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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펀드매니저 밀리(대니엘 맥도널드)는 업계에서 쌓아온 명성과 실적을 뒤로하고 오랫동안 맘에 품어온 오페라 가수의 꿈에 도전한다. 그동안 업계에서 쌓아온 명성과 실적을 뒤로하고 말이다. 그는 사내 연애 중인 연인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곤 오페라 가수로서의 첫 목표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 싱어’에서 우승해 인기를 끌고, 거대 소속사에 들어가겠단 계획을 세운다. 이에 본격적으로 노래를 배우고자 전직 오페라 가수 메건(조애나 럼리)을 찾아가고, 드럼버칸이란 스코틀랜드의 외딴 시골 여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특훈에 들어간다. 5년 동안이나 메건의 제자로 지내며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우던 맥스(휴 스키너)는 갑자기 굴러온 돌 밀리가 영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괴팍한 스승 밑에서 동고동락하며 같은 꿈을 꾸는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크게 모나거나 유별난 곳 없이 평탄하게 흘러가는 음악영화다. 제목에서 보듯 <피가로의 결혼>이나 <라 트라비아타&g
[리뷰] '피가로~피가로~피가로', 특별한 변주 없이 무난하게 흐르는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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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웨이신(이목)은 학교 매점에서 동급생 요우췐(에릭 추)과 우연히 말을 섞게 된다. 얼마 지나 어떤 여학생의 고백으로 곤경에 빠진 요우췐을 웨이신이 돕게 된다. 그렇게 둘은 점차 친밀해지고 같이 기타를 배우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은 부모의 불화, 부재와 같은 가정환경에 동질감을 느끼며 점점 더 가까워진다. 또 웨이신의 절친 팡치란(하사정)이 익명의 남학생에게 아침마다 받는 주먹밥 도시락을 나눠 먹기도 한다.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웨이신은 요우췐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요우췐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듯하고, 웨이신의 마음은 곪아간다. 이처럼 슬픈 고민에 빠진 웨이신에게 십수년 후 어른이 된 자신이 나타나서 온갖 조언을 해준다.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듯한 대만식 청춘 로맨스물이다. 2015년 대만의 SNS에서 화제가 돼 소설로도 출판된 네티즌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여기에 미래의 자신이 찾아온다거나 하는 영화적 상상이 가미됐다. 그러나 실화의
[리뷰] '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듯한 대만식 청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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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육아휴직을 끝내고 회사로 복귀한 정아(박하선)는 안팎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고군분투 중이다. 가정에선 갑자기 쓰러진 친정어머니 대신 14개월 딸 서윤을 돌봐줄 베이비 시터를 구하는 문제로 씨름하고, 회사에선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계약직 후배 지현(공성하)과 보이지 않는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소개소를 통해 알게 된 조선족 보모 화자(오민애)가 서윤을 돌보게 되는데, 애초 한국인 시터를 원했던 정아이기에 처음엔 그녀를 못 미더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화자에게 신뢰를 쌓아간다. ‘비혼주의’를 공언하는 지현과의 사이에서 묘한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다시금 직장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가던 어느 날, 정아는 남편 우석(오동민)으로부터 서윤과 화자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회사를 뛰쳐나와 서윤을 찾아 나선다. 다행스럽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서윤은 무사히 정아의 품으로 돌아오지만, 아이를 데리고 말없이 사라졌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화자에게 화가 난
[리뷰] '첫번째 아이', 복잡한 감정을 오가는 흡인력 있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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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나온 영화로 <제3의 공포>가 있다. 중저 예산의 덜 알려진 외국영화가 한국에 소개될 때 간혹 엉뚱한 번역 제목을 다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는 그중에서도 도가 지나치다. 이 영화의 원래 제목은 <The Stuff>다. 그 뜻은 물건, 어떤 것, 무엇인가를 말한다. 3이라는 숫자도 없고 공포와도 관련이 없다. 영화를 보면 극중에서 사람들이 간식으로 먹는 생크림처럼 생긴 음식에 ‘The Stuff’라는 제품명이 붙어 있다. 그러니까 제품명으로 사용된 고유명사라고 보고 제목을 ‘스터프’라고 붙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다. 2022년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같은 영화 제목도 그대로 한국에서 공식 제목으로 쓰는 시대이니, ‘스터프’라는 제목을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것 같은데 1980년대에는 굳이 번역한 제목을 썼다. 번역을 하더라도 적당히 ‘물건’이나 ‘그것’ 같은 제목을 붙였다면 통할 만했을 것이다. 하지만 뜬
