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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잘 미치지 않는 도심의 으슥한 곳만을 출몰하며, 발견될 때마다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바퀴벌레만이 아니다. 여기, 주머니 사정 팍팍하고 시간 쫓기는 창노와 송이 같은 연인들도 그렇다. 선거 벽보 문구에도 엉뚱하게 몸이 동하고 아이들이 써놓은 낙서에도 달아오르는 이들, 그러나 당최 묵은 회포를 풀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계단에서, 골목 어귀에서, 그리고 심지어 화장실에서까지 뒤엉키는 연인을 떼어놓는 어색한 헛기침과 민망한 눈길들. 하지만 여관 가기엔 돈이 없고, 비디오방 들어가기엔 찜찜하다. 다시 보다 으슥한 곳으로 움직이려는 이들의 동선이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곁으로 공사판 먼지를 숨기기 힘든 도시의 주변부가 무심하게 흘러간다. 씁쓸하게 웃겨주는 인간생태보고서 플러스 동네에로무비? 하지만 영화는 더 나아간다.
참다 못해 당도한 곳은 문이 열린 빈집, 마침내 이들이 가택침입을 불사하고 섹스에 몰두하는 동안 과일 사러 나간 집주인 아줌마가 스릴러적 교차편집으로
가난한 연인들의 섹스 성공기, <생산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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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을 접수한 뒤 스크린까지 넘봤던 갈갈이 패밀리의 욕심은 과한 것이 아니었다. 빨리찍기의 대명사 남기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학이 끝나기 전에 개봉하는 데 성공했던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는 지난해 여름 전국 관객 40만명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영구 없다∼”를 연호하며 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1980년대 심형래표 영화의 열기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갈갈이와 옥동자는 애니메이션 외엔 극장 구경할 꿈을 꾸지 못했던 어린이들의 눈길을 잡아끌었음엔 틀림없다.
이후 반년이 지났고 또다시 방학이 찾아왔다.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갈갈이와 옥동자도 다시 돌아왔다. 처녀만을 탐하는 드라큘라를 물리치고 달래 아씨의 목숨을 구했던 이들은 이제 마법경찰관이 되어 세상을 어둠으로 몰아넣으려는 악의 무리와 맞선다. 검은 도복을 걸치고 어깨에 무를 둘렀던 갈갈이와 색동옷을 입고 색색 요술보자기를 뒤집어 썼던 옥동자는 이번엔 근사한 제복을 갖춰 입고 황금요괴창을 휘두른다
썰렁한 개인기의 나열, <마법경찰 갈갈이와 옥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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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티어넌은 작가주의 블록버스터의 계보에서 빠뜨리면 섭섭할 감독이다. <프레데터> <다이하드> <붉은 10월>로 이어진 폐쇄공간 시리즈는 냉전시대 미국의 강박과 스릴액션의 쾌감을 버무린 당대 웰메이드 상업영화의 표본이었다. 그러나 탈냉전의 90년대부터는 맥티어넌 역시 주적과 함께 전의마저 상실한 듯 이리저리 영화적 타깃을 옮기며 헛방만 쏘아댔다. 마이클 베이부터 워쇼스키 형제까지 액션감독의 세대교체로 그의 시대도 갔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니. 이런 점에서 <베이직>은 제목처럼 맥티어넌의 ‘기본’으로 돌아가 명예회복을 시도하려는 듯한 영화다.
실로 정예부대의 연쇄살해를 둘러싼 미궁의 원시림은 <프레데터>의 긴장감을 되살리려 애쓴다. 사건은 파나마 정글에서 훈련 중이던 웨스트 하사(새뮤얼 L. 잭슨)와 대원들의 실종에서 시작한다. 두명의 생존자는 수사담당 오스본 대위(코니 닐슨)를 거부하는데, 항상 이럴 때 거드름피우며 억지로 불려
뒤집다가 볼일 다 보는 반전(反轉) 영화, <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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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이후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강제규 감독 작품. 정전 50주년을 기념해 한 방송사가 방영했던 한국전쟁 유해발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뒤늦게 발견했고 이에 영감을 얻어 2001년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갔다. 당시 SF 장르, 칭기즈칸 소재의 영화 등을 기획 중이던 강 감독은 “50년 동안 남편의 소식을 기다리던 늙은 아내가 뼛조각으로 남은 남편과 마주하는 장면”에서 감동받아 전쟁영화로 마음을 굳혔다고.
