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영화사이트 FILM THREAT(www.filmthreat.com)는 올해 가장 주가가 하락한 50인(Frigid 50)을 선정, 발표했다. 대망의 1위는 부시 비판 다큐멘터리 <화씨 9/11>의 감독 마이클 무어가 차지했다. 선정 이유는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막는데 실패했기 때문. 이 사이트는 <화씨 9/11>이 가져온 두 가지 효과 중 하나가 민주당 성향의 미국인들이 투표하도록 독려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머지 미국인들이 부시를 재당선 시키도록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리고 “여태까지 마이클 무어가 지지한 대선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었다. 다음 선거에는 공화당을 지지해보라”는 비아냥과 함께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슈퍼 사이즈 미>의 똑똑한 연출력을 배우라”는 충고까지 덧붙였다.
2위에는 할리 베리가 뽑혔다. 2002년에 수상한 오스카 여우주연상이 무색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행보(<고티카><캣우먼>)를 보여주고 있
올해 가장 썰렁한 인물은 마이클 무어
-
“공원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어요. 누나가 다가오면서 우선 입술을 맞췄고, ‘떨지 말고 입을 살짝 벌려봐’ 하더라고요.” “남자가 연상이면 여자를 힘으로 밀죠. 여자 같은 경우는 자연스럽게 ….” “그러니까 (남자의) 힘의 문제다 그거죠?”
지상파 방송의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들이 가감없이 쏟아져 나왔다. 저질스런 대화와 여성 비하적, 성폭력적인 발언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불쾌감을 느꼈으나, 출연한 연예인들은 개인적인 모임인 듯 거침없는 모습이었다. 지난 29일 밤 11시께 에스비에스에서 방송된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서 벌어진 일이다. 최근 에스비에스 〈일요일이 좋다〉의 ‘당연하지’ 게임이 외모 비하, 언어폭력이라는 비판을 받는 상황에 더해, 에스비에스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만을 의식하면서 선정성 측면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날 〈야심만만〉에서는 사회자로 출연한 강호동, 박수홍과 패널로 나온 김성
SBS <야심만만> 이대로 괜찮은가?
-
매년 이맘때쯤 할리우드는 가장 자아도취적인 기간, 바로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이르는 기간에 접어든다. 업계 전문지 광고에 거대한 금액이 지출되며, LA와 뉴욕에서 런던까지 시사실 예약들이 꽉꽉 찬다. 이런 모든 대소동에 작은 사이드쇼가 되는 것은 최우수 외국어영화 부문이다. 아카데미상이 그저 지역 행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는 할리우드의 상징적 시도다(사실 지역 행사지만, 이건 나중에 더 얘기하겠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생긴 지 20년 만인 1947년에서야 이 부문이 처음 도입됐다. 첫 수상작은 이탈리아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의 네오리얼리즘 걸작 <구두닦이>(Shoeshine Boys)였다.
그 이후로 가장 많이 수상한 나라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로, 각국이 오스카상 한 다스 정도씩 타갔으며, 부문은 거의 독점적으로 유럽영화에 의해 지배돼왔다.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수상한 나라는 일본으로, 1951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일
[외신기자클럽] 실속없는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영어원문)
-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하 <하울>)이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448개관에서 개봉된 <하울>은 개봉 9일만에 3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주차에도 여전히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런 대기록을 볼 때 전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가지고 있던 일본 흥행 1위 기록도 무리없이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배급사 도호는 최종 스코어 목표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세운 2304만명보다 훨씬 웃도는 4000만명으로 잡고 있다. 관객과 평단의 반응도 놀라우리만치 전폭적인 지지상황이라 도호의 이런 목표가 배짱예측만은 아닌듯 하다. 영화팬들은 표를 사기 위해 심야까지 기다리고 있고 요미우리 신문사는 <하울>을 지지하는 CF까지 만들어서 방송할 정도로 지금 일본 극장가는 <하울> 한편으로 광적인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런 폭발적인 흥행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일본 강타중,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4위 데뷔
-
-
4500여명의 지원자를 뚫고 <여고괴담4 : 목소리>에 캐스팅된 새로운 호러퀀은 누구일까? 바로 김옥빈(18), 서지혜(20), 차예련(19)이 그 주인공들이다. 네이버 얼짱으로 유명한 김옥빈은 알 수 없는 그림자에 죽음을 당한 후 목소리만 남아 학교를 떠도는 '영언' 역으로,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스타덤에 오른 서지혜는 단짝친구 영언이 죽은 후 그 목소리를 듣게 되는 교내 방송반 아나운서 '선민' 역을 맡는다. CF로 얼굴이 알려진 차예련은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로운 여고생 '초아’역을 맡았다.
