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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스탭 한명이 내게 메일을 보내며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고 표현했다. 급한 마음에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게 되었다는 재치 있고 귀여운 표현으로 읽혔다. 일반적으로 이런 종류의 글은 최소한의 정보와 객관성에 기대어 비교적 건조하게 작성되어야 하는 편이지만, 지금은 1인칭과 지극히 사적인 느낌을 앞세워, 때로는 줄거리나 정보도 누락시키며, “의식의 흐름대로”를 의식적으로 의식하며 쓰려 한다. 부산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첫 상영하게 된 개막작 및 파노라마 섹션 작품들 위주로 그렇게 해보려 한다.
작품 선정을 고려하며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보는 동안 나는 이 영화가 서럽고 사랑스러웠다. ‘서럽고 사랑스럽다’는 이 어색한 표현을 면밀하게 설명할 방법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우리의 삶과 생명과 행복을 포함하여 그 완전한 실체에 대해서라면 아무도 알 수 없는 그런 것들에 관하여, 알려진 신중한 정의나 개념과는 무관하게 당당한 기조로 유쾌하게 떠들고
2021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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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라인업이 처음 공개됐다. 지난 9월25일과 26일 양일 동안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와 트위터, 트위치 등 SNS를 통해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에서 특별 세션 ‘TUDUM: 한국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한국 콘텐츠만 30분 동안 집중 소개했다. 10월 1일 백종원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 술과 인생에 관해 이야기하는 <백스피릿>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여성(한소희)이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액션물인 <마이 네임>, 11월 19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지옥>, 11월20일 예능 <신세계로부터>, 12월에는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출연하는 로드트림 버라이어티인 <먹보와 털보>, 정우성이 제작하고 배두나, 공유, 이준이 출연하는 시리즈 <고요의 바다>, 연애 예능 <솔로
넷플릭스 향후 라인업 발표 '마이 네임' '지옥' '고요의 바다' 공개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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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가 ‘행복의 나라’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황에서도 새로운 프로그램의 신설을 통해 외연을 넓혀가는 것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충실하다. 그 어느 해보다 알찬, 전세계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언제나 그랬듯 한국영화가 단단히 중심을 잡아준다. 최근 몇년간 부산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물결과 에너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충실했다. 올해는 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필두로 홍상수 감독의 <당신얼굴 앞에서>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들의 활발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독립영화 신진 작가들의 활약도 여전해 기존 10편을 선정했던 비전 섹션을 12편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신설된 OTT 화제작 시리즈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온 스크린’ 섹션이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영화와 비영화의 미학적 경계가 무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상영작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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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사회적 위상이 계급을 결정짓는 사회에서, 조상우는 가장 극단적인 낙차를 경험했을 캐릭터다. 기훈(이정재)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상우(박해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수석 입학한 쌍문동의 자랑이었다. 졸업 후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그는 고객 예치금을 무단으로 빼돌려 주식 파생 상품과 선물 옵션에 투자했다가 실패해 빚더미에 올랐다. 집과 어머니의 가게까지 무모하게 끌어들이는 바람에 실제 손실액만 60억원에 이른다. 가족도 속인 채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의문의 남자에게 초대받아 합류한 서바이벌 게임은 상우가 몸담았던 세계와 닮았다. 오로지 돈을 위해 움직이고 확률과 통계를 통해 사고하며 필연적으로 도덕성까지 내던지는 현실을 잔혹한 게임으로 옮겨놓았을 뿐이다. 황동혁 감독은 “게임 안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인물을 누구보다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배우”로 박해수를 떠올렸다.
-<오징어 게임>에는 70~80년대 어린이들이 많이 했던 게임들이 등장한다.
'오징어 게임' 상우 역 박해수, "서울대 학생들 인터뷰하며 상우의 마음 이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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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을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가 라인업을 공개하며 영역 확장을 선언했다. 일단 <마더> <기생충>을 함께 한 봉준호 감독과 한국 영화 두 편을 제작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과 영화와 OTT 시리즈를 준비하고, <서복>의 이용주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 계획도 밝혔다. 최근 많은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마인>을 포함해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 여러 드라마를 기획하고, 각본을 쓴 백미경 작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드라마를 준비한다. 바른손이앤에이가 드라마를 제작하는 건 처음이다.
