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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정규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10강을 모두 드라마가 휩쓸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티엔에스미디어 조사 결과 문화방송 <대장금>이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평균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3위엔 에스비에스 <파리의 연인>(41.5%)과 <천국의 계단>(38.4%)이 올랐고, 4위 문화방송 <특집 대장금 스페셜>, 5위 한국방송 <풀하우스> 차례였다. 6위인 한국방송 <백만송이 장미>(30.6%)까지가 평균시청률 30%를 기록했고, 7위 <두번째 프러포즈>와 8위 <애정의 조건>, 9위 <금쪽같은 내 새끼>, 10위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은 20%대였다. 비드라마 부문에선 문화방송 <일요일 일요일밤에>(22.1%)가 1위에 올랐다.
한편, 스포츠중계까지 포함한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선 드라마 사이에 월드컵 축구 한국-몰디브 경기(5위)와 한국-이란 경기(7위),
올해 시청률 10강 모두 드라마, MBC <대장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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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연기자에 최민식과 전도연이 선정됐다. 젊은 감독들의 모임(대표 이현승 감독)인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은 15일 투표를 통해 최민식과 전도연이 올해의 디렉터스 컷 어워드(Director's CUT Awards)에 뽑혔다고 밝혔다. 디렉터스 컷 어워드는 감독들이 연기력을 인정하는 배우들을 뽑는다는 점에서 일반 영화제상과는 다소 차별점을 지닌다.
대부분의 감독들은 <올드보이>에서 보여준 최민식의 연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칭찬하며 송강호, 설경구와 더불어 최민식이 한국영화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전도연은 <인어공주>에서의 1인 2역 연기는 “전도연이 아니면 소화하지 못할 역할”이라는 이유로 선정됐다.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강동원에 대해서 감독들은 오랜만에 대형 신인이 나왔다고 평가했고,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수애에 대해서는 열정적 연기속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절제력을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는 최민식,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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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이 한권의 책만 있으면 시나리오 작가가 될 수 있다. <영화 플롯 생성기>라는 괴상한 제목의 책이 나왔다. 겨우 80쪽 분량의 책이지만 이 책 속의 주인공, 플롯, 반전을 결합하면 2만7천 가지 경우의 수가 나온다. 주인공과 장소 또는 주제 그리고 상황을 연결시키면 한편의 영화가 된다는 게 이 책의 주장이다. 가령 예를 들어 아무 페이지나 고른 뒤 주인공을 정한다. 그 가운데 ‘마초인 NFL 쿼터백’이 나왔다면 다음엔 상황을 고른다. ‘군중에 쫓긴다’를 고르기로 하자. 마지막 주제는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깨닫는다’ 등 여러 가지 중에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무한변용이 가능하다. 법을 우습게 아는 제멋대로인 형사가/ 유서깊은 아미쉬 마을에서/ 포주가 된다 같은 식으로 말이다.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형제 작가인 제이슨, 저스틴 하임버그는 숱한 할리우드 프로듀서들을 만난 뒤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물론 이렇게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몇
[What`s Up] 이 책만 읽으면 누구나 시나리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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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계 뉴스통신사 알자지라에 관한 다큐멘터리 <컨트롤 룸>이 아랍 지역에 공개돼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랍계 미국인 예하네 노우자임의 <컨트롤 룸>은 올해 미국을 강타한 일련의 ‘안티 부시 다큐멘터리’ 중 하나다. 선댄스에서 첫선을 보이던 당시 기립박수를 받은 화제작이며, 아랍 지역 관객과는 12월 초 두바이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만나, 열광적 지지와 비난으로 엇갈리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런 화제성 덕에 이 작품은 두바이와 카이로 등지에서 극장 개봉도 예정돼 있다.
<컨트롤 룸>은 이라크 전쟁을 통해 반미국 방송사로 각인된 알자지라의 공정성 여부, 카타르 주둔 미군의 언론 통제에 대한 이들의 대응 등을 따라잡은 작품. 알자지라의 수석 프로듀서, 저널리스트, 미군 대변인 등이 주요 등장인물로, 미디어와 군대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감독은 이집트에서 자라 미국 하버드에서 수학한 인물로, “전쟁을 보도하는 카타르의 한가운데 들어가
알자지라 방송에 관한 다큐멘터리 <컨트롤 룸>, 아랍권에서 큰 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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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본능>의 배우 샤론 스톤(46)이, 자신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성형외과 의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레나토 칼라브리아라는 의사는 <인 터치 위클리> 두 잡지에서 샤론 스톤이 마치 자신에게서 주름제거 수술을 받은 것처럼 얘기했다는 것이다.
