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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gstore Cowboy 1989년, 감독 구스 반 산트 출연 맷 딜런 <HBO> 11월23일(금) 밤 10시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사랑? 애인? 돈? 이들에겐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약에 취하는 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 영화에서 청춘은 약을 구하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 가족에게 돈을 훔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의 물건까지 훔친다. 범죄라기보다 스스로 좋아하는 걸 갖기 위해 노력할 따름이라는 게 이들 주장이다. 밥 일행은 모텔 등을 전전하면서 떠돌이 생활을 한다. 가족도 밥 등을 외면한 지 오래다. 여기저기 떠도는 목적은 마약을 얻기 위한 것. 약국을 전전하면서 약을 훔친 이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약들은 남에게 돈을 받고 팔기도 한다. 시간이 남을 때 밥 일행이 하는 일이라곤 약에 취해 있거나 TV를 보면서 수다를 떠는 것. 밥에겐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 혹은 섹스보다는 약에 더 관심이 많다. 피차일반. 약방을
케이블영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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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오락 프로그램이죠.” 지난 11월 초부터 새로 시작한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연출을 맡은 김영희 PD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프로그램 성격을 이처럼 똑 부러지게 단정했다. 주말 밤에 방송되고, 신동엽 이경규 김용만 유재석 박경림 등 한창 잘 나간다는 개그맨 다섯명이 진행을 맡는다면 전형적인 오락 프로그램일 텐데 굳이 애써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느낌표!>의 외양은 그동안 봐온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의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튜디오 촬영은 각 코너를 이어주거나 완급을 조절하는 양념 구실만 하고, 중요 내용은 모두 야외 ENG 구성으로 진행된다. 각 코너의 구성도 별로 새로운 것은 없다. 코너를 책임지는 개그맨의 탁월한 순발력에 의존하는 방식은 이미 버라이어티 쇼의 전형적인 패턴으로 굳어 있다. 하지만 이처럼 친숙한 외연과는 달리 그 속에 담긴 내용은 무척 특이하다.<느낌표!>는 다른 방향으로 뛰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는
두 마리 토끼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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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ire of the Sun 1987년,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크리스천 베일, 존 말코비치 자막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일어, 베이징어, 타이어 화면포맷 아나모픽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스필버그표 작품. 전쟁 속에 피어난 소년의 성장기를 차분하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새로 리마스터링된 아나모픽 화면과 돌비 디지털 사운드로 듣는 전쟁의 참상과 비극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마틴 신의 목소리로 진행되는 50분 분량의 제작 다큐멘터리에는 스필버그의 인터뷰, 상하이 현지 제작 현장과 현지민들의 반응, 비행장면 촬영과정 등이 담겨 있으며 한글 자막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극장용 예고편이 서플로 제공된다.
태양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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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Original Version 1996년,
감독 나카다 히데오
출연 마쓰시마 나나코, 사나다 히로유키, 나카타니 미키, 자막 한국어, 일본 화면포맷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이 비디오를 본 사람은 1주일 후에 반드시 죽는다”는 저주의 비디오에 관한 심령 공포영화. 국내에서 리메이크될 만큼 일본에선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스즈키 고지의 원작을 바탕으로 잔혹한 장면없이 사운드와 영상만으로 공포심리를 끄집어내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로 만나는 색다른 공포영화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반갑다. 서플로는 대만과 일본판의 극장용 예고편과 포토 갤러리, 오리지널 시놉시스가 담겨 있다.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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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Mnemonic-Superbit Collection 1995년,
감독 로버트 롱고 출연 키아누 리브스, 돌프 룬드그렌, 기타노 다케시 자막 영어,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타이어 화면포맷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 DTS
서플 대신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로 무장된 슈퍼비트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 전세계가 인터넷으로 통제되고, 인간의 뇌에도 컴퓨터 칩이 이식된다는 비관적 미래를 담아낸 작품으로 사이버펑크 문학의 거장 윌리엄 깁슨이 자신의 원작을 직접 각색했다.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상과 다소 복잡한 이야기 구성, 난해한 결말로 인해 개봉 당시 흥행과 비평면에서 모두 실패했지만 컴퓨터그래픽을 동원한 해킹장면 등의 비주얼 감각만큼은 아직도 유효하다.
