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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영화제엔 특별한 장소가 하나 있었다. 이름하여 함지골. 정확한 명칭은 함지골청소년수련원이다. 영도다리를 건너 봉래산 기슭에 자리한 이 수련원을 영화제에서 빌려, 하루 숙박료 5천원에 일반관객에게 잠자리로 제공했다. 가난한 영화광들이 한푼이라도 아껴 영화표 살 돈을 보탤 수 있게 해주는, 덤으로 영화마니아 친구들과의 파자마 파티까지 제공하는 이 공동숙소의 하룻밤을 전한다.뒤로는 봉래산, 앞으로는 영도 해변산책로가 바다를 따라 이어져 있는 풍광이 특급호텔 수준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30인, 20인, 혹은 45인 1실 구조. 다닥다닥 이층침대들이 붙어 있는 일종의 ‘도미토리’ 시스템으로 세면장과 샤워실은 공동사용한다. 규율도 엄격해서 11시 ‘귀가’ 통금을 지켜야 하는 곳. 그뿐 아니다. 음주 금지, 흡연 금지, 음식물 반입 금지.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화마니아들과 단체방문객이 경비절감을 목적으로, 혹은 독특한 추억을 기대하며 이곳을 찾았다. 외국인 숙박객들이 뒤섞
5천원 내고 자고, 배우고, 사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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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식단이 풍성해질수록 영화와 감독, 영화와 관객이 벌이는 ‘마우스 투 마우스’ 공방전은 치열해진다.영화도 많고 ‘말거리’도 많았던 축제 기간 내내 기자회견장이든 인터뷰장이든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둘러싼 낙관론과 비관론은 한치 양보도 없이 엇갈렸고, 극장을 나서는 사람들은 행복한 미소를 피워올리며 “영상이 좋았다”, “음악이 좋았다”, “많이 울었다”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 “영화란 무엇이냐”라는 난해한 질문이 어김없이 등장하기도 했다. 가버린 축제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넘실대던 말들도 이제 추억으로만 남겠지만, 풍성했던 영화의 식탁이 치워진 자리에 열정과 웃음이 공존하던 순간의 말들을 그러모아 소박한 말의 식탁을 차려본다.“사랑에 빠져도 됩니까?”배우 구보즈카 요스케 <GO> 관객과의 대화 중, 한 관객이 “한국인과 사랑할 수 있나요?”라고 묻자.“새벽 6시쯤 부산역에 도착했는데, 우동 한 그릇을 먹고 왔더니 이미 20
잔치 잔치 열렸네, 말잔치가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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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곤 감독은 단편 시절부터 영화제와 인연이 깊었지만, 첫 장편 <꽃섬>으로도 국내외 영화제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올 베니스영화제 현재의 영화 부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은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뉴커런츠 본상인 최우수 아시아작가상을 비롯,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과 PSB 관객상 등 3개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 뉴커런츠 작품들은 유난히 우수하다. 뉴커런츠에 진출한 올해의 신인들은 분명 아시아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는 김지석 프로그래머의 소개에 수긍할 만큼 쟁쟁한 작품들이 겨룬 터라, <꽃섬>의 수상이 갖는 의미는 크다. 뉴커런츠 심사위원단은 “현대화되어가는 아시아 사회에서의 여성의 강인함에 대해 모험적이고 다층적인 탐구를 행한 점”을 높게 평가, <꽃섬>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세 여성의 내면세계를 탁월한 연출력과 훌륭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는 것이 FIPRESCI 심사위원단의 선정 이유. &
한국영화, 상복 터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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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사흘간의 빡빡한 일정을 마친 제4회 부산프로모션플랜(이하 PPP)은 ‘외화내빈’이라는 말을 무색케 할 만큼, 규모가 커지고 화려해졌는데도 내실도 한결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의 아시아영화 붐을 입증이라도 하듯 유럽과 할리우드 메이저 투자, 배급사까지 참여하는 등 전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PPP가 명실공히 아시아영화를 대표하는 세계적 프리마켓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이날 오후 7시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국 김기덕 감독의 <활>과 대만 린청셩 감독의 <달은 다시 떠오른다>가 부산상을 공동으로 수상해 각각 1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김기덕 감독은 일본 소니사가 후반작업을 지원하는 KF-MAP상까지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최근 갑자기 여러 곳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설레긴 한다. 해외 투자, 제작자가 내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TB상은 홍콩 대니 팡의 <낫씽
