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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생을 담게 될 곽경택 감독의 신작 <챔피언>이 8월21일 제작발표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시합에 들어간다. <챔피언>에는 배우 유오성, 곽경택 감독뿐 아니라 조원장 프로듀서, 황기석 촬영감독, 신경만 조명감독, 박광일 현장편집기사까지 <친구>의 작업에 함께했던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쳐 또 한번의 신화창조를 꿈꾸고 있다. 곽 감독은 제작발표회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김득구와 마지막 매치를 벌였던 레이 맨시니 역을 비롯한 미국 현지 배우캐스팅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땡’, 챔피언 결정전 제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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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충무로로 홀연히 날아든 여인. <나비>의 김호정이 지난 8월2일부터 12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54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에 해당하는 청동표범상을 수상했다. 해외영화제에서 한국배우가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것은 87년 강수연이 <씨받이>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지 14년 만의 일이다. 여우주연상과 젊은비평가상을 함께 수상하는 기쁨을 누린 문승욱의 <나비>는 잊고 싶은 일들이 기억하고 싶은 것보다 많은 가까운 미래, ‘망각의 바이러스’가 출몰한다는 도시에 찾아든 인물들의 여정을 좇아가는 영화다. <나비>에서 김호정은 독일에서 거주하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버리기 위해 그 도시를 방문한 ‘안나’ 역으로 출연해 건조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었다.<캣츠> <꿈꾸는 기차> <바다의 여인> <나운규> 등 다수의 연극작품으로 히서연극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연극
‘나비’ 바이러스, 로카르노를 전염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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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에 영화가 싹트고 있었네. 몹시 덥던 지난 8월8일 오후 5시, 더운 나라에서 온 손님을 세종호텔에서 만났다. 캄보디아 문화부 국장 솜 소쿤씨(51). 깡마른 몸에 커다란 금테안경을 걸치고 음성은 나직한 그는 관료라기보다 수도승 같았다. 문화부 장관 직속으로, 영화에 관한 실무를 총괄하는 그의 방한 목적은 두 가지. 하나는 유네스코 개최 ‘2001 한-아세안문화계인사(영화인) 교류사업’에 참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영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우는 것이었다. 지난 며칠 동안 메가박스 등 씨네플렉스를 둘러보고 종합촬영소도 견학했다. 영화법, 심의방법 등을 알기 위해 문화부, 영화진흥위원회, 공연윤리위원회 사람들도 만났다.솜 소쿤 국장이 영화의 모든 것을 배워야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캄보디아를 통틀어 하나밖에 없는 극장 ‘비민뜹’이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극장이 생겨났으니 법도 만들어야 하고 심의도 해야 했다. 솜 소쿤씨를 이처럼 바쁘게 한 장본인은 비민뜹극장 대표
킬링필드에 영화가 살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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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 몇편 정도를 제작하거나 수입·배급할 생각인가.= 수입은 재미없다. 한국영화를 하되, 1년에 최대 4개나 5개다. 아다시피 여기저기서 투자도 모아야 하고 마케팅도 해야 하고 캐스팅도 해야 한다. 요즘 캐스팅이 장난이 아니다. (웃음) 4개 하면 정말 정말 잘하는 것 같다. <달마야 놀자> 하고 있는 KM컬처 있지 않나. 앞으로 구본한 프로듀서하고 씨네2000의 이춘연 사장이 그리 합류할 거다. 그러면 거기서 나오는 영화의 배급라인은 아이엠을 탈 것이다. 아이엠에서 자체적으로 투자하는 영화는 물론 우리가 배급하고, 그렇게 해서 괜찮은 배급사가 될 것이다. 그전에는 조심스럽게 할 생각이다. <달마야 놀자>는 우리가 배급하지 않는다.+ 시네마서비스가 배급사인데, 또다른 배급사에 투자를 해서 그 배급사가 라인업을 갖도록 한다는 게 특이하다.= 특이한 것도 있지만 자연발생적이다. 왜냐? 시네마서비스는 워낙 인하우스 프로덕션이 많지 않았나. 좋은영화도 있고 쿠앤
“삼성 정도면 10년을 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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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적인 그녀>가 환기시킨, 잊혀질 뻔한 이름이 있다. 첫째는 8년 만에 연출작을 내놓은 곽재용 감독이지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지 않는 곳에 또 한 사람, 최완(49)씨를 빼놓을 수 없다. 90년대 중반 삼성영상사업단에서 영화사업을 진두지휘했던 그는 사업단 해체와 함께 낯선 길로 접어들었다. 99년 삼부엔터테인먼트 부사장으로 스카우트됐다가 모회사가 공중분해되면서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섰던 최완씨는 지난해 4월 아이엠픽처스라는 배급사를 차렸다. 신씨네가 제작한 <엽기적인 그녀>는 <하면 된다>로 신고식을 치른 아이엠픽처스의 두 번째 투자작. 전국 400만명 돌파가 시간문제로 보이는 이 영화의 흥행으로 최완씨의 건재가 확인된 셈이다. 그를 만나러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이엠픽처스 사무실을 찾았을 때 그곳엔 낯익은 얼굴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과거 삼성영상사업단에서 일했던 사람들이다. “20년 넘게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혼자 무슨 사업을 하겠
“삼성 정도면 10년을 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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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Mommy)… 당신은 나의 마미….” 창백한 얼굴, 간절함에 빛나는 슬프고 푸른 눈동자, 세상의 걱정, 근심을 모두 떠안은 듯한 미간을 타고 내려온 작은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그 여리고 낮은 음성, “마미… 마미… 마미…”.