섹시스타의 대명사인 샤론 스톤은 이런 중상모략 때문에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으며 연기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남들이 성형하는 것은 존중하지만, 나는 절대로 주름제거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성형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대해 의사의 변호사는 “누구 한테도 샤론 스톤을 수술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렇지만 이 의사는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에 잡지 내용을 게재해 샤론 스톤과의 관계를 떠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칼라브리아 측은 “성형 기술이 향상됐다는 내용 때문에 게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샤론 스톤은 최근 영화 <캣우먼>에서 악당으로 출연했고,
샤론 스톤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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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랜싱 은퇴 뒤 암울한 여성의 입지… 여성 고용 전망도 어두워
<할리우드 리포터>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1위는 디즈니-ABC 텔레비전 그룹 대표인 앤 스위니가 차지했고, 2위는 소니픽처스 부사장 에이미 파스칼이 차지했다. 3위는 CBS 파라마운트 네트워크 텔레비전 대표 낸시 텔럼, 4위는 MTV 네트워크 대표 주디 맥그래스, 5위는 유니버설 픽처스 대표 스테이시 스나이더다. <할리우드 리포터> 편집장 로버트 J. 다울링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지위에 오른 이들이 임시직과 데스크 안내원, 어시스턴트 등으로 출발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면서 “이들은 성(性)이 아니라 지성과 자기 확신, 용기 때문에 성공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리스트를 분석한 기획기사에서 “2004년은 여러모로 여성에게 힘들었던 한해”였다고 결론지었다. 가장 상징적인 사건은 13년 동안 단 한번도 리스
2004년은 할리우드 여성 수난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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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이 6728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제임스 본드’의 영광은, 1대 본드 숀 코너리에게 돌아갔다. 조지 레전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그리고 피어스 브로스넌 등 총 20편의 007 시리즈를 책임졌던 주인공 중에 그가 선정된 것은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선보인 그의 중후한 매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위는 3대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 3위는 피어스 브로스넌에게 돌아갔다.
역시 최고 본드는 ‘숀 코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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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앙겔로풀로스의 가장 미약한 작품 <영원과 하루>
유럽 예술영화의 쇠망을 느끼게 하며 칸영화제가 그 절정에 이르렀다. 그에 때를 맞춰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었고 엄청나게 자기중심적인 거장들의 최근작 두편이 선보였다.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영원과 하루>,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하나의 선택>으로 보건대 유럽 예술영화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고 둔하기 짝이 없다.
칸의 1998년 황금종려상 수상작, <영원과 하루>는 수년 동안 내가 앉아 버티며 시청한 대여섯개의 앙겔로풀로스 영화들 중 가장 미약한 작품이다. 시 구절과 제멋대로의 피아노 연주, 해변가 아이의 멋진 이미지, 그리고 병원에 입원할 준비를 하고 있는 유럽을 상징하는 알렉산더 역의 브루노 간츠와 함께 영화가 시작되는데 알렉산더는 진부한 배역에 맞게 위대한 작가이며 꽉 찬 중년에 시한부 질병을 앓고 있다. 그의 지병을 거대한 망상이라고 부르자. 앙겔로풀로스는 알렉산더가 하는 모든 일에
자아도취의 향연, <영원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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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습니다.
선우휘의 <단독 강화>(1959)라는 소설이 있다. 한국전쟁 때 국군 병사와 인민군 병사가 만나 형제애와 연민을 느끼며 동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중공군에 맞서 같이 총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역시 국군과 인민군이 개인적으로 만나 형제애를 나누다가 들통나서 파국을 맞는다는 이야기이다. 이들 이야기의 공통점은 적군이라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만나면 형제애든 민족애든 인간애를 느끼고 정치적인 대립은 온데간데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양쪽 진영의 대치가 팽팽한 참호 속에서 세르비아 병사와 보스니아 민병대원이 만났다. 또 한명의 보스니아 민병대원은 초강력 지뢰를 깔고 누워 있다. 초동 작전에 조금 민첩했던 보스니아 병사가 세르비아 병사를 포로로 잡았지만, 둘의 관계는 불안정하며 수시로 역전된다. 이 둘은 여기서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을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들이 일단 더이상 서로 총을 겨누지
