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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잘 나가던 작가 프란시스(다이앤 레인). 남편이 다른 여자와 눈맞는 바람에 졸지에 집에서도 쫓겨나 신세 처량한 이혼녀가 된다. 신세 비슷한 이들이 수두룩이 투숙한 호텔에 칩거한 그녀에게 정말 큰 문제는 삶의 의욕 내지는 창작에 대한 열정까지 모두 사라졌다는 것. 벽을 타고 들리는 울음소리에 공명하며 자살의 유혹까지 직면했으니 정말 위기의 여자랄밖에. 그나마 그녀에게 남은 행운은 마음 써주는 좋은 친구가 있다는 정도. 그녀가 레즈비언 친구 패티(산드라 오)의 권유를 받아들여 투스카니 여행 티켓을 손에 쥐면서 실의에 빠진 여인이 삶을 되찾는 희망의 갱생스토리가 펼쳐진다.
하지만 어떻게? 영화는 <투스카니의 태양>이 그녀에게 필요했던 처방의 모든 것이라는 식의 순진함을 보이진 않는다. 처방의 요점은 유쾌하고 낭만적인 일련의 일탈. 낙천적인 게이들 사이에 파묻혀 일종의 묻지마 관광을 떠난 것도 그렇지만 있는 돈 탈탈 털어 다 쓰러져가는 투스카니의 전원주택
인생을 재건하려는 어느 이혼녀의 묻지마 프로젝트, <투스카니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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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작은 영화 살리기에 관한 포럼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이때 토론자로 참여했던 작은 영화 제작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수익성에 있었다. 예컨대 제작비 5억원, 마케팅비 1억원, 합쳐서 6억원이 투자된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뛰어넘으려면 전국적으로 20만명의 관객이 들어야 하는데, 일반 메이저 영화로서는 아무것도 아닌 관객 수일지 모르지만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로서는 도달하기 어려운 블록버스터급 흥행 기록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뭔가. 어떤 해결책이 있을 수 있나. 당시 자리에서 나온 대안으로는 부가판권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었다. 예컨대 부가판권 시장이 탄탄하게 자라서 편당 평균 3억원 정도의 수익만 보장해준다면, 극장의 손익분기점은 10만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 평균 비디오 판권료만 3억, 4억원을 호가하던 1990년대 초중반에 비해 VHS 시장은 많이 축소되었지만 DVD나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부가판권 시장이 등장했음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지금까지
[충무로 이슈] 작은 영화에도 부가판권 시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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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세계영화시장의 강자는 누구일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계에서 권위있는 리포트를 내놓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회계법인의 2007년 전망에 의하면, 전체 영화시장을 101조원 규모로 예상한다. 미국이 절반을 차지하고, 그외에는 캐나다가 약진하여 현재의 5강 구도를 흔들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중심의 영화시장 구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하는 이 리포트는 ‘중국’이라는 변수를 배제하고 수치를 산출했다. 따라서 세계영화시장 평균성장률을 6.3%로 산정하지만 아시아는 2.8% 성장의 보수적 평가를 내렸다. 6강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예상이 적중할지 3년이 지나면 흥미로운 비교가 될 것이다.