할리 조엘 오스먼트, 그는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마치 웃음소리와 함께 지금의 행복이 달아나기라도 할 듯, 그저 슬픈 눈망울로 씩 미소를 지을 뿐이다. 장난감을 망가뜨리지도, 음식투정을 하지도 않는 착한 소년. 그러나 세상은 이 소년을 끊임없이 시험한다. 환희로 가득 찬 마법의 세상을 보여주던 엄마를 죽게 하고 퉁명스런 흑인이모와 살아가라고(<보거스>), 죽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슬프고 고된 운명을 이겨내라고(<식스 센스>), 돌멩이만한 주먹과 자전거 한대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보라고(<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그리고 이번엔 로봇 소년의 몸으로 태어나게 한 뒤 ‘진짜 소년’이 되기 위한 2천년이 넘는 긴 여행을
슬픔으로 파닥이는, 신의 작은 새, 할리 조엘 오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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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은 부지런하다고, 신은경이 스튜디오를 찾은 건 아침 9시였다. 맨얼굴이었다. 그러나 한 시간 뒤 그녀는 확연히 ‘헤어스타일리스트’의 손길이 보이는 펑키스타일의 머리에 음영이 강한 화장을 하고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리고는 버튼을 눌러 모니터를 켜듯 블라우스 단추 서너개를 간단하게 풀어버렸다. V자로 드러난, 탄탄한 그녀의 살갗에 어색함 따윈 없었다. 사실 누가 ‘형님’에게 응큼한 생각을 품겠는가. 그렇다 해도 어떻게 티를 내겠는가. 조직의 넘버2 보스인 여자조폭 역을 맡아 <조폭마누라>에 출연한 신은경은, 극중 인물 은진의 ‘권위’를 이양받은 듯 그렇게 시종일관 당당하고 씩씩했다.
“시나리오는 지도예요. 배우가 영화를 찍는다는 건 지도를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거죠. 열심히 하는 거요?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중요한 건 누가 얼마나 정확한 지도를 손에 넣느냐 하는 거죠. <조폭마누라>는, 제게 100점 만점의 정확한 지도였어요.” 촬영을 막 끝낸 배우
나는 날마다 새로워진다, <조폭마누라>의 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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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영화제를 꼽으라면 런던 국제영화제, 에든버러 국제영화제와 리즈영화제 세개를 꼽을 수 있다. 그중 가장 먼저 열리는 에든버러영화제가 지난 8월12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의 일정을 시작했다.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는 중세를 비롯한 역사적인 유적을 많이 갖고 있는 작고 아담한 도시. 그러나 이 작은 도시는, 8월 한달 동안, 어떤 큰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온갖 크고 작은 공연들의 열기로 가득 찬다. 재즈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 등등의 이름 아래, 클래식, 오페라, 재즈, 코미디, 연극, 댄스 등의 공연이 도시의 크고 작은 공연장에 쉼없이 올려진다. 그리고 그 와중에 다시 에든버러 국제영화제가 있어, 가뜩이나 볼 게 많아 뭘 봐야할지 고민해야 하는 관객의 마음을 어지럽힌다.올해 프랑스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장 피에르 주네의 <아멜리에>를 개막작으로 문을 연 제55회 에든버러영화제의 상영작은 모두 161편. 그중 16편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개막, <거기에 없던 남자> <서약>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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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이 베이징의 여름 극장가를 강타한 가운데 중국영화들은 주춤한 상태다. 반면 홍콩은 올 여름의 마지막 블록버스터영화인 서극의 <촉산전>(蜀山傳)이 8월9일을 시작으로 기대했던 대로 순조로운 흥행성적을 보이고 있다.서극 감독은 1983년 SF 무협영화 <촉산>(新蜀山劍俠傳)을 찍었고 당시의 영화 기술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많은 얘기들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19년 만에 그동안 무궁히 발전한 새로운 기술들을 바탕으로 <촉산전>을 새롭게 완성했다. 실질적인 촬영은 지난해 6월에 끝났지만 까다롭기로 소문난 서극은 자신의 머리 속에 그려진 화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후반작업의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총 1600여개에 이르는 컷이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졌다.이 영화는 중국에서도 정이건, 장백지, 장쯔이 등의 화려한 캐스팅과 할리우드의 컴퓨터그래픽 기술 도입 등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나
흥행 호조 보이는 서극의 <촉산전>, 개봉 전 정품 VCD 판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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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와 정동 A&C,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1’이 지난 19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SICAF는 95년 처음 개최된 이래 국내 최대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로 자리매김해온 행사. 이번에는 애니메이션의 규모를 대폭 늘리고, 애니메이션 신작기획공모전과 투자설명회의 장으로 프리마켓 SPP를 신설하는 등 몇 가지 눈에 띄는 변화를 맞이했다.우선 올해도 출판만화 관련 전시와 이벤트 공간,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상품판매 부스가 동시에 들어찬 코엑스의 행사장 구성은 관람객들의 불만을 샀지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의 행렬로 행사기간 내내 붐볐다.올해 전시 중에서는 프라모델과 인형 등 각종 게임·애니메이션 관련 모형을 모은 캐릭터 모형전이 많은 눈길을 끌었다. 임창의 ‘땡이’부터 ‘꺼벙이’, ‘둘리’, 플래시애니메이션 캐릭터 마시마로까지 명랑만화의 4세대를 보여주는 올해의 주제전 ‘명랑만화전’은 규