강 감독은 그동안 여러차례 ‘전투가 아닌 전쟁’을 보여주려고 한다는 말로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웅이 등장하거나 전우애를 그렸던” 전쟁영화 대신 전장에 내던져진 당시 보통 사람들의 절박함을 묘사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한 것. 이를 위해 강 감독은 “어떤 하나의 색깔로 단정할 수 없는 극한 상황의 연속”인 한국전쟁이라는 광기의 소용돌이 속에 두 형제를 밀어넣는다.
2년5개월의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2003년 2월 첫 촬영에 들어간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
한국전쟁을 재현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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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문화방송 인기 프로그램 대장금 촬영장소인 화성행궁(華城行宮)에서 매년 전국규모의 궁중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했다. 2일 시(市)에 따르면 화성행궁은 조선조 22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참배하고 쉬었다 가던 곳으로,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연이 열려 궁중 수라간 궁녀들이 대거 참여해 궁중음식을 만들던 곳이다.
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전국 규모의 궁중요리 경연대회를 개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대장금의 주인공 등을 수원시 홍보대사로 위촉, 궁중요리 경연대회 등을 홍보키로 했다.
이밖에 궁중브랜드 음식전과 궁중음식 판매행사, 궁중요리 체험코너, 궁중나눔요리행사, 궁중요리 선물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맛과 멋이 뛰어난 우리 궁중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전국최초의 궁중음식 행사로, 자부심을 갖고있다"며 "고증과 최고의 전문가를 통해 격조높은 궁중음식문화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수원=연합뉴스)
대장금 촬영장서 전국규모 궁중요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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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몽땅 우리가 낳았어요~ 1948년 실제 가족이야기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증가율 최저기록이 해마다 갱신되는 나라에서 스티브 마틴 주연의 영화 <열두명의 웬수들>는 <반지의 제왕>보다 더 동화적인 판타지로 보인다. 무럭무럭 저 알아서 크는 열두명의 아이와 함께 행복하고 여유있게 살기를 기대하느니 차라리 절대반지 버리기 위해 악의 무리와 싸우며 운명의 산에 오르는 프로도가 되는 게 더 수월할 것같다. 이 불가능한 임무가 가능해지는 건 <결혼만들기> <신부의 아버지> 등 가족 코미디에서 전지전능한 아버지로 실력 발휘를 해온 스티브 마틴이 대부대 가족의 수장으로 등장할 때 뿐.<열두명의 웬수들>은 1948년 실제 가족이야기를 책으로 옮겨 베스트셀러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55년 영화화된 작품을 지난해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제 ‘한다스가 더 싸다(Cheaper by the Dozen)’는 두명의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열두명의 아
새영화 <열두명의 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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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를 수입할 때 거쳐야 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수입추천 심의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등위 수입추천소위원회(의장 유수열)는 지난 1월29일 백두대간이 수입한 일본 무라카미 류 각본·감독의 〈도쿄 데카당스〉(사진)의 수입추천을 불허했으며, 이에 앞서 1월8일에는 틴토 브라스 감독, 미국 펜트하우스사 제작의 〈칼리귤라〉에 대해서도 추천 불허 판정을 내렸다. 불허 이유는 ‘변태적 성애 장면의 과다’(〈도쿄 데카당스〉)와 ‘선정 및 난교 장면 과다’(〈칼리귤라〉)이다. 논란은, 이 영화들의 선정·외설성이 강하냐의 여부가 아니라 선정·외설성의 판단은 이들 영화에 등급을 매길 때 따질 일이지 수입추천 단계에서 미리 문제삼을 게 아니라는 지적에 근거한다.
