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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천재 피아니스트 코세이(야마자키 겐토)는 모종의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치지 못한 채 모노 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화창한 봄날, 코세이는 운명처럼 동갑내기 여학생 카오리(히로세 스즈)를 알게 된다. 자유롭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카오리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코세이는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세상을 이전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우정과 사랑, 음악과 꿈이 두 사람 사이를 봄바람처럼 오가는 사이, 코세이의 어두운 과거가 점차 드러나고 카오리 또한 예기치 못한 일들을 겪는다.
아라카와 나오시의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벚꽃 핀 4월의 풍경이 꽤 잘 어울리는 학원 로맨스물이다.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남자와 따뜻하고 씩씩한 여자가 만나 다채로운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순정만화 톤으로 그려낸다. 2016년에 제작되었으나 뒤늦게 국내 개봉하는 영화로, 주연배우 히로세 스즈와 야마자키 겐토의 보다 앳된 모습을 확인할
[리뷰] 싱그럽고 싱거운 학원 로맨스 '4월은 너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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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무더운 어느 여름밤, 에어컨 수리공 왕쉐밍(펑위옌)은 차를 몰아 애인이 있는 영화관으로 향한다. 잠시 방심한 사이에 그는 누군가를 치고, 당황한 나머지 뺑소니를 친다. 차에 치어 죽은 사람은 후이팡(장애가)의 남편이었다. 그녀는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전단지를 만들어 남편을 찾는 데 열중한다. 왕쉐밍은 우연히 길거리에서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왕쉐밍은 자수를 결심하지만 이내 포기하고 만다. 대신에 그는 후이팡에게 직접 사실을 고백하고자 에어컨 수리를 빌미로 그녀에게 접근한다.
<열대왕사>는 한여름 밤에 일어난 뺑소니 사고의 전말을 더듬어가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익숙한 서사지만 연출은 새롭다. 우선 왕가위 영화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영화가 담아낸 무더운 한여름과 살인 사건에 연루된 주인공의 찜찜한 죄책감과 맞물려 한껏 분위기를 살린다. 또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더듬어가
[리뷰] '열대왕사' 한 사건을 두고 망각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남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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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라(천우희)는 방송사 YBC를 대표하는 앵커다. 방송국 간판 프로그램인 ‘9시 뉴스’의 진행을 맡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고, 직장 내 평판이 좋으며,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 세라에겐 매일 밤 부담스러울 정도로 완벽한 피드백을 주는 인물이 있다. 세라의 엄마 소정(이혜영)이다. 소정은 세라의 현재 입지가 오래가지 못할 것을 염려하며 계속 잔소리를 늘어놓는데, 이는 세라의 결혼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는 한 여성의 제보 전화를 받게 된다. 제보자는 자신과 자신의 딸을 오래전부터 지켜보던 사람이 있었고 지금 그 사람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고 말하지만, 세라는 이를 장난 전화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런데 다음날 실제로 희생자가 발생하자, 세라는 특종을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라는 엄마의 조언에 따라 직접 사건 현장을 찾는다.
<앵커>는 ‘모녀 사망 사건’을 둘러싼 비밀을 직접 파헤치던 한 앵커가 그 과정에서 자신의 트라우
[리뷰] 내가 낸 NG가 아니더라도 내가 클로징해야 한다는 비극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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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준희(이혜영)는 오랜 슬럼프에 빠져 현재 글을 쓰지 못하는 상태다. 어느 날 그녀는 한참이나 연락이 끊긴 후배를 찾아 서울 근교의 작은 책방에 들른다. 후배의 서점에서 잠시 커피를 마시며, 그녀는 서점 직원에게 수화를 배운다. 처음 배운 수화는 다소 생경하지만, 막상 그 뜻을 습득하니 의미가 잘 전달되는 것 같다. 그렇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준희는 근처의 전망대를 방문한다. 그리고 마치 운명처럼 그곳에서 알고 지내던 영화감독 부부와 재회한다. 세 사람은 함께 타워 아래의 공원을 걷기로 한다. 하지만 막상 산책로에 도착하자 문제가 발생한다. 우연히 만난 영화배우 길수(김민희)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영화감독과 준희 사이에 언성이 높아진 것이다. 결국 부부는 떠나고 준희와 길수 두 사람만 남는다. 의외로 둘은 금세 친해진다. 이윽고 준희가 길수에게 함께 단편영화를 찍고 싶다고 제안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급진전된다.