[그래픽뉴스] 3년 뒤 영화시장의 ‘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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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장협회의 제동으로 인해 다소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씨네21> 448호 이슈 기사 참조)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 사업이 전환점을 마련했다. 4월12일 국내 최대 극장체인인 CGV가 통합전산망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이 사업의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된 것. 영화진흥위원회는 4월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가박스, 롯데, CGV, 프리머스의 참여로 인해 극장 전체 매출액의 60%에 해당하는 입장권 정보가 확보됐다”며 “5월 초부터 주 단위의 박스오피스 정보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위 김혜준 사무국장은 “전체 극장의 80%가 통합전산망 연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점차 높은 수준의 데이터 제공 및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대 멀티플렉스 체인이 모두 통합전산망에 참여함에 따라 돌발적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통합전산망 사업은 순항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것은 서울시극장협회를 영진위가 어떻게, 얼마
[인사이드 충무로] 통합전산망 사업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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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농부라면 오시마 나기사는 사무라이.”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이야기처럼 오시마 나기사 감독은, 그의 영화는, 칼날 같았다. <청춘잔혹이야기>(1960)에서 <교사형>(1968), <의식>(1971), <감각의 제국>(1976)에 이르기까지 오시마 나기사는 영화를 통해 전후 일본사회를 통찰했다. 그의 영화는 모두를 적으로 대했으며 또한 그것을 예리하게 베고 또 베었다. 상대는 늘 바뀌었다. 부패한 일본사회일 때도 있었고 때로는 국가, 도덕적 관념, 이데올로기일 경우도 있었다. 영화형식을 극단적으로 실험함으로써 오시마 나기사는 일본영화를 현대화시킨 당사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거장의 행보는 오랫동안 멈춰 있었다. <고하토>는 10여년이 넘도록 이렇다 할 극영화를 만들지 않았던 오시마 나기사의 1999년작이다. 이 영화에 세계적인 관심과 비평의 시선이 쏠렸던 것은 그러므로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예상외로 <고하토>는 거
한 미소년을 둘러싼 사무라이들의 암투와 대결, <고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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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경찰이 극장에서 영화를 불법 촬영한 이들을 체포했다. 지난 1월1일 극장 내 캠코더 촬영을 범죄 행위로 간주하는 법이 발효된 이래 최초의 사건으로, <버라이어티>와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미국영화협회(이하 MPAA)는 LA 경찰이 지난 4월10일 퍼시픽영화관에서 벌어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사진)의 불법 촬영과 12일 퍼시픽 위네카 극장에서 벌어진 <알라모>의 불법 촬영을 적발, 해당 범법자들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10일의 사건은 함께 관람하던 관객이 캠코더의 빨간 불빛을 보고 극장 직원에게 신고한 것이고, 12일의 사건은 영사실 엔지니어가 야간투시경을 통해 관객을 감시하다가 발견한 경우. 혐의가 밝혀지면, 징역 1년과 벌금 2500달러형에 처해진다. MPAA의 잭 발렌티 회장은 이에 대해 “영화 도둑질 풍조를 근절하는 데 도움을 준 LA 경찰국장과 사법당국에 감사한다. 이번 몰래카메라 적발이
극장 내 캠코더 불법 촬영자 체포돼, 불법촬영 근절대책은 아직 논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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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여전히 그곳에 있다. 전쟁은 죽음을 낳고, 사랑을 낳으며,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기억을 낳는다. 그레이엄 그린의 소설을 영화화한 <콰이어트 아메리칸>은 베트남에 대한 이야기다. 물론 이것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고, 정치적 음모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언제나 그렇듯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쟁의 징후들이 유령처럼 맴돌던 프랑스 식민치하의 베트남, 1952년의 사이공, <런던타임스>의 특파원인 토마스 파울러는 전쟁의 기운에 대해 “나는 아무런 의견도 없다. 나는 행동하지 않는다. 나는 말려들지 않는다. 나는 그저 기자일 뿐이다”라고 독백한다. 젊고 아름다운 베트남 여인 ‘풍’과 사랑에 빠진 늙은 영국인 유부남에게 독립과 이데올로기 정쟁으로 가득 찬 베트남 민중의 삶은 그저 관망의 대상일 뿐이다. 그 평화로운 파울러(마이클 케인)의 일상은 미국인 파일(브랜든 프레이저)이 그들 앞에 나타나면서 금이 가기 시작한다. 활달하고 매력적인 미국 젊은이는 파울러의
사랑은 떠나고 전쟁의 기운은 그의 세상을 흔드네, <콰이어트 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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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에서 순진하게만 자라난 아가씨가 낯선 곳에 도착해서 낮은 신분의 남자와 만나 그가 속한 하부문화와 춤에 매료된다. 소녀의 준거집단에서야 금기나 다름없지만 소녀는 이 문란한 춤을 배워, 신분을 뛰어넘는 관능과 사랑에 눈을 뜨고 여자가 된다. 물론 진부하고 과잉이다. 하지만 62년의 한적한 여름 휴양지에서 벌어진 이 이야기가 강렬하고 예민한 성장드라마로 기억된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그래미를 석권한 와 <더티 댄싱>의 춤이 보여준 마술 덕택일 것이다. 그리고 <더티 댄싱2: 하바나 나이트>는 58년 쿠바의 아바나로 또 한명의 순진한 아가씨 케이티(로몰라 게리)를 데려오며 이 마술을 다시 한번 더 재현하려 든다. 전편이 87년에 제작됐으니 17년 만의 귀환이다.
