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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웹 감독 연출,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주이 디샤넬 주연의 영화 <500일의 썸머>가 5월 26일 재개봉한다. 이는 한국에서 2010년에 개봉한 영화가 지난 2016년에 재개봉한 데 이은 두 번째 재개봉이다. 첫 만남 이후 10년 만에 극장을 다시 찾은 <500일의 썸머>에는 알고 볼수록 재밌는 디테일들이 숨어있다.
푸른 여름과 붉은 가을 사이
사랑이 피고 지는 여정을 색색의 화면으로 담은 마크 웹 감독은 영화 전체 컬러 팔레트의 바탕에 썸머(주이 디샤넬)의 눈 색깔을 두었다고 밝힌 바 있다. 투명한 파란 눈을 가진 배우 덕에 주인공 썸머를 대표하는 색이 파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에서 썸머의 색은 곧 사랑의 색이다.
<500일의 썸머>의 수많은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톰(조셉 고든 레빗)의 길거리 댄스 장면에서 톰은 온통 파란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다. 그는 푸른 군중 틈에서 사랑의 기쁨을 만끽한다. 반면 관계가
21세기 로맨스 영화의 고전 '500일의 썸머'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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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개최된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이어 오는 6월부터는 제2회 들꽃영화제가 열린다. 15개 부분 수상작을 포함해 본심에 오른 작품들을 다시 볼 수 있는 들꽃영화제는 6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만들어지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들꽃영화상은 상영기회가 적은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들꽃영화제를 실시했다. 이번 영화제는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GV를 포함해 SBA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특별 기획전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극영화 감독상은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다큐멘터리 감독상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들꽃영화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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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이 두 번에 나눠 파트 5를 공개한다. 시리즈 피날레로 알려진 파트 5의 1부(1~5화)는 9월 3일, 2부(6~10화)는 12월 3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종이의 집>은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인질극으로 파트 5는 스페인 국립은행에 보관된 95톤의 금을 훔치려는 강도단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첫 공개된 <종이의 집>은 2018년 인터내셔널 에미상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고, 넷플릭스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파트 5 예고편은 “가장 중요한 순간은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달았을 때다”라고 말하는 도쿄(우르술라 코르베로)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강도단 멤버들이 아비규환 속에서 총격을 벌인다. “팬데믹 와중에 파트5를 쓰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을 만드는 방법을 완전히 탈피해야 한다
한국판 제작 확정된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5, 2부로 나눠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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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5월 24일 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마블 페이즈 4의 핵심 작품으로 거론되는 <이터널스>는 잭 커비의 코믹 북이 원작으로,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불사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터널스>의 첫 티저 예고편은 스키터 데이비스의 노래 <The End Of The World>를 배경 음악 삼아 펼쳐진다. 슈퍼 히어로 군단 이터널스가 지구에 첫발을 들이며 예고편이 시작하는데, 이터널스의 우주선 ‘도모’가 상공에 나타나 인류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 이때 우주선 밖 광활한 자연을 바라보던 세르시(젬마 찬)가 연인 이카리스(리처드 매든)에게 지구의 아름다움을 말하며 원작 코믹스에서 드러난 친 인류적 면모를 선보인다.
이번 예고편에는 길가메
마동석의 마블 영화 <이터널스> 예고편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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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영화다. 엠마 스톤을 위한 코스튬만 47벌 만들었다. 하지만 내 커리어에서 가장 거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도전이었다. 그 이후 많은 기회가 열렸다.
사람들도 빅토리아 시대물을 주로 맡았던 내가 디스토피아 영화의 의상을 만든다고 하니 놀라워했다. 하지만 <크루엘라>는 내가 편안하게 느끼는 시대를 다룬다. 197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은 준비하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 내가 경험한 시기라서 당시 사람들이 어떤 옷을 입었고 유행했던 디자인이 시대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아 탄생했는지 기억하고 있다.
<크루엘라>를 준비하면서 1970년대 잡지를 많이 봤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보그> 같은 패션지는 남작 부인(엠마 톰슨)의 하이패션을 위해 참고했다. 에스텔라/크루엘라는 당시 독립적으로 활동했던 비비안 웨스트우드나 존 갈리아노 스타일을
[스페셜] '크루엘라' 제니 비반 의상감독 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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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런던, 펑크록. <크루엘라>의 감독 크레이그 길레스피는 이 세 키워드만 가지고 하루 종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디즈니 영화를 인디영화처럼 찍었다는 감독의 말이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는데, 인터뷰를 마칠 때쯤 되자 어쩌면 그럴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난 4월 19일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과 진행한 일대일 비디오 인터뷰를 정리해 전한다.