한편 바른손이앤에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서우식 대표와 함께 제작사 바른손씨앤씨를 설립했다. 바른손씨앤씨는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각본을 쓴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봉준호 감독과 한국영화 두편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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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배우 이정재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케 하는 작품이다.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2010년대에 그가 보여준 강렬한 에너지의 영화적 캐릭터들과 <오징어 게임>의 성기훈 사이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 영화 <젊은 남자> <태양은 없다>, 드라마 <느낌> <모래시계> 등 1990년대부터 이정재를 지켜봐온 팬들에게도 <오징어 게임>은 낯설고 흥미로운 작품이다.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가 연기하는 성기훈은 절실하게 돈이 필요해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는 인물이다. 성기훈의 사연에 마음을 열게 만드는 이정재의 노련하고도 본능적인 연기는 <오징어 게임>의 아이러니에 힘을 싣는다. 유연한 연기법에 관해 이정재와 이야기를 나눴다.
'오징어 게임' 기훈 역 이정재, "판타지로의 빠른 몰입이 관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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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목숨 걸고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남한산성>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이정재는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후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떠안은 성기훈을 연기한다.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의 이정재가 추레하게 등장해 벼랑 끝 인생의 절박한 상태를 연기하는 모습은 퍽 신선하다.
성기훈과 한동네에서 자란 ‘쌍문동의 자랑’ 조상우는 박해수가 연기한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수석 입학한 뒤 증권사에 취직했지만 투자 실패로 거액의 빚더미에 앉은 조상우의 복잡미묘한 내면은 박해수의 섬세한 연기 덕에 입체적으로 살아난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도전적인 작품에 뛰어들어 과감한 연기를 선보인 이정재, 박해수 두 배우를 화상으로 만났다
'오징어 게임' 배우 이정재, 박해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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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가장 본질적인 목표를 떠나서 생각해본다면, 최근의 대중음악가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좋은 배경음악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플레이리스트를 중심으로 해서 적당한 분위기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많이 소비되고 매출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음반을 구입하는 것보다 스트리밍 서비스 위주로 음악을 듣게 되면서 음악의 소비는 재생 횟수에 비례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틀어놓을 수 있는’ 음악이 시장에서는 더 유리한 것처럼 보인다.
사실 음반의 시대에도 이런 식의 기능적인 접근 방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배경음악으로 틀어놓는 음악은 가사가 들리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학창 시절에도 공부할 때는 가요보다 팝송이나 연주곡 위주로 듣는 친구가 많았다. 그런 친구들 사이에서 뉴에이지 음악의 인기가 높았던 기억이 있다. 카페 음악으로 어쿠스틱한 팝이나 재즈곡이 환영받는 것도 그런 맥락일 것이다. 예전에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 누군가에게 고여 있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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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광>(제작 에이스팩토리,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이 지난 9월 19일 총 54회차 촬영을 마쳤다. <미쓰백>(2017)을 연출했던 이지원 감독의 신작인 이 영화는 대중의 사랑을 받던 스타 부부인 야구 선수 중구(류승룡)와 배우 남미(하지원)는 갑자기 나타난 한 아이인 동주(김시아)로 인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 누아르물이다.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등 세 배우뿐만 아니라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은 중구의 엄마, 누나, 매형을 각각 맡았다. 이밖에도 배우 유재명이 대기업 총수이자 중구가 과거 몸 담았던 팀의 구단주인 곽창기 역을, 박명훈이 중구의 오랜 팬인 왕변 역을, 이주원은 동주가 휘말린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관우 역을 연기한다. 이지원 감독은 “촬영 기간 내내 벅차고 행복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준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가 담고 싶었던 영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가 출연한 영화 ‘비광’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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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석에서 ‘000 작가의 책이 잘 팔리는 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도저히 그의 작품이 SF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들었다. 또 다른 어딘가에서는 ‘000의 작품은 정말 좋은데 너무 가르치려드는 것 같아 불편하다’라는 말도 들었다. 자주 듣는 얘기다. 요즘 SF소설이 유행이라기에 읽어봤더니 어딘가 예전 SF와는 느낌도 많이 다르고, 별로 과학적이지도 않고, 메시지도 너무 정치적이더라는 말들. 이런 의견은 좀 이상하다. 왜냐하면 SF는 정치적이지 않은 적이 없었으니까.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예전 SF’들을 살펴볼까? 우선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대표작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정치적이다. 혁명 이야기니까. 이 작품은 아무리 봐도 러시아 붉은 혁명이 모티브다. 아서 C. 클라크의 대표작 <유년기의 끝> 역시 냉전 시대에 대한 짙은 거부감과 공산주의로부터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도 그리 다르지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빨리 좀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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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에서는 샹치(시무 리우)와 케이티(아콰피나)가 친구들 앞에서 지난 일을 얘기하는 장면이 두번 나온다. 한번은 영화 초반 샹치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샹치와 케이티의 학창 시절을 말하는 장면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 말미 샹치와 케이티가 영화를 관통하면서 겪은 무용담을 말하는 장면이다. 흔한 수미상관의 형식인데, 두 장면에 다른 점이 있다면 앞선 대화의 내용은 오로지 샹치와 케이티의 말로만 전해지지만 두 번째 대화의 내용은 관객도 같이 목격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어쩌면 두 번째 대화에 이르기 전까지 모든 장면을 하나의 긴 플래시백으로 볼 여지도 있다.