[기획리포트] SICAF 2001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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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치고 빠지는` 주기가 2001년 여름 들어서 극단적으로 짧아지고 있다. 할리우드영화의 ‘일생’에서 개봉 첫 주말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블록버스터가 영화산업의 주도권을 잡은 1970년대 중반부터 상승일로를 걸어왔으나, 2001년 여름시장에서는 주 단위가 아닌 일 단위로 흥행 성패가 갈릴 만큼 `단기전`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8월13일치 <뉴욕타임스>는 1990년대 초만 해도 20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둘째 주 이후 티켓 판매 감소율이 30% 선을 넘나들었던 여름 블록버스터영화들이, 이제 3천개를 훨씬 웃도는 스크린에서 기록적 오프닝 성적을 올린 뒤 둘째 주부터 빠르게 박스오피스 톱10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미이라2> <진주만> <혹성탈출> <러시아워2>는 모두 3100 내지 3400개 극장에서 개봉해 2주차에 50%가 넘는 수익 하락을 경험한 올 여름 블록버스터들. <혹성탈출>의 경
기록적 오프닝 뒤 흥행성적 급격히 하락하는 블록버스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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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해킹 비상이 걸렸다. 최근 워너브러더스의 개봉 대기작 <오션스 일레븐>과 이연걸 주연의 콜럼비아사 영화 <더 원>의 러프컷이 불법 유출돼 인터넷상에 배포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제작노트가 일일 뉴스 형식으로 온라인에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버라이어티> 최근호는 ‘해커들의 침공’이라는 제목으로, 할리우드 해킹의 심각성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최신 개봉작의 풀 버전, 촬영중인 작품의 러프컷, 제작노트와 계약 문건, 각종 통계자료, 대본 전문 등 해커들이 노리는 품목도 다양하다고. TV도 영화도 가리지 않는다. 해커들이 이런 일급 기밀에 속하는 고급 자료들을 입수할 수 있는 이유는 대개의 중요 자료들이 컴퓨터를 통해 전송되거나 저장되기 때문. 컴퓨터에 담겨 있는 자료는 무엇이든 해킹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해커들은 중소 프로덕션, 현상소,
할리우드 개봉대기작 러프컷 유출, 해킹 피해 연간 25억달러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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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 날이 없는 영화진흥위원회에 새로운 불똥이 떨어졌다. 16일부터 심사에 들어간 극영화제작지원사업의 심사위원 선정이 유길촌 위원장의 독단으로 이뤄졌기 때문. 유 위원장은 지난 15일 그동안 위원, 사무국과의 협의를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하던 전례를 깨고 본인 혼자만의 판단으로 7명의 심사위원을 선발, 다음날부터 심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유 위원장은 9명의 심사위원을 추천했던 영화진흥위원들은 물론이고 사무국의 실무자까지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독단적인 심사위원 선발 조짐은 8월14일 급작스럽게 주무부서인 국내진흥부장의 인사 발령을 내면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전에 사무국장이나 노조와 협의를 갖는 관례를 따르지 않은 이 인사 발령 직후, 유 위원장은 실무자를 배제한 채 심사위원을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결정에 영진위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 위원장과 조희문 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의 위원은 “현재 위원장은 자신이 (합의기구의) 위원장이 아니라 사장이라고 생각하
[충무로는 통화중] 또 불똥 튀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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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던 국내 국제영화제에 대한 국고지원이 일단 내년까지는 이뤄지게 됐다. 문화관광부는 8월17일 기획예산처가 내년 예산안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여성영화제에 전년과 동일한 예산을 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각 영화제는 내년에도 애초 신청했던 대로 국고지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내년 각 영화제가 확보한 국고지원금은 부산영화제가 10억원, 부천과 전주영화제가 각각 5억원, 여성영화제가 3억원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기획예산처가 각 지방단체에서 주최하는 영화제가 많아지다보니 모두 지원할 수는 없지 않으냐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특성이 확실히 있고 내용이 알차다고 판단되는 영화제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지원한다는 것이 문화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이같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한때 가슴을 졸였던 각 영화제쪽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이 취약하고 기업 등의 후원을 얻기가
국제영화제, 내년까지는 안심,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