홍상수의 27번째 장편 <소설가의 영화>는 이전
[리뷰] 특수효과 없이 마법을 보여주는 홍상수의 렌즈들 '소설가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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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두분 다 내게 이 장면에 존재하라고, 숨 쉬라고 계속 말씀해주셨다. 다른 세부적인 디렉션보다 숨 쉬라는 그 말이 제일 도움이 됐다.” 1915년부터 1989년까지 4대에 걸친 한 가족의 대서사를 그린 드라마 <파친코>, 그 중심엔 선자가 있다. 김민하가 연기한 젊은 선자는 천진한 소녀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여러 차례 변화를 겪는다.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에 속절없이 무너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주어진 시간을 묵묵히 살아내는 다부진 인물이다. <파친코> 공개 이후 배우 김민하의 이름 앞엔 ‘준비된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유창한 영어, 독립영화와 드라마를 거치며 쌓아온 표현력, 쉽게 흔들리지 않는 의연함이 돋보였기 때문일 테다. 인터뷰로 만난 김민하는 의연함 아래 여전히 꿈의 세계를 선망하는 순수함을 간직한 사람이었다.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을 올해 목표로 답한 그의 말이 비로소 이해가 됐다. 마주앉은 김민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의
선자와 나의 연결고리, '파친코' 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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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식당에서 주방보조원으로 일하다 병원 급식조리원으로 직장을 옮겼다. 병원은 급식사업이 외주업체로 넘어가며 비정규직 조리원들이 농성 중이다. 요리하기를 즐겼던 여자는 이제 요리 과정만 떠올려도 구역질이 난다. 치매 시어머니에게서 자신의 미래를 본 50대 여자에게 남은 삶은 그저 주어졌기에 버텨야만 하는 것이다. 남자는 사업 실패 후 건설 현장 교통 관리원으로 일한다. 주머니 사정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아내와는 대화조차 끊겼다. 여동생이 돈을 꾸러왔지만 도와줄 수 없다. 늙다 못해 삭아버린 동생의 얼굴에서는 비애가 느껴진다.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잘못됐다. 2018년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손홍규 소설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는 주인공 부부의 고단한 삶을 각자의 시선으로 비추다가 평행선 같은 두 사람이 어쩌다 사랑에 빠졌는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쁘지도 다정하지도, 이상형도 아닌 여자와 평생 해로할 수밖에 없겠다고 마음먹은 찰나의 문장은 손홍규 소설의 전반적인
씨네21 추천도서 - <당신은 지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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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단어의 성공 스토리는 분명 출판되어야 한다.” 서문에 언급된 문장은 아마도 이 책 자체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말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저작이 바로 프레드릭 제임슨의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자본주의 문화 논리>일 것이다. (미주와 찾아보기를 포함해) 800쪽에 육박하는 이 책이 술술 읽힌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시간을 들여 독파할 가치가 있는 문화비평서다.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자본주의 문화 논리>는 문화, 이데올로기, 비디오, 건축, 문장, 공간, 이론, 경제, 영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데, 어느 한 파트만 읽기보다는 순서대로의 독서를 권한다. 이 모든 논의가 종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이 포스트모더니즘적 세계의 특수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모더니즘이 끝나서 포스트모더니즘이 시작된 게 아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명명되었기 때문에 비로소 모더니즘은 막을 내렸다. 그렇다면 포스트모더니즘은 무엇인가. “포스트
씨네21 추천도서 -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자본주의 문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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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오랜 시간 그리스 로마 신화 강의를 이어오며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받았다는 김헌 교수의 이번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러 순간들을 철학, 문학, 언어(그리스어를 차용한 브랜드 이름이 얼마나 많던가) 등과 연결하며 현대적 해석을 덧붙인 결과물이다. 1부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로, 2부 신들의 영광, 3부 영웅의 투쟁, 4부 불멸과 필멸의 큰 챕터 안에 신과 영웅들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짧지만 밀도 높게 실려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같다고 할까.
예를 들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일화는 ‘프로’(pro)가 ‘앞으로’라는 뜻이며, ‘크루오’(krouo- )는 대장장이가 불에 달군 금속을 모루 위에 올려놓고 망치로 쳐서 길게 늘이는 행위를 가리킨다고 한다. 즉 ‘망치로 두드려 앞으로 쭈욱 길게 늘어나게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는데, 잠든 손님을 침대에 묶어놓고 침대 길이에 맞춰
씨네21 추천도서 -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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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시 자유롭게 갈 수 있게 되면, 많은 관광객이 뉴욕을 찾을 것이고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MoMA)를 방문할 것이다. 모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같은 작품들을 소장한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그림들: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은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이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실제로 작품을 보고 해설을 듣는 듯한 경험을 주고자 의도한 책이다. 그래서 그림이 걸린 미술관 풍경이 큼직한 사진으로 담겨 있다. 예를 들어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풀랑-창과 나>는 칼로가 원숭이 ‘풀랑-창’과 함께한 모습을 그린 자화상인데, 모마에는 이 작품이 거울과 나란히 걸려 있다. 칼로가 집안 곳곳에 거울을 둔 점을 고려한 배치다. 책에는 작품과 그 작품을 보는 관람객의 모습이 비친 거울까지 담은 큰 사진을 실어놓았다. 현장감을 최대한 살린 것이다. 만화를 캔버스에 옮기는 팝아트 작업으로 유명한 로이 리
씨네21 추천도서 - <그림들: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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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의 소설집.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들 눈에 보이는, 관행으로 굴러가는 세계의 수수께끼가 소설에 유머를 더한다는 점에서 곽재식의 세계를 ‘생활인계(系)’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진지할수록 웃기고 이상해진다. SF작가들과 팬이 소설을 창작하고 읽는 공간인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2018년부터 2021년 동안 올린 글을 묶었다.
