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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이나 내년 초 외국의 저명한 평론가들을 초청해 9회까지의 영화제를 돌이켜보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자리를 갖겠다" 1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부산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장에서 영화제를 9년째 이끌고 있는 김동호(金東虎.67) 집행위원장을 만났다. 9일동안 정신없는 일정을 모두 소화한 탓에 다소 지친 모습이었지만 특유의 온화한 웃음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내년 10회 영화제를 앞두고 국내외 평론가들로부터 진지한 평가를 받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가장 시급한 문제중 하나인 재정문제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올해 영화제를 평가하자면.
=올해는 63개국에서 262편의 영화가 초청돼 규모면에서 최대였으며 내용적으로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생각한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국내 평론가들은 물론 외국의 저명한 평론가를 초청해 부산영화제를 냉정하게 평가받겠다.
-해마다 영화제가 남포동과 해운대로 분산 개최돼 집중력이 떨어진다.
=전용관이 들어서는 영상센터 건립이 시급하다. 해운대에 영상
김동호 집행위원장 “냉정하게 평가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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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앙겔로풀로스 감독 특별전
씨네큐브는 16일부터 22일까지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대표작 11편을 상영하는 앙겔로풀로스(사진) 감독 특별전을 상영한다.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회고전에 초청됐던 12편 가운데 <안개 속의 풍경>을 제외한 모든 영화를 상영하며 18일 오후 6시30분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한다. (02)747-7785.
하이퍼텍 나다, 에릭 로메르 회고전
하이퍼텍 나다는 시네마테크 부산과 광주극장에 이어 22일부터 11월4일까지 프랑스 감독 에릭 로메르 회고전을 개최한다. <도덕 이야기>, <계절 이야기>, <희극과 격언>등 하나의 주제 아래 연작으로 만들었던 로메르의 대표작 17편을 상영한다. (02)766-3390.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반국가보안법 문화주간 개최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15일부터 23일까지 아주 타당한 자유를 위한 반국가보안법 문화주간을 연다. 최진욱, 김기수 등 미술가들의 참여하는 ‘시
[영화가 단신] 씨네큐브, 앙겔로풀로스 감독 특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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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SBS가 최근 뉴스보도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전면전이 펼쳐지고 있다. 피 말리는 시청률 전쟁은 시청자의 기호와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데다 일선 제작현장에는 엄청난 부담감을, 인기 연예인은 출연을 두고 양 방송사의 눈치를봐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등 폐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가을개편과 맞물려 두 방송사의 편성이 일부 변경되는 과정에서 유사 프로그램들이 같은 요일에 배치되면서 피할수 없는 승부가 펼쳐지는 상황이다. 특히 각사의 간판 프로그램은 방송시간대까지 겹쳐 자존심을 건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먼저 수요일에는 각사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목요일 밤 방송되던 SBS <생방송 한밤의 TV연예>가 수요일 오후 9시대로 옮기면서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던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맞붙었다. 목요일에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같은 날 편성됐다. MBC <코미디 하우스>가 토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7시대로
MBC-SBS, 예능 프로그램도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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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스> イノセンス 일반판2004년감독 오시이 마모루상영시간 99분화면포맷 1.78:1 아나모픽음성포맷 DD-EX 6.1 일본어자막 일본어출시사 브에나비스타(2장)<데드 앤드 런> Dead End Run2003년감독 이시이 소고상영시간 59분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5.1 & DTS 5.1 일본어자막 영어출시사 Geneon<고스트 어브 어비스> Ghosts of the Abyss 3D2003년감독 제임스 카메론상영시간 61분화면포맷 1.78:1 아나모픽음성포맷 DD5.1 & DTS 5.1 영어자막 영어출시사 Geneon(2장)일본의 DVD 퀄리티는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실사영화의 화질 면에선 여전히 미국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사운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 일본에서 발매된 타이틀 중 괜찮은 사운드를 담은 DVD 3편을 소개해본다.고가의 <올드보이> 한정판에 상처받은 분에게 동병상련을 느낄 수 있는 소식 한
소리, 감동 그 이상, 사운드가 매력적인 일본 타이틀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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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인 러브> Shakespeare in Love1998년감독 존 매든상영시간 124분화면포맷 2.3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DTS 5.1 영어자막 한글, 영어출시사 유니버설<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활기 넘치는 시대극으로서는 <톰 존스>(1963) 이후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시대극을 사랑하는 아카데미도 보통 원했던 건 고상한 드라마였으니, 우리가 시대와 의상과 유령의 무게에 먼저 눌리는 데는 이유가 없지 않다. 하지만 로저 에버트가 ‘명화극장과 멜 브룩스 사이의 경연장’을 언급했던 것처럼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엘리자베스 시대의 분위기를 한껏 내다가도 어느 순간 능청스럽게 거짓부렁을 이야기한다. 이미 <햄릿>의 발칙한 판본 <로젠크렌츠와 길든스턴은 죽었다>를 선보인 바 있는 톰 스토파드는 마크 노먼의 초고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접한 뒤, 아예 셰익스피어를 주인공