그러나 원래 이 영화의 안무가이기도 한 조앤 젠슨의 일대기를 영화화하려는 프로젝트로 시작해선지 <더티 댄싱2: 하바나 나이트>는 거의 동일한 플롯인 전편과 그렇게 많이 상관있어 보이지 않는다.
17년 만에 돌아온 <더티 댄싱>의 속편, <더티 댄싱2: 하바나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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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절대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평범한 그들의 일상을 여지없이 부숴버린 그 비극을 작정하고 의도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것은 그저 순간의 선택에서 비롯됐고, 그 선택은 따지고 보면 그들의 사소한 욕망이 낳은 것이다. 하지만 우리 중 그 누구도 그런 욕망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 진짜 공포스러운 것은 바로 그 지점이다.
어느 날 유괴범한테 쫓기던 소녀가 우연히 사토(야쿠쇼 고지)의 가방에 숨어들고, 유괴사건의 담당 형사는 단서를 찾기 위해 혼령을 불러내는 능력을 지닌 준코(후부키 준)에게 접근한다. 준코는 결국 소녀를 남편 사토의 가방 속에서 발견하지만 사람들이 이를 믿어주지 않을 거라는 망상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 그 순간부터 이들 부부가 보여주는 변화들은 영화의 전반부에 이미 암시된 것들이다. 준코는 자신만 볼 수 있는 원혼들로 인해 괴로워했지만, <식스 센스>의 소년과 달리 그들의 사정에는 귀기울이지 않았
소리없이 출몰하는 건조한 심리적 공포, <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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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는 레이 쿠니의 희곡을 원작으로 삼고 있는 영화다. 한국에서도 연극으로는 보기 드문 성공을 거두었던 <라이어>는 적절하게 바꾸어놓은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원제는 다) 거짓말만으로 전체를 이끌어나간다. 사소한 사고와 그로 인해 무너질 위기에 처한 한 남자의 삶, 그 삶을 구하기 위한 거짓말에 끌려든 몇몇 인물이 전부인 것이다. 이처럼 단순한 뼈대 위에 영화 한편을 올려놓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김경형 감독은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성공작으로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 그는 이모티콘으로 얼버무리고 지나간 원작 인터넷 소설의 여백을 에너지로 채웠고, 그저 나열하기만 하는 에피소드를 자유롭게 흘러가는 드라마로 재구성했다. 김경형 감독은 또 한번 부딪힌, 집 한채를 뜯어고친다고 할 만한 어려운 각색을 어떻게 만들어왔을까. <라이어>는 구멍 하나없이 촘촘한 원작과 함께 그 변화에 대한 기대 때문에도 흥미로운 영화다.
설정과
거짓말에 휩싸여 자신마저 잃어버린 남자의 비애,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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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청춘에 대해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일본영화의 위대한 작가들은 한결같이 절망에 굴하지 말자고 다짐한다. 기타노 다케시는 <키즈 리턴>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끝난 걸까?” “바보, 아직 시작도 안 했잖아.” <배틀로얄>에서 후카사쿠 긴지는 시스템에서 탈주하는 소년 소녀들에게 외쳤다. “뛰자!” 여기 <밝은 미래>에서 구로사와 기요시가 덧붙인 것은 ‘가라’는 사인이다. “지금까지 난 뭘하고 있었던 걸까요. 가라는 신호는 벌써 떨어졌는데.” <밝은 미래>의 주인공 니무라(오다기리 조)가 극중에서 던지는 이 한마디는 그간 인간 본성의 지옥도를 주로 그렸던 구로사와가 품고 있는 젊은 세대에 대한 믿음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절망의 심연에서만 찾을 수 있는 희귀한 희망 한 조각을 건져올린다.