표제작인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은 말할 것도 없이 빵을 좋아하다 못해 자기 피까지 내주는 헌혈이라는 행동을 하는 인간들에 대한 관찰보고서다. ‘헌혈? 빵 때문에 하는 건 아니잖아’라는 생각이 들면 곽재식 작가의 계획에 완전히 걸려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에 딸린 세 번째 행성에 서식하는 생명체들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젊은 층 사이에 번지고 있다는 소식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문제의 행성에는 ‘사람’이라는 미생물이 사는데, 사람은 문제의 행성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주류 생물인 식물과 세균에 기생해서 살아간다. 이 사람이라는
씨네21 추천도서 -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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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무엇보다 즐거운 시기지만, 이번달에 모은 5권의 책 모두 깊은 사유를 제공하는 책이다. 어쩌면 이 책들이 당신의 삶을 조금 바꾸어놓을지도.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4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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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마르가레테 폰 트로타 감독이 80살을 맞이했다. 독일 언론은 뉴 저먼 시네마의 대표 주자이자 페미니스트 1세대 감독인 폰 트로타 감독의 삶과 작품을 앞다투어 조명했다. 독일 공영방송 도 폰 트로타 감독의 삶과 작품을 그린 90분짜리 다큐멘터리영화를 제작해 텔레비전 방송으로 내보냈다. 다큐멘터리는 폰 트로타 감독이 2019년 제69회 독일 영화상 공로상을 수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녀의 영화 인생은 독일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81년 제3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독일 자매>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다. <독일 자매>는 70년대 적군파 요원이었다가 체포되어 구금 생활을 하던 중 자살로 생을 마감한 구드룬 엔슬린과 여동생 크리스틴을 모델로 만든 영화다. 청소년기에 학교교육에서 나치 독일의 실상을 접하고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자매는 각각 적군파 요원과 독일 첫 페미니스트 잡지 <엠마> 기자로 사회변
[베를린] 80살 맞은 독일의 페미니스트 1세대 감독 마르가레테 폰 트로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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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영, OTT 공개작을 가리지 않고 학교 폭력의 잔혹한 재연이 넘친다. 반드시 나온다고 장담할 만큼 반복되는 연출도 있다. 발치에 있는 상대를 제압하는 가해자와 짓밟히는 피해자 두 사람의 시야를 오가는 시점숏이다. 피해자의 공포를 극대화해 전달하려는 의도가 가해자의 전능감을 증폭시킬 때, 이 연출은 피해자와 가해자 어느 쪽에 봉사하는 걸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자들의 죽음을 막아 본래 수명대로 살게 하는 일을 맡은 저승 대기업 ‘주마등’ 위기관리팀의 이야기인 MBC <내일>의 첫 에피소드 ‘낙화’도 학교 폭력을 다룬다. 원작 웹툰에서 고등학생이었던 노은비(조인)는 29살의 방송 작가가 되었고 은비를 괴롭히던 같은 반 김혜원(김채은)은 학폭 가해자를 응징하는 인기 웹툰의 작가로 은비가 맡은 방송에서 재회한다.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이 학폭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건넨다면서 다시 예전의 폭력을 행사하는 지독한 기만이 은비를 벼랑 끝으로 몰고,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 구
[홈시네마] 폭력의 재연을 고민함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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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1400만개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마법사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동안 그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늘 고난도였다지만, 이번엔 더 복잡하다. 끝없이 균열되는 차원과 뒤엉킨 시공간의 멀티버스가 열린 탓에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랜 동료들은 물론 차원을 넘어 들어온 새로운 존재들을 맞닥뜨리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대혼돈 속에서 예상치 못한 극한의 적과 맞서 싸우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5월4일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막강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 히어로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소개된 이후 6년 만의 솔로무비다. 첫 솔로무비에서부터 닥터 스트레인지의 조력자였던 웡(베네딕트 웡)은 이번에도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하며, 어벤져스 멤버 완다(엘리자베스 올슨)는 멀티버스의 균열 속 어둠의 힘과 함께 폭주한다. ‘호러의 대가’이자 <스파이더맨> 3부작으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이
[Coming Soon] 닥터 스트레인지 월드에 새로운 무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