[곽재식의 오늘은 SF] 활기찬 제3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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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의 두 번째 영화 <컨버세이션>(2021)은 제목에 충실하다. 영화 전체가 2인 이상이 모인 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군가의 진솔하고, 실없고, 애틋하고, 어이없는 대화를 듣기 위해 러닝 타임 전부를 할애한다. 전작 <에듀케이션>(2019)에서도 대화는 중요한 도구였지만, 성희(문혜인)와 현목(김준형) 두 사람의 만나질 리 만무한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들의 대화는 종종 어그러졌다. 이에 비해 <컨버세이션>은 다양한 인원과 대화하는 사람들의 친밀한 관계 여부와 그들의 감정에 넓게 포진함으로써 세밀한 감정 변화에 집중한다. 시간을 공유하고 공동의 경험을 간직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이 영화의 대화는 호기심과 관심과 헤아림을 동반한다. 하지만 조각난 신 구성으로 인해 관객들은 대화를 듣고 있기는 하지만, 온전히 대화에 안착할 수 없다. <컨버세이션>은 대화로 이루어진 영화를 넘어서 영화가 된 대화라고 말할 수
[비평] ‘컨버세이션’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섹션 초청작 비평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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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영화제가 끝나고 난 뒤
2022년 6월 6일.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상식이 끝나고 김종관 감독님께서 핫도그에 맥주 한 잔을 사주셨다. 함께 먹으며 비가 갠 쾌청한 하늘 아래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잠시 느껴본 여유. 낮 12시. 가장 많은 도움을 주셨던 이슬비님은 김종관 감독님을 태우고 대전 터미널로 향했다.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나기 전 혼자서 벤치에 앉아 아이들의 캐치볼을 멍하니 봤다. 나를 무주로 초대해주신 조지훈 프로그래머님이 다가오셨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시며 커피를 선물로 주셨다. 그렇게 영화제를 뒤로하고 향한 무주 터미널에서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감독님을 우연히 마주쳤고 버스가 오기 전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모든 긴장이 풀리면서 미친 듯이 잠이 쏟아졌다. 영화제의 모든 순간은 꿈처럼, 스크린에 잠시 머물다 흩어지는 영화처럼 사라지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대사 하나가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비평] ‘비밀의 언덕’ 무주산골영화제 감독상·관객상 수상작 비평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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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의 주인공 영태(박송열)와 정희(원향라)는 30대 부부로 현재 일정한 직업이 없다. 영태는 영상작업자, 정희는 초등학교 특활교사지만 경력을 살려 일하기가 쉽지 않다. 생활을 유지하느라 둘은 공사장, 택배, 대리운전, 마트, 식당 등 가리지 않고 ‘알바’를 해왔다. 육체적으로 지옥을 맛보거나 심리적으로 자존감이 무너지는 일들이었다. 게다가 영태는 오토바이 배달을 하다 다리를 다쳐 이제 막 회복된 참이다. 영화의 오프닝부터 대화의 내용은 암담하다. 부부는 좁은 부엌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집주인이 재계약 때 전셋값을 올릴까봐 걱정한다. 경제적 상황은 호전되지 않고 급기야 정희는 사채를 쓰고 영태는 믿었던 선배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넘지 말자 했던 ‘선’들을 넘게 된다.
부부의 상황만 놓고 보면 빈곤의 우울과 그에 대응된 폭력으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영화는 코믹한 톤과 거리를 둔 차분함을 결코 잃지 않는다. 여러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는
[비평]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무주산골영화제 영화평론가상 수상작 비평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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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996~2020년 <씨네21> 최장수 연재 작가
- 영화 패러디한 제목의 두쪽 만화에 언어유희 등 기발한 웃음과 함께현실 풍자, 약자에 대한 연민 녹여내,
2021년 말부터 백혈병 투병
<씨네21> ‘정훈이 만화’의 정훈 작가가 5일 별세했다. 향년 50. 정 작가는 1996년부터 2020년까지 25년간 영화 주간지 <씨네21>에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두쪽짜리 만화를 연재하면서 영화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고인은 2021년 말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창원에서 자란 정훈 작가는 군인을 꿈꾸며 사관학교 입시를 준비하다가 입시에 실패한 뒤 만화가로 진로를 바꿨다. 1995년 만화 잡지 <영챔프>가 주관하는 제2회 신인만화 공모전에서 수상한 뒤 <씨네21>과 한 인터뷰에서 기자의 제안으로 영화 패러디 만화 연재를 시작한 게 ‘정훈이 만화’의 시작이
‘남기남’ ‘씨네박’ 탄생시킨 만화작가 정훈 별세…향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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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어디로 튈지 몰라 극적인 긴장감이 팽배해지는 사이, 김택록(이성민)의 건너편에서 이야기의 무게추를 침착하게 조정하는 건 다름 아닌 국진한(진구)이다. 의심과 추궁이 갈지자로 무한히 뻗어나갈 때 배우 진구는 <형사록>만이 그려낼 수 있는 형사의 진면을 생각했다. 이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잘하는 일의 경계를 계속해서 조정해온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고민이기도 하다. “‘진짜 형사’를 그려내고 싶었다. 누가 진범인지 추리해가는 과정에서 한시도 의심을 놓을 수 없지만 궁극적으로 이야의 균형을 지키는 게 중요했다. 그게 형사의 중심이니까.”
-국진한의 첫 등장이 강렬하다. 택록이 한창 범인을 추격하고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나 사건에 개입한다.