이제, 아시아영화의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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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섬> <고양이를 부탁해> 등의 영화는, 걸작은 아니며 각자의 결함이 있긴 해도, 한결같이 개성과 재능이 넘치는 신인감독들의 작품이다.”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New Currents Award) 심사위원이었던 영화평론가 피터 반 뷰렌의 이야기는 올해 부산영화제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요약해준다. 이번 영화제의 가장 큰 화두는 다름아닌 한국영화였다. 한국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은 한해 동안 아시아영화의 경향을 한눈에 보여준다는 이 영화제의 성격과도 맞아떨어지는 것이었다. 세계적으로 놀라운 발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영화의 대약진이야말로 올해 아시아영화의 흐름 중 가장 두드러진 일이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물결 부문에서 <꽃섬> 등 한국영화가 상을 ‘싹쓸이’한 것도 결국 이같은 관심의 결과물이었다.제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1월17일 타이영화 <수리요타이> 상영을 마지막으로 9일 동안의 벅찬 일정을 마쳤다. “이제 부산영화제는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
PIFF 발견!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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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뉴스제작단(이하 노뉴단)의 김명준 대표는 영화제를 앞두고 특송업체인 페덱스(Fedex)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해외초청작들 중 몇몇 작품이 아직 국내에 도착하지 않았는데 어쩌나…. 이러다 작품 수를 줄여야 하는 것 아닐까’ 김 대표는 다급한 마음에 몇번 전화를 돌렸지만 그곳 사정을 더 들었을 뿐 마냥 기다리는 것밖에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게 노동자들에게 더 중한 일이니 할 수 없지요”
노동자들의 든든한 메아리로 자리매김한 서울국제노동영화제가 올해로 다섯돌을 맞아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다. 규모는 작지만 노동운동과 미디어운동의 적극적인 결합을 모색하겠다는 뜻만은 오롯하다. 영상기기 업체인 바코 사로부터 협찬을 받아 디지털 프로젝터 6R로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레미콘 노동자들의 상경 파업투쟁을 그린 <투쟁이 끝났다고 말하지 마라!>를 개막작으로 여성노동자, 이주노동자, 한국노동자, 비정규직
참평등 그 길로, 전진 또 전진, 서울국제노동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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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적의 영화를, 그것도 아직 따끈따끈한 온기가 남아 있을 때 보는 일은 우리에게 여전히 흔하지 않은 경험이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영화제를 열어, 매진에 가까운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던 유럽영화축제 메가필름 페스티벌(주최 메가박스, 주관 미로비전)이 오는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몰에 자리한 메가박스 3개관에서, 2회 행사를 개최한다.게스트나 부대행사 없이 상영 중심으로 진행되는 메가필름 페스티벌 2001이 올해 소개할 영화는 모두 31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독일, 덴마크 등 10여개국의 국적을 단 이 작품들은 심야상영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를 포함한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관객과 만난다. 2001년 들어 세계 각국에서 자국영화의 점유율이 약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국 흥행기록을 갱신한 유럽 대박영화들의 면면을 엿볼 수 있는 부문은 ‘핫 브레이커스’. 실제로 미국에서 행해진 감옥 심리실험을 소재로 한 독일의 흥행작 <엑스페리먼
반갑다, 유럽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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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을 동반한 헌팅-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2000. 11.12) 혜나와 유진 그리고 새로 알게 된 고등학교 1학년인 영화 찍는 소녀 유소라와 함께 남해를 거쳐 3박4일의 짧은 여행을 계획했다. 유소라는 중학교 때 이미 <너희가 중딩을 아느냐>라는 단편을 만들었던 소녀였다. 내가 생각한 혜나와는 다른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그녀는 혼자서 카메라에 일기를 쓰는 재미있는 삶을 사는 친구였다. 나는 적극적으로 카메라로 세상을 보고 있는 소라의 행동들을 가지고 왔으면 했다. 내가 자랐던 것과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영화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어려운 질문이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는 기적에 관한 상상을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찍을 수 있는 마법의 카메라가 있다면…. 예를 들자면 귀신이나 슬픔이나 사랑이나 기쁨이나 거짓말이나 하는 것들이 어떤 형체로서 카메라에 담긴다면 우리가 알 수 없는 비밀에 대한 해답들을 찾는 길잡이가 될
상처받은 영혼들, 세상 끝에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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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단편 <소풍>의 칸영화제 수상이 젊은 감독 송일곤을 일찍부터 주목할 대상으로 점찍게 만들었지만 장편데뷔작이 완성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아주 쉽게 데뷔할 수 있는 환경을 그는 함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2년여 매달리던 <칼>이라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뒤로 하고 그는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꽃섬>이 보여주는 송일곤 감독의 엄격하고 견고한 미학이 치열한 고민과 오랜 기다림의 산물이라는 것은 영화를 보면 누구나 납득할 것이다. 감독이 남긴 이 기록은 그 과정을 짐작게 하는 또다른 증거이며 슬픔과 불행을 잊게 해준다는 미지의 공간, 꽃섬으로 가는 길잡이다. 편집자주시나리오 쓰기- 떠도는 이미지를 따라(2001. 10.)예전부터 로드무비에 대한 애정이 있었고 그것은 단편 <플러쉬>로부터 배운 디지털카메라의 매혹적인 부분들을 경험했기 때문에 나는 몇개의 큰 이미지들을 따라 시나리오를 쓰