진짜+허구 ‘유쾌한 상상’, <셰익스피어 인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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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리콜> Total Recall1990년감독 폴 버호벤상영시간 113분화면포맷 1.85:1 아나모픽음성포맷 DD 5.1 DTS자막 한글, 영어출시사 비트윈(2장)“당신의 인생은 한낱 꿈에 불과했어.” 정체성의 의미를 찾는 장대한 여행의 시작을 선포한 <토탈 리콜>의 이 유명한 대사는 가뜩이나 반전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영화 속에서 관객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든다. 결국 영화의 내용이 꿈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문은 관객을 두패로 나뉘게 만들었는데, 같은 필립 K. 딕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블레이드 러너>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들은 퀘이드의 모험에 대한 진위 여부를 두고 나름대로의 논리를 펴며 자신들만의 상상을 즐겨왔다. 하지만 DVD 코멘터리를 통해 폴 버호벤 감독과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기억이식 이후는 모두 꿈이며, 퀘이드는 현실로 돌아오지 못했다”라고 못을 박아버렸고, 관객의 즐거운 상상은 맥이 빠져버리고 말았다. 물론 버호벤은 “그것은 관객이 아놀드
버호벤 감독이 말하는 꿈과 현실의 진실, <토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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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영화들. 워킹 타이틀에서 제작하는 로맨틱코미디영화들이 지닌 특징이다.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멤버들이 그대로 참여한 <노팅힐>은 평범한 남자와 세계적인 여배우와의 믿기지 않는 사랑을 달콤하게 묘사한다. 뛰어난 각본과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호연, 감미로운 주제가의 앙상블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타이틀에 수록된 여러 부록들은 영화를 본 뒤의 여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제작진 코멘터리와 영화에 삽입된 O.S.T를 들어볼 수 있는 부록, 뮤직비디오 등을 제공한다. 화질과 음향도 수준급.
로맨틱 그 자체, <노팅힐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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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라이온 킹>과 <슈렉2>에 의해 기록이 깨졌지만 <알라딘>은 애니메이션 영화사상 최초로 미국 내 2억달러 흥행을 돌파한 작품이다. 디즈니가 1989년 <인어공주>부터 시작된 애니메이션 부문의 두 번째 황금시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던 것에는 <알라딘>과 <라이온 킹>의 힘이 컸다. <알라딘>은 여러모로 디즈니 내부의 신구의 힘이 적절히 안배된 작품이었다. 연출은 <인어공주>와 최근작인 <보물성>에 이르기까지 항상 공동작업을 하고 있는 론 클레멘츠와 존 머스커(‘론 & 존’으로 불리는)가 지휘하고 지금은 디즈니의 중책을 맡고 있는 애니메이터 에릭 골드버그가 영입되어 지니의 애니메이션 작업을 맡았다. 2D의 아날로그 애니메이션이 3D CG와 자연스레 어울리고 있는 것은 <미녀와 야수>에서부터 시작된 픽사와의 협력에 의하여 가능했다. 절대램프의 제왕 지니를 담은 <
10년 만에 다시 타보는 마법의 양탄자,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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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매켄드릭이 연출하고 윌리엄 로즈(미국인인 그는 당시 영국에서 활동했다)가 원작과 각본을 겸한 <레이디 킬러>(1955)를 먼저 보는 게 낫다. 그래야 폴린 카엘이 극찬한 영국판 <레이디 킬러>와 짐 호버먼이 투덜댄 미국판 <레이디 킬러>의 차이를 알 수 있을 테니깐. 갱스터와 코미디와 표현주의가 산뜻하게 결합된 일링 스튜디오산 코미디는 미국으로 건너와 지루한 영화로 변했다. 런던 외곽의 어둡고 허름한 공간과 한적하고 깔끔한 미시시피 델타의 간극은 생각보다 컸고, 영국 블랙코미디의 알싸한 홍차 맛을 본 사람에게 미국 남부 코미디는 달디단 호박죽 혹은 기름진 버터로 느껴진다. 설상가상으로 톰 행크스와 그 일당의 느끼한 연기는 기이하고 저열한 모습의 알렉 기네스와 귀여운 할머니 케이티 존스의 조합에 댈 바가 못 된다. 코언 형제는 여기에 마리오 모니첼리의 <마돈나가의 빅딜>부터 우디 앨런의 <스몰 타임 크룩스>에 이르는, 멍청
지독한 ‘NG 모음’에 미소, <레이디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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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이다. 미리 짠 것도 아닐 텐데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4편에 묘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 이야기의 매듭이 엉켜 있다는 점이다. <슈퍼스타 감사용>은 패전처리 전문투수였던 감사용이 미치도록 열망하던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는 이야기다. 사회의 루저이자 아웃사이더인 한 인물이 아주 잠깐 세상의 중심에 섰다 쓸쓸히 퇴장하는 어느 정도 낯익은 스포츠영화다. 제목만 듣고도 패배자의 영화인 줄 짐작하겠지만 이야기가 잠시 옆길로 샌다. 감사용의 연애담이 끼어드는 것이다. 실화였던 감사용 스토리는 매표소 직원 은아와 감사용의 사랑 이야기에서 픽션으로 돌변한다. 가짜 티가 무척 많이 나는데도 러브스토리가 끼어든 것은 여성관객도 끌어보자는 상업적 배려 때문일까? 그냥 영화의 마지막에 감사용을 위로할 누군가가 필요했기 때문일까? 아무튼 밥에 섞인 모래알처럼 서걱거린다. 연기를 못해서 그렇다거나 대사가 나쁘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야기가 본론을 벗어난다는 게 문제다. 감사용은 루저다.