현행 영화진흥법은 외국 영화를 수입할 때 영등위의 수입추천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등위는 △반국가적인 내용이 있거나 외국과의 정상적인 관계나 국교 관계를 해할 우려가 있는 영화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거나 미
‘영등위 영화수입추천 심의제’ 도마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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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원회는 'JIFF-MIND(Mobile INteractive Digital)' 섹션에 참여할 학생 작가들의 작품을 21일까지 공모한다. 이 부문에는 일반인이 만든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인터렉티브 영상물 등과 해외 작가들의 웹아트가 전시된다.
공모에 참여할 일반 작가들은 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다운로드받은 신청서와 작품설명(국문, 영문), 연출의도를 작품과 함께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186-33번지 문구회관 4층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2285-0562 (서울=연합뉴스)
전주영화제, 학생 작가 출품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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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미도>는 현실감 떨어진 액션물"영화 <실미도>는 북파 공작원들의 실상을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다뤄 현실감이 떨어집니다. 한마디로 블록버스터형 액션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중진시인 신대철(59.국민대 교수)씨는 극장가의 흥행신화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실미도>에 대해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1960년대말 최전방 부대에서 장교로 복무하면서 북파공작에 참여했던 그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면서도 등장인물이 살인병기로만 다뤄져 실제인물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면서 "공작원들이 자폭하기 전에 혈서로 이름을 쓰면서 자기 존재를 드러내는 부분은 사건의 진상을 흐리게 하고 감상으로 몰아간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긴장감도 떨어져 신파조로 흐른다. 너무 과장되고 흥분한 이 영화는 당시 사건을 마치 단순한 폭도들의 감상적인 자살극처럼 묘사하고 있다"고 평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잊혀졌던 국가폭력과 분단상황 아래서의 비극
북파공작에 참여한 신대철 시인 <실미도>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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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에머리히는 제작비 1억달러를 연달아 세 번째 넘기고 있는 감독이다. <고질라> <패트리어트>로 담대한 면모를 과시했던 그는 또다시 사진 한장만 보여주어도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을 블록버스터를 마무리하고 있다. 빙하로 뒤덮인 거대도시 뉴욕. 장엄하게까지 보이는 그 이미지는 <투모로우>가 에머리히의 전작들처럼 “중요한 건 사이즈”인 영화라고 암시하는 듯하다. 그러나 몇몇 배우들이 말을 아껴가면서 밝힌 바에 따른다면 <투모로우>는 “액션뿐만 아니라 스릴러와 약간의 멜로까지 섞인” 영화일지도 모른다.시작은 재앙을 예언하는 주인공과 그를 믿지 않는 다수 사이의 다툼이다. 고(古)기후학자 에이드리언 홀(데니스 퀘이드)은 지속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가 엄청난 기상이변을 가져올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는다면 바닷물이 차가워지고, 그 때문에 지구는 새로운 빙하기를 맞게 된다는 것. 홀은 그런 재앙이 자신의 시대에 일어날 거라
빙하기가 다시 오다, 해외신작 <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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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전용관에 활로가 트일 것인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전국 11개 예술영화전용관들의 연합체인 아트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가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와 함께 김동원 감독의 <송환>(사진)을 첫 공동배급 작품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3월19일 서울의 뤼미에르 3관, 씨네큐브, 아트큐브, 씨어터2.0, 엠파크 4관, 하이퍼텍 나다, 부산의 DMC 6관, 광주의 광주극장, 대구의 필름통, 목포의 중앙시네마 3관, 제주의 프리머스 제주 5관 등에서 <송환>을 동시개봉하기로 한 것. 좌석수는 모두 2596석이다.