상처받은 영혼들, 세상 끝에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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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소재로 한 영화 '달마야 놀자'의 관객몰이에 불교계가 크게 반가워하고 있다.이 영화가 기대를 뛰어넘는 열풍으로 2주만에 전국관객 200만명을 끌어모으는등 극장가를 강타하자 불교 언론들의 대서특필이 잇따르면서 '달마 열풍'이 이제는 종단으로까지 옮겨붙고 있다.열풍을 반영하듯 조계종 정대 총무원장은 22일 총무원 간부, 영화촬영지인 김해 은하사 주지 대성 스님 등과 함께 서울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제작자 및 출연진과 담소를 나눴다.총무원측은 "'달마야 놀자'가 대단한 히트를 기록한데다 불교를 소재로 한 영화치고는 꽤 잘 만들어졌다는 평에 총무원장 등 지도부가 관람하게 됐다"고 전했다.불교 언론들도 '달마야 놀자'의 흥행 성공에 상당한 의미를 두면서 크게 다루고 있다.주간 법보신문은 1면과 3면에 관련기사를 다루며 이 영화의 폭발적 호응에 불교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 신문은 특히 "조계종이 절을 빌려주며 영화촬영을 허락한 것은 대승적 선택으로, 이러한
<달마야 놀자> 히트 불교계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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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을 향한 끝없는 여행> 제4회 변방연극제
아룽구지 소극장 11월28일∼12월2일, 문예회관 소극장 12월5∼16일/ 변방연극제 기획사무국, 공연기획 모아/ 02-762-0010
파격적이고 ‘탈중심’적 작품이 어우러진 실험극 축제. 의욕있는 젊은 연출가들을 키우고, 창작극을 더욱 활성화하는 취지로 벌써 4회를 맞고 있는 변방연극제는 올해 ‘충돌을 향한 끝없는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공연형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제작방식을 도입하였다. 특히 지방공연팀인 부산연극제작소 동녁의 <사랑, 첫 이미지- 夢>, 장애여성문화공동체 극단 ‘끼판’의 <둘몸짓> 등의 공연도 포함하고 있다.
전시... <충돌을 향한 끝없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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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틱… 붐!>
양재동 한전아츠풀센터/ 12월1∼9일 4시·7시30분(월·수 공연없음)/ 연강홀 12월1∼16일 수·목 7시30분, 화·금·토·일 4시·7시30분(월 공연없음)/ 산울림소극장 12월1∼30일 평일 7시30분, 토·일·공휴일 4시·7시30분(월 공연없음)/ 신시뮤지컬컴퍼니/ 02-577-1987
뮤지컬 <렌트>를 만든 조너선 라슨의 두 번째 록뮤지컬 <틱 틱… 붐!>. 올해 6월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하여 사랑받았던 이 작품은 요절한 천재예술가 조너선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12월1일 서울 세 지역의 극장에서 동시에 막을 올리는 <틱 틱… 붐!>은 남경주와 최정원이 출연하는 강남팀, 주원성, 전수경의 대학로팀, 김성경, 이건명의 신촌팀으로 나누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틱 틱…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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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Lilies Island> 나탈리 임브룰리아 1998년 <Torn>을 앞세운 데뷔앨범 <Left of the Middle>로 영미 차트를 석권하며 전세계적으로 600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나탈리 임브룰리아가 오랜 침묵 끝에 발표한 신작 앨범. 첫 싱글로 커트될 곡은 마돈나의 히트곡들을 만들어낸 팻 레오나르드가 참여한 <That Day>다. <Wrong Impression> <Come September> 등의 곡은 편곡에서 관현악을 도입해 사운드의 다채로움을 추구했으며 <Beauty on the Fire>는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깔끔한 록발라드 <Do You Love?> <Everything Goes> 등 FM이 좋아할 만한 귀에 감기는 곡들도 실렸다.<World of Our Own> 웨스트 라이프BMG 발매연달아 7개의 싱글을 영국차트 정상에 올려놓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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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메이커1>(The Money Makers) 진짜 ‘위대한 유산’은 무엇일까? 평생에 걸쳐 큰 재산을 모았으나 아내의 부정과 자식들의 낭비만 목격하고 스스로는 삶을 구가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한 남자가 3년 안에 제 손으로 100만파운드를 벌어오는 사람에게 전 재산을 물려준다는 유언을 남긴다. 생전 몸을 움직여본 일이 없던 4남매는 졸지에 절박한 돈벌이에 내몰려 망해가는 회사를 인수하고 비서학교에 등록하는 등 저마다 유산을 받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영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비즈니스 소설. 저자 해리 빙검은 10년간 몸담은 금융계 경험을 살려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한국 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 강우방 지음/ 월간미술 펴냄/ 1만5천원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강우방 교수가 미술전문지 <월간미술>에 연재했던 칼럼에 5편의 새 글을 보태 책을 펴냈다. ‘주요 작품으로 간추린 한국 미술사 편력’이라는 부제대로, 저자가 직접 촬영한 한국 미술 걸작
책...<머니 메이커1>, <한국 미술, 그 분출하는 생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