코드명 J 슈퍼비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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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ix Revisited 2001년,
감독 자시 오렉 출연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자막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타이어 화면포멧 4:3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개봉 당시 새로운 영상 기법으로 전세계를 강타한 SF영화 <매트릭스>의 제작과정을 담은 타이틀. 감독 워쇼스키 형제의 프리프로덕션 과정부터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무술감독 원화평과 출연 배우들의 고된 훈련과정, 특수효과 제작과정 및 뒷이야기, 개봉 뒤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반응 등을 담고 있다. 여기에 현재 제작중인 <매트릭스> 2, 3편을 살짝 엿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말 그대로 <매트릭스> 팬들을 위한 선물로는 그만.
매트릭스 리비지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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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1999년, 감독 조지 루카스 자막 영어, 한국어, 중국어 오디오 DD 5.1EX THX Mastering 화면 포맷 아나모픽 2.35:1 지역코드 3<스타워즈> 시리즈는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안하게도 그것의 원작자이자 제작자이자 감독이기도 한 조지 루카스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이라는 길기도 한 제목의 4번째 시리즈물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에피소드 4, 5, 6에서도 종종 엿보였던 루카스의 유아적 취향이 에피소드1에서는 드디어 극에 달해 한숨을 팍팍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뭐, 그의 그런 유아적인 취향이 영화 속의 요소 하나하나를 근사하게 창조해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우주의 영웅서사시를 만들었고, 그게 전세계적으로 경이적인 흥행성적을 만들어왔다는 사실 앞에서는 별다른 항의의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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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o 감독 이진형 장르 애니메이션 (엠브이넷)
일본과 합작으로 만든 국산성인애니메이션. 일본에서는 지난 8월 동명의 게임과 소설이 발표되었다. 일본에서는 미소녀들을 아주 야한 상황으로 몰아넣는 ‘미소녀 성인물’이 인기인데, <콘체르토>는 이런 형식과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일급 가수 트레이너로 인정받는 장우민은 오래된 저택의 관 속에서 나온 민트를 가수로 키우려 한다. 이미 가수 오디션을 받던 한딸기는 민트를 질투한다. 섹스와 노래의 유사성을 최대한 살린 성인애니메이션.
콘체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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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rio 감독 호세 라몽 노보아 출연 로리아노 올리비아레즈, 글레디스 야라, 페드로 란데 장르 스릴러드라마 (크림)
1995년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감독상과 여우조연상, 1995년 베네수엘라 오스카 7개 부문을 수상한 베네수엘라영화. 빈민가에서 태어난 자이로는 가난과 폭력 속에서 끔찍한 나날을 보낸다. 그가 이런 지옥에서 벗어날 길은 단 하나, 범죄의 길로 뛰어드는 것뿐이다. 폭력조직의 암살범이 되어 어머니에게 돈을 가져다주지만, 그는 수시로 감옥을 드나들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시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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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Harbor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벤 애플렉, 조시 하트넷 장르 액션멜로 (브에나비스타)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액션보다는 멜로의 비중이 높고, 멜로영화팬이 더 좋아할 영화. 군에 입대한 레이프와 대니는 형제처럼 가까운 사이다. 레이프는 간호장교인 에블린과 사랑에 빠지지만, 유럽의 전쟁터로 떠나고 전사한다. 대니는 에블린을 위로하다가 사랑하게 되지만, 레이프가 돌아오자 좀 황당하고 심각한 삼각관계가 연출된다.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장면만 떼어서 봐도 좋다.