-처음 <크루엘라>의 감독을 제안받았을 때, 어떤 이미지로 크루엘라를 떠올렸나.
=제일 먼저 떠올린 건 펑크록 밴드 블론디였다. 물론 이들은 런던 출신은 아니지만, 블론디의 1976년 앨범이 생각났다. 1970년대, 런던, 펑크록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으로 사용될 걸 알았기 때문이다. 이런 세팅에 엠마 스톤을 대입하고 보니 아이코닉한 블론디의 이미지가 떠올랐고 거기서부터 시작했다.
-1970년, 런던, 펑크록. 영화의 세팅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나왔다. 영화의 룩에도 이 키워드들이 중요했을
[스페셜] '크루엘라'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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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빌런의 등장이다. <크루엘라>는 <101마리 달마시안>의 악역 크루엘라를 주인공으로 하되 197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그를 새롭게 재창조한 영화다. 패션에 대한 재능은 뛰어나지만 이를 발휘하지 못하던 ‘에스텔라’가 런던 패션계의 1인자 바로네스 남작 부인을 만난 뒤 ‘크루엘라’로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크루엘라>는 2021년 5월 26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 <크루엘라>의 기대 포인트를 몇 가지 소개한다. 영화를 연출한 크레이그 길레스피 감독과 의상을 담당한 제니 비반 의상감독의 인터뷰도 함께 전한다.
화이트, 블랙, 레드. 크루엘라는 정확히 세 가지 색으로 그려낼 수 있는 인물이다. 창백한 피부에 머리의 반은 화이트, 반은 블랙으로 물들이고 레드 립을 고수하는 크루엘라는, 다채로운 색감의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외형에서부터 완전히 차별화된 인물이다. 크루엘라는 애니
[스페셜] '크루엘라' 미리 보기, 새 시대의 디즈니 악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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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겜러’라는 말이 있다. 몇년 전 친구를 통해 처음 들었다. “이 사람 완전 즐겜러네요.” “그게 무슨 뜻이야?” “아니 요즘 승급이 있는 게임을 하는데… 다들 높은 등급으로 올라가려고 열심히 하는데 가끔 슬렁슬렁 즐기기만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을 즐겜러라고 해요.” 그러고 보면 나도 어떤 게임 안에선 즐겜러였다. 동거인과 예전에 <파이널 판타지14>라는 온라인 게임을 한 적이 있다. 그는 *탱커였고 나는 *딜러였다. 평소에는 낚시를 하고 재료를 채취하고 옷을 지어 입고 그렇게 평화롭게 지냈지만,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던전에 들어가야 할 때가 있었다.
그럼 다른 뮤지션 친구들이 도와줬다. 우리는 조금 이상한 *파티였는데 *길드장 H는 무서운 몬스터가 나타나면 갑자기 목숨만 살려달라며 절을 하기 시작했고, 앞에서 모두를 이끌어야 할 탱커 동거인은 길치인 데다, 경치 보기를 좋아하여 뛰지 않고 걸어다녔으며, 몬스터에게 공격을 넣어야 하는 나는 전체 공격을 못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참으로 즐겜러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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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나는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굳게 믿는 아이였다. 흐릿한 컬러 사진이 여러 장 들어간 검정 표지의 음모론 책들을 잔뜩 읽으며 그 믿음은 점점 공고해졌다. 나는 서울 상공에서 UFO와 교전이 벌어졌다는 에피소드를 실제처럼 굳게 믿었고, UFO에서 뿜어져 나온 방사능에 화상을 입은 농부의 사진을 보며 공포에 몸서리치기도 했다. 다 큰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외계인이 침공하는 줄거리의 영화를 보는 게 무섭다. 특히 <싸인>과 <클로버필드 10번지>를 극장에서 볼 땐 정말 세상이 끝날 것처럼 심장이 쪼그라들었다.
아마도 이런 공포의 원인은 전부 <엑스파일> 때문이리라.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가 매주 초자연현상을 수사하는 이 TV 시리즈는 내가 아직 꼬꼬마 초등학생이었던 94년에 국내 방영을 시작해 10대가 끝나갈 무렵인 2002년까지 이어졌다(실은 그 이후로도 극장 영화 한편과 드라마 두 시즌이 추가로 방영되었는데… 음… 그냥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건 외계인의 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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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자무시 영화들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다시 누군가의 무덤 앞에 도착한다. 그는 바로 오즈 야스지로. 그의 묘비에 적힌 무(無)라는 원류에서 갈라지는 두개의 지류, 빔 벤더스와 짐 자무시는 각각 <돈 컴 노킹>과 <브로큰 플라워>를 들고 2005년 칸국제영화제서 만난다. 정한석 평론가는 두 영화가 서로 반대의 결론을 내린다고 평가했다.