=사실 대본 속 첫 등장은 느슨했다. 지나가듯 잠깐 나타나서 나중에야 아까 그 사람이 진한이었다는 걸 알게끔 하는 정도였는데 현장에서 조금씩 바뀌었다. 생각보다 달리기도 오래했다. 그 추격 장면만 찍는 데
[인터뷰] '형사록' 진구, “진짜 형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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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를 바짝 민 헤어스타일, 부릅뜬 눈매에서 서늘한 매서움이 풍긴다. 이성민은 오랫동안 낡은 외투와 큰 바지를 입어온 사람처럼 거리감 없이 <형사록>의 김택록이 되었다. 50여편의 영화와 30여편의 드라마를 찍었지만 그는 아직까지 자신의 영화나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날이면 잠 못 들고 뒤척인다. 인터뷰 날도 새벽 2시쯤 간신히 잠들어 이상한 꿈에 뒤척이다 세 시간 만에 깼다고 했다. 술도 즐기지 않고 몇 가지 운동을 하러 가는 것 외에는 집 밖을 잘 나가지 않는다는 그에게서 외골수 형사 택록의 모습이 언뜻언뜻 보였다. 택록이 이야기 끝에서 반드시 범인을 잡아낼 거라고 믿는 것처럼, 이성민의 말을 들으면 스크린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그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게 된다. 그가 말한 대로, 평생 연기했고 지금도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로버트 드니로처럼.
-<형사록>의 원래 제목은 <늙은 형사>였다고.
=제목의 ‘늙음’ 때문에 힘들었다. 극
[인터뷰] '형사록' 이성민, “노련한 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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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살인자 누명을 쓴 30년차 배테랑 형사 택록(이성민). 그를 함정에 빠뜨린 협박범 ‘친구’는 게임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친구’를 잡아야 끝나는 이 게임의 단서는 택록의 과거 속에 있다. 택록은 자신이 해결한 사건들 속에서 ‘친구’를 쫓을 단서를 추적하고 동시에 자기 인생도 돌아보게 된다. 그가 몸담고 있는 금오서에 신임 수사과장으로 온 국진한(진구)은 택록을 의심하면서도 ‘친구’를 잡기 위해 공조한다. 퇴직을 앞둔 늙은 형사와 물불 안 가리는 젊은 후배 형사의 티격태격하는 케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나쁜 녀석들><38사기동대> 등 장르물에 장기를 가진 한동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속도감에 쾌감을 더한 미스터리 스릴러물을 완성했다. 시청자 역시 ‘친구’가 제안한 게임을 거절할 수 없다. 택록의 기억과 진한의 여정을 따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의 재미를 이성민, 진구 두 배우에게 직접 들었다.
* 이
자, 거절할 수 없는 게임을 제안하지 : 디즈니+ <형사록> 이성민, 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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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봄, 영화 <YMCA 야구단> 촬영 현장의 송강호. 포즈만큼은 에이스다. 영화 촬영 시점은 봄이었지만, 야구 팬에게 있어 한해의 마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고 닫는다. 올해도 공은 던져졌다!
[ARCHIVE] 공은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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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넷플릭스 시리즈 <다머>
에반 피터스가 실존 인물인 미국의 연쇄살인범을 연기하는 <다머>. 워낙 기다리던 작품이라, 9월21일 넷플릭스 오픈일에 맞추어 하루 만에 다 보았다.
영화 <회오리바람>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바람>. 2009년 영화인데 촬영 중 숙소에서 보게 되었다. 영문 제목이 ‘Eighteen’이듯이 말 그대로 열여덟의 치기 어린 사랑을 제대로 접한 기분이었고, 배우의 저돌적인 연기 바이브가 지금도 생생하게 다가온다.
시나리오
최근 영덕에서 영화 <발레리나> 촬영을 마쳤다. 이제 다음 작품을 위해 다시 시나리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가수 저넬 모네이
저넬 모네이는 예전부터 즐겨 듣던 가수. 요즘 다시금 그녀의 음악을 듣는다.
예쁜
[LIST] 배우 전종서가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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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디즈니+
이탈리아 베로나, 몬테규 가문의 로미오가 달빛 창가에 선 여인에게 사랑의 밀어를 속삭인다. 관객의 통념상 사랑의 수취인은 줄리엣이어야 맞지만 어쩐지 로미오가 줄기차게 외치는 이름은 로잘린이다. <로잘린>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로미오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줄리엣의 사촌 로잘린의 시점에서 재서술한 코미디다. 원작과 달리 <로잘린> 속 로잘린은 자신이 없는 틈을 타 잠수 이별 및 환승 연애를 저지른 로미오에 분노해 새 커플의 파경을 도모한다. <로잘린>의 재해석은 현대적이다. 영화는 원작의 16세기 배경을 유지하며 <귀여운 여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음악을 천연덕스럽게 사용한다. 또한 로잘린은 귀족 영애의 모든 인습에 저항하며 원작의 성차별적 시선을 냉소하고 주인공들의 풋사랑을 염려한다.
<키미>
웨이브
키미는 인공지능 이름이다. 아믹달라사의 음성
[OTT 추천작] ‘로잘린’ ‘키미’ ‘웬델 & 와일드’ ‘프롬 스크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