깔끔한 이야기가 그리운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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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은 국보(國寶)다.” 과연 대한민국이다. 이 세상에 인권을 침해하는 나라는 많아도, 그 짓을 “국보” 삼아 하는 나라도 있던가? 그 점에서 나의 조국은 독보적이다. 국제사회에서 폐지를 권하는 악법. 그 야만적 습속이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영원무궁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 오늘 버스 타고 남대문 옆을 지나다 실없는 웃음을 흘렸다. 국보(國保) 1호는 숭례문. 그럼 동대문은 긴조(緊措) 1호?국보법 논란 덕에 요즘 느닷없이 학생운동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요즘 대학가 반정부 운동을 주도하는 것은 경로대학 총학생회. 얼마 전 비상시국선언을 하더니 앞으로 거리에 나와 직접 민중과 결합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도부가 쟁쟁하다. 80년 5월의 총리 신현확, 언론통폐합의 허문도, 땡전뉴스의 김원홍. 5공의 용사들이 80년 5월 전두환 장군처럼 구국의 일념으로 떨쳐일어선 것이다. 쿠데타 선동 발언으로 유명한 이화학당 김용서 학동이 거기에 빠질 수 없다.내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 대
어떤 386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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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어공포증을 앓고 있다. 세계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서 대학 시절을 보낸 토익 세대지만, 파란 눈의 외국인을 만나 내가 자신있게 입에 담을 수 있는 말이라곤 ‘헬로’(hello)가 전부다. 아, 생각해보니 ‘소리’(sorry)도 있다. 거짓말이 아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난 취재원이 자신의 친구라며 이탈리아 출신 미국인을 소개한 적 있다. 이름이 톰이었는지 존이었는지 마이클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훤칠한 체구의 남자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는 당시 또 한명의 한국인 친구를 사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소개받자마자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난 말을 걸까봐 무정하게도 손사래를 치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설사가 나서 화장실 찾느라 혈안이 된 사람처럼. 그 일이 있은 뒤로 한동안 그 취재원에겐 전화를 안 했다. 쪽팔려서.<씨네21>은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다. 내 병을 아는 친구들은 어떻게 월급 받고 살고 있느냐고 걱정스럽게 묻는다. 국내 출장은 두말 않고 나서지만 해외 출장은 두
영어공포증을 앓는 기자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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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의’라는 말은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구석이 있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표현은 공포스러운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가족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걸러 엄마와 싸우고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 때면 싸돌아다니기 바빴던 당신이 왜 가족을 좋아하는가 묻는다면 답변으로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현우가 화장실에 앉아 있는 장면을 제출하겠다. 집 안의 창문은 하나도 열지 않고 화장실 문은 활짝 열어젖힌 채 텔레비전을 켜놓고 담배를 피우면서 응가를 하는 현우. 담배 냄새, 똥 냄새로 뒤덮인 집 안에 들어선 엄마는 잔소리를 하지만 “우리 헤어져”라거나 “호적 파가라” 따위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대신 창문을 연다. 물론 엄마의 이런 행태가 현우를 더욱 한심한 인간으로 키웠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래도 가족이란 이런 거 아닌가.
그러나 정작 제목마저 결연한 <가족>이라는 영화는 정말 아무나 가족하는 거 아니라는 두려움만 잔뜩 안겨줬다. 이 영화는 가족간의 사랑과
나 그냥 콩가루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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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감사용>은 저마다 패배의 기억으로 읽는 영화다. 야구영화를 보면서 엉뚱하게 노동운동을 떠올렸다. 마치 한국판 <브래스드 오프>를 보는 것 같았다.
영화가 삼미특수강이라는 구슬픈 이름과 인천이라는 노동자 도시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이다. 감사용은 삼미특수강의 철공소 주임 출신 야구선수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80년대 초반, 인천은 ‘한국의 페테르부르크’로 불리던 노동운동의 본거지였다. 자꾸 80년대의 기억을 자극하는 <슈퍼스타 감사용>을 보면서 80년대 노동운동의 도전과 패배의 기억이 겹쳐졌다. 80년대 한국 노동운동이야말로 “꿈을 던진 패전투수” 아니겠는가.
감사용은 혁명을 꿈꾸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한 노동계급 청년의 자화상이다. 성실한 노동계급 청년의 일상을 둘러싼 현실은 갑갑하기만 하다. 아버지는 부재하고, 어머니는 장사하고, 형은 노름하고, 여동생은 논다. 그는 가족의 희망이고, 최후의 보루다. 갑갑한 청년은 어느 날 “나도 하고 싶
“감사용 파이팅! 노동자 파이팅!” <슈퍼스타 감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