이 판단은 <샹치>가 많은 플래시백을 품고 있는 데서 비롯한다. 영화는 나아갈 만하면 한번씩 뒤를 돌아본다. 자주 뒤돌아보다 보니 샹치와 케이티가 친구들 앞에서 무용담을 얘기하는 장면이 지나갈 찰나 방금 전까지 보았던 것도 모두 플래시백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플래시백이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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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반복 없이 영상의 자극이 존재할 수 있을까. 타임루프와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결합한, 별다른 부연설명이나 비평이 필요 없어 보이는 <팜 스프링스>를 통해 반복의 미세한 파열에서 나오는 고유한 힘을 느꼈다.
반복이 파열을 일으킬 때
영화는 장면마다 하나의 오케이컷만을 선택할 수밖에 없으므로, 아무리 근사하고 매력적인 순간이 담긴 테이크라 하더라도 연출자가 설정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버려지기 마련이다. 나는 매 순간 오케이와 엔지를 구분하는 직관의 근거가 무엇을 토대로 결정되는지 여전히 궁금하지만(그래서 가끔 오케이컷으로 이루어진 통상적인 ‘완성본’과 누락된 장면들로 구성한 ‘해적판’을 비교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곤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강박에서 느슨하게 벗어나 한 장면에 서로 다른 선택과 비전의 가능성을 그려내는 작업에도 쉽게 매혹을 느끼곤 한다.
이를테면 알랭 레네의 <스모킹/노 스모킹>에서 두 연인은 담배를
'팜 스프링스'와 영화의 반복에 관한 짧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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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주차장에 법무부 이송차량이 있다. 차에는 밝은 표정으로 양손을 들고 하나의 줄을 잡고 선 사람들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 ‘치우침 없는 공정한 재판을 위한 법Join, 국민참여재판’이라는 표어가 쓰여 있다. 아마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가(join)하는 국민참여재판에 적극 협조하여 법조인(法曹人) 역할을 하자는 뜻일 것이다.
구치소에 갔다. 해상도 낮은 LED 전광판에 교정 마스코트인 보라미와 보드미가 찌그러진 채 웃고 있고, 그 옆으로 ‘청렴韓 교정’ 어쩌고 하는 표어가 흘러간다. ‘韓’자만 한자로 쓰여 있다보니 글씨체가 다르고 줄도 안 맞는다. 아마 한국(韓國)의 교정공무원을 상징하는 보라미와 보드미가 맡은 바 소임을 청렴하게 다하겠다는 뜻일 것이다.
일전에 관공서를 지나가다 표어와 사진 공모전 홍보 포스터를 보았다. ‘마음을 이어주는 크리에이터’라고 쓰여 있었다. ‘마’, ‘이’, ‘크’ 세 글자를 한눈에 들어오게 크게 썼다. 아마 공모전에서 모집하는 표어나 사진은 주
[정소연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다국어 왜 써Yo? 이상韓 표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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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찬 감독이 드라마 <갱스터>(가제, 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를 연출한다. <오피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두 편의 영화를 연출했던 그가 드라마를 연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갱스터>는 한국 전쟁이 끝나고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1960년대를 무대로 한 이야기다. 자본과 정치 그리고 주먹이 결탁하던 시절, 나라를 뒤흔들었던 전국구 폭력조직의 수장이 된 남자들의 의리와 욕망, 배신의 흥망성쇠를 아이러니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갱스터>는 현재 각본을 작업하고 있고, 2022년 촬영을 시작한다.
'다만악' 홍원찬 감독, 드라마 '갱스터'(가제)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