<송환>의 공동배급이 이뤄질 수 있었던 데는 무속다큐멘터리 <영매>의 공이 컸다. 지난해 하이퍼텍 나다에서 단관개봉했던 <영매>는 평일에도 40%에 이르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결국 멀티플렉스에까지 확대개봉하는 등 거점을 넓혔다. 지역 순회상영의 경우 서울-지방의 관객 수 격
아트플러스 시네마 네트워크, <송환>으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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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숲, 거미숲.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받고 취재를 떠난 <미스터리 극장> 강민 PD. 다음날 그는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다. 혼수상태에서 14일 만에 깨어난 그는 거미숲에 두 사람의 시체가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는다. 이 소식을 들은 그의 친구 최 형사는 거미숲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의 진술대로 살해당한 지 오래된 듯 부패한 상태로 남아 있는 남녀 시체 두구를 발견한다. 그런데 죽은 여자, 즉 방송사 리포터 황수영과 강민과의 내연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강민은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떠오른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 형사와 함께 알리바이를 되짚어가는 강민. 강민에게 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했던 여인을 찾는 것으로 수사는 좁혀지고 그는 취재과정에서 들었던 거미숲의 전설에 관한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거미숲의 비밀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미로에 갇힌 듯 더욱 큰 혼란이 몰려오기 시작한다.영화 <거미숲>(제작 오크필름, 감
끈끈한 미궁에 빠지다, <거미숲>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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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는 과연 자신만의 독특한 무협장르를 개발하게 될 것인가? 최근 이광훈 감독의 <천년호>(사진)에 대한 평을 쓰면서 이 생각이 떠올랐다. <천년호>는 홍콩 무협·판타지영화들이 보여주는 저돌적인 에너지를 흉내내는 데 가장 근접한 한국영화이다. 그러나 최근에 만들어진 극소수의 한국 무협영화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 역시 화면 밖 중국 스탭들의 재능에 크게 기대었다. 그리고 이야기의 설정말고는 특별히 한국적이라는 영화적 정체성이 없었다.
한국영화는 다른 인기장르- 멜로드라마, 로맨틱코미디, 화장실 유머의 청춘물, 범죄물, 귀신 이야기, 역사 드라마 등- 에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새겨왔다. 그런데 왜 무협장르에 대해서는 독특한 해석을 하지 못하는가? 타이영화마저 <옹박>으로 세계 액션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은 시점에 꽤 물을 만한 질문이다. 검술이 등장하는 무협영화는 아니지만, 이 영화를 통해 토니 자(Tony Jaa)는 자국을 벗어나 해외에서 액션배
[외신기자클럽] 검을 놓고 주먹으로 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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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마야 서울 가자'(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ㆍ씨네월드)의 배우들이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의 태고종 사찰 봉원사에서 삭발 수계식을 치르고 촬영 준비를 마쳤다. 정진영, 이문식, 이원종, 양진우는 지난달 30일 봉원사 총무 원허(圓虛) 스님의 집도로 머리를 깎은 뒤 주지 인공(印空) 스님을 비롯한 계사(戒師)로부터 10계(10가지 계율)와 함께 법명을 받았다.이에 앞서 네 명의 배우는 육상효 감독과 함께 29일 절에 들어와 도량석(道場釋ㆍ염불과 함께 절 경내를 도는 의식), 새벽 예불(禮佛), 아침 공양(供養ㆍ식사) 등 하루 동안 승려 예비교육과정인 행자(行者) 체험을 했다.`달마야 놀자'의 속편격인 `달마야 서울 가자'는 노스님의 유품을 전하러 서울 도심의 절로 하산했던 승려들이 빚더미에 오른 절을 지키기 위해 건달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이야기.오는 9일 강원도에서 크랭크인하는 데 이어 15일 중심무대인 부산 대각사로 장소를 옮겨 주요 장면을 촬영한 뒤 7월 초 개봉할
<달마야 서울가자> 출연배우 봉원사서 삭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