진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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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龍氷室 감독 마초성 출연 정이건, 막문위 장르 액션 (SKC)
<환영특공> <동경공략>의 마초성이 연출한 홍콩 누아르. 타이의 감옥에서 6년을 보낸 뒤 홍콩으로 돌아온 구문룡은 흑사회와 연을 끊는다. 그러나 후배들이 계속 찾아오고, 조직의 보스들은 여전히 조직원의 신망을 받고 있는 구문룡을 곱게 보지 않는다. 신흥 조직의 보스가 된 과거의 연인 헬렌은 구문룡을 끌어들이기 위해 일을 벌인다. 단순한 액션의 나열이 아니라, 흑사회를 둘러싼 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여정에 초점을 맞춘 영화.
사생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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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3 2001년,감독 로버트 만델 출연 티모시 허튼, 바네사 윌리엄스 장르 액션 (폭스)80년대 후반, <그날 이후>라는 TV영화가 비디오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다. 미주리주의 한 작은 마을이 핵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그날 이후’ 벌어진 일들을 다큐멘터리적으로 그린 영화다. 91년작 <터미네이터2>도 핵전쟁의 공포가 주제인 것처럼, 냉전이 한창이던 80년대의 핵전쟁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었다. 핵이 떨어지고, 온 마을을 낙진이 뒤덮고, 살아남은 사람들을 어떻게 되었을까. <그날 이후>는 핵전쟁을 흥미 위주로 다룬 액션영화가 아니라 핵전쟁 이후 벌어질 일들을 과학적으로 예측하여 보여준 영화였다. <그날 이후>의 매력은 바로 그 ‘현실 가능성’ 때문이었다.생화학무기를 이용한 테러의 여파를 그린 <최후의 바이러스 전쟁>이 흥미로운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지금 미국에서는 탄저균이 든 편지 때문에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더스
최후의 바이러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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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이 직업이란 게 꽤 고독한 일이라서 방황할 때가 많았다. 일방적으로 고객의 신상정보를 공유한 채 지속적으로 그들을 관찰할 수 있는 일이란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예전엔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돈을 받기만 하는 이 과정이 무척 부담스러운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일종의 해소방법으로 대여점 문을 닫고 귀가하는 길에 24시간 편의점에 들러 필요없는 물건들을 마구 사는 습관이 있을 정도였다. 뒤늦게 현찰의 중요성을 깨달아, 이젠 그런 낭만적인 취미는 없어진 지 오래다.대여점에 앉아 있다보면 고객의 면면을 관찰하게 되는데, 특히 커플이 함께 뭘 볼까를 정답게 나누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그들이 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사실, 남자친구가 존재하긴 하지만 그에게 이런 즐거움을 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 그래서 한번은 집 앞에 있는 대여점에 가서 비디오를 빌려본 적도 있다. 역시, 상상할 때가 가장 좋은 법이다.고상하게 나이 든 고객을 보면
낭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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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조폭마누라>로 인기를 얻고있는 배우 신은경(28)이 미국 배우 앤디 가르시아(45)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국내 신생 영화사 캐슬인더스카이(대표 이찬규)는 미국 파라마운트사와 공동 제작하는 한미합작 영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에 신은경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20일 전했다.
<뷰티풀 …>은 의료 사고로 파산한 한 의사(앤디 가르시아)가 동양인 간호사 `안젤라'(신은경)를 만나 결혼한 뒤 완벽한 가정을 꾸리지만 불치병으로 아내를 잃게 된다는 줄거리를 담은 멜로 영화다.
이 작품에서 영어로 연기하게 될 신은경은 `1급 배우'인 한석규의 출연료(3억~4억여원)보다 많은 국내 최고 액수의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TV드라마 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은숙이 신은경의 동료 간호사로 나온다.
이 작품의 주연과 감독을 맡은 앤디 가르시아는 <언터처블>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대부3>
신은경, 미국배우 앤디 가르시아와 연기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