전장에 중립은 없다! <노 맨스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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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미하일 바흐친이 이야기한 것처럼, 카니발은 시장바닥의 축제 상황이며 성, 연령, 지위, 신분 등 모든 세속적 세계의 신분들이 인정되지 않는 이른바, 일체적 공동체 ‘콤뮤니타스’적인 현실이 실현되는 ‘지랄, 발광, 난장의 굿판’의 문화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유쾌한 상대성으로 요약되는 이 세계에서 왕은 신하가 되고, 신하는 거지가 되며, 거지는 노예가 된다. 현자는 바보가 되고 바보는 도사가 되며 빈자는 부자가 된다. 김수현 감독의 <귀여워>는 기실 이 미하일 바흐친의 카니발적인 상황과 프로이트의 <토템과 터부>에 나오는 아들들의 음모, 부족의 수장이었던 아버지를 원시 살해 뒤 급기야는 카니발을 열어 아버지의 시체를 제물로 바쳤다는 이 떨떠름한 축제성의 뒷맛이 혼합된 기이한 여운을 남긴다. 귀여워. 그것은 상징계의 법으로 회귀 불가능한 성숙이란 방어가 깨져버린 남성 판타지에 대한 면죄부이기도 하고, 다시 그 남성 판타지가 집약된 여성의 가슴으로의 퇴행에 대한
유쾌한 엄마 젖가슴으로의 퇴행 ,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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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의 호흡법-필이 꽂히는 명확한 컨셉 전달
<달콤한 인생>의 촬영현장은 치밀하고, 계속 논의를 해가며 진행된다. 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한컷을 제대로 카메라에 담기 위해 무한의 열정과 노력이 가해진다. “<달콤한 인생>은 선우의 감정 상태에 따라서 점점 강도가 세어진다. 폭력적이 되고,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간다. 거기에 따라서 어두운 공간, 빛의 디테일, 강도도 높아진다. 그 느낌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 영화의 리듬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이미 전작들에서 확인되었다. 내러티브가 혼란스러웠던 <장화, 홍련>에서도, 소녀의 후회, 분노 등 모든 감정이 어떻게 회오리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주 강렬하게. “내러티브만이 아니라 이미지, 텍스처, 표정, 뉘앙스 등으로 주제를 표현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 영화는 명확한, 강철 같은 내러티브가 있어서 어떻게 만들어도 이야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섬세한 구조 안에서 다양한 요
<주먹이 운다>·<달콤한 인생> 현장 방문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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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지 않게, 아주 진정성 있게 안 들리게”
11월27일 저녁, 분당 미금역 앞에 위치한 오피스텔 8층에서는 <달콤한 인생>을 촬영하고 있다. 아직 마감이 덜 끝난 듯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좁은 오피스텔 안에 다 들어가지 못해 복도에 서 있는 촬영팀이 보인다. 호수를 찾을 필요도 없다. 좁은 현관, 사람들 틈을 헤치고 들어가니 리허설을 하는 액션스쿨 배우들이 보인다. 오늘 촬영분은 선우가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필리핀 갱에게 습격을 당하는 장면이다. 보스에게 인정받아 성공가도를 달리던 선우는, 이 장면을 기점으로 지옥에 떨어진다. 보스에게 버림받고, 업신여기던 동료에게 반대로 모멸을 당하고,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선우의 달콤한 인생은, 이 장면을 끝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급작스러운 일이 벌어진다. 주인공은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악몽으로 들어가버린다. 시나리오 앞뒤의 톤이 바뀌는 것은, 그것이 주제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주먹이 운다>·<달콤한 인생> 현장 방문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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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태식과 20대 상환의 모든 것을 건 맞대결
<주먹이 운다>에는 핸드헬드가 많이 나온다. 현장에서는 두대의 카메라가 계속해서 연기자를 쫓아간다. 핸드헬드는 연기자의 동선을 쫓거나, 감정을 좇아간다. 동선을 쫓다가 배우가 프레임 바깥으로 나가는 것은 금기이지만, <주먹이 운다>에서는 설사 그런 일이 벌어져도 큰 문제가 없다. 프레임 안에 그들이 없어도, 여전히 그들의 감정은 남아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이 그렇듯이, 우리의 시선과 동선이 그렇듯이, 잠시 프레임 바깥으로 나가버려도, 가끔은 인생의 큰길에서 어긋나버려도, 느낄 수 있다. 그것이 진짜라면, 진심이라면. <주먹이 운다>에는 류승완 감독 개인의 경험도 약간 녹아 있고, 실제 인물이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최민식과 류승범의 마음을 따라가며 보여줄 생각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아이들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를테면 내 복제품의 인생이 될 텐데. 나는 내 아이들에게
<주먹이 운다>·<달콤한 인생> 현장 방문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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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테크닉이 아니라 감정에 집중한다”
11월24일 오후 3시, 분당 서현역 앞 옥외주차장 5층.오늘 촬영분이라며 받은, 달랑 3쪽짜리 <주먹이 운다>의 시나리오에는, 시간배경이 분명 밤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낮이다.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해 터벅터벅 5층까지 걸어 올라가니, 주차된 차들 사이에서 30여명의 촬영진이 한참 열을 올리고 있다. 가죽점퍼를 입은 최민식이 누군가를 때리고 있다. 두대의 헨드헬드 카메라가 바쁘게 움직이며, 그 모습을 찍고 있다. 태식(최민식)의 후배이며 한때 같은 체급의 라이벌이기도 했던 용대. 43살의 태식은 거리에서 매를 맞아가며 돈을 벌고, 마지막 승부라 생각하며 뒤늦게 프로 신인왕전에 뛰어들었다. 반면 용대는 밤의 세계에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건달이다. 졸개들을 거느리고 건들거리던 용대가, 모든 것을 잃어버린 태식의 주먹에 맞고 쓰러진다. 그런데 이미 받은 시나리오에서는, 이 장면이 용대가 태식을 때리는 것이었다. 이미 바
<주먹이 운다>·<달콤한 인생> 현장 방문기 [2]