼히어로의 단독 주연작이다. 원작 코믹스 상의 캐릭터 기원에서 기본 뼈대만 가져와 샹치(시무 리우)의 유년시절부터 현재의 고민, 가족, 친구 등 대부분의 관계를 새롭게 각색했다. 원작과 가장 닮아 있는 뼈대는 '샹치는 아빠를 싫어해'다. MCU 내에선 다소 지겨운 레파토리에 속
MCU의 첫 아시안 슈퍼히어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첫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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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새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고 있다. 음악 감상의 수단이 디지털로 전환된 시기에 CD로 앨범을 발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가 4단계인 상황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이익이 되는 영리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한번 더 확인하는 중이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있을까. 앨범 제목처럼 말 그대로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하고 있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음반 녹음이 끝나고 후반작업을 조율하면서 공연을 준비하기 시작할 때쯤 해서는 꽤나 지치고 우울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회의도 들었다. ‘어떻게든 뭐라도 하자’라는 마음이 아니었다면 그 시기를 지나오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 뭔가 더이상 할 수 없어서, 혹은 해도 의미 없을 것 같아서 ‘이제 그만 접을까’ 생각하고 내려놓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하지만 막상 음반을 발표하고 공연을 하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에 바람이 통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새 음반을 기다려주고 반갑게 맞아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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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만 말하는 비밀인데(소곤), 사실 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다. 그것도 꽤 중증. 나와 비슷한 연령대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덕질을 시작했다.
에반게리온과의 첫 조우는 중학교 1학년 때였다. 컴퓨터 학원에서 친해진 또 다른 덕후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몇날 며칠 동안 정체 모를 괴물과 싸우는 이상한 로봇에 대해 떠들더니, 한껏 생색을 내며 빨간 케이스에 담긴 CD(놀랍게도 500MB 남짓한 용량의 CD에 영화를 담아 팔던 시절이 있었다) 두장을 빌려준 것이었다. 양면으로 펼칠 수 있게 정성스레 디자인된 패브릭 케이스와 고해상도 이미지가 프린트된 CD의 모양새가 아무리 봐도 정품 같았는데, 인터넷을 한참 뒤져도 똑같은 상품이 검색되지 않는 것을 보면 불법 복제품은 아니었나 의심되기도 한다.
아무튼 그 CD가 뭐였나면 에반게리온의 결말을 다룬 극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었다. 아직 1화도 안 본 사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안녕, 모든 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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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엔 감독의 <남색대문>(2002)은 정서적으로 한창 예민한 17살 세 청춘들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 그것이 첫사랑이든 짝사랑이 됐든, 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잘 담아낸 청춘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요즘 제철인 아오리 사과가 떠올랐다. 초록색을 띠고 있어 시각적으로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과일이지만 사각거리는 식감과 풋풋한 향기를 갖고 있어 과일의 단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익숙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아오리 사과처럼 <남색대문>이 다른 청춘영화와 달리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 이는 아직 설익은 풋풋한 사과처럼 서툴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돋보이는 것은 여고생 멍커로우가 첫사랑의 감정을 이성이 아닌 동성에게 느끼면서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키스하지 않아도 알고 있던 것
영화
20년 만에 개봉한 대만 청춘영화 '남색대문'이 감정을 보여주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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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적 질감과 뇌와 정신의 여정이 한 스크린에서 동시에 펼쳐질 수 있을까? <자마>는 그런 망상을 일으키는 영화였다.
파괴와 망상
한 손에 검을 들고 머리엔 삼각모를 쓴 남자가 해안가 앞에 꼿꼿이 서 있다. 제국주의 개척자를 묘사한 회화의 한 장면처럼 조직된 프레임의 구도가 허물어지는 건 화면 바깥에서 정체 모를 웃음소리가 들려오면서다. 소리에 이끌려 걸음을 옮긴 남자는 나체로 진흙 목욕을 하는 원주민들을 훔쳐보는데, 그의 시선은 금방 여인들에게 발각되고 도망치는 남자를 쫓아온 한 원주민 여인과 비루한 몸싸움을 벌이기에 이른다.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네 번째 장편영화 <자마>의 도입부는 익숙하게 여겨지는 풍경 위에 이질적인 세부를 덧칠한다. 위엄 있는 자세로 식민지 풍경을 주시하는 백인 남성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그런 남자의 시선이 원주민들의 벗은 몸으로 향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훔쳐보던 것을 들킨 남자가 옹졸한 자세로 몸을 숨기고 우
'자마'의 큐비즘적 화면 구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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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와 <모가디슈>의 쌍두마차가 7월 극장가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7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 영화 대작이 연달아 개봉 덕분에 7월 한달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698만명이고, 전체 매출액은 683억원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해 매출액은 44.7%(211억원) 증가했고, 관객수는 24.2%(136만 명) 늘었다. 미국 극장가가 영업을 중단한 탓에 할리우드 신작 개봉이 없었던 지난해 7월과 달리 올해는 <블랙 위도우>가 295만여 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모가디슈>가 7월 한달 동안 50만명을 동원해 간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는 신통치 않다. 7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477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6.6%(404억원) 증가하고, 외국영화 관객수는 48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3.9%(393만명) 늘었다.
'블랙 위도우'와 '모가디슈', 올 여름 한국 극장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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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cide bombings were happend however there are daily lives in Kabul. The documentary <Kabul, City in the Wind>(2018), directed by Aboozar Amini, is impressive because it did not take the portray Kabul of Afghanistan simply as a desolate city groaning in war. But now that the Islamic fundamentalist Taliban has occupied Afghanistan for the first time in 20 years, things have changed completely. Survival has become a goal of life in situations where many people, especially women's lives and
“Afghan filmmakers need your voice.” Afghan filmmaker Aboozar A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