<돈 컴 노킹>은 자아를 찾고 의미의 길로 나아가고, <브로큰 플라워>는 “의미가 끼어들 수도 없고, 그런다고 해봤자 뭔가 바뀔 것도 없는 아무것도 아닌 미정의 길”을 택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정한석 평론가는 무의미성과 미결을 알아보기 위해 짐 자무시의 초기작으로 돌아가 글을 다시 이어나간다. 이 글은 <다운 바이 로>의 마지막 장면 속 재크처럼 반대 방향으로 가보고자 한다. 이미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영화 속의 무의미한 것들을 엮어 의미망을 짜서 짐 자무시가 가고자
'짐 자무시 모든 것의 절정' 기획전을 통해 만난 그의 데뷔작 <영원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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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과 <서복>의 엔딩이 보여준 살육의 스펙터클로부터 <버닝>의 엔딩이 떠올랐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모두 불태우거나 절멸시키는 것 외에는 그 어떤 대안도 없는 것일까? 그것이 우리가 바란 세상인가? 문득 퀸의 노래 제목이 떠오르지 않는가?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길을 잃다
하나의 유령이 지금 한국 사회를 떠돌고 있다. 무력감이라는 유령이. 이 말이 다소 과장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낙원의 밤>과 <서복>만 놓고 본다면 지금의 한국 사회는 미래가 봉쇄된 사회다. 이 두 영화는 모두 엔딩 무렵 살육의 스펙터클을 전시한다. 이 장면을 두고 ‘자살의 몸짓’이라 불러도 좋다. 죽음을 각오하고 벌이는 누군가와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을 것임을, 자신에게는 그 어떤 미래도 없음을 알기에 벌일 수 있는 살육의 스펙터클.
공교롭게도 이 두 영화는 죽음의 기운이 만연하다
'낙원의 밤'과 '서복'이 보여준 절멸의 스펙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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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허문영’의 영화적 취향과 선호가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의 프로그램에는 어떻게 반영될까. 지난 3월 25일 부산영화제 정기총회를 통해 허문영 영화평론가가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을 때, 국내의 시네필들은 반가움과 호기심으로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씨네21>의 편집장을 거쳐 2002년부터 5년간 부산영화제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로 활동했고, 이후 시네마테크부산과 영화의 전당에서 프로그래밍과 운영을 총괄해왔다.
오랜 시간 시네마테크부산의 터줏대감(본인은 “뒷방 늙은이”라 표현했지만)으로 지내며 ‘보이지 않는 영화’까지 붙들어 사유하던 그는 이제 세속적 세계로 한발 뻗어 영화뿐 아니라 영화제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중이다. 앞으로 3년간 부산영화제를 이끌어갈 허문영 집행위원장을 만나 영화제의 지향점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그는 언제나처럼 느릿한 말투로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3월 25일 정기총회에서 부산영화제 집행
[인터뷰]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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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에서 주인공 진 역을 맡은 배우 김수하는 탄탄한 노래 실력과 생기 넘치는 연기로 단번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양반의 딸이지만 자신의 신념을 따라 씩씩하게 살아가는 진의 모습이 김수하의 야무진 모습과도 퍽 잘 어울린다.
김수하는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먼저 데뷔했다.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앙상블로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섰고, 이후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며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이후 <렌트>와 <포미니츠>로 인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매력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 실황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20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다음해 <렌트>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어려서부터 꿈꾸던 뮤지컬
[인터뷰]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배우 김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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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히~.” 명랑하게 인사를 건네는 양희준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단처럼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배우였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학생 창작 뮤지컬로 시작해 상업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 서울예대 출신인 양희준은 초창기부터 3년 넘게 단의 옷을 입고 무대에 섰다.
시조의 나라 조선, 그러나 시조 짓는 일이 금지된 시대. 주인공 단은 백성의 흥과 한을 시조 가사에 담아 당당히 시조를 읊고 다니는 인물이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양희준의 첫 뮤지컬이며, 이 작품으로 그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뮤지컬은 공연 실황 영상으로 제작돼, 5월 13일 극장 개봉했다.
-스크린에 걸린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보니 어떻던가.
=어색했다. 스크린이 너무 커서 표정과 몸동작 하나하나가 세세하게 보여 조마조마했다. 혹시나 의
[인터뷰]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배우 양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