그동안 <여고괴담> 시리즈는 박한별, 송지효, 김민선, 최강희 등 신인배우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이미 <여고괴담>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선배들의 뒤를 이어 4대 호러퀸이 된 이들은 3개월에 걸쳐 1, 2차 예선과 1박 2일간의 최종 오디션, 네티즌 투표 등의 치열한 심사를 거쳐 캐스팅되었다. 그만큼 영화에 임하는 이들
<여고괴담4 : 목소리> 캐스팅 확정
-
지난 11월13일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한 듯 보인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제작 초기에 미 텍사스 출신의 여배우 르네 젤위거가 영국의 싱글 여성을 제대로 연기할 수 있을까로 일었던 논란은 이미 첫편에서 르네 젤위거가 선보인 뛰어난 연기 덕에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그녀의 국적을 놓고 왈가왈부하는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그러면 영국 영화계에서 현재, 르네 젤위거 같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서양 양쪽을 오가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여배우는 누구일까?
대중적인 면에서는 키라 나이틀리 같은 배우에게 뒤지지만, 탁월한 연기력 면에서는 누구보다 주목받고 있는 배우가 사만사 모튼이다. 사만사 모튼은 1999년 우디 앨런의 <스윗 앤 로다운>, 같은 해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지저스 선>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것을 비롯해, 2002년에는 스티븐
[런던] 예언자 아가사, 떴구나 떴어
-
한해를 마감하는 독립영화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04가 12월10일부터 17일까지 용산CGV 2개관에서 열린다.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로 시작하여, 금관단편영화제, 한국청소년단편영화제, 한국독립단편영화제 등의 이름을 거쳐 지금에 이른 서울독립영화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슬로건은 Never Mind. 예나 지금이나 척박한 독립영화의 현실 속에서, 함부로 희망을 말할 수는 없지만 괜한 근심도 않겠다는 절박한 외침이라고.
309편의 영화 중에서 예심을 통과한 47편의 본선진출작들을 살펴보면 장편부문에서는 다큐멘터리(<진실의 문> <길동무>)의 강세가, 중편에서는 실험성(<세개의 멜로>)의 약진이 눈에 띈다. 언제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단편부문은 총 27편이 상영되는데,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관된 흐름을 읽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지난 한해 동안 여러 영화제들에서 호평받았던 영화들이 주를 이뤄왔던 서울독립영화제이지만 올해는 16편의 프리미어 상영작
서울독립영화제2004 12월10일 개막
-
주성치가 돌아왔다. 2001년 극장 개봉에 앞서, 불법 동영상과 입소문으로 무섭게 퍼져나갔던 <소림축구>의 열풍을 뒤로하고, 그가 돌아왔다. <소림축구>가 홍콩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미라맥스를 통해 미국 극장가에도 진출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은 덕에 그는 새 영화 <쿵푸 허슬>을 소니와 콜럼비아의 아시아 프로덕션, 차이나필름 그룹의 지원을 받아 제작 연출했다. 물론 그가 주연배우도 겸했다. 언제나처럼 그는 ‘안티 히어로’다. 생각없고, 대책없는.