<밝은 미래>는 24살 젊은이 니무라가 자신의 꿈에 대해 독백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꿈에서 행복한 미래를 보는 이 청년은 그래서 꿈
절망의 심연에서 건져올린 희귀한 희망, <밝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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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면 쓰고 사랑을 나누다젖과 꿀이 흘러야 할 약속의 땅, 그러나 테러와 전쟁만을 약속한 듯한 땅 이스라엘에선 영화를 만들 여유라도 있을까, 라는 순진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도 눈여겨볼 만한 영화제가 있다. 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영화사 백두대간 주최로 4월21일(수)부터 4일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2004 이스라엘 영화주간’은 외신 뉴스로 전해지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에 대한 사회·문화적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답게, 유수 영화제의 검증을 거친 다섯편의 영화들은 유대인들의 세계를 한결같이 소시민의 일상에서부터 접근해간다. 그간 꾸준히 소개된 아랍권 영화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지만, 정치적 입장이 어떻든 인간적인 공감에 무리가 없다는 점은 국경없는 영화의 연대성을 재확인하게 해줄 듯. 적어도 오만한 민족주의와 호전적인 근본주의는 영화의 이념이 아닌 것이다.개막작인 <야나의 친구들>(Yana’s Friends)은 1999년 카롤로비
‘2004 이스라엘 영화주간’ 유대 소시민들의 작은 기적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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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먹을 놈이 테이블에 앉았다! 그 자체로 끝나는 거예요. 그 순간에 그거는. 문제는 테이블에 앉히기 위해서 얼매나 공을 들이느냐!” 최동훈이 열일곱번을 고치고 고쳐서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한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 속 얼매의 대사이다. 그리고 이 영화가 딱 그렇다. 일단 입장료를 내고 영화관에 들어와서 스크린 앞에 앉으면 그 자체로 끝을 낸다. 시작하면 마지막까지 ‘하여튼’ 보게 만든다. 재미 있다. 대사 좋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돌아서면 갑자기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다섯 명의 사기꾼이 모인다. 이제 막 출소한 최창혁(박신양)은 전과 하나 없는 사기계의 전설 ‘김 선생’(백윤식)을 찾는다. 여기 잡학다식 떠벌이 ‘얼매’(이문식)와 사기결혼 킬러 ‘제비’(박원상), 화폐 위조기술자 ‘휘발유’(김상호)가 가세하고, 김 선생의 정부 ‘구로동 샤론 스톤’(염정아)이 얽힌다. 그들은 ‘드림 팀’처럼 보인다. 그리고 한국은행을 터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누군가 그 시간에 밀
[비평 릴레이] <범죄의 재구성> 정성일 영화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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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에 열리는 제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04)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의 특별전이 열린다. 프로덕션 I.G.는 <공각기공대>, <인랑>, <가이도마루> 등을 제작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킬 빌> 중 애니메이션 시퀀스도 이들의 작품이다. 행사 기간에는 <공각기공대>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을 비롯해 이 회사의 미쓰히사 이시가와 대표와 작곡가 가와이 겐지씨 등이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SICAF 조직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페스티벌의 행사 개요를 발표했다. 8월4일부터 일주일간 코엑스 태평양홀과 컨퍼런스 룸, 메가박스, 서울시청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SICAF2004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마시아' ▲만화 전시회가 열리는 '툰 파크(Toon Park) ▲만화애니메이션 산업마켓인 SPP(SICAF
SICAF2004서 日 ‘프로덕션 I.G.’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