1940년대 광둥, 검은 옷을 입고 도끼를 휘두르는 잔인무도한 갱단이 지역을 주름잡고 있다. 할 줄 아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청년 싱(주성치)에겐 소원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이 갱단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왜? 폼나니까! 우연히 흘러들어온 허름한 동네에서 일명 ‘돼지우리’로 통하는 아파트에 다다른 싱은 재미삼아 동네 사람의 돈을 뺏는데, 곧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걸
주성치표 라이브 액션 쿵푸 카툰, 해외신작 <쿵푸 허슬>
-
2004년 3월, 신인배우들 연기 방해하기… “감독님, 나중에 두고봐요”
거의 대부분이 신인인 우리 배우들은, 자신이 보았던 다른 배우의 표정을 종종 흉내내곤 한다. 마음속에서는 캐릭터의 감정에 의해 연기를 하지만 머리에서 한번 걸러지면서 기억 속에 가장 좋았던 어떤 배우를 따라하는 것이다. 나는 때때로 잔뜩 감정에 몰입해 있는 배우들의 상태를 파괴하기 위해 애쓰곤 한다. 열심히 준비한 어떤 것들을 한순간 농담처럼 지워버리게 하고, 어리둥절한 채 다시 캐릭터에 집중하게 한다. 그런 이유로, 현장에서 배우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다. 카메라 앞에서 긴장한 채 대사를 준비하는 준기에게 다가가 수다를 떨고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한다. 민정이는 좀 다르다. 테크닉에 익숙하고 표현력이 좋은 민정이의 경우엔 의외의 모습을 자꾸 요구하게 된다. 방법은 마찬가지다. 무척이나 상식적이고 모범생인 민정이는 무척 성숙(?)된 의식을 가지고 있다. 현장에서 민정이의 별명은
80년대 청춘과 21세기 청춘의 만남, <발레교습소> 제작기 [3]
-
2004년 1월, 윤계상 캐스팅…“자존심을 걸겠습니다!”
처음부터 이 영화는 주인공부터 신인이 될 확률이 많다고 생각했다. 열아홉살을 연기할 남자배우를 생각해보면, 감독이 무조건 믿고 동지처럼 기댈 수 있는 배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는 몇몇 배우들은 이미 열아홉의 연기를 보여주었거나 혹은 관객이 열아홉이라고 믿어주지 않을 정도로 나이를 먹었다. 몇년 전, 가수 윤계상의 사진을 몇장 나에게 보여주며 “한국영화에서 필요로 할 만한 얼굴이다. 뭔가 잘 풀리지 않는 소년과 긴장한 청년의 얼굴이 함께 있는, 이런 얼굴이 참 좋다”고 말하던 신혜은의 지적처럼 계상이의 얼굴에선 청년과 소년의 이미지가 함께 떠오른다. 그리고 오늘 그를 만났다.
처음 만난 계상이는 검은 머리에 짧은 커트를 하고 온몸을 긴장한 채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얌전히 앉아 있었다(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나한테 좋게 보이고 싶어 머리도 검게 염색했다고 한다. 이제 와서 말이
80년대 청춘과 21세기 청춘의 만남, <발레교습소> 제작기 [2]
-
변영주 감독의 <발레교습소>는 스무살 문턱을 힘겹게 넘는 젊은이들을 향한 응원이다. “내가 어른이 된 날이라고 동그라미 칠 수 있는 하루가 있다면, 그 특별한 하루에 관한 영화”라고 <발레교습소>를 소개했던 변 감독은 영화에서 “하기 싫은 것은 많으나 하고 싶은 것은 없는”, 그러다 세상에 린치당하고서야 삶의 길이 만만한 여정이 아님을 깨닫는 젊은이들의 긴 하루를 뒤쫓는다. 12월3일 영화 개봉에 앞서 청춘예찬으로 가득한 변 감독의 제작일지를 소개한다. /편집자
1984년 겨울, 고3 수험생이었던 나…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조개탄이 잔뜩 들어 있던 난로는 아직도 엄청 뜨거웠고, 학력고사(지금의 수능) 마지막 시험시간은 이제 10분을 남겨놓고 있었다. 괜히 눈물이 나왔다. 초등학교로부터 12년. 그 긴 시간들을 고작 몇장의 답안지로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는 것도 불쾌했고, 환기가 안 돼 매캐한 교실의 공기도 참을 수 없었다. 수험장을 제일 먼저 빠져나온데
80년대 청춘과 21세기 청춘의 만남, <발레교습소> 제작기 [1]
-
시작은 원대했으나 끝은 미약하다. 최근 할리우드영화들은 독창적인 주제를 도무지 감당해내지 못한다. 훌륭한 주제들은 어김없이 샛길로 빠져 결론에 이르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주절대고 있다. 이것도 일종의 포스트모더니즘적 현상이라고 봐주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까. 멀쩡한 이야기에 자본의 잉여가 탄생시킨 쓸데없는 살덩어리가 붙여지고 있다. 이 천박함 속에서 영화는 ‘슬퍼하라, 울어라, 무서워하라’를 강요한다. 그러니 가볍게 웃어줄 수밖에. 영화가 당면한 새로운 비극이다. <포가튼> 역시 기대만발했던 시작의 꿈을 결말은 어김없이 배신한다. 탱탱했던 풍선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모성이라는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서사에 기억, 상실의 아우라를 첨가한 영화의 도입부는 꽤 신선하다. 비행기 사고로 아들을 잃은 상실감에 허덕이는 텔리(줄리언 무어). 아들을 떠나보낼 수 없는 그녀는 기억을 통해 아들의 존재를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의 물건들이 사라졌음을 발견하고 경악하는
망각의 세계에 기억을 되돌려 세상을 구원하리, <포가튼>
-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떠돌아다니는 신세로, 글래스고와 에든버러를 오가는 부부의 바지선에 일꾼으로 고용돼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강에서 젊은 여자의 익사체를 발견한다. 얇은 속치마만 걸친 채 떠내려온 여자의 허옇게 불어터진 시신. 그는 남몰래 시신의 등을 쓰다듬고, 경찰의 들것에서 떨어진 여자의 다리를 응시한다. 그녀는 사고를 당한 것일까, 자살한 것일까, 살해당한 것일까. 범죄스릴러의 모양새로 시작하는 <영 아담>은 뜻밖에도, 범인의 정체와 사건의 진상을 풀어가는 과정에 집중하지 않는다. 주인공의 이름은 아담이 아니라 조다. ‘영 아담’이라는 제목은 그러니까, 인간의 선과 악, 본성과 실존의 문제를 건드리는 영화가 될 거라는, 가장 직접적인 힌트다.
여인의 익사체를 발견한 건 ‘계기’에 불과하다. 이때부터 바지선 남녀의 ‘캐릭터 반전’이 시작된다. 수줍고 우직해 보이던 그 남자 조(이완 맥그리거)는 노골적으로 바지선의 여주인 엘라(틸다 스윈튼)를 유혹한다. 엘라
검푸르고 음습한 유혹의 기술, <영 아담>
-
보스니아 민병대원 치키(브랑코 쥬리치)는 안개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세르비아군한테 동료를 모두 잃고 전선 한가운데 놓인 참호 속으로 피신한다. 세르비아의 신참 병사 니노(레네 비토라야츠)도 전황을 확인하고자 참호로 들어왔다가 치키에게 동료를 잃는다. 이제 적국의 두 병사는 참호 안에서 정면대결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치키와 니노는 총을 뺏고 빼앗기며 주도권을 다투지만 상대방을 제거할 수는 없다. 아군이 살해됐다는 사실을 안 적군으로부터 포격을 받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참호 안에는 또 한명의 병사가 있으니, 그는 대인지뢰 위에 눕힌 채 정신을 잃었던 치키의 동료 체라(필립 쇼바고비치)다. 그가 몸을 약간만 움직여도 세명의 목숨은 순식간에 날아간다. 결국 공멸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세 사람의 이상하고도 위험한 공존이 시작된다.
1992년 유고연방의 한 공화국 보스니아가 독립을 선언하면서 촉발된 보스니아 내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추악한 전쟁으로 불린
그 누구의 땅도 아닌 